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은 착각이다 - 비즈니스는 오직 확장뿐!
이지연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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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성장은 착각이다

저자 이지연

출판 힘찬북스

발매 2025.05.15.



흔히 회사를 다니면서 자주 듣는 말은


“성장 좀 해라” 였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노력을 한다.


자격증을 따거나 대학원을 다니거나 학원을 다닌다. 사실 성장이라는 말 자체의 의미가 외쩍인 변화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자격증이 없으면 자격증을 따고, 영업이익을 10% 냈으면 20% 로 올리고 하는 것이다.


특히 한국사회는 성장이라는 단어를 무척 중요하게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어제 매출은 얼마였는데 오늘은 얼마다, 성공했다 이런식으로 이야기 한다.


과연 개인에게 성공은 어떤 의미일까?


<성장은 착각이다>는 그저 숫자로만 늘리는 오늘날 성공이라는 단어로 치장된 더 많이를 비핀하는 책이다.


그냥 어제 보다 숫자로만 많아진 성장은 결국 장기로 들어갈 경우 어떻게 될지 모르고 진실된 성장이 아니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다.


일이 바빠진다. 손님도 많고 물건도 잘 팔란다. 그러면 우리는 성공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몸은 힘들어지고, 생각할게 많아지고, 조금만 떨어져도 불안하고 무섭다. 그것은 바로 숫자 죽 성장이라고 알고 있는 것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어제는 100만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오늘은 90만원 매출을 올렸다고 좌절을 한다.


단 하루의 시간이 성장이 멈췄다고 생각을 하면서 좌절을 하고 더 많은 스트레스와 에너지가 낭비된다.


이런 시기에 정말 생각해야 하는 것은 바로 확정이다.


시스템을 개발하고 일에 대한 전반적인 처리 과정을 정리를 하다 보면 상장과는 다른 확장의 기회사 우리를 찾아 올 것이다.


<성장은 착각이다> 우리가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해야하는 일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그것도 성장이 아닌 확장을 위해서 해야 하는 행동을 이야기 하고 있다.


책에서는 자신들의 장점을 이용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단순히 물건을 팔고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자신들이 장점을 개발하고 그것을 단순하게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새롭고 넓은 분야를 정복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당장은 눈에 보이는 숫자의 성장은 없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영향력이 증가하게 되고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다라고 이야기 한다.


또한 필요없는 업무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 일상 업무 속에서도 우리는 일상적인 업무라느 이유로 쓸데 없는 일을 하기도 하는데 이는 업무의 우선 순위에서 뒤로 밀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 중 하나는 확장의 범위였다.


여러사람에게 알려서 영업하는 것이 중요할까? 이 책에서는 그렇지 않다라고 이야기 한다.


자신이 받은 서비스를 여러 사람에게 전파를 하고 다시 이용가능한 한 한사람이라도 얻는 것이 그저 단순 방문자 여럿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이 책은 단순 경영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 책은 대인관계를 발전 시키고 나 자신을 발전 시키는 책이기도 한다는 것이다.


나의 생각을 바꾸고 기업이나 사업체의 시야를 바꾸면 나의 안관관계나 사업의 발전을 이룰수 있을 것이다.


#성장은착각이다


#힘찬북스


#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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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는 틈이다
차이유린 지음, 김경숙 옮김 / 밀리언서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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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관계는 틈이다

저자 차이유린

출판 밀리언서재

발매 2025.05.15.



사람관계는 항상 어렵다.


항상 말하지만 회사를 포함해서 거의 모든 단체에서 이탈하는 이유의 대부분은 인간관계 때문이다. 나 역시 몇몇 회사를 다녔지만 과반 이상이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마찰이 생겨서 그만두게 되었었다.


최근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직원 하나가 그만 두었다. 나와의 사이는 상당히 안좋았고, 만나면 인사만 형식적으로 했지 업무적인 대화도 거의 하지 않았던 사람이 였다. 나 때문에 그만 둔건 아니지만 그 사람이 그만 두고 나서 그 사람의 업계 불문율을 어긴 일이 생겨 그 사람과 무척 친했던 다른 직원에게 회사에 그 사실을 보고해야 하는지 상의를 했다.


그 그만 둔 사람과 가장 친했던 사람의 대답은,


“모르겠다, 그만두는것도 몰랐고 연락도 안하고 있다”


출근하면 항상 같이 다니고 회사의 모든 것을 자신들인 것처럼 행동하더니 결국 그 두 사람은 한 사람의 기습적인 사직으로 관계는 마감된 것이다.


과연 인간의 관계는 어떤것일까?


<관계는 틈이다>는 인간 관계에 대한 책이다. 특히 인간 관계에 대해서 적당한 틈을 주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책이다.


