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하지 못한 말 - 최영미 산문집
최영미 지음 / 해냄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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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하지 못한 말은 최영미 시인이 페이스북에 일기쓰듯 올렸던 글들을 하나의 에세이로 묶어 만들어낸 책이다.

시인으로서의 삶과 여자로서의 삶에 대해 평범하게 써내려 갔던 이야기들이다.

베스트셀러 시인이 근로장려금을 신청하라는 안내를 받는다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매일 sns에서 독자들과 소통하면서 써내려 갔던 이야기들로 최영미 시인의 일상을 엿볼수 있었다.

밥벌이로 시를 쓰는 날보다 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강의를 하는 날이 많은 적도 있었고, 공들여 썼던 소설이 생각만큼 주목을 받지 못해 아쉬워하는 저자의 모습에 글을 쓰는것이 쉬운일이 아니라는 것을 절실히 느끼기도 했다.

이 책을 하반부 정도에 접어들때 왜 제목을 아무도 하지 못한 말이라고 선택을 했는지 알게 되었다.

최영미 시인은 문단에서 본인을 왕따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작가회비를 내기 싫어서, 우편물을 받기싫어서등 한국작가회의에 탈퇴의사도 밝혔다고 한다.

평범한듯 써내려 가는 일기들 속에는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만드는 저자의 생각이 숨어 있는 듯 했다.

민주화 운동시대 부터 광화문 촛불집회 까지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 저자이지만 평범하게 써내려가는 일기식의 글과 중간중간 위트있는 글감에 한숨에 글들을 읽어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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ㅆ 받침 일반인은 그렇게 많이 실수해도 되지만 작가는 그러면 안 되지요.

작가이기에 ㅆ ㅅ 오타가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불편하다는 메시지를 받았다는 이 글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던 문장이였다.

한여자가 ㅆ을 힘들게 밀고 오는 그림역시 왠지 씁쓸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일상글을 올리는 sns속에서도 작가는 오타없이 매끄러운 글을 적어야 하는 걸까? 조금은 느슨해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가벼운 글속에서 나도 모르게 더 깊숙히 글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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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다른 진영 '틀린'편에도 옳은 사람이 있음을 나는 알게 되었다. 늘 올바른 쪽도 없고, 늘 틀린 쪽도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나는 철이 들었다.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 자체가 무의미해 보일 때도 있었다.

저자의 말에 나역시 백프로 공감한다.

옳고 그름을 누가 판단하겠는가? 생각하는 사람에 따라 상황에 따라 옳고 그름은 달라질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지지하는 사람들이 백프로 옳을수도 상대방이 백프로 나쁠수도 없다.

의미 없는 일에 시간을 허비할 필요가 없다.

남편은 지지하는 사람이 확고한 편이라 매번 이야기를 하다보면 끝이 나지도 않고 결국에는 목소리를 높여가며 피곤한 대화를 이어가야할 경우들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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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출판사!

저자인 최영미 시인은 매스컴을 떠들썩 했던 문단내 미투 사건으로도 이미 뉴스를 통해서 여러번 볼수 있었다.

원고측으로 소송을 당하면서 법정에 까지 서게 된다.

법원은 최영미 시인의 손을 들어 주었다. 저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시를 쓰고, 소설을 쓰고, 에세이를 쓰면서 본인의 길을 거침없이 걸어가고 있다. 이제는 작가에서 출판사대표로 1인 출판사를 등록했다.

이미출판사! 저자의 시중에 '이미'라는 시의 제목을 사용해 이미출판사 이름이 탄생되었다고 한다.

'이미'라는 시는 [아무도 하지 못한 말]책 속에 소개되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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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받고 싶을 때만

누군가를 찾아가,

위로하는 척했다.

가벼운 일상을 이야기하는 에세이라고 생각하면서 가볍게 읽어내려 가던 문장들 속에서 순간순간 내 마음을 쿵하고 두드리는 문장들이 나타나 몇번을 다시 읽게 되었다.

