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속담이 말한다 - 사랑은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정종진 지음 / 군자출판사(교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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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속담이 말한다

저자 정종진

출판 군자출판사

발매 2025.08.18.



사실 사람을 하나 먼저 말한다면, 이 책을 읽기 전 대충 훑어보고 다른 서평들을 미리 보니 속담 부분에는 붉은 글씨로 표시가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책을 다시 펼치고 “자세히”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한 느낌을 받았다. 검정색과 붉은색을 구분 못하는 내 입장에서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기도 하다. 아마 책을 읽고 난 후 전체적인 숲을 보면서 이 책이 우리에게 속삭이는 속담의 의미를 이해하고 나서야 깊은 의미를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사랑, 속담이 말한다”은 한국 속담에 나오는 사랑의 지혜를 이야기 한다, 그 속에서 우리의 삶을 이야기 하고 인간의 서로의 관게를 재정립 하는 책이다.


사실 “사랑, 속담이 말한다”에는 많은 이야기가 있고 속담이 이렇게 많은가 하는 생각을 했다가도 예전에 대형서점에서 본 속담 사전의 엄청난 물리적 크기가 생각이나 한국의 속담은 우리가 생각한것보다 상당히 많이 있고 실제 “사랑, 속담이 말한다”을 읽어보아도 내가 전혀 모르던 속담이 많이 나온다.


물론 한국의 속담은 함축하고 있는 내용은 많이 있으나 그 의미를 쉽게 유추가히 쉽기 때문에 속담의 내용을 파악하기는 어렵지 않고 책속에 녹아 있는 속담들 역시 책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서 책을 읽는데 전혀 어려운 점이 없는 듯 하다,


사실 속담에 관련 된 책은 어린아이들 학습용 책이 대부분인데 “사랑, 속담이 말한다”을 통해서 내가 알던 속담을 의미있게 만나게 되고, 전혀 모르던 속담까지 책속에 자연 스럽게 녹아 있는 상태에서 접하니 더 재미있고 의미있게 다가오고 있다. 몇몇 속담들은 진짜 이 속담이 있는가 라는 의심이 들어 인터넷으로 검색도 몇 번 해보았다. 아마 이 책을 읽는 몇몇 분들 역시 나 같은 행동을 하셨을 것이다.


“사랑, 속담이 말한다”는 수 많은 속담이 나오는데 사랑에 관한 속담이 많이 나온다. 앞에서 거론 했지만 속담의 대부분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나오는 살므이 풍자와 이야기 라고만 생각을 했는데 상당히 진지하면서도 사랑에 대한 여러 가지 감정이 잘 녹아져 있다


노래가사나 소설속에서 우리는 수 많은 사랑을 만나고 지금 우리의 삶속에서도 사랑을 하고 사랑을 받고 있다. 그 만큼 속담도 그 만큼 많았을 것이다. 수 많은 속담이 사랑의 여러 모습을 이야기 하고 그러다 보니 사랑을 넘어서 우리의 삶을 하나하나 이야기 하면서 수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수 많은 삶을 되 돌아 보는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


“사랑, 속담이 말한다”을 읽으면서 사랑을 우리의 사랑과 삶을 이야기 하면서 그 속에 우리나라의 속담을 이야기 하고 우리에게 삶의 철학과 삶의 모든 것을 이야기가 해주고 있다.


속담을 다루거나 소재로 사용하는 대부분의 책들은 속담의 재미와 유쾌함을 다루지만 이 책은 삶의 철학적 의미를 다루면서 상당히 진지하고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단순 아가페적 사랑도 느껴지지만, 부부의 사랑, 사랑의 장단점도 잘 다루고 있어서 정말 이 책을 읽는 내내 진지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


정말 속담에 대한 어마어마한 지식과 자료를 지닌 작가님에게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존경의 의미를 보내고 싶고, 철학적 의미까지 부여한 모습에 감탄을 하게 되는 그런 책이다.


