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을 올려 주세요 - 수학_막대그래프 신기한 생활탐구 동화 시리즈
제니퍼 더슬링 지음, 박영주 옮김, 다이엔 파미시아노 그림 / 한국듀이 / 2012년 8월
평점 :
품절


 
2013학년도부터 수학교육이 선진화 방안에 따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이는 실생활과 연계된 내용으로 창의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길러준다고 해요.
지금까지는 지식암기와 문제풀이 위주로 이루어져 창의력을 기르는데 한계가 있었지만
이젠 단순히 답을 맞히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푸는 과정을 창의적이고 바르게 제시해야 한답니다.
그래도 첫 시행인지라 어떤 구성으로 어떻게 생활 속 문제가 제시되어 나올지 무척 궁금했는데
'용돈을 올려 주세요 (제니퍼 더슬링 글, 다이엔 파미시아노 그림, 박영주 옮김, 한국듀이 펴냄)'를 보니
수학의 개념들을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로 이끌어내 문제 해결에 대한 동기유발을 해주는 것 같아요.
 

 
 
 이 책은 '수학-막대그래프' 영역에 속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같은 반의 모든 아이들이 마르코보다 더 많은 용돈을 받아요.
하지만 집안일은 마르코보다 더 적게 하지요.
마르코는 지금보다 용돈을 더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마르코는 어떻게 아빠가 그것을 깨닫게 할 수 있을까요?
 

 
 
일주일 용돈으로 3,000원을 마르코.
다른 친구들은 마르코보다 집안일도 적게 하지만 훨씬 더 많은 용돈을 받는다는 것을 알고
마르코는 아빠께 용돈을 올려달라고 부탁합니다.
아빠께 팻말을 만들어 보이고, 작은 메모지에 용돈에 관한 글을 적어 집안 곳곳에 붙여도 보지만
아빠는 다음 주에 있는 계약 건으로 전혀 관심이 없네요.
어느 날, 학교에서 막대그래프에 대해 배운 마르코는
그래프가 요점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한다는 것을 배우고 그래프를 이용해보기로 합니다.
 

 
 
그렇게 마르코는 조사하여 용돈 막대그래프, 집안일 막대그래프를 만들어 아빠께 보여 드렸어요.
 
 
 
 
아빠는 마르코의 막대그래프를 참고하여 회의에 필요한 막대그래프를 만들고
이용한 결과 다른 경쟁 회사들을 이기고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합니다.
아빠 회사인 '강아지 파티'와 다른 회사들의 사료 맛에 대한 그래프와
수의사들이 좋아하는 애완동물 사료의 정도를 나타내는 그래프였지요.
마르코 아빠는 마르코의 그래프가 요점을 잘 전달하고 호소력이 있었다는 것을 칭찬하며
마르코의 용돈을 올려주기로 한답니다.
 

 
 
권말부록에는 '막대그래프를 알아보아요'코너가 실려있어요.
막대그래프는 정보를 보여주고나 비교하는 것을 쉽게 해주고
그래프를 읽고 알아낼 수 있는 정보가 무엇이 있는지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2학년 2학기 수학 6.표와 그래프에서 그래프에 대해 본격적으로 배우게 되는데
수학교과서를 보니 바로 문제 제시, 문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러다 보니 수학을 배우지만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데 한계가 있음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답니다.
 
 
 
 
아이에게 미리 조사할만한 대상을 알려주어 실제 그래프를 그렸으면 좋았겠지만
아쉬운 대로 수학교과서의 문제를 풀어보고 막대그래프를 그려보게 했어요.
보기엔 그냥 쉽고 단순해 보여도 막상 그리려고 보니 가로축과 세로축에 무엇을 써야 하고
어떻게 표시를 해야 하는지 감을 못 잡네요. ^^;
더군다나 아이들이 총 20명이기 때문에 수직선을 20개로 그려야 하는 게 아니냐고 묻습니다.


 
 
책 속 마르코가 만들었던 자료를 참고하여 가로측과 세로측은 어떻게 써야 하는지 등을
설명해주니 곧잘 따라 그립니다.
 
