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 카네기의 말 2 - 자기관리론 초역 카네기의 말 2
데일 카네기 지음, 유미바 다카시 엮음, 정지영 옮김 / 삼호미디어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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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카네기의 말 2 
자기관리론

어떻게 걱정과 불안을 멈추고 원하는 삶을 시작하는가



데일 카네기는 삶에서 시시각각 맞닥뜨리는 걱정을 어떻게 극복해야하는가에 대한 문제에 주목하고 걱정을 관리 하는 방법에 관한 책을 쓰기로 했다고 한다.
이 책은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 원문 완역본의 매력을 살리고, 각각의 이야기를 간결하게 압축해 보다 친숙하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핵심을 담은 책이다. 
첫번째 카네기의 말 1 인간관계론을 출간하고 두번째 카네기의 말 2 자기관리론이 출간되었다. 


'나'라는 개인의 마음의 걱정이라는 감정을 어떻게 관리하고 행복해지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8가지의 주제에 총 178가지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자기관리론을 준비하는데 많은 시간이 들었다고 한다. 철학서와 심리학서적, 위인들의 전기를 무수히 탐독했고, 폭넓은 분야 다양한 방법을 실제 삶에 적용하고 검증하고 결과를 다함께 공유하고 면밀히 기록했다고 한다.
이 책은 수많은 사람들의 경험으로 증명된 실용적인 지침을 담은 생생한 보고서다. 


'우리 삶은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만들어진다'

ㅡ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매일 자신에게 용기와 활략을 북돋는 말을 건내자. 마음을 성장시키는 단비가 되어 내릴 것이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한 걱정으로 내 무덤을 파고 있었다.

퍼시 휘팅은 지나치게 걱정한 나머지 당장이라도 죽을 것 같은 기분을 수시로 느꼈고, 실제로 갖가지 병에 시달렸다는 이야기를 읽고 나도 걱정이 많은편인데 이 글을 읽고 조금이나마 생각을 다르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몇일전일만 해도 안그래두 걱정이 많은 요즘 집안사정이 생겨 늦은밤 혼자 집에 있던 중 너무 심하도록 느껴지는 흔들림에 깜짝 놀랬다. 분명 이건 지진인데.. 몇초만에 날라온 문자 지진재난문자.. 그 이후로 갖가지 생각이 머리속이 어지러웠고 혼란스러움과 그때부터 걱정이 시작되었다. 이 일로 당분간은 계속 걱정하겠지만. 당연히 무서움에 걱정되는 마음은 맞지만 걱정에 걱정을 꼬리를 물고 물어 걱정거리를 찾고 있는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떻하지 왜 겨울에.. 또 일어나면 어떻하지부터 잠들었는데 또 지진이 오면 어쩌지 옷을 입고 자야하나 옷을 챙겨놔야하나 아무도 없는데 밖으로 나가야하나 사월이는 어떻하지부터 무서움과 걱정에 잠을 못이루고.. 

요즘엔 뉴스만 보아도 이상한 사람이 많다보니 술을 마시고 비틀거리며 가는 사람만 보아도 이쪽으로 가야 바로 집이 나오지만 돌아서 간다. 저 사람이 나에게 해코지를 할까봐 걱정을하며 피해간다. ~하면 어떡하지 라는 말을 달고 사는거 같다. 

걱정이야말로 나의 망상일 뿐이었다고 깨달았다는 글을 보며 너무 앞써서 일어나지도 않는일에 대해 걱정하는것이 정신건강에 안좋은건 알지만 미리 걱정해 피하면 좋은것도 있겠지만 걱정하는 마음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명의는 식이요법과 안온함 그리고 쾌활함이다.'​

이 말을 가슴에 새겨보자. 명량하고 쾌활한 마음을 품고 인생을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값을 매길 수 없는 엄청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숙고한다는 것은 문제의 본질을 이해함으로써 냉정하게 대처한다는 의미이고, 걱정한다는 것은 깊은 우울감과 좌절에 빠질 때까지 이리저리 문제를 떠올리고 괴로워한다는 의미다.​


'작은 일에 연연하기에 인생은 너무나 짧다.'

ㅡ벤저민 디즈레일리​


사소한 일에 연연하기에 우리 인생은 너무나도 짧다.
우리는 몇십년 밖에 살지 않는다. 누구라도 일년만 지나면 기억에서 지워버릴 일을 온종일 고민하고, 절명하고, 불평하느라 귀중한 시간을 낭비한다. 맞다 맞아... 행복해 할 시간도 부족한데.. 

수천만의 공감과 지지를 얻은 인생 멘토가 전하는 행복의 조건 걱정과 불안 행복함 삶을 살아가는 방법. 