위로받고 싶은때만 누군가를 찾아가 위로하는 척 했다. 지금 서평을 쓰고 있으면서 여러번 다시 읽게되는 문장이다.

필요할때만 누군가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고, 필요할 때만 연락을 하게되는 나의 모습에 반성을 하기도 했다.

평범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글들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것 같다.

저자의 하루 일상을 읽을 때면 맞아 나도 저렇게 밥먹고 밥을 먹어도 배가 고프면 컵라면으로 배고픔을 채우기도 했지라고 공감하기도하고, 저자의 중학시설과 대학시설의 성추행에 관한 내용을 읽을때는 나도 모르게 입으로 욕이 튀어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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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봄은 온다

폐허에도 꽂은 핀다

시시하고 소소하나 무언가를 만들어냈던 시대의 일기로 읽히기 바란다.

오랜만에 좋은 에세이책을 읽은 것 같다.

가볍워 보이지만 가볍지 않고, 평범해 보이지만 평범해 보이지 않는 단숨에 읽을 만큼 저자의 살아온 하루하루의 일상에 공감이 되었고, 울퉁불퉁한 일상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내는 저자의 모습이 부럽기도 했다.

사회적거리두기로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좋은 에세이 책으로 하루를 보내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소득세 신고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 먹은 팥빙수 이야기와 같은 일상적은 이야기들과 민주화운동, 촛불집회,미투사건들과 같은 시대의 이야기들, 저자의 시와 소설이야기들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지금 계절에 딱 읽기 좋은 에세이 책 이였다.

#에세이#에세이추천#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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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멘탈 - 결정적 순간의 근성, 자신감, 집중력 트레이닝
쓰지 요시후미 지음, 김정환 옮김 / 프롬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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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공인중개사 시험 당일날 떨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시험을 쳤던 기억이난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1년에 한번밖에 없는 시험이라 올해 시험을 망쳐 버리면 또다시 1년동안 공부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시험당일 압박감은 대단했다.

달콤한 쵸콜릿으로 기분을 좋게 해보려고도 하고 크게 숨을 내쉬면서 긴장된 마음을 안정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유리같은 나의 멘탈은 시험이 시작되면서 붕괴되기 시작했다.

시간이 부족할것 같은 생각에 문제도 제대로 읽지 않고 답을 체크하기도 하고, 아주 쉬운 문제들도 아리송한 답들 때문에 일단 찍고 넘어가기도 했다.

중간정도 시험에 집중하게 되면서 도망갔던 나의 멘탈이 돌아오기 시작하면서 가까스로 합격점수를 받을수 있었던 기억이 난다.

실전에 강하기 위해서는 강한 정신력 강한 멘탈이 필요하다.

[최강 멘탈] 책은 결정적 순간에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근성, 자신감, 집중력 트레이닝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이야기해주고 있다.

근력트레이닝으로 몸의 근육을 만들듯이 멘탈 트레이닝으로 뇌의 근육을 만들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구글과 인텔, 트위터 같은 세계적 대기업들이 사원의 퍼포먼스 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인드풀니스를 도입한 것이 마인드풀니스 열풍의 배경이라고 할수 있다. 최근에는 마인드풀니스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면 근육 트레이닝을 한 근육처럼 뇌가 비대해 진다는 사실이 밝혀 졌다.

마인드풀니스는 우리말로 마음챙김, 명상이다.

명상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방법으로 많이 이용되어지고 있다.

외국의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대표기업 삼성도 역시 직원들을 위해 명상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명상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나의 마음을 챙길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나역시 매일 새벽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처음에는 잡생각에 내가 제대로된 명상을 하고 있는지 조차 모르게 시간이 흘려 가고는 했다.

명상은 뇌의 근육을 만들기위한 마인드풀니스 방법은 최강멘탈 책속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미래에 대한 불안(예기불안)은 떠올리지 않는다.