 
 
 
수학익힘책에 있는 내용이에요.
역시 제시된 문제와 문제들로만 구성되어 있지요.
 
 
아직 개정된 수학 교과서가 나오진 않았지만
지금 수학 교과서나 익힘책보다는 좀 더 흥미로운 이야기가 담겨있어
어떤 식으로 문제해결을 할지 아이들이 많은 생각을 하며 문제풀이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확한 답도 중요하지만 그 문제 해결 과정에서 해결 근거를 찾아가기 때문에
왜 실생활과 연계된 스토리텔링 방식의 수업이라고 하는지 알 것 같아요.
이 책을 보면서 느꼈지만 개념을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 글로 풀어내니 학습에 대한 큰 거부감없이
문제 해결에 대한 동기 유발로 아이들이 재밌게 적극적으로 학습에 임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또, 이야기 글로 문제 제기를 하기 때문에
문장 이해력, 독해력, 사고력, 논리력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 같네요.
한국듀이의 생활속 교과탐구 동화는 올해의 어린이 책으로 선정될 정도로
전미 수학, 과학, 사회 교사 협의회로 인정받았다는데
2013년 개정 수학교과서와 연계도서로 본다면
따로 수학 선행이 필요없이 자연스럽게 개념들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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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이 들려주는 이야기 한국사 어린이 한국사 첫발 5
청동말굽 지음, 김윤영 그림 / 조선북스 / 2012년 8월
평점 :
절판


 
 '탑'하면 먼저 불교나 부처님이 생각나고,
사람들이 탑 주위를 빙글빙글 돌면서 소원을 비는 모습이 떠오르네요.
'탑이 들려주는 이야기 한국사 (청동말굽 글, 김윤영 그림, 조선 Books)'는
탑이 주인공이 되어 아이들에게 쉬운 설명글로 탑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우리나라 역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이랍니다.
 

 
 
<탑이 들려주는 이야기 한국사>에 나오는 열다섯 개의 탑들이
강한 나라를 만들고자 한 왕들의 이야기부터 나라 잃은 백성들의 슬픔과 그를 극복한 이야기,
피로 얼룩진 왕위 다툼의 이야기 등 우리나라 역사를 생생하고 재미나게 들려줍니다.
 
 
 
 
5개의 큰 테마로 나누어
1장에는 강한 나라를 만들고자 한 왕과 함께한 탑, 2장에는 나라 잃은 슬픔과 함께한 탑,
3장에는 피로 얼룩진 역사와 함께한 탑, 4장에는 특별한 기억을 가진 탑,
5장에는 아름다운 전설과 보물을 품은 탑의 이야기를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한쪽 지면을 차지하는 실물의 큼직막한 탑 사진과
기억을 하기 쉬운 제목, 소재지 안내로 탑을 간단히 소개해주고 있어요.
 

 
 
설명글도 너무 길지 않고 간결하여 저학년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내용 이해를 돕는 그림을 적절히 넣어 글 읽는 지루함을 덜어주었습니다.
또한 꼭 알아야 할 역사적 사건이나 어려운 용어들은 본문 중간중간에 정리를 해주어
글 내용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어요.
 

 
 
책의 뒷부분에는 소개되었던 탑들의 소재지와 국보 몇 호로 지정이 되어 있는지,
탑의 높이와 현재 모습은 어떻게 남아있는지 등의 탑과 관련된 정보를 잘 정리해주었답니다.
 