삶의 깨달음을 주는 글들이 너무나도 많다. 맞아 하며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들이였다. 요즘 걱정거리가 많은 날들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 책을 만나 너무 많은도움이 되었고 걱정의 반은 줄어든거 같다. 


어제의 일로 후회하지 말고, 내일의 일을 두려워하지 말라
오늘이야말로 가장 소중히 누려야 할 삶의 순간이다


당신이 온종일 생각하는 것 그것이 바로 당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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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심순덕 지음, 이명선 그림 / 니들북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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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이 시를 처음으로 알게 된 건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드라마에서 이다. 너무 재미있게 보던 드라마였는데 지금 생각해도 감동적인 드라마이다. 
억척스럽게 자식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가는 박선자씨. 
첫째딸 강미선이 엄마를 그리워 하며 읊는 시이다. 세딸을 키우며 두번째 손가락은 더 아픈 손가락이다.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고 딸들을 위해 희생하며 살던 엄마는 고통스러운 암에 걸린다. 박선자엄마가 기침을 하며 아픔을 고통스럽게 표현하며 연기하는 장면이 기억난다. 나는 설마 설마 슬프게 끝나는건 싫은데 하며 아니길.. 바랬는데 결국은 세상을 떠난다. 
그때 들었던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시는 드라마의 감동과 시의 뭉클함에 더욱 마음이 아팠고 슬폈다. 
어머니 대표시인 1위 심순덕 시인의 시를 담은 책을 만나다니 벌써부터 기대도 되지만 보는내내 눈물을 흘리는건 아닐까 걱정도 된다.
요즘 좀 우울해서...
책이 너무너무 예쁘다. 책표지를 덮은 표지도 넘 예쁘지만 벗기면 더 예쁘다! 어뜩해... 너무 예쁨♡ 책 속으로도 너무 예쁘다♡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시가 스물 살이나 되었다고 한다. 이십주년 축하합니다.
어머니와 그리움과 인생에 관한 시로 6장의 주제 110편이 구성되어 있다. 신작 시 13편도 첫 선을 보인다고 한다.
더구나 아름다운 수채화 꽃그림과 함께 더욱 잔잔한 감동을 준다.

엄마라는 이름만 들어도 눈물이 난다.
모두가 그럴것이다.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엄마를 보면 마음이 아프다.
정말 시에서 처럼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엄마는 내가 시집을 가서 집안일을 그때부터 하게 될테니깐 지금은 하지말라고 하신다. 엄마가 되면 딸이 힘든걸 알고 곁에 둘때 편하게 날 아껴주려구.
걱정덩어리 어른이지만 아직까지 어린애같은 아이 엄마없인 못사는 효도못하는 못난 딸..
이번에 집안문제로 더 힘이 드는 일이 생겼다. 내가 도와주겠지만 엄마는 더 바빠지고 더 많은 일을 해야했다. 너무 미안하다. 


엄마생각나는 시 외에도 삶에 대한 사색과 통찰, 가족 그리고 부부 인연 그리움과 따듯함과 슬픔 모두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엄마생각이 많이 나는 시가 많으므로 손수건을 두고 보시길.

엄마에게, 엄마가 된 나에게, 엄마의 엄마에게 선물하고, 들려주고 싶은 책이다.
선물하기 딱 좋은 예쁜책. 
선물로 받으면 넘 감동하며 예쁜 책


부부가 된다는 것​

...
결코 쉽지 않은
가벼울 수 없는 그 이름

장점보다는
단점을 바라보며 다독여주고
내가 기꺼이 낮아져야 하는
그림자 시간들

나이를 먹고
삶을 마감할 때
그제서야 알 수 있을 그 엄청난 인연

부부가 된다는 것​


나​


세상에 올 때
아무것두 없이
빈손으로 왔기에

거기로 갈 때
아무것도 없이 
빈손으로 가리라
...​


산다는 건 3​


산다는 건 그렇더라
참 그렇더라
아무 이유 없이도 슬프더라
막 슬프더라
눈 내리면 더욱 슬프더라
노을 지면 쓸쓸하더라
이 넓은 세상에 내 몸 하나
편히 뉘일 데 없어 서럽더라

꼬물꼬물 내 어린 것 입에
맛난 거 하나 넣어줄 수 없어 서럽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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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에서 멈추다 - 초록빛 힐링의 섬
이현구 지음 / 모요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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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 힐링의 섬 아일랜드에서 멈추다 


아이리시 남편과 함께한 펍, 음악, 문학, 축제 그리고 여행의 나날들



마법의 숲길이라는 다크 헤지스 사진을 보며 정말 저런곳이 있을까. 신비한 동화속으로 들어갈거 같은 사진을 보고 정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언젠간 갈 수 있을까 생각하며 미리 책으로 여행을 떠나본다.


