우리의 심장이 함께 춤을 출 때 - 탱고, 나를 기다려준 사랑과 인생의 춤
보배 지음 / 멜라이트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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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우리의 심장이 함께 춤을 출 때

저자 보배

출판 멜라이트

발매 2025.04.05.



탱고를 춘다는 건 어쩌면 인생이 송두리째 달라질 수 있다는 이야기..


탱고...그냥 음악과 춤의 한 장르로 알려져 있다. 개인적으로 1972년 영화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로 처음 탱고라는 단어를 알게 되었고 아르헨티나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오리엔텡고 라는 듀오의 음악을 종종 듣는거 정도가 내가 가진 탱고의 범위다.


이번에 읽는 우리의 심장이 함께 춤을 출 때는 탱고에 대한 에세이다.


보배작가님의 탱고에 대한 열정이 그대로 녹아져 있다.


과거 아르헨티나의 항구 노동자들이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탄생한 탱고가 어떤 의미 일까?


좋아하는 일이 나를 발전 시킨다면 좋은일이라며 탱고에 빠진 자신에 대한 이야기는 좋아하던일, 쉽게 오덕일치를 실행 시킨 나 본인이 요즘 번 아웃 때문에 힘든 상황에서 나에 대한 많은 체찍질을 하게 만들어 주었다.


탱고는 가슴과 가슴을 맞대고 추는 춤이라고 하는데 서로의 숨결을 같이 하고 같이 나가자는 뜻인것 같다.




탱고를 추는 사람들은 자신이 탱고를 선택한 게 아니라 탱고가 우리를 선택한 거라고 말하고는 한다. 탱고를 시작한 이상 인간관계부터 생활 습관, 음악 취향까지 모든 것이 변화한다. 모든 이가 각자의 고유한 이야기를 품고 살아가겠지만, 나의 경우 이 커플과 놀랍게도 비슷한 인생을 살고 있다. 탱고를 추며 만난 이와 실컷 사랑하다 결혼하고, 둘 사이에 태어난 새 생명을 돌보며 커피 한잔을 마시듯 탱고 음악을 듣는다. 탱고를 춘다는 건 어쩌면 인생이 송두리째 달라질 수 있다는 이야기일 수도 있겠다.   --- p228



한편으로 한 분야에 이토록 열정을 가지고 있다는것이 부럽다.


그리고 그것을 즐기고 인생을 녹여 내고 있다라는것도 너무 대단하단 생각이 든다.


내 주변에 내가 작가님 같은 열정을 가졌다면 다들 날 욕했을것 같지만, 나도 작가님 처럼 열정을 녹여 내고 싶다,



#우리의심장이함께춤을줄때


#보배


#멜라이트


#탱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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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랜프 3
사이먼 케이 지음 / 샘터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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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랜프 3: 신성한 종의 수호자

저자 사이먼 케이

출판 샘터(샘터사)

발매 2025.03.31.




개인적으로 SF소설을 그리 많이 읽어보진 않았다. 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최애 영화가 스타워즈이고,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는 장르가 SF여서 많이 궁금 했던 장르 였는데 이번 기회에 샘터에서 출판한 홀랜프3 를 읽어볼수 있었다.


1,2권을 읽어보지 않아서 전체적은 내용은 모르는 상태에서 읽었지만 물 흐르듯 책을 읽다 보니 내용을 이해하는데 큰 문제는 없었다.


 7명의 주인공 중 한명의 희생으로 지구를 수호하게 되고, 그 이후의 이야기가 3권의 시작이다.


그런데 새로운 종족이 등장하게 되고...


단순 우주적 판타지 보다는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인간의 정체성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나를 찾는 과정에 대한 열망.


​주인공간의 갈등은 우리 사회의 갈등을 투영하고 있는듯 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SF 소설에 대한 사전 지식이 잘 모르는 입장에서도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이였다.


아마 관심이 있는 독자가 읽는 다면 많은 흥미를 느낄수 있는 책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기회가 된다면 1,2권도 읽고 3권을 마자 읽으면 더 좋은 재미를 느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홀랜프


#홀랜프3


#샘터


#샘터사


#사이먼케이


#SF


#SF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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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 양자화학 - 고대 연금술에서 폴링의 양자화학까지 노벨상 수상자들의 오리지널 논문으로 배우는 과학 13
정완상 지음 / 성림원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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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양자화학

저자 정완상

출판 성림원북스

발매 2025.04.07.