 
우리나라 역사를 배울 때 빠질 수 없는 부분이 바로 문화재인데 그 중 탑이 차지하는 비율도 높은 것 같아요. 
그런데 역사 공부하는 아이들을 보면 아직까지 다양한 책을 통해 지식을 넓히기보다는
시험 위주로 용어나 역사 흐름을 파악하고
당시 시대와 관련된 유물이나 유명한 탑이 무엇인지 외우는 데 급급한 것 같습니다.
탑은 절이 있는 곳이라면 쉽게 볼 수 있지만 사실 탑과 관련된 이야기를 제대로 알지 못한 경우도 많고요.
솔직히 저도 평소 탑을 보면 그냥 별 생각 없이 어느 시대에 만들어진 탑이구나~ 하며
지나친 적이 많았는데 탑과 관련된 역사 이야기를 읽고 나니 탑을 보는 마음가짐이 좀 더 달라지는 것 같아요.
좀 더 애잔하고 애틋하고.. 숙연해지면서 지금까지 잘 버텨준 것에 대한 고마움도 동시에 느끼게 되네요.
탑을 하나하나 쌓아올린 조상들의 정성스런 손길,
소원을 가득 담아 간절한 마음으로 탑을 돌았던 조상들..
이렇게 탑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과 탑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준다면 
자연스럽게 역사에 관심을 가질 수 있고 올바른 우리나라의 역사 가치관도 함께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탑이 화려하지 않다고 하여 그저 하찮게 문화재를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고유문화이며 조상들이 어떤 마음으로 우리나라를 지키고자 했는지
민족적 자긍심도 키울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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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아틀리에 수채색연필
스기하라 미유키 지음, 김정명 옮김 / 소울 / 2012년 8월
평점 :
품절


 
가끔 동화책에 나온 색연필로 그린 듯한 수채화 빛 세상을 보면
어쩜~ 너무 잘 그렸다, 나도 이렇게 그려보고 싶다고 느낄 때가 많았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색연필도, 수채화 물감도 아닌 수채색연필이라는 도구로 그림을 그린 것이더라고요.
지금도 주로 컴퓨터를 이용해 포토샵으로 그림 자료를 정리하는 편인데
가끔은 컴퓨터를 벗어나 손으로 끄적끄적 그리며 자유롭게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던 찰라
'나만의 아틀리에 수채색연필(스기하라 미유키 지음, 김정명 옮김, 소울 펴냄)'을 알게 되었어요.
 

 
 
수채색연필을 사용하는 데 있어 기초가 부족하다면 이 책을 통해 충분히 배우실 수 있으실 거에요.
 

 
 
유성색연필과 차이점도 알아보고, 수채색연필의 종류, 도구 사용법, 색연필 잡는 방법,
해칭연습, 입체 그리기, 물붓사용법 등을 자세하고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고,
 

 
 
그냥 색연필만 사용했을 때와 물을 약간 섞었을 때, 검은 펜을 이용했을 때,
유성색 연필을 조금 사용했을 때 등의
차이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어떤 기법으로 그림을 표현할지 감을 잡을 수 있어요.
 
 
 
 
색연필을 잡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다양한 선을 표현할 수 있는데
이해를 돕는 그림과 사진, 자세한 설명글이 있어 이해를 돕습니다.
 

 
 
작은 일러스트부터 그림을 그려 입체그리기,
물붓을 이용한 다양한 기법의 그림, 다양한 스케치 기법의 그림을 배울 수 있어요.
 

 
 
저는 파버카스텔 24색 수채색연필을 준비하여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작은 붓도 포함된 구성인데 제대로 된 수채색연필을 그림을 즐기시려면 물붓이 있으셔야 해요.
그리고 책 내용을 보니 이 책에서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색은 파버카스텔 36색 세트라고 합니다.
 
 
 
 
그림을 잘 그리는 편도 아닌데 그려본 지 하도 오래되기도 해서
먼저 책에 나와 있는 대로 다양한 선 그리기 연습을 해봤어요.
입체감이 있어 보이려면 강약조절이 확실히 중요한 것 같은데..  성격이 급해서 그런가 생각보다 어렵네요.  ^^;;
아무래도 강약조절부터 하는 것부터 꾸준히 연습해야 할 것 같아요. ㅎㅎ
 

 
 
색연필의 농도가 어떻게 변하는지 궁금해서 책에 있는 샘플대로 표현해봤어요.
그리고 색을 칠한 부분에 물붓으로 살살 문질렀더니 정말 물감처럼 번지는데 너무 신기하더군요.
 