이 책에는 저자가 아일랜드에서 보낸 시간들을 여행자로서, 그리고 생활인으로서 발견한 아일랜드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냈다.

Chapter 1. 그 여자, 그 남자의 아일랜드

Chapter 2. 슬론차! 문화예술의 나라에서 축배를

Chapter 3. 초록 섬의 휘파람 소리를 따라


아일랜드 남자를 만나 아일랜드에 정착해 살아가는 그녀의 이야기와 아일랜드의 문화와 맛집 그리고 아일랜드 페스티벌 
중간중간 여행 정보와 Tip을 얻을 수 있다.

서유럽에서도 서쪽 끝에 있는 작은 섬나라 아일랜드.

저자는 아일랜드로 온 지 10년이 다 되어간다고 한다. 이 곳에서 아이리시 남자와 결혼을 해 가정을 꾸리고 이 초록빛 아일랜드에 살고 있다고 한다. 노마드적인 삶이 꽤 맘에 든다고 일상과 여행의 경계에 있는 삶.
저자가 들려주는 남편과의 만남의 이야기를 들으니 참 부럽기도 했다. 

낯선 곳에서 낯선 남자를 만나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만나 결혼까지 한다는게 
나도 외국남자를 만나 외국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는 외국사람과의 결혼은 생각도 하지 못했는데 서양남자의 잘생김과 왠지 끌리는 매력이 있는거 같다. 

그녀의 이야기를 듣기전 아일랜드의 정보를 알고 넘어가자.
아일랜드는 유럽 대륙의 북서쪽에 위치한 섬나라로, 동쪽으로 아이리시 해를 사이에 두고 영국과 이웃하고 있다.
아일랜드의 제2의 도시 남쪽 해안에 있는 코크는 우리나라 제2의 도시 부산과 닮았다고 한다. 

'아일랜드를 제대로 즐기려면 날씨가 적당한 때를 기다리지 말고, 적당한 장비를 갖추고 밖으로 나가라.'​

아일랜드는 해가 반짝 떴다가 햇빛 사이로 폭우가 내리기도 하고, 오전 내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또 어느 순간 거짓말처럼 해가 나니 그래도 좋은 점은 햇살 속에서 반짝이며 쏟아지는 여우비와 크고 선명한 무지개를 만날 수 있는 행운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
너무 매력적인 곳이지 않나.

마운트조이 교도소에서 트래블러스 데이를 기념하는 콘서트에 뮤지션으로 참여할 기회를 얻어 연주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정말 특별한 기회로 죄를 짓지 않은 이상 교도소를 갈일은 없을텐데 

아일랜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촘촘한 크레마가 덮인 흑맥주, 기네스.
아일랜드는 어느 곳을 가든 가장 눈에 많이 띄는 것이 펍이라고 한다. 단순히 술 파는 가게 가 아니라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지는 소중한 가문의 전통으로 여겨진다고. 또 소통의 장소.
더블린에서 수식어 '가장'이 붙는 아이리시 펍.
가장이 붙은 펍들을 소개하고 있다. 펍의 위치와 운영시간 정보를 알 수 있다. 

아일랜드에는 초록빛 세상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가 있다. 3월 17일날 나라 전체가 온통 초록으로 뒤덮이는 날이다. 
초록색 옷, 초록색 신발, 초록색 가방, 초록색 립스틱...
초록색으로 변장한 사람들을 볼 수 있는 사진을 보고 영화속 짐캐리가 생각이 났다. 그렇게 얼굴을 칠한 사람도 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그런데 왜 초록일까? 많은 사람들이 아일랜드가 일 년 내내 잔디가 초록이라서 초록빛의 나라로 유명해서라도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아일랜드의 역사적 배경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음 그런이유군.

아일랜드 여행 가이드 팁 입국하기부터 아일랜드 여행할때 기후나 대중교통, 화페, 비자, 숙소 등 여행정보들도 담고 있다.


왠지 이 초록빛 섬에 살면 눈이 맑아질거 같은 기분이~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초록빛 섬에 살고 있는 저자가 부러워진다.