수험생들에게는 시험당일, 취업을 위한 취준생에게는 면접당일, 축구선수의 페널티킥, 지고있는 경우 9회말 2아웃 타자석에 선 야구선구등 중요한 사항에서 느끼는 압밥감은 대단할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중요한 상황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태연하게 행동을 해야 한다고 저자는 이야기 한다.

시험을 망치면 어떻하지? 면접에 떨어지면 어쩌지? 공이 골대를 빗나가면? 삼진아웃 당하면? 미래에 대한 불안에 멘탈은 붕괴되고 본인의 실력을 백프로 발휘할수 없게 되는 경우가 많다.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다면 나를 믿고, 이번에 안되면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는 생각으로 기대없이 행동했던 일들이 생각보다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경험을 해본적이 있을 것이다.

이미지 트레이닝은 알파/세타 상태에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잠자리에 들기 전의 편안한 시간대가 바람직하다.

[최강멘탈]책에서는 명상,호흡,요가 노하우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다.

제일 먼저 명상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준뒤 호흡방법과 요가를 하는 순서로 진행하면 좋을것 같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누구나 스트레스를 가지고 살아간다. 저자는 적당한 스트레스는 나를 성장시킬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기도 한다고 한다.

스트레스를 피해 도망가려고 하지만 말고 스트레스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이겨낼지를 방법을 찾아 매번 찾아 오는 스트레스에 대처할수 있는 멘탈을 강하게 만들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수 있을것 같다.

이기고 싶어 라는 욕구를 버리면 모든것이 잘풀린다.

#자기계발#최강멘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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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면 심리학부터 - 여자에겐 남자, 외모, 돈보다 심리학이 먼저다
장루겅 지음, 송은진 옮김 / 센시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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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상대방의 생각이 어떤지? 상대방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떤 심리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했던 적이 있다.

회사생활중에 만났던 동료중에 유독 나와 성격이 잘 안맞고 사소한것 까지 서로 부딪치는 동료가 있었다.

어떤날은 콩한쪽도 나눠 먹을것 같은 배려로 나를 대하다가도 어떤날은 자기실수로 떨어트린 볼펜까지도 나때문이라고 나에게 화풀이를 한다.

그 동료 때문에 회사를 퇴사해야 하는 고민까지 했었던 기억이 난다.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그 동료의 심리는 무엇인지? 알고 싶었다.

그당시 [여자라면 심리학부터]라는 책을 미리 읽었다면 그 동료와의 관계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수 있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책은 우아하고 똑똑한 여자는 심리학으로 삶을 경영한다고 말해 주고 있다.

여자의 심리학은 첫만남, 관계, 일상생활, 처세, 업무, 인기,친구,사랑 까지 모든것이 심리학으로 시작해서 심리학으로 끝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처세와 업무편에서는 직장생활속에서 내가 겪어던 직장 상사와 동료들과의 문제점을 심리학으로 지혜롭게 풀어가는 방법들을 설명해 주고있다.

 

 

고슴도치 효과 이론에 따르면 고슴도치뿐 아니라 사람과 사람사이에도 심리적거리가 필요하다고 한다.

고슴도치들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지 않으면 자기 몸에 있는 가시로 상대방을 찌르고 자신들 역시 가시에 찔린다고 한다. 서로의 가시찔림을 방지하기위해 고슴도치들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다고 한다.

사람과 사람사이에도 심리적거리가 필요하다는 말에 공감한다.

아무리 친한 친구나 가족이라도 심리적거리는 두어야 한다.

나는 아무렇지 않은 행동이 상대방에게는 사적인 공간을 침범하는 무례한 행동이 되고, 불편한 감정들이 쌓여 사이가 멀어지게 하는 원인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적당한 심리적거리는 지키는것이 좋다.