시간은 항상 인정사정없이 인생의 좋은 것과 나쁜 것들을 가져간다. 그 과정에서 당신은 상처를 받고 후회도 남는다.


<관계는 틈이다> 34페이지


인생을 살다보니 엄청 친해지는 사람들이 생긴다. 진짜 많이 친하다고 생각을 했는데 어느 순간 시간이 지나다 보면 관계가 소원해 진다. 너무 친하게 지낸건가? 섭섭한 마음도 들고 내가 무엇을 잘못했나 하는 느낌도 든다. 왜 이런일이 생긴걸까?


사람과의 관계에서 가장 불편한 것은 사람과 연결이 되면 나의 무엇 하나를 잃게 된다는 것이다. 금전적인것도 있을 것이도 감성적인것도 있다. 가끔은 그런 것들이 두려워 대인 관계를 거부 하게 되

는 경우도 있다.


<관계는 틈이다> 는 그런 인간 관계를 잘 할 수 있는 38편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38편의 이야기중 공통 분모는 바로 틈을 줘야 하는 것이다. 틈을 주지 않으면 그 관계에서 오는 압박과 (서로의 관계에 대한) 압박감을 이겨 내지 못하고 그 관계는 깨지게 된다.


결국 서로에 대한 적당한 틈은 서로에 대한 관계가 더 단단해 지고 좋아진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그 틈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것은 나 자신에 대한 솔찍한 평가가 필요하다.


나 자신을 모르는데 상대방을 날 알수 있을까?


사람관계에 있어서 처음 그 사람을 알게 되면 서로 많은 말을 하게 된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고 나 자신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하게 된다.


하지만 어느 순간 서로 대화하는 수가 줄어 든다.


서로의 관계에 대한 틈을 줌으로 서로의 관계가 더 단단해 진다고 할까?


그러한 틈이 있는 관계를 통해서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 부족한 부분을 이해 한다.


흔히 틈이 있으면 서로가 어색하고 멀어진다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이 책은 오히려 틈을 통해서 서로의 관계가 유지된다고 이야기 한다.


나의 지난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생각해 보면 이 책이 지난 나의 삶에 대한 실수를 말해 주는 것 같았다.


과연 이 책 <관계는 틈이다>가 나의 대인 관계에 대한 지침일까?


한가지 확실한건 이 책을 읽는 내내 내 삶이 후회감만 들고 이 책을 진작에 읽었더라면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관계는틈이다 #대인관계 #차이유린 #김경숙 #밀리언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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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하라 그리고 말하라
법정 지음, 김인중 그림 / 열림원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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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침묵하라 그리고 말하라

저자 법정

출판 열림원

발매 2025.04.30.


거짓말 좀 하지 말아요..


내가 친 동생처럼 아까는 21살 터울의 여자사람 지인에게 길상사에 얼킨 법정스님이 길상사와 국내 최고(?)의 요정이였던 대원각의 이야기를 해주니 돌아온 답변이였다.


책 한권 읽고 국내최고의 요정을 사찰로 바꾸는 일, 그리고 그것이 남몰래 사랑을 하던 시인에 대한 마음에 얼켜 있는 스토리는 그 친구가 생각하기에 실현 불가능한 이야기로 들렸을 것이다.


내가 몇몇 글들을 보여 주니 그 글들을 읽고 그 사실을 믿게 되었고, 백석 시인과 법정스님에 대해 궁금해 했지만, 법정스님의 책들이 절판되었다고 해서 많이 아쉬워 했었던 기억이 난다.


개인적으로 법정스님의 책은 “무소유”와 “홀로사는 즐거움” 두권 뿐이였지만 스님의 글을 좋아 했었고 스님이 열반 하셨을 때 많이 우울했던 기억이 난다.


그러다 스님의 새로운 책 <침묵하라 그리고 말하라>가 새로 출판되게 되었고 서평단에 선정되어 읽게 되었다.


법정 스님의 책 이라는 사실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양장본 책 표지. 그 책의 커버를 벗기면 안쪽 스테인드글래스 작품이 나오는 사실을 우연히 보고 감탄이 나왔다.


누구나 다 그렇지만 법정 스님의 문장은 평범하다. 그런데 그 평범한 문장이 가슴을 울린다.


다시 읽게 되고 또 다시 읽게 된다. 지금은 절판 된 무소유의 문고판 책을 한상 가지고 다녔던 나의 20대 시절, 그 단순하다고 생각되는 문장 하나하나를 다시 읽으며 마음을 잡았다.


<침묵하라 그리고 말하라> 역시 단순하면서도 부드럽게 흘러간다.


잔잔하게 머리카락을 흔드는 바람속에서 조용히 흐르는 강물처럼 조용하다.