아일랜드의 초록빛에 물 들고 싶은 이들을 위한 색다른 안내서​

알면 알수록 더욱 매력적인 아일랜드.
현지에서 사는 저자가 공개하는 색다른 여행의 길을 따라 진짜 아일랜드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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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사색노트 - 날마다 새로운 하루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최종옥 옮김 / 책이있는마을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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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사색노트 

날마다 새로운 하루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인생독본으로 널리 알려진 톨스토이의 독서의 주기에서 주옥같은 글을 가려 뽑아 실었다.
처음 톨스토이 사색노트를 받았을때 나에게 주는 선물같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 사색을 즐길수 있는 안정감을 주고 세련된 책표지의 색상과 책을 움직일때마다 변하는 신비한 글자색상 너무나도 예뻤다.
더구나 튼튼한 양장본으로 되어 있어서 선물하기에도 딱 좋은 책이다.


톨스토이는 이 책을 쓴 목적은 단순히 위대한 사상가들의 글을 옮기는 데 있지 않고 일반 대중들이 매일매일 쉽게 읽고 접하여 그들의 위대한 지적 유산들을 활용하자는데 있다고 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내가 이 책을 저술하면서 경험했던, 또 수정증보판을 내기 위해 다시 읽으면서 경험했던 그 지혜롭고 고양된 감정을 맛보기를 바란다고.


레프 톨스토이 

1828년 러시아 중부 지방에 있는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톨스토이 백작 집안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귀족의 아들이었으나 왜곡된 사상과 이질적인 현실에 회의를 느껴 실천하는 지식인의 삶을 추구했다. 
인간과 진리를 사랑했던 대문호 톨스토이. 
그는 세계 문학의 역사를 바꾼 걸작들을 남긴 소설가이자 인도 마하트마 간디의 비폭력 사상에까지 영향을 준 ‘무소유, 무저항’의 철학을 남긴 사상가였다


책의 구성은 7가지의 주제가 있고 그주제에 어울리는 사상가들의 삶의 정수가 담긴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미래의 내 모습을 생각하면 정말로 그런 사람이 된다

*인생은 단 한 번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인생은 행복한 사람에게는 짧고 불행한 사람에게는 지루하다

*그날그날이 1년 중 최선의 날이다

*시간이 덜어주지 않는 슬픔은 없다

*우리가 할 일은 오늘이 좋은 날이며, 오늘이 행복한 날이 되게 하는 것

*내일이란 오늘의 다른 이름일 뿐이다


날마다 새로운 하루 시작하기

사상가들의 삶을 느낄 수 있는 지혜로운 글을 읽고 오늘의 하루를 써내려 가면 된다.
오늘 발견한 나의모습, 글을 다 써내려갈때쯤 내일을 위한 오늘의 키워드도 생각해본다. 
주제마다 17~20개의 글들을 만난후 아마도 한달정도 가까워질때쯤 날마다 새로운 하루를 위한 나의 다짐을 할 수 있는 페이지가 나온다.
하루 계획 세우기, 일주일 계획 세우기, 한달 계획 세우기의 칸들을 채워보자.

나는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기전 일기처럼 쓰기도 하구 사상가들의 지혜로운 멋진 글들을 한번 더 적어보며 생각을 해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색을 한다고 하면 시간을 낭비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른다. 어떤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거. 사색을 하는동안 그 시간만큼 나의 삶에서 중요한것을 더 얻을 수 있는 시간이라 생각된다. 더구나 생각이 맑아진다. 생각이 맑아지니 보는 눈도 맑아진다. 그 맑은눈으로 세상을 다시 보게 된다.
오늘을 사색하다 내일은 더 나은 하루를. 



진정한 깨달음은 지금까지의 지식을 완전히 잊어버렸을 때 얻을 수 있다​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내일 미루지 말라.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은 타인에게 시키지도 말라. 값이 싸다고 해서 필요 없는 물건을 마구 사들이지도 말라. 
긍지는 의식주에 필요한 모든 것보다도 고귀하다. 알맞은 정도에 그침으로써 후회하는 일은 드물다.
ㅡ 제퍼슨​

인간은 죽지만 사색의 결과인 진리는 죽지 않는다

자기가 가진 것 이상으로 바라기 때문에 불행하다​

빈곤이 곧 불행의 원인은 아니다. 자기가 가진 것 이상의 것을 바라기 때문에 사람들은 불행한 것이다.
ㅡ 세네카​

미움이 없는 세상에서 살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그대 자신 속에 선의 샘물이 있다. 그것은 아무리 퍼 올려도 마르지 않는 샘물이다.
ㅡ 에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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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켈리와 유럽 모나코 왕국 이야기 - 안드레아 왕자, 몬테카를로, 지중해의 햇살을 품은 꼭 가고싶은 나라
유은유.정은우 지음 / 아이네아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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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켈리와 유럽 모나코 왕국 이야기 


안드레아 왕자, 몬테카를로, 지중해의 햇살을 품은 꼭 가고 싶은 나라



그레이스 켈리를 처음으로 알고 잡지에 있던 사진을 그려보았던 기억이 난다. 그녀는 정말 아름다웠다. 그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담지는 못했지만 그때 그렸던 그림은 오래된 기억과 함께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 책은 그레이스 켈리만 보고 너무 보고싶었던 책이다. 