중요한 것은 당신이 자신을 어떻게 바라 보는가이다. 네 말 따위는 신경도 쓰지 않는다

나의 잘못과는 상관없이 싫은 소리를 듣게 되는 경우가 있다.

잘잘못을 따지는 것도 유치해 보이는 상황속에서 가끔은 아무렇지 않게 쿨하게 넘겨 버린적도 있다.

그렇게 쿨하게 넘겨 버린일들이 하나둘 쌓이다 보면 나도 모르게 내가 바보같은 생각이 들고 이렇게 하는 것이 맞는 건지 의문이 들기도 했었다.

하지만 [여자라면 심리학부터]책속에서 내가 하고 있던 행동이 바보같은 행동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었다.

내 자신이 떳떳하다면 그런 사람들의 말에 일일이 신경쓸 필요 없이 쿨하게 넘겨 버리는게 올바른 행동이 였다.

아마도 그때 내가 그사람들과 똑같이 소리치고 도발했다면 마음은 더 불편하고 몇날몇일을 우울한 기분속에서 살았을듯 하다.

당신이 어떤 사람을 싫어하는 것은 그가 아니라 당신의 문제다.

그때 내가 싫어 했던 회사동료의 잘못된 점들만 보고 좋은점을 보려고 하지 않았다.

분명 아무이유없이 짜증을 냈던것이 아니였을 것이고, 나에게 콩한쪽도 나눠먹을 만큼 많은 배려도 해줬던 동료 였다.

그런 동료를 나는 단점만 보고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알아볼려고 하지 않았다.

모든것이 그 동료의 잘못이지 나에게는 잘못이 없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책을 읽고 나는 어쩌면 나에게 문제가 있었던것을 알지 못한채 동료의 잘못만으로 그 동료를 싫어했고 불편해 했었던것 같다.

충분히 내편으로 만들수 있었던 동료를 나는 적을 만들면서 불편한 회사생활을 하고 있었다.

우아하게 첫 만남을 주도하는 여자가 되고 싶다면,

손해보지 않고 노력한 만큼 성과를 내고 싶다면,

상사, 직장 동료를 내 편으로 만들고 싶다면,

사랑,우정과 함께 삶을 더 풍요롭게 가꾸고 싶다면 심리학부터!

#심리학#여자라면심리학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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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의 기술 - 철학은 어떻게 삶을 버티게 하는가
윌리엄 B. 어빈 지음, 석기용 옮김 / 어크로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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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좌절을 겪으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 좌절을 발판삼아 껑충 뛰어 오르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좌절감에 빠져 더 깊은 실패속으로 빠져 들기도 한다.

목표했던 대학에 불합격 했을때, 생각치 못한 회사의 해고 통보, 어느날 갑자기 이별을 통보한 연인까지 인생을 살아가면서 갑자기 찾아오는 좌절속에서 우리는 담담하게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대학 불합격 소식을 듣고 몇날 몇일을 이불을 뒤집어 쓰고 울었던 기억, 연인의 이별통보에 다시는 사랑을 만나지 못할거라는 최악의 생각을 가지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좌절의 순간들도 시간이 지나고 충분히 아프고 난뒤에는 좌절감 속에서 벗어나기도 한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좋은 일들만 생기는, 나쁜일들만 생기는 그런 인생은 없는듯 하다. 내가 가고 싶은 대학에는 불합격 했지만 차선책으로 선택한 대학에서 예상치 못한 나의 찬란한 인생이 기다리고 있기도 하고, 이별한 연인과의 헤어짐뒤에 다시 만난 사람과 백년해로를 약속을 하는일들도 생긴다.

[좌절의 기술]에서는 살아가면서 좌절을 피할수는 없지만 어떻게 하면 좌절을 잘 다루어서 나의 인생을 좀더 즐겁게, 성장하는 기회로 만들수 있는 그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주고 있다.