우리에게 지금 주어진 이 시간과 건강을 제대로 쓸 줄 모른다면, 인생에 큰 빚을 남기겠다는 생각이 병원을 다녀온 후에도 그림자처럼 나를 따라다녔다.   


<침묵하라 그리고 말하라> 45페이지


항상 시간을 낭비하는 내 삶속에서 그저 아껴스고 소중히 하라는 잔소리 같은 말 보다는 잔잔하게 깨달음을 주는 문장이 더 깊은 감동을 주었다.


세상에 가장 위대한 종교가 있다면 그것은 친절이다.<침묵하라 그리고 말하라> 136페이지


살아 생전 타 종교에 대해 관대하셨고 교류도 많으셨던 법정스님.


해당 이야기는 이웃에 친절하고 배려를 해야 한다는 글이였지만 종교에 대한 변질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 같은 느낌도 받았다.


그래서 인지 책의 여러부분을 장식하고 있는 김인중 화백의 스테인드글라스의 작품도 이 책의 풍미를 높혀 준다.


아무래도 타종교(천주교)적 의미가 높은 스테인드글라스의 작품이다 보니 서로에 대한 배려, 협력의 의미가 있어 보인다.


책을 읽고 책 제목처럼 침묵하고 말해야 하지만 말하지는 못했다.


한참을 침묵을 하고 있어야만 했다.


아직 내 삶을 제대로 살고 나 스스로를 뒤돌아 보는 내공이 부족해서 인지도 모르겠다.


단순하면서도 잔잔한 법정스님의 인생에 배해 내 인생이 너무 부끄러움이 많아서 일까?


무언가에 깨달음을 얻게되고 인생의 답을 찾기란 어려울 것이다.


어떤 책들은 이러한 질문의 답을 강요하기도 한다.


하지만 언제나 그러했듯 법정스님은 답을 강요하지 않는다.


그저 자기 스스로 명상과 독서를 통해서 찾는 방법을 스스로 알아내기를 원하시고 계신다.


이 책도 바로 법정스님의 이 뜻을 그대로 알려주고 있다.


#침묵하라그리고말하라 #법정 #열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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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오래 머물지 않아서 아름답다 - 제2회 '어르신의 재치와 유머' 짧은 시 공모전 수상작품집
이생문 외 지음, (사)한국시인협회.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엮음, 나태주 해설 / 문학세계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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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꽃은 오래 머물지 않아서 아름답다

저자 이생문

출판 문학세계사

발매 2025.04.30.



짧은 시 공모전. 나이 65세 이상.


재미 삼아서 60초 영화제 같이 나이 제안이나 시간 제안이 있는 시상식에 참여한 적이 있는데 대분분 xx세 이하의 제안이 많은 사회에서 65세 이상 이라는 “오버”제안이 걸려 있는 시상식 자체가 무척 흥미롭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 책을 읽었다.


보통 우리사회의 논란이 있는 등단이라는 제도에 대해서 생각은 많지만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어르신들의 시라고 생각하니 저절로 존경의 마음이 들었다.


한편으로 혹시 글을 읽지 못하셨는 분들이 글을 배워 응모하신 분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면서 결코 가벼운 마음으로 이 시집을 접하면 안된다는 생각도 들었다.


우리 사회에서는 나이가 들면 듬직하고 어른스러워야 한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이 시상식의 모토인 재치와 유머를 가볍게 여기는 풍토가 있는게 현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공모전의 대상자 이기도한 나태주 시인을 비롯한 나태주,김종해 시인이 서문으로 시작을 한다. 어르신들의 공모전 작품집 모음집이다 보니 가독성이 높은 편집으로 되어 있어 쉽게 읽을 수 있는 듯 하다.


그리고 상당히 쉬운 해설로 상대적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독서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시집은 4개의 캡터로 구성되어 있다.


1부 : 영감한테 뽀뽀를 했더니 영감이 울었다.


2부 : 추억은 있는데 기억이 없다.


3부 : 필 때는 저마다 더디 오더니


4부 : 꽃은 오래 머물지 않아서 아름답다. 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 시인들의 화려한 문체와 내적 아름다움은 없지만 시 전체에 세월에 대한 내공이 상당히 많이 쌓여 있고 한편으로는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그런 시들이 많이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시는 3부 필 때는 저 마다 더디 오더니 의 우수상 수상작인 한상준 어르신의 “후회”라는 시 였다.



“저녁 먹고 가렴


자고 가지 그러니


십수 년 전 내가 그랬듯


우리 아들 내외는


저녁밥도 자고 가지도 않았다.


산으로 가신 어머니께 너무 죄송스럽다.”  