작가도 그레이스 켈리를 처음 알게 된 것이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내가 그녀의 아름다움을 담았던 그림을 둔 장소가 기억이 나지 않는거 차럼.
익숙하다는 것에 대해 잘 알지 못한 대상에 알아갈 필요를 느끼고 그레이스 켈리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찾았지만 한국에는 아무것도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한 번 해보자는 오기가 생겨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처음 책을 펼치면 레니에 3세와 그레이스 켈리 가계도를 볼 수 있으며  19세기 중엽과 오늘날의 유럽 모나코 왕국의 지도를 볼 수 있다.

그레이스 켈리는 부유한 가문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미운오리새끼. 그녀의 아버지는 자수성가한 성공한 사업가였고 어머니는 독일계 이민자 가문 출신으로 지역에서 내놓은 수재였다. 그녀는 어머니의 큰키와 외모를 닮아 미모가 타고났다. 그녀의 부모님은 그레이스 켈리가 영화배우가 되는걸 반대했고 그레이스가 고른  남자들은 그녀의 어머니는 반대했다고 한다. 

그때 당시에는 외모에 관계된 지적들이 많았다고 큰키에 거리감이 느껴지게 생긴 외모라는 선입견으로 영화배우로 성장하는데 걸림돌 되었다고 한다. 누가 보아도 너무 나도 지적이고 아름다워 보이는 외모인데.. 시대에 따라 미의 기준이 달랐기에 그래도 너무 부러운 아름다운 외모이다.

그녀는 졸업후 연극을 넘어 TV 쇼 배역까지 따내면서 그녀의 연기 커리어는 상승했고 말도 안되게 2년 사이에 60여개가 넘는 TV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 사실은 놀라웠다. 

1950년대에는 그레이스 켈리를 포함해 오드리 햅번, 주디 갈랜드가 라이벌이였다고. 어떻게 그럴수 있지.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아름다운 여배우 세명이 같은시대에 아직까지도 우리가 기억하는 아름다움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여배우이지 않을까.

칸 영화제에 초청되어 프랑스 남부 지중해까지 여행하게 되는데 그때  연인이었던 프랑스 베우와 동행을 한다. 운명이였을까 모나코 왕국 국왕이  왕국으로 초대를 한다. 
단 한번의 만남 그것도 한 시간 남짓 만난게 전부라니 

몰랐던 그레이스 켈리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으며 유럽의 로맨틱 왕국 모나코 그 옛 이야기들도 사진과 함께 담고 있다.
모나코 여행을 미리 떠나볼 수 있게 알고 가면 좋은것들과 꼭 가봐야 할 곳을 소개해주고 있다.
그리고 니콜 키드먼이 주연을 맡은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에 대한 이야기도 담고 있다. 


모나코에 왔다면 모나코 왕궁은 꼭 가봐야 하지 않을까. 그레이스 켈리가 살았던 곳. 

이곳의 운영시간과 관람비 위치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왕궁의 밖의 모습과 왕궁 안의 모습의 사진으로 보니 화려함보다는 실용성에 초점으로 지어서 그런지 튼튼해보이며 색상들이 단조로워 보였다. 


모나코가 세계에 자랑하는 해양박물관은 해양 학자 알베르 1세가 혼신의 힘을 다해 지은 명작이라고 한다. 절벽을 움켜쥐듯 서있는 건물 그 자체도 하나의 예술품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건축학적으로도 우수한 시설이다.
박물관 수조관은 꼭 봐야하며 해양생태계의 장엄한 파노라마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레이스 켈리와 모나코에 대해 몰랐던 것들을 질문&답변을 통해 재미있게 읽어보면 좋을 거 같다. 

아름다운 외모로 불행할것들이 없었을거라 생각했는데 엄격한 아버지와 보수적인 집안분위기에 미운오리새끼가 되어 버린 그레이스 켈리. 미운오리새끼에서 백조가 되었지만 영화배우로 보여지는면의 화려함 뒤에 스캔들로 스트레스와 우울증까지 그리고 불행한 결혼생활. 

오래전 그녀는 세상을 떠났지만 이 책속에서 만난 그녀는 여전히 아름다웠다. 

혼자만의 즐거움에 빠져 있던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친숙하지만 잘 모르는 대상에 대해 알아가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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