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18주년 특별기념판) - 사람을 얻는 마법의 대화 기술 56
샘 혼 지음, 이상원 옮김 / 갈매나무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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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화를 내는 진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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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샘 혼 지음
갈매나무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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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가장 많은 상처를 남기는 무기는 칼도, 주먹도 아니다.

바로 말이다.


인간관계를 망가뜨리는 결정적 원인이 생각보다 거창한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무심코 내뱉는 말 한마디에 있을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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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응급실에 갔었다.


옆 침상에 한 중년 여성이 있었다.
가족의 말에 따르면 전화 통화를 하던 중 감정이 격해졌고, 분노를 주체하지 못한 채 결국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고 했다.

몇 시간 뒤 의식을 되찾았지만, 자신이 왜 병원에 와 있는지조차 기억하지 못했고, 누구와 통화했는지도 전혀 떠올리지 못했다. 각종 검사 결과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말은 어눌했고 혼자 거동하기도 어려운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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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의사는 이렇게 말했다.

"하루에도 최소 두 명 정도는 분노를 조절하지 못해 응급실로 실려 옵니다. 장기간 입원 치료를 받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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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책 속 문장이 떠올랐다.

anger(분노)에 한 글자만 더하면
danger(위험)가 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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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종종 상대를 이기기 위해 말을 내뱉는다. 하지만 그 말은 상대뿐 아니라 결국 자기 자신도 공격한다. 순간의 분노는 몇 초면 충분하지만, 그 대가는 며칠, 몇 달, 때로는 평생 이어질 수도 있다.

그래서
더욱 중요한 것은 말 한마디를 고르는 지혜다.

목소리를 높이는 것보다 질문하는 것,
반응하는 것보다 이해하려는 것,
화를 내는 것보다 평온함을 지키는 것이 훨씬 강한 힘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결국 우리의 건강도, 인간관계도, 행복도 말 한마디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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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릴 지브란의 말처럼
과장은 진실일 수 있지만 절제를 잃어버린 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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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전하는 핵심 메시지는 단순하다.


'하지만' 대신 '그리고'를 사용하기.
설명보다 인정하기.
논쟁보다 타협하기.
비난보다 질문하기.
말보다 침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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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는 힘처럼 보이지만
사실 가장 비효율적인 의사소통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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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독자
( : 인간관계가 어려운 모든 사람)

- 부부싸움이 잦은 사람
- 직장에서 인간관계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
- 감정적으로 말하고 후회한 경험이 많은 사람
- 설득력 있는 대화를 배우고 싶은 사람
- 적을 만들지 않고 영향력을 키우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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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해피리치추천

잘 듣는 능력을 개발하라.
그러면 거의 모든 인간관계가 개선된다.


:
사람들은 대부분 들으려 하지 않고 
그저 자기가 말할 기회만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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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만 하는 #해피리치
#북스타그램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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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통하는 카피 법칙 - 당장 카피를 써야 할 때 펼쳐보는 책
야마모토 타쿠마 지음, 김은혜 옮김, 정규영 감수 / 더퀘스트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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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체중이 늘었다면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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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무조건 통하는 카피 법칙
야마모토 타쿠마 감수
더퀘스트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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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문장.
감성적인 표현.
화려한 수식어.
정말 그런 것들이 사람을 움직이지 않는다.


SNS를 할수록 느끼는 건,

사람들은 좋은 글에 반응하는 게 아니라,
'내 이야기 같다'는 글에 반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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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카피라이팅이 전문가의 영역이었다.

지금은 아니다.

인스타그램 제목 하나,
블로그 제목 하나,
상품 소개 한 줄,
심지어 사람을 설득하는 대화까지.

카피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생존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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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좋았던 이유는
실용적이다.

심리를 설명하고,
바로 써먹는 방법을 알려준다.

읽다 보면
"아, 그래서 사람들이 저렇게 행동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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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가장 기억에 남았던 내용

"장삿속이 뻔히 보여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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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을 하다 보면 종종 느낀다.

처음에는 책 이야기로 모인 계정인데,
어느 순간 책보다 다른 상품 이야기가 더 많아진다.

물론 영향력을 수익으로 연결하는 건 능력이다.

하지만 책을 보러 왔는데 광고만 보이면 조용히 멀어질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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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광고당하는 기분을 싫어한다.
나도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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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는 말보다
공감이 먼저 오는 사람에게
지갑을 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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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흥미로웠던 건 질문의 힘이다.

