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또 같이 갈까?
브렌던 웬젤 지음, 김지은 옮김 / 올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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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따로 또 같이 갈까?

저자

브렌던 웬젤 지음, 김지은 옮김

출판

올리

발매

미등록

재미있었다.


조카들이나 친구의 아이들이 재미있았다라고 한게 아니라 내가 보기에도 재미있었다.


고양이와 강아지가 집으로 가는길에 일어나는 소소한 일




그림체도 재미있고 소소하게 일어나는 사건도 재미있다.


글도 쉬어 한글을 배우는 아이들에게도 무척 좋을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 개와 고양이는 성격도 다르고 서로 원수 처럼 싸운다고 하는데 책속에 강아지와 고양이는 사이가 좋다.


하지만 서로의 성격을 그림체로 표현을 한다,.


처음엔 몰랐는데 두세번 보니 페이지의 완쪽과 오른쪽 그림체가 달랐다.


아마 두 동물의 성격을 나타나는게 아닐까?


(다른 분의 서평을 보니 두 동물의 시각을 표현 했다고 하셨다....아 역시 멋진 리뷰)



 


진짜 만약....이런 그림체로 단편 에니메이션이 나온다면 어른도 좋아할 내용으로 만들어 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저자의 리뷰를 보니 정그냥 평범하지 않은 작가의 작품이라는것도 알았다.


아마 후속 작품이 계속 출판되는것 같은데, 계속해서 찾아보고 싶다.



#따로또같이갈까


#브렌던웬젤 #그림책추천 #그림책 #올리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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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이 사랑스러워 쉬이 잠들지 못하였답니다
한재우 지음 / 책과나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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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 보터 고서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달빛이 사랑스러워 쉬이 잠들지 못하였답니다

저자 한재우

출판 책과나무

발매 2025.02.05.



시집을 접할때면 커피 대신 차를 내려 마신다.


분명 다른 소설이나 일반책에 비해 텍스트의 양은 물리적으로 적은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읽어내려가면 상대적으로 오래 걸린다.


이 책을 처음 접했을때 제목이 너무 마음에 닿았다.


"달빛이 사랑스러워 쉬이 잠들지 못하였답니다" 왠지 창문을 열고 달을 바라보고 싶었다.


오디오를 켜고 드뷔시의 "moomlight"를 들으며 이책을 읽었다



 


시집이긴 하나, 한시다.


일단 접근하기 힘들다고 해야 하나? 그런데 일단 접하면 시가 너무 예쁘다.


독자들이 한시를 쉽게 경험할수 있도록 하는 저자의 모습에 너무 감사한 모습이 보였다.


이 시집의 매력은 무척이나 잔잔하고 고요하다는 것이다.


마음에 안정을 찾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하고 싶다.



 