좌절에 대처하는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스토아 철학의 전략을 전해주는데, 이 책에서 1세기 스토아 철학의 전략은 20세기 심리학의 기법을 만나 더욱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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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늘 통제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어떤일이 벌어졌을때 내가 무엇을 할 것인지는 내가 늘 통제할 수 있죠.

나에게 예기치 못한 일들이 생기면 나는 불안해하고 어떻게든 이상황에서 빨리 벗어나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찾는다.

방법을 찾아 가까스로 그 불편한 상황에서 벗어나지만 일상의 크고 작은 문제는 늘 일어나기 때문에 매번 불안해 하고 그 상황을 힘들어 했다.

좌절의 기술에서 말해주는 스토아 철학의 전략은 그 문제를 그대로 받아 들이면서 내가 통제하는 것이다.

문제가 생겼다고 불안해 하지 말고 그 문제속에서 분노하거나 불안해 하지 않고 신이 나에게 내린 시험문제라고 생각하면서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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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의 인생과 상황이 얼마나 더 나빠질수 있는지에 관해 그저 스치듯 생각하는 것이다.

부정적 시각화? 스토아 철학의 전략중 하나는 부정적 시각화는 이제껏 내가 알고 있던 긍정적 시각화와는 완전 반대되는 방법이다.

긍정적저인 생각이 긍정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고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 온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책속에서는 부정적 시각화로 좌절감에서 벗어나는 전략을 이야기해 주었다. 부정적 시각화는 긍정적 시각화처럼 계속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스치듯 생각하는 것이다.

내가 힘들때 전화한통 할 친구가 없다고 생각해 보았다. 그렇게 생각하니 지금 내가 바로 전화할 친구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알게 되었다. 부정적시각화는 현재의 상황보다 더 악화된 상황을 상상하면서 지금 현재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아채릴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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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좌절을 만난다면 오히려 우쭐해져야 한다. 그것은 우리가 신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역설적인 증거이자, 실제로 신이 우리를 인간적 탁월성을 성취할 수 있는 후보자로 간주한다는 증거이다.

이 좌절로 나는 더 성장한다고 생각하고, 더 좋은 일이 생길거라고 생각하면서 좌절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말해준다.

갑자기 찾아오는 좌절을 앞에두고 우쭐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피할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이 있듯이 지혜롭게 좌절을 이겨내는 전략을 습관처럼 해본다면 우리는 좌절속에서 좀더 성장할수 있는 우리자신을 발견할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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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언가 중요한 목표를 성취하려면 완전히 기진맥진한 상태에서도 '한번더 노를 저을수 있는' 능력과 또 기꺼이 그렇게 하겠다는 의지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한발짝만 더 가면 결승점인데 우리는 그 결승점 앞에서 포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나역시 한발짝만 더 한발짝 만 더 가자고 나를 응원하면서 마지막 힘까지 쏟아 내고 난뒤의 결과는 결승점에 도착해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지만, 한발짝을 내딛는 힘이 부족해 더이상 나아가지 않은 경우는 결승점 바로 앞에서 주저 앉아 좌절감에 빠져 있었다.

어찌보면 [좌절의 기술] 전략은 '나'라는 사람이 정답을 가지고 있다. 어떻게 그 정답을 찾아 어떻게 활용할지를 [좌절의 기술] 스토아 철학의 전략에서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이 세상을 더 낫게 만들진 못하더라도 당신의 인생만큼은 바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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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없이 걸어 촛불을 만났다 - 최민희의 언론개혁 여정
최민희 지음, 김유진 인터뷰어 / 21세기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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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가짜댓글, 가짜미디어, 가짜 정보등 요즘은 어떤것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모르는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지레 짐작에 뉴스클릭수를 채우기위해 검증 안된 뉴스를 쓰는 사람들, 잘못된 정보를 검증없이 방송으로 내보는 사례들을 종종 볼수 있다.

