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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밥 한 그릇
박완서 외 12명 지음 / 한길사 / 2004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어제 다 읽은 책...이웃님께서 선물하신 책^^*
여러 사람들의 맛에 대한 추억을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
군침도 돌고..^^ 김갑수씨 커피사랑 알만하다. 커피가
그래 중독성있어...^^ 나의 잊을 수 없는 밥 한그릇은 무엇일까.
어린날 ...어느 여름 호박을 잔뜩 넣은 어머니의 손칼국수.
작은 부엌에서 만들어내시던 통닭. 통닭은 사먹는 것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그 것을 집에서 만들어 주시는 어머니는
정말로 대단한 사람이었다. 그리고 어머니와 함께한
꽈배기...이 모두를 지금은 안해주시지만....그립다.
'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의 수는 어머니들의 수와 같습니다.' -식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