1부


항아리 속 세상 무릉도원



별천지


찰나


한여름 더딘 해


홍안


입안에서 나는 소금


초동서사


나른한 누렁이


쑥대창을 두드리고


사친곡Ⅰ: 북극성 너머엔


청아한 이야기


둥글기도 조각지기도 한


실은


이백의 혼


분단


등잔불 아래


진일보


작시


지음


조소


못다 한 이야기


소나기


접슬


빈집


그날 오후


마음가짐



2부


뜨락의 꽃들은 날마다 새로이 수를 놓네



달 그리고 나


수양


사친곡Ⅱ: 고향 시름


봄 낯


형이 떠나는 날


시간


머리 긴 스님


남새밭



가뭄


달그림자


고뇌


정좌


지리산


안빈낙도


삼매경


이별 앞


봄비 내린 농촌


아정한 창가에서


방아 찧는 아이


달 걸음


미완성


풀 고을, 초동


기러기 갈대 물고


사친곡Ⅲ: 그리운 밤



3부


글 소리 낭랑히 고요를 깨뜨린다



『주역』을 읽다 문득,


우리나라


설화


삼월 삼짇날


소유


등불


사친곡Ⅳ: 대나무의 이야기


다시, 소년


1992년 12월


가을의 인사


대문 없는 마을, 토고촌


봄에 취하다


사친곡Ⅴ: 객의 시름


바람 소리


농부와 공부


산사의 종소리


사유


달 아래 잔을 마주하고


겨울 장마


뜨락의 마음


온고지신


글 소리 삼경을 깨뜨리고


애달픈 선비


바다를 본 바다


조화



4부


글자마다 아름다운 시가 되고



겨울 아이


시나브로


춘일즉사 143


사친곡Ⅵ: 아버지 생신


조제모염


하얀 봄날


시인의 한 수


애타는 농부


불씨


호연지기


달도 비껴 뜬 삼태산


사계화


한여름 누각에 올라


사친곡Ⅶ: 기러기 벗 삼아


절경


흰 구름 깊은 곳에


삼밭 가운데 쑥대


이상향


무릉도원


기기묘묘


오봉산


생동의 노래


사친곡Ⅷ: 꿰매 놓은 해진 적삼


인생 공부



책의 중간중간 시집의 분위기를 잡는 그림도 있다.


그림만 보고 있어도 마음이 편해진다.


그림을 그림엽서 같은게 있다면 좋을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


항상 창문에 엽서나 사진을 붙혀 놓은데 따로 붙힐 사진이 없는것이 아쉽다.



이 집을 읽고 다시 처음으로가 한자로 시를 읽어보기 시작했다.


그러니 또 다른 시의 의미가 오는듯 했다.



이 시집을 읽고나니 참 마음이 편해졌다.


이런 감정을 느끼긴 쉽지 않은데 이 사는 독자에게 그런 마음을 만들게 하는 그런 책이다.




#달빛이 사랑스러워 쉬이 잠들지 못하였답니다


#책과나무


#한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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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모를 버렸습니다
정희승 지음 / 작가의집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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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모를 버렸습니다

저자 정희승

출판 작가의집

발매 2025.02.12.


서평단 모집글을 보고 책에 대한 정보를 찾아 보았다.


무척이나 무거운 이야기 였다. 운이 좋게 서평단에 당첨이 되었고 책을 읽기 위해 언제나 그러하듯 다른 사람들이 잠든 시간에 뜨거운 커피를 내리기 시작했고 , 저자의 프로필을 보는 순간 심장이 내려 앉았다.


서평단 신청 전 미리 정보를 찾던 중 알지 못했던 사실, 바로 자전적 이야기의 책이라는 사실 이였다.


소설이 아니라 에세이 였다.


닌 그저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로 유명한 베이트리체 리체의 일생과 비슷한 소설인줄만 알았다.





책을 읽는 매 순간 가슴이 아려왔다.


특히 할머니가 돌아가시는 순간은 친할머니가 돌아가신듯한 고통이 몰려왔다. 




폭력의 내물림, 주변 사람들의 방관, 그리고 좌절...


매 순간 과연 나는 버틸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이 책을 읽는 동안 다른 책 보다 2배나 많은 커피를 마셔야 했다.


쉽게 다가갈수 없는 무엇인가가 있었기 때문이였다.



그리고 어느순간 눈앞에 아른해져 오기도 했다.


그 엄청난 고통을 이겼낸 화자의 고통 보다는 그것을 이겨낸 것에 대한 존경의 마음도 들었다.



 


책은 많은 것을 준다.


어떤 책은 지식을, 어떤 책은 재미와 웃음을 준다.


하지만 감동을 주는 책은 쉽게 만나진 못한다. 그리고 그 쉽지 않은 일을 이 책을 읽은 지난밤 나는 경험을 했다.




#나는부모를버렸습니다


#에세이


#작가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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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론 - 행복의 길을 찾다, 사람의 그릇을 논하다
권승우 지음 / 좋은땅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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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론

저자 권승우

출판 좋은땅

발매 2025.02.05.




예전에 모 정치인과 친하게 지낸적이 있었다.


대권후보로도 거론이 되었고, 국회의원도 몇번 했었다. 내가 그를 만난건 직전 선거에서 석패를 하고 재도약을 준비했을때 였다. 우연한 기회로 그와 긴 토론을 했었지만, 일부 의견에서 표를 얻기위한 그의 정책에 나는 생각 했었다.




"이 사람 그릇이 작구나...."


결국 그 사람은 국회의원 을 두번을 더 했지만 결국 지금은 정계에서 잊혀진 사람이 되었다.




사람에게 있어 그릇이란 무엇일까?


권숭우 작가의 그릇론은 그러한 질문에 답을 주는 책이다.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프로필에 나와 있지만, 그의 약력을 보면 보통 사람은 아니다.


무척 부지런 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이다.