만약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이 책을 읽는다고 가정을 했을때 이 책은 어히려 과학이 아닌 국어 비문학에 어울리는 책일수 있다.


이 책은 천재의 과학논문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이론과 도움이 되는 지식을 풀이한 책이다.


사실, "쉬운" 과학수업이라고 했지만 엄청난(?)수학 공식만 보아도 수포자들이 보기에는 무척 부담 되는 책이긴 하다.


하긴 천재과학자들의 오리지널 논문을 읽는다는것 자체가 엄청난 노력을 필요로 한다.


당장 인터넷에서 유명 학자의 논문을 검색해서 보아도 이해가 안가는것은 물론 읽기에도 무담이 되는 논문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양자화학에 천재의 논문이라니...


이 책은 흔히 말하는 "갓반고" 전공대학생, 해당분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보면 쉽게 이해하고 해당 논문을 읽는데 필요한 지식을 쉽게 얻을수 있는 책이다.


그렇다고 관련지식이 없는사람도 해당분야의 교양을 쌓는데 매우 도움이 될 것같다.


 

 해당 책은 1931년 발표된 폴링 박사의 논문을 제시하고 그 논문에 필요한 일련의 사전 지식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1986년 노벨상 수상자 허쉬바흐의 인터뷰를 실어서 이해를 돕고 있다.


그 외에도 해당 분야의 노벨상 수상자들의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소개함으로써 상당한 교양을 쌓는데도 도움을 준다.


 또한 계속 거론되는 폴링박사의 논문을 영문으로 수록하고 있어 관심 있는 사람들의 욕구를 해소해 주고 있다.


분명한건 이 책은 조금만 집중하고 본다면 오히려 화학은 물론이고, 수학이 과학분야에 어떻게 응용되고 있으며 이해가 쉽게 되는지도 알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검색을 해보니 주로 등장하는 과학 이론도 대한민국의 고등교육에서 다루는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고등학교 문과를 오래전 졸업한 나의 걱정이 기우였다는것을 알수 있었다.


​과학적 교양, 양자화학의 시작과 그것과 관련된 지식 및 세상을 바꾼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얻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세상에서가장쉬운과학수업 #세상에서가장쉬운과학수업양자화학


#양자화학 #성림원북스 #정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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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위한 고전의 숲 - 삶이 풍요로워지는 여덟 번의 동양 고전 수업
강경희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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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위한 고전의 숲

저자 강경희

출판 포레스트북스

발매 2025.03.12.


세상에 나쁜책은 없다라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


예전 아이들을 가르키면서 독서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에게는 성인소설이라도 좋으니 무엇이든 읽어라, 읽어서 그 내용을 인지하고 사고를 해야 너스스로 발전을 한다라고 했었다, 지금은 모 대학병원 간호사로 있는 한 친구에게는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을 한번 읽어보라고 흘리듯 말했는데 다음날 전집을 다 구입해서 읽기로 했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중학생인데 태백산맥을 읽는 모습을 보면서 (수능을 잘 보려면 복잡한 구성의 텍스트로 된 소설을 읽어라, 예를 들면 태백산맥 같은...)말을 듣고 바로 사던 친구라는걸 잠시 잊고 그런 말을 했었다.


언제나 그러하듯 나는 다독을 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100권의 책을 1번 읽는것 보다 1권의 책을 100번 읽는것이 좋다는것이 반대한다., 책은 많이, 다양하게 좋다하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


그리고 오래 사랑받아온 책을 읽는것은 더 좋고, 그 책의 글귀를 필사를 하는것은 대단한 행위다.




우리나라는 한자문화권인 나라라서 고전하면 한자가 생각나고, 한자하면 너무 어렵고 꼰대 같은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이번에 읽은 "어른을 위한 고전의 숲"은 상당히 친절하고 스마트한 느낌을 받는다.


저자인 강경희박사님은 이화여자대학교와 중국의 남경대학교에서 고전문학을 공부하신 분이다.


그런 분이 동양의 고전 , 동양의 위대한 고전 8개를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주면서 많은 가르침을 주고 있다.


이 책은 우리의 인생을 8개의 숲으로 구분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첫번째 숲 : 무엇이든 쓸모없다고 말하지 말라고, 그 하였말 자체가 가장 쓸모없다는 장자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인생은 풀어야 할것이 아니라 경험해야 하는것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나 스스로 발전을 하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두번째 숲 : 바꿀수 있는 것은 계속 바꾸며 끝없이 배우고 성장해야 한다고 말하는 논어의 이야기가 있다.


