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항상 아가리로만 할까?
이창현 지음 / 모티브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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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왜 항상 아가리로만 할까?

저자 이창현

출판 모티브

발매 2025.05.13.



대부분의 사람들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


바로 매년 1월 1일만 되면 몇 가지 다짐을 한다는 것이다.


아마 그 다짐의 대부분은


첫째, 금연/금주


둘째, 운동


셋째, 공부


셋중 한두개는 분명 있을 것이다.


저런 다짐들이 50%의 사람들이라도 지켜졌다면 우리나라는 흡연율이 엄청 낮고 다들 건강하며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만 많은 그런 나라 였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지 못한다. 이는 우리나라만 그런 것은 아닐 것 같다라는 사실로 애써 위로하지만 나는 매년 초 뿐만 아니라 매월 초, 매주초 저런 다짐을 한다.


하지만 단 한번도 지켜 내지 못했다.


<왜 항상 아가리로만 할까?>를 처음 보았을 때 무슨 내용이길래 아가리 라는 단어 까지 써가면서 제목을 지었을가 생각을 했다.


책 표지도 개그 스러워 무슨 책인지 전혀 예상하지 못한게 사실이였다.


책 소개와 목차를 보고 내 이야기를 적은 책이구나 느끼게 되었다.


보로 작심 3일...무슨일리든 계획만 (말로만)장하고 실천하지 못하는 우리의 삶을 이야기 하는 책이러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말하지만 우리의 말 혹은 생각과 실제 행동하는 것들에 대한 차이를 말하는 책이다.


흔히 말하는 “말로만”혹은 “작심삼일”인 것이다.


책 읽는 내내 뜨끔한 감정을 계속 느끼게 된다.


작가님이 내 모습을 관찰한 관찰일기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책을 읽는 내내 내 이야기를 하는 비평서를 읽는 듯 했다.


어릴 때부터 방학이면 생활 계획표라고 컴파스로 원을 그려서 하루 일과를 계획하곤 했는데 기상 시간 한번 제대로 지켜 본적이 없었다.


어머니는 그런 나를 의지가 약하다고 타박을 했고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런 말을 했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렇지 않다 라고 차분하게 설명하고 있다.


내 앞에서 나를 위로 하는 친구처럼 차분한 설명덕에 오히려 책을 읽는게 아니라 미국 영화에서처럼 정신과 상담을 받는듯한 기분도 들었다.


이 책은 단순 위로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이 책은 소위 말하는 언행일치를 위해서 많은 방법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단순 택스트의 나열이 아니라 설명한 이론을 표를 통해서 눈에 쉽게 들어오게 하여 이해를 돕거나 과거 다른 나라에서 인정 되었던 방법등을 통해서 우리가 언행일치를 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시간관리법등 우리가 삶에서 그냥 지나치키 쉬운 우리의 인생 괸리법 까지 알려주고 있어서 아주 기초부터 우리의 삶을 바꿔 나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나를 바꾸는 책일수 있다. 이 책의 가름침을 받아서 행동한다면 언행일치의 모습을 보일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난 이 책을 읽고 많은 위로를 받았다.


나를 지켜 보고, 나만을 위해 나를 위로 하는 책 같다는 느낌을 받은 것이다.


분명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느낌을 받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장점이 있는 책이다.


#왜항상아가리로만할까 #모티브 #이창현 #작심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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