아마 "그릇"이 큰 사람인듯 싶다.






 


이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출판사의 저자 소개


프롤로그




1. 이 시대에 이 책이 더 필요한 이유


2. 왜 인간 그릇을 논하나?


3. 그릇의 크기와 품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


4. 이상적인 그릇에 대한 고찰


5. 이상적 그릇을 만드는 방법


6. 그릇 형성에 부정적인 요소들


7. 잘 만들어진 그릇을 관리하는 법(소소한 실천)


8. 글을 마치며



 


이 책은 간순히 그릇을 크게 가져야 한다. 단단한 그릇을 가져야 한다라고 이야기 하지 않는다.


심리적, 철학적 고찰을 통해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그런지 "~론"이라는 당당한 제목이 멋져 보이기도 하다.


또 다른 사람과 관계에서 어떻게 하면 그 조작을 이끌지도 이야기 한다.




이 책은 단순하게도, 복잡하게 읽기에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그 만큼 그릇이라는것은 어렵고 중요한 일이다. 


이 책을 통해 그것을 인지하고 노력한다면 조금 더 발전된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릇론


#권승우


#좋은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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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성공을 이끄는 공직 생활 코칭
오세철 지음 / 지식과감성#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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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세상이 시끄럽다.


나 같은 사람이야 초대형 사고를 치지 않은 이상 뉴스에 나올일이 없지만, 공직에 있는 사람은 작은 실수(?)만 해도 뉴스로 세상을 흔든다.


문제는 단지 뉴스에 나올 정도의 실수(?)가 공직 생활을 하면서, 또한 그 전 부터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누적되어 나타 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것이 사실이다.




저자 오세철은 37년동안 공무원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은 공무원 사회를 돌면서 강연을 하는듯 하다.


밥벌이를 이유로 다양한 공직자들을 대면하기도 한다.


포털사이트에 검색을 하면 사진이 쏟아지는 사람이 있기도 하고, 이제 막 공무원을 시작하는 사람들도 만난다.


어느 사회를 경험하든 비슷하겠지만 다양한 인간군상을 만나곤 한다.


아무리 갑을 관계(물론 애가 을이다)로 만났다고 하지만 내가 낸 세금으로 공직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저래도 되는가? 하는 생각을 종종한다.




작은 행동 부터 정책을 바꾸거나 하는 큰 행동들, 그런 행동들을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이 책은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목차


시작하는 말



1장 공직의 이해



01 공직의 길


02 공직 생활에서 형성되는 관계


03 공직 생활의 목표



2장 공직 마인드



01 모든 결과는 내 책임, 내 탓


02 법과 원칙을 지키자


03 재량을 최소화하자


04 기회와 준비의 상관관계


05 성공한 공직자의 자존감



3장 긍정적 평판을 만들자



01 평판이란


02 평판 관리의 필요성과 유형


03 평판 관리 방법


04 명심할 것 두 가지



4장 업무관련 공적 소통



01 소통의 필요성과 유형


02 하향적 소통


03 상향적 소통


04 수평적 소통


05 소통 마인드



5장 팀장의 자질과 역할



01 팀의 특성


02 팀장의 자질


03 팀장의 역할


04 팀장의 마인드



6장 적극행정, 공직자 성공의 조건



01 적극행정이 필요한 이유


02 소극행정을 예방하자


03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방법


04 적극행정 지원제도



마무리하며





 


목차를 읽어보면 공직생활에 대한 지침서 같은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한편으로 그들과 대면을 할때 나의 행동도 이렇게 하면 상대방(공직자)들도 조금 더 나에게 다가와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그들과 대면은 많이 하디만 난 한번도 공직생활을 한적 없다.


앞으로 하지도 않을것이다.


이 책을 읽는동안, 이렇게 행동 하자라는 생각보다는 이렇게 행동해 줬으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러다 공직이 아닌 회사의 임원이라면?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 생각이 바뀌어 책에 몰입이 되었다.


결국 공직이 아니여도 사회 생활에 필요한 이야기.



 


누구나 배우고 행동해야 할 이야기가 이 책에 들어가 있었다.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성공을 이끄는 공직 생활 코칭

저자

오세철

출판

지식과감성

발매

2025.01.08.

#성공을이끄는공직생활코칭


#경험과사례를바탕으로성공을이끄는공직생활코칭


#지식과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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