"최근 체중이 늘지 않았나요?"

심리학적으로 사람들은 질문을 받으면
답변을 해야하는 부담을 느낀다.
그래서 이런 질문 하나만으로도
자기 이야기를 시작한다.

좋은 카피는 정답을 외치는 글이 아니다.
상대방 머릿속에서 답이 나오게 만드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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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의외였던 부분.
단점을 숨기지 말라는 것.

우리는 장점만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완벽한 제품보다 솔직한 제품을 더 믿는다.

완벽한 사람보다 실수하는 사람에게 더 공감한다.
( :BTS가 팬들에게 작곡 과정이나 실패담을 공개하며 팬덤을 형성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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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카피라이팅은 글쓰기 기술이 아니라,
인간 이해의 기술이다.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고,
왜 움직이고,
왜 망설이는지를 이해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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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책은 마케터만 읽는 책이 아니다.

사업하는 사람,
SNS 하는 사람,
사람 마음이 궁금한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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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팔지 말고 사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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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료함 - 1% 리더들만의 사람을 이끄는 기술
탁민 오 지음 / 탁희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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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살면 10년 뒤 그들처럼 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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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명료함
탁민오 지음
도서출판 탁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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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읽은 《더트백 억만장자》가 떠올랐다.

파타고니아가 아직 작은 회사였을 때 3,000벌의 대량 주문이 들어왔다. 고객은 업계 관례대로 약간의 할인을 요구했다. 대부분의 기업이라면 흔쾌히 받아들였을 것이다. 하지만 파타고니아는 회의를 열었고 결국 할인 요청을 거절했다.

이유는 단순했다.

그들이 지키고 싶었던 가치는 "좋은 제품을 정당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원칙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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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료함》을 읽으며 깨달았다.
훌륭한 조직은 매출이 아니라 기준으로 움직인다는 사실을.

이 책은 조직문화에 관한 책이다.
하지만 흔한 조직문화론이 아니다.
조직이 커질수록 왜 방향을 잃는지, 어떻게 해야 모든 구성원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게 할 수 있는지를 아주 실용적으로 설명한다.

저자는 조직의 가치가 벽에 걸린 액자나 홈페이지 문구가 아니라고 말한다.
구성원들이 실제 행동으로 보여줄 때 비로소 가치가 살아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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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메타는 "빠르게 움직인다"를,
아마존은 "고객에 집착한다"를,
파타고니아는 "품질을 추구한다"를
행동 기준으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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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깊었던 것은 '엔트로피' .


열역학 제2법칙에 따르면 세상 모든 것은 가만히 두면 무질서해진다.
조직도 마찬가지다.
아무 기준 없이 운영하면 결국 혼란으로 흘러간다.

그래서 리더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선명한 기준을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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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화하라. 구체화하라. 그리고 또 구체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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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좋은 리더는 결과보다 행동을 관리한다.
좋은 수프를 만들고 싶다면 수프를 들여다보는 것이 아니라 재료와 레시피를 관리해야 한다.
조직도 마찬가지다.
결과는 통제할 수 없지만 행동은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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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정답을 못 맞혔더라도 손을 든 아이를 칭찬해야 한다.
그 행동이 문화가 되고, 문화가 결국 결과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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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리더라면 채용에 대한 관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부지런한 사람인가?"라고 묻기보다 "오늘 아침 무엇을 했나요?"라고 묻는 편이 그 사람을 더 잘 알 수 있다는 조언은 무척 현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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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진심으로 닮고 싶은 사람 10명을 적어보라. 지금처럼 살면 10년 뒤 그들처럼 될 수 있는가?"

명료함은 거창한 전략이 아니다.
오늘 무엇을 선택하고 무엇을 거절할지 아는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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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흔들리는 조직엔 회의가 필요한 게 아니라,
흔들리지 않는 기준이 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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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만 하는 #해피리치
#북스타그램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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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렌식, 과학수사의 모든 것 - 지난 200년 법과학 발전의 놀라운 이야기
발 맥더미드 지음, 조진경 옮김 / 문예춘추사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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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CSI 요원들은 어떤 일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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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FORENSICS, 과학수사의 모든 것
발 맥더미드 지음
문예춘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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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이 발견된 뒤 과학수사는 어떻게 진실을 밝혀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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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년간 법과학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흥미로운 실제 사건들과 함께 보여주는 책.