시집 <꽃은 오래 머물지 않아서 아름답다> 중에서 (104 페이지)



부모님을 뵈러 기면 항상 바쁘다는 이유로, 의무적으로 먹는 밥만 먹고 그냥 오는 내 모습이 너무 후회 스럽고 잘못됨을 느낀다. 


이 시에서 마지막 행...


돌아가신 어머니의 대한 죄송함을 이야기 하는 부분에 마음이 많이 아픈 것을 느꼈다.


책 읽는 내내 부모님이 생각이 났다.


그리고 지금은 돌아가신 할아버지 할머니 생각도 났다.


군 복무시절 평생 배우지 못하셨던 할머니의 손 편지를 보고 많이 울었던 생각도 나고...


각 시 마다 수록되어 있는 가벼운 그림도 어르신들의 시의 내용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문학적 완성도를 논하는 것은 이 시집에서는 의미가 없을 것이다.


여러 어르신들의 다양한 인생 만큼이나 다양한 형태들의 시들이 있고, 다양한 삶의 애환들이 있다.


어떤 시들은 진한 감동, 어떤 시들은 유쾌한 웃음이 난다.


그리고 어떤 시들은 눈물이 나오기도 한다.


이 책을 읽으며 수 많은 어르신, 아니 시인분들의 인생을 배울 수 있어서 많은 생각을 가질 수 있는 시간 이였다.


#꽃은오래머물지않아서아름답다 #이생문 #문학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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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항상 아가리로만 할까?
이창현 지음 / 모티브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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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항상 아가리로만 할까?

저자 이창현

출판 모티브

발매 2025.05.13.



대부분의 사람들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


바로 매년 1월 1일만 되면 몇 가지 다짐을 한다는 것이다.


아마 그 다짐의 대부분은


첫째, 금연/금주


둘째, 운동


셋째, 공부


셋중 한두개는 분명 있을 것이다.


저런 다짐들이 50%의 사람들이라도 지켜졌다면 우리나라는 흡연율이 엄청 낮고 다들 건강하며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만 많은 그런 나라 였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지 못한다. 이는 우리나라만 그런 것은 아닐 것 같다라는 사실로 애써 위로하지만 나는 매년 초 뿐만 아니라 매월 초, 매주초 저런 다짐을 한다.


하지만 단 한번도 지켜 내지 못했다.


<왜 항상 아가리로만 할까?>를 처음 보았을 때 무슨 내용이길래 아가리 라는 단어 까지 써가면서 제목을 지었을가 생각을 했다.


책 표지도 개그 스러워 무슨 책인지 전혀 예상하지 못한게 사실이였다.


책 소개와 목차를 보고 내 이야기를 적은 책이구나 느끼게 되었다.


보로 작심 3일...무슨일리든 계획만 (말로만)장하고 실천하지 못하는 우리의 삶을 이야기 하는 책이러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말하지만 우리의 말 혹은 생각과 실제 행동하는 것들에 대한 차이를 말하는 책이다.


흔히 말하는 “말로만”혹은 “작심삼일”인 것이다.


책 읽는 내내 뜨끔한 감정을 계속 느끼게 된다.


작가님이 내 모습을 관찰한 관찰일기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책을 읽는 내내 내 이야기를 하는 비평서를 읽는 듯 했다.


어릴 때부터 방학이면 생활 계획표라고 컴파스로 원을 그려서 하루 일과를 계획하곤 했는데 기상 시간 한번 제대로 지켜 본적이 없었다.


어머니는 그런 나를 의지가 약하다고 타박을 했고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런 말을 했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렇지 않다 라고 차분하게 설명하고 있다.


내 앞에서 나를 위로 하는 친구처럼 차분한 설명덕에 오히려 책을 읽는게 아니라 미국 영화에서처럼 정신과 상담을 받는듯한 기분도 들었다.


이 책은 단순 위로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이 책은 소위 말하는 언행일치를 위해서 많은 방법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단순 택스트의 나열이 아니라 설명한 이론을 표를 통해서 눈에 쉽게 들어오게 하여 이해를 돕거나 과거 다른 나라에서 인정 되었던 방법등을 통해서 우리가 언행일치를 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시간관리법등 우리가 삶에서 그냥 지나치키 쉬운 우리의 인생 괸리법 까지 알려주고 있어서 아주 기초부터 우리의 삶을 바꿔 나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나를 바꾸는 책일수 있다. 이 책의 가름침을 받아서 행동한다면 언행일치의 모습을 보일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난 이 책을 읽고 많은 위로를 받았다.


나를 지켜 보고, 나만을 위해 나를 위로 하는 책 같다는 느낌을 받은 것이다.


분명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느낌을 받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장점이 있는 책이다.


#왜항상아가리로만할까 #모티브 #이창현 #작심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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