#사랑속담이말한다 #속담을말한다 #사랑 #군자출판사 #사랑 #에세이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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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발 다리 재활 교과서 - 누우면 죽고 움직이면 산다 인체 의학 도감 시리즈
가와히라 가즈미 지음, 장하나 옮김 / 보누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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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발 다리 재활 교과서

저자 가와히라 가즈미

출판 보누스

발매 2025.08.12.




얼마전 인터넷 방송인 1세대이자 사살싱 인터넷 방송이라는 것을 한국에 뿌리내리게 한 나동현(활동명 대도서관, 이하 대도서관 사용)님이 사망했다, 사인은 뇌출혈 이라고 한다. 나도 최근들어서 알게 되었지만 뇌졸중은 큰 범위의 뇌질환을 이야기 하고, 뇌경색과 뇌출혈이 뇌졸중에 포함되는 병명이라고 한다. 약 3주전에 읽었던 “뇌졸중 손 발 재활 교과서 - 누우면 죽고 움직이면 산다”편을 읽으면서 알게된 사실이였다.


“뇌졸중 손 발 재활 교과서 - 누우면 죽고 움직이면 산다”을 읽으면서 조금 더 넓은 범위의 운동을 하고 싶었고, 재활 뿐만 아니라 예방에도 충분히 좋은채 같았고, 날벼락을 받아서 힘들어 하던 지인에게 “전달한 뇌졸중 손 발 재활 교과서 - 누우면 죽고 움직이면 산다”은 삶의 희망을 만들었고 혹시 있을까 하는 입장에서 새롭게 읽게 된 책 “뇌졸중 발 다리 재활 교과서 누우면 죽고 움직이면 산다”를 읽게 되었다


잘 알려진 사실처럼 뇌졸중은 우리나라 성인의 사망원인의 2위를 차지하는 무시무시한 질병이다. 하지만 진짜 무서운 것 2가지는 암도 감작 스러운 질병이지만 뇌졸중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태에서 날벼럭처럼 한 사람의 인생을 강타를 하고, 많은 수가 사망을 하고, 생존 했다고 해도 심각한 장애로 인해서 한 사람의 인생을 파탄을 내고 있다.


혼자 고통을 받고 그것을 버티는 인생을 견딘다면 모를까 뇌졸중의 후유증은 주변 사람들의 도움 없이는 살아가기 힘들 정도로 심각한 질병이다.


뇌졸중의 후유증 중 가장 큰 문제는 걷기의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걷기는 인간 생활의 가장 큰 행동이다. 대중교통을 이용을 하고 자가용을 이용을 해도, 일단 그곳에 두 발로 걸어야 하기 때문이다. 뇌졸중 때믄에 걷지 못한다면 인간의 기본권인 이동의 자유 마져 사라져 버리는 것이다. 심지어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것 조차 불가능해 지는 것이다.


“뇌졸중 발 다리 재활 교과서 누우면 죽고 움직이면 산다”역시 이러한 걷기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면서 기본적인 걷기를 하는데 우리의 신체가 어떻게 작용을 하는지 신체 그림을 통해서 자세하게 이야기 해주고 있다.


발목과 무릎등의 움직임을 통해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실제 걷는 과정을 그림을 통해서 어떠한 신체 활동이 일어지는지 알려준다.


따라서 뇌졸중 이후 재활동운을 하면서 어떤 신체 부분이 어떻게 재활이 되는지 자세하게 알려주면서도 스스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뇌졸중 발 다리 재활 교과서 누우면 죽고 움직이면 산다”의 가장 좋은 점은 재활환자는 물론 옆에서 돌봐주는 사람의 모습 까지 그림을 통해서 어떻게 움직이고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지 너무 자세하게 표현하고 있어서 지식과 나이에 상관없이 집에서 재활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사람의 체중을 실어서 움직여야 한다는 등 자세하고 중요한 사실을 계속해서 알려주고 있다.