독성학, 혈흔 분석, DNA 감식, 곤충학까지.
우리가 영화에서 보던 수사 기법들이 어떻게 탄생했고 발전했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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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의사 해럴드 시프먼(Harold Shipman) 사건이다.
(: 솔직히 읽으면서도 믿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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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회에서 존경받던 의사였던 그는 무려 25년 동안 환자들을 살해했다.

주로 혼자 사는 노인 여성들에게 치사량의 모르핀을 주사한 뒤 직접 사망 진단서까지 작성했다.

총 887건의 사망 가운데 최소 210명을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고, 추가 피해자도 수십 명 더 있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 만약 이 이야기가 소설이나 영화로 나왔다면 "설정이 너무 과하다"고 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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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소름 끼치는 것은
그의 범행 방식보다 범행 동기다.

그는 생사를 통제하는 권력을 즐겼다.
체포 이후에도 자신을 신문하는 경찰들에게 오만한 태도를 보였고, 마치 자신에게는 다른 사람의 삶과 죽음을 결정할 권리가 있는 것처럼 행동했다.

환자를 살리는 의사가
환자를 죽이며
신이 된 기분을 느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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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
- 에드몽 로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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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은 침묵하는 증인이다."
- 피터 아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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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는 거짓말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증거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법과학은 바로 그 침묵하는 증거들의 언어를 해독하는 학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인간의 탐욕과 광기, 거짓과 진실의 싸움을 다룬 거대한 논픽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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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현실이 CSI 시리즈보다 훨씬 더 영화 같다.

"진실은 허구보다 기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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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만 하는 #해피리치
#북스타그램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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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은 서두르지 않는다 - 빛과 바람이 들려준 삶의 문장들
김산들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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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유로가 더 있다고 우리가 더 행복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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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계절은 서두르지 않는다
김산들 지음
RHK코리아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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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우리는 늘 계산한다.
한 달 생활비, 아이들 교육비, 앞으로의 미래, 혹시 모를 위기에 대비한 저축까지.
특히 가족을 책임지는 입장이라면 더욱 그렇다.
그래서 누군가를 돕는 일은 늘 마음보다 계산기가 먼저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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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속에도 그런 순간이 나온다.

저자가 낯선 나라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고 아이들을 키우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던 시절,
늘 곁에서 아이들을 돌봐주고 쉼을 선물해 주었던 페페 아저씨가 암에 걸린다.
저자 부부는 아저씨를 돕기 위해 매달 일정 금액을 보내기로 한다.

남편은 300유로를 이야기했고
저자는 200유로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때 남편이 묻는다.

"100유로가 더 있다고 우리가 더 행복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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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엇을 위해 돈을 모으고 있는가.
정말 중요한 사람을 위해 기꺼이 내어줄 수 없다면 그 돈은 어디에 쓰려고 아끼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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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나도 자연스럽게 내 주변을 돌아보게 되었다.

내가 힘들고 아플 때 매달 얼마씩이라도 도움을 줄 친구가 있을까?

반대로 나는 소중한 친구를 위해 선뜻 손을 내밀 수 있을까?

쉽게 답하기 어려운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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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순히 지중해 시골마을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만 들려주는 에세이가 아니다.

자전거 하나로 세계를 누비던 스페인 남편을 만나 작은 마을에 정착하고, 아이들을 키우고, 이웃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삶의 본질을 조용히 건네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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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떠나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모습이 부럽기도 하지만, 이 책의 진짜 매력은 풍경보다 사람에게 있다.

좋은 이웃이 있고,
서로를 챙기는 친구가 있고,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관계가 있다.

저자는 그 소박한 행복을 과장 없이 담백하게 보여준다.

책을 읽다 보면 마음속에 쌓여 있던 조급함이 조금씩 사라진다.

마치 숲길을 천천히 걷다가 무거운 배낭을 내려놓은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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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시인의 말처럼 묵묵히 자기 길을 걸어가는 사람의 삶은 아름답다.
김산들 작가의 삶도 그렇다.
남들이 정해놓은 속도가 아니라 자신만의 계절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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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결승선을 향해 전력 질주하는 경주가 아니라, 길가에 핀 풀꽃을 바라보며 걷는 산책이라는 사실을 다시 떠올리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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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해피리치추천

좋은 친구가 없다면 간병인 보험은 필수,
좋은 친구가 있다면 인생은 이미 절반쯤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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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만 하는 #해피리치
#북스타그램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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