일반 사람들이  가장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었던 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였다.



세번째는 소동파다. 개인적으로 복어에 관한 이야기로만 알던 중국의 시인인데 이번 기회에 그의 사상을 알게 되어 기분이 좋았다.


이는 매사 긍정적이고 자유로움을 이야기 하고 있다.



 

 


네번째는 사마천의 사기다.


개인적으로 내 밥벌이 부분과 비슷한 부분이라 유난히 좋았었다. 새로운 것을 개척해 내고 남은것을 기록햐려는 정신 그 마인드가 깊은 인상을 받았다,.



다섯번째로 관중이 나온다. 나를 알아주는 이를 위해서, 그리고 깊은 자아와 그릇을 위해서 나를 발전 시켜야 함을 이야기 하고 있다.


 


 


여섯번째로 시경이다.


대학생 시절 시경을 읽은적이 있는데 그때는 막연히 어렵기만 하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어른을 위한 고전의 숲으로 읽으니 읽기 쉬었다. 아픔과 상처를 이겨 내고 날 발전 시켜야 한다고 했다.



일곱번째, 당시 송사다.


이별과 슬픔, 새로운 희망을 이야기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주역이 나온다. 모든 고통은 필연적이고 누구가 지나가야할 길이며 그 또한 끝난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필사용 책이 아니지만 문장 하나하나 필사를 부르는 책들이 많았다.


모 유튜버가 동양고전은 저질이라고 한적이 있는데 전혀 그러지 않다. 오히려 철학적 깊이와 사색에 있어서는 더 강하고 깊다.


문장 하나하나 우리의 삶에 큰 가르킴을 주고 있다.



우리는 지난 혹독한 겨울을 보냈다, 하지만 깊은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왔고, 아름다운 숲을 만들어 냈다.


오랜 시간 우리의 조상들이 만들어 준 술은 우리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었고, 우리는 그 숲에서 인생을 배워야 한다.


이 책은 그 첫걸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어른을위한고전의숲


#포레스트북스


#강경희


#고전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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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기업의 큰 꿈을 위하여
김정태 지음 / 좋은땅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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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기업의 큰 꿈을 위하여

저자 김정태

출판 좋은땅

발매 2025.03.25.



나의 첫 직장은 수도권대학의 비정규직 직원이였다.


비정규직이다 보니, 정말 말 그대로 무시를 당했고, 지옥 같은 경험이였다.


이 후 한침을 아이들을 가르키다가 그 일을 그만두고, 중소기업에 입사를 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다.


이후 사내 벤쳐 방식으로 또 다시 이직을 하게 되어 스타트업 회사에서 밥벌이를 하게 되었다.


어찌 보면 아직 10명도 안되는 소기업에서 꿈을 키우고 있다.


문제는 업무상 항상 공기업 또는 국가기관에서 일을 해야 한다.


직원들의 급여문제, (작은 기업을 다니는 사람은 급여의 차이), 기술력, 인력관리등등 수 많은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내가 이 책을 읽고 놀란것은 대부분이 느끼는 문제점에 대한 직접적인 해결책이 있다라는 것이다.


더욱 저자가 경험만으로 책을 쓴것이 아니라 여러 기업인들의 소통을 통해서 책을 쓰는데 반영을 했다라는 것이다


국가기관에 들어가기 위해선, 우선 조달평가를 넘거야 하는데 여기서 부터 회사규모에 따른 포인트 때문에 장벽이 생긴다. 조달평가를 넘어 국가기관의 사람들과 일하는것도 규모의 차이 때문에 힘이 들지만 넘기위한 준비에도 규모의 차이 때문에 많은 장벽이 있다.


이 책은 작은 기업을 운영하면서 경험하는 이와 같은 일들을 경험하면서  얻은 수 많은 일들을 알려주고 있다.



체크리스트가 있어 직접 체크를 하면서 작은 기업의 문제점을 바로 체크를 해서 미래의 큰 기업이 되기 위한 발판을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또한 다 같이 협조를 하면서 바꿀수 있는 구성이 있다라는 것이다.


이 책을 회사의 대표가 보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당장 성과를 낼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아마도 대표도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 하는 확신도 들었다,.


​누구나 큰 꿈을 가지고 있다. 우리 기업도 아직은 작지만 . 성장하고 있고 이 책을 동반자로 인식한다면 정말 빠르게 성장할 것이다.


#작은기업큰꿈을위하여


#김정태


#좋은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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