나는 재활 환자는 아니지만 직접 책에서 나온 행동을 따라하면서 몸의 균형을 찾고 건강해 지는듯한 느낌을 받기도 했다.


실제 환자들의 마음과 그들을 돌보는 가족들에 까지 배려하면서 자세한 재활 훈련을 돕는 이 책은 정말 감사한 책이다.


#뇌졸중재활 #재활운동 #하체운동 #재활교과서 #발다리재활 #누우면죽고움직이면산다 #재활훈련 #건강운동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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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의 도덕경 수업
이상윤 지음 / 모티브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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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의 도덕경 수업

저자 이상윤

출판 모티브

발매 2025.08.26.




흔히 말하는 제자백가 그러는 고대중국의 학자들을 배운다.


꼰대의 나라답게 여러 학자들이 있다면서도 공자 말고는 비중있게 다루지 않는다. 정작 배우는 사람 입장에서 재미있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한비자 같은 경우는 진나라 이야기 할 때 법가사상 정도 배울때만 거론이 된다. 개인적으로 최고의 사상가라 생각하는 묵가의 묵자 역시 거론조차 잘 되지 않는다.


이번에 읽게된 “노자의 도덕경 수업”을 통해 노자의 깊은 사상과 그의 삶을 한번 더 알 수 있었다. 아울러 아직 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들어와 있는 도교적 사상도 공부하기 적당한 책이기도 하다.


제자백가의 스승격인 노자는 도덕경의 저자로 유명하며, 무위자연無爲自然이라며 백성들을 시켜서 무엇을 하지 말라는 말을 남겼고, 공수신퇴功遂身退라 하여 권력과 재산을 불리려 애쓰지 말라고도 한 것으로 유명하다



“노자의 도덕경 수업”은 도덕경에 대한 해제를 다룬 책이 아니다. 초역이라고 보면 좋을 듯 한데 그 성격이 조금 다르다. 이 책은 스피치 강사로 알려진 이상윤 작가님의 직접 도덕경을 읽고 얻은 사적의미를 현대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으로 씌여진 책이다.


즉, 이상윤 작가님이 도덕경을 읽으면서 좋았던 구절에 대한 개인적 생각과 작가님의 경험을 이야기 하면서 자연스럽게 우리에게 도덕경이 어떤 책인지를 알려 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노자는 지금부터 약 2500년전 사람으로 그 시절 글귀 하나하나로 우리에게 울림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노자의 도덕경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앞에서 말한 무위자연이다.


우리는 항상 무엇인가를 잘 하려고 애쓴다. 성과를 내야 해서 뛰고, 시간을 단축해서 이익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 야근과 주말출근을 하고 부하직원에게 시키기도 한다.


그리고 그것은 주변에 티를 내고 자랑스러워 하기도 한다. 하지만 진실됨거는 거리가 있다라고 노자는 이야기 한다. 진실괸 마음과 그 마음에서 피어나는 행동이 진정 사람과 사람의 행동을 이어주고 세상을 밝혀준다고 말이다.


또 다른 가르침은 공수신퇴. 우리는 마음속 동냥그릇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 듯, 한없이 욕심을 부린다.욕심이 커질수록 조바심을 내고 화를 내게 된다.


오히려 조금 비워둠으로 인하여 우리는 한없이 여유를 가지게 되고 세상을 더 넓게 볼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노자의 사상 역시 우리가 애서 외면한 동양철학의 위대한 사상 이다.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고 마음은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2500년 전 가르침으로 우리에게 전달하고 있다.


세상의 중심, 세상의 주인은 바로 나이다.


