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검의 서세현은 어느날과 마찬가지로 부검을 하는데, 살인당한 시체의 형태가 낯이 익다.

이미 연쇄살인범을 죽였는데 살인범의 시그니처가 드러난 사체가 나왔다. 모방범죄인가?(여기까지보면 미드 덱스터가 생각난다)

연쇄살인 범을 잡기 위해 강력 형사팀장에게 부검 소견에 대한 소스를 주며 반대로 그로 부터 정보를 얻으며 연쇄살인범에게 다가간다.
하지만, 연쇄살인범도 서세현을 너무 잘 알고 있어서, 서세현이 계획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데..

<악의 사냥>과 비슷한 느낌. 잔인한 장면이 많은데 드라마에서는 어떻게 만들지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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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얘기가 나오는데 시라하마(白浜) 온천에서 온센다마고 먹으며 바다보며 하고 싶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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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쓰인 내가 술에 어울리는 안주 뭐를 만들 수 있을까 하다 본 책.
그러나 귀차니즘으로 안만들것 같다,

작가가 청양고추를 좋아하는것 같다.

청양고추는 참 맛나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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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게이고의 책은 몇 권 안읽어봤는데
그 이유중의 하나가 다작을 해서?
신작 나왔나 싶어서 사면(원서) 또 나오고 ㅎㅎ
그러다 책만 구입 후 안읽게 됐다.(변명;;)
그 당시 소설을 읽을 사치의 시간은 없었으니..

어쨌던 히가시노의 데뷔작을 이제야 읽었네

히가시노게이고스럽다 역시.

양궁(아체리Archery)에 대해 쓴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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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유대인혈통. 헝가리 소년. 조르지 쾨베시.

아우슈비츠 - 부헨발트 - 차이츠 수용소를 돌다 1년만에 집으로 돌아온다.
주인공 소년이 독일군을 보고 ˝멋있다˝라는 이런 표현들을 많이 쓴다. 어린 아이 입장에서 나올 수 있는 말이다. 이런 표현들 때문에 노벨문학상을 받기전까지 헝가리에서 외면 당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소년은 수용소에서 배고픔과 염증으로 죽기 직전까지 갔지만, 극한 표현은 거의 하지 않는다. 오히려 담담하게 쓴 듯 한 느낌마저 든다.


˝주어진 상황 속에서˝ 증오심 역시 나름의 역할과 자리가 있을 거라고 했다. 심지어 유용할 수도 있다 (P.266) 며 어른은 소년을 위로하지만, 소년은 ‘주어진 하나의 운명을 버텨 냈다. 그것은 나의 운명이 아니었지만 나는 끝까지 살아 냈다.‘(P281) 고 표현 한다.

그 참혹함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소년. 하지만 마음 속 깊이 분노가 자리 잡았다.



운명이 있다면 자유란 없다. 그런데 만약 반대로 자유가 있다면 운명이란 없다. 그 말은 우리 자신이 곧 운명이라는 뜻이다.(P.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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