인터넷사이트의 댓글을 조작해 자기가 지지하는 사람들의 지지율을 높이는 행위를 했다는 것을 본 이후는 인터넷 뉴스에 달린 댓글들을 믿을수 가 없었다.

어떻게 이런 거짓된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는지 궁금해졌다.

쉼 없이 걸어 촛불을 만났다라는 책을 읽게 된 이유중 하나가 거짓된 정보를 전달하는 언론개혁을 위해 힘썼던 저자의 여정이 궁금해서 였다.

어떻게 수많은 거짓정보들이 방송에서 뉴스지면에서 나올수 있는지 알고 싶었다.

이책은 김유진이 묻고 최민희가 답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는 평범한 여대생이 학생운동을 시작한 동기와 그 결단이 되어 주었던 민주주의 외치면서 언론개혁을 위해 살아왔던 이야기로 책의 내용은 시작된다

나는 정치적인 색깔이 강한 책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어떤 책 제목처럼 보수도 싫고 진보도 싫다.

이 책은 언론개혁이라는 커다란 틀안에 정치적인 이야기도 하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다시는 생각하고 싶지 않은 시간이 될수도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는 그리운 시간이 일수도 있다.

평등한 삶을 꿈꾸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스스로 노력해서 얻어가는 삶을 꿈꾸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나는 이런 삶이 좋은 삶이다, 저런 삶이 좋은 삶이다라고 딱 정해서 말하는 것을 싫어한다.

초등학교 학급에 반장도 모든 아이들에게 좋은 반장이 될수 없다.

누군가에는 탐탁지 않은 반장이고 누군가에는 우리반을 잘 이끌어가는 반장으로 보일수 도 있다.

권력은 권력의 길을 가고, 언론은 언론의 길을 가야 한다.

저자의 말에 공감하는 말이다.

권력은 권력대로 언론은 언론의 길을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속담처럼 내가 좋아하는 지지자들을 객관적으로 판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같다.

상대방의 잘못은 잘못이고 본인들의 잘못은 실수라고 한다.

제 3의 눈을 가진 언론은 둘다 잘못이라고 알려야 한다.

객관적인 눈으로 자기가 지지하는 색깔이 아닌 똑같이 잘못된 사람으로 보고 판단하고 사실 그대로 전달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뉴스를 보면 의심부터 드는것이 사실이다.

쇼하는 것 아니야? 가짜뉴스 아니야? 라고 한번쯤 의구심을 가지고 기사들을 읽게 되는 것 같다.

보다 평등한 세상, 보다 많은 사람들이 생활 걱정 안하는 세상, 한마디로 자유롭고 평등한 사람 사는 세상?

남편과 가끔 정치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거창한 이야기는 아니고 모두가 평등하게 서로 도우면서 살아갈수 는 없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

남편은 경제적 활동을 하고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고, 나는 집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전업주부이다.

나는 이 책의 저자의 말처럼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잘사는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남편에게 말했다.

남편은 나에게 순진한 소리 하고 있다고 세상물정 모른다고 했다.

사람이라는 동물은 절대 평등하게 살아 갈수 없다고 한다.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욕망과 욕심이 절대 평등한 사회로 살아갈수 없다고 한다.

남편의 말을 들으니 나역시 평등한 사회가 되기를 원하지만 내가 남보다 더 잘나고 잘살고 싶어 하는 욕심이 있으면서 어떻게 평등하게 살수 있다는 생각을 했는지 어리석은 생각이였다.

저자가 말하는 평등한 세상 누구나 행복한 세상은 많은 사람들이 바라고 있는 세상이다.

하지만 사람의 욕심과 욕망이 사라지지 않는한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쉼 없이 걸어 촛불을 만났다 라는 책은 올바른 정보가 전달되는 언론개혁을 위해 쉼없이 달려온 저자의 이야기는 많은 공감이 되었지만 저자가 지지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로 나뉘어 얘기하는 정치적인 이야기는 공감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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