세상은 맑고 맑음에 안정이 되게 있다. 점점 혼착해 지고 있는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의 모습을 보면서, 한번쯤 세상의 사람들이 노자의 도덕경 수업을 한번 읽어보면 세상이 조금 더 살시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노자의도덕경수업 #도덕경 #노자 #도교 #도가 #모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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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곧게 세운 자, 운명조차 그대를 따르리라 - 율곡 이이·신사임당 편 세계철학전집 5
이이.신사임당 지음, 이근오 엮음 / 모티브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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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곧게 세운 자, 운명조차 그대를 따르리라

저자 이이,신사임당

출판 모티브

발매 2025.09.05.





보통 한 출판사의 연속적으로 출판되는 시리즈 일 경우 대부분 비슷한 성격의 책이나 인물들이 등장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모티브 출판사의 세계철학전집은 특정 사상이나 특정 지역에 국환되지 않고 우리가 알아야할 철학자들의 모습을 진솔하게 그리는 것이 특징이며 그 부분이 철학을 처음 접하거나 철학책을 가벼운 머음으로 공부라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너무 좋은 시리즈가 아닌가 하는 ㅅ생각을 하게 된다,.


르네 데카르트, 마르쿠스 아우델리우스, 정약용,에리히 프롬에 이어서 조선시대의 거목인 율곡 이이와 그의 어머니인 신사임당이 주인공인 책 “마음을 곧게 세운 자, 운명조차 그대를 따르리라”를 살펴보게 되었다,


조선 후기 그의 사상을 잘못 해서 붕당정치에 이용이되고, 지금에 와서는 그냥 율곡 이이의 어머니, 현모양처일 뿐이라는 테두리에 넣어 인정을 받지 못하는 신사임당의 철학적 사상을 공부할수 있는 책이라 너무 기분 좋게 읽을수 있었다. 특히 서양철학에 비해서 동양철학 그것도 한반도의 철학은 아무것도 없다 할 정도로 잘 모르는 내 입장에서 율곡 이이의 철학을 읽어 지식을 쌓는 것이 너무 좋은 일이였다,


철학자이자 사상가, 그리고 교육자이기도 했던 율곡이이와 그의 사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신사임당에 대햐서 이 책은 많은 철학적 사상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우선 두 사람의 사상중 가장 중요한 것은 사상에 대한 올바름과 그 올바름을 끝가지 이어나가는 것이다.


세상이 어떻게 변화하고 옳은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바라보는 눈을 가진 그들이였고, 많은 사람들에게 그런 눈을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 하였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 선한 마음과 지혜가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조선의 위대한 철학자 율곡 이이는 그러한 사람이였고, 그는 이러한 지혜를 어릴 때부터 교육을 시켜준 그의 어머니 신사임당으로부터 받았다.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위대한 화가 이자 시인이였던 신사임당은 그의 아들 율곡 이이만큼 위대한 교육자 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그들의 철학적, 교육학적 모습으로 알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요즘 흔이 “우리애는 안그래요”,“애들이 그런건데”“애들이 장난친건데”라는 말로 가정교육의 중요성이 무너지고 있다.


한 사람의 말과 행동은 그 사람을 자체를 보여주고, 그것은 그 사람이 받은 교육으로 알수 있다고 이 책은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고 “마음을 곧게 세운 자, 운명조차 그대를 따르리라”에서는 아이는 곧 부모의 모습을 닮아가기에 교육의 중요성과 부모의 행동과 말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마음을 곧게 세운 자, 운명조차 그대를 따르리라”의 41페이지에는 “가르침은 말보다 삶에서 힘을 얻는다”라는 율곡 이이의 말이 들어가 있다,.


사람들 특히 아이들은 말로서 가르키는 것 보다는 어른들 정확히 부모의 말에 더 중요하고소중한 정보를 얻게 되기에 교육은 물론 행동의 중요성을 이 책에서 알려주고 있다.


“마음을 곧게 세운 자, 운명조차 그대를 따르리라”는 율곡 이이와 그의 어머니 신사임당의 철학을 공부하는 책으로 좋은 책이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으로써 미래의 주인의 될 아이들에게 어떤 가르침을 주어야 하는지 알고 싶은 사람에게 더더욱 소중한 책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마음을곧게세운자운명조차그대를따르리라


#세계철학전집 #이율곡 #율곡이이 #이이 #모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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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점령한 중독 경제학 - 인류를 위기에 빠트린 중독의 쾌락
쑤친 지음, 김가경 옮김 / 이든서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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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점령한 중독 경제학

저자 쑤친

출판 이든서재

발매 2025.09.05.



어느 날 우연히 배고픔과 갈증에 시달리던 뉴기니 사람들은 길가의 가늘고 긴 식물을 베어내어 갈증을 해소하던 중 한 식물의 즙이 무척 달콤해 꿀맛과 비슷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설탕의 원재료인 사탕수수다. 사탕수수의 단맛을 본 뉴기니 사람들은 이 식물을 땅에 옮겨 심기 시작했고, 그 이후로 더 많은 달콤함을 얻을 수 있었다. 이 사탕수수는 고대 먹보 인류의 도파민을 확실히 자극했다. 사탕수수를 재배하며 즐겁게 일하는 뉴기니 사람들은 사탕수수에 큰 가치를 두었다. 사탕수수는 뉴기니의 신화에서 항상 중요한 소재이며, 수천 년의 전설 속에서 만병통치약으로 묘사된다.


세계를 점령한 중독 경제학 24페이지


몇 개월전 새로운 경제학적 시각을 열어준 <미식경제학>의 저자인 쑤친의 새로운 책을 읽게 되었다. 이번엔 조금 경제학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책이였다,


개인적으로 경제학을 전공을 할 때 주로 마르크스 경제학이나 제도주의경제학을 상당히 공부해 보고 싶었는데 대한민국 학계의 여건상 사실상 불가능 했고, 그러한 분야의 경제학을 다룬 책을 상당히 즐겨 읽는데 이번에 읽은 “세계를 점령한 중독 경제학”은 나의 그러한 갈증을 말 그대로 “중독”적으로 알려 주게 되었다,


쉽게 우리는 편의점에서 1+1 음료를 잘 사먹는다. 편의점이나 음료 제조 회시가 착해서 1+1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당장 1+1을 통해서 우리가 구매를 하게 되고 그 과정을 통해서 우리를 중독시키기 위한 고도의 전력이라는 것이다. 이는 일부 심리학적 영향도 있으며 경제학적 전략이 포함되어 있는 마케팅 전략이다. 너도 출근을 하면서 집앞 편의점에서 캔커피를 마시고, 회사앞 저가커피매장에서 1리터 커피를 사서 마신다. 몸에 안좋다는 지적을 받지만, 그냥 물대신 마신다. 커피가 없으면 힘들다는 핑계지만 사실상 가격도 싸고


영도 많은 커피로 날 중독시킨 결과 이다.


이렇게 커피를 수년째 마신 나의 몸은 망가져 가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일은 나뿐만 이러는 것은 아니다. 마약 같은 고위험군 약물의 중독이 아닌, 설탕이나 커피, 술, 탄수화물은 우리의 삶을 중독시키고 있다. 그리고 이 중독 과정에서 일어난 일들을 살펴 보면 세계의 비극적인 사건들이 수 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커피나 설탕을 얻기위한 제국주의 국가들은 아프라키 대룩을 피로 물들였고, 경제 정리를 위한 미국의 금주령은 또다른 사업의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일으키게 하기도 했다.


“세계를 점령한 중독 경제학”을 통해서 경제학적 시야를 열리게 할 수도 있지만 중독을 일으키는 것들에 의한 세계사적 사건에 대해서도 알 수 있게 구성되어 있으며 차라리 그 부분에서 엄청난 지성을 얻을 수 있는 것 같다.


과연 앞으로 어떤 중독이 우리 사회의 사건을 발생 시키고 역사를 바꾸게 될까?


아마 집단 지성을 이용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논의를 해야 할 시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세계를점령한중독경제학


#중독경제학


#이든서재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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