 
 
그림 그리고, 색칠하느라 사진 찍는 것도 까먹고 있다가 단풍잎을 그리면서 사진 찍어야 하는 게 생각났어요.
그만큼 집중력과 관찰력(?)도 생기고 재미있는 활동이네요.
단풍잎도 그리고 색연필의 농도를 바꿔가며 칠해봤어요.
그리고 다시 수채색연필로 덧붙여 그려봤답니다.
 

 
해칭 연습으로 그린 일러스트인데 물붓으로 살짝 칠해봤어요.
확실히 색연필로 표현할 때보다 좀 더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이 드네요.
아직 그림실력이 달려서 다른 그림은 시간을 두고 도전하려고 합니다.
이럴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그림 실력 있으신 분들이 너무 부러워요. ^^;
 
 
책을 받자마자 호기심에 끄적끄적 그려봤는데 아무래도 책을 더 꼼꼼히 보며 
도구에 대한 노하우, 기법을 배워야 할 것 같아요. 또 충분한 선 연습, 일러스트 그리기 연습도 해야겠고요.
그러다 보면 수채색연필을 이용한 기본기부터 응용기, 그림 실력도 키워갈 수 있겠지요. ^^
그런 후에 아이들에게 수채색연필과 물붓의 올바른 사용법도 알려주어 그림을 같이 그려보면 좋을 것 같네요.
색연필과 수채화물감과는 다른 느낌인데
색연필로 수채화처럼 표현할 수 있다는 사실에 흥미로워할 것 같아요.
또, 휴대하기도 좋아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화가가 되고 싶다는 둘째 딸에게 얼른 수채색연필로 그림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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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전과 2-2 - 전5권 - 국어,수학,슬기로운생활,즐거운생활,바른생활 2012 동아전과 2012년-2 2
두산동아 편집부 엮음 / 두산동아(참고서) / 201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 아이 2학년 2학기를 책임져 줄 '동아 전과'입니다.
국어, 수학,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은 물론
국어 문장 따라쓰기, 단원평가 예상 문제집, 학업 성취도 평가 예상 문제집까지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구성으로 짜여 있어요.
 
곧 3학년이 되면 사회, 과학 등 과목수가 늘어날텐데 2학기 때는 학습 습관을 제대로 들여보자,
문제집 위주보다는 교과서를 중심으로 기본기를 다져보자라는 생각으로
동아 전과를 꼼꼼하게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경기도권인데 1학기 때는 서술형 평가가 30%였고,
2학기 때는 서술형 평가가 35%로 늘어났다고 해요.
경기도 교육청에서는 2013년에 35~40%로 확대 운영,
서울시 교육청은 2012년에는 50% 이상까지 반영한다고 하니
단순한 문제 풀이 형식이나 문제 유형만 익혀서는 안 될 것 같네요.
가장 기본이 되는 교과서를 중심으로 내용이해를 완벽하게 시키는 게 무엇보다 급선무이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글로 담아낼 수 있게 하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국어 본책에 들어있는 CD에는 국어 듣기·말하기·쓰기 교과서에 실린 듣기자료와
수학 익힘책 듣기자료, 즐거운 생활에 나오는 교과서 노래 모음이 실려 있답니다.
 
 
 
 
어떤 수업이든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은 꼭 알고 넘어가야 하는데
교과서 그림이 그대로 나와 있고 페이지도 표시되어 있어 참고하기 좋네요.
또한 이 단원의 학습 목표가 명시되어 있어 학습 방향을 알고 지도해줄 수 있어 편합니다.
이렇게 개념을 살펴봤다면 재미있는 O,X 퀴즈로 개념을 확인하며 문제풀이를 할 수 있어요.
 

 
 
'동아 전과'를 활용하여 엄마표로 수업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교과서 문제에 대한 정확한 답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전에 교과서만 가지고 학습하려니 가끔 이게 정확한 답(?)일까 하는 의구심이 많이 들었는데
교과서 질문에 대한 정답은 물론 강의 내용과 참고할 만한 보조자료가 풍부해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답니다.
 

 
 
교과서 그대로 내용이 나오고 중요 사항과 핵심이 되는 내용에 밑줄이 그어져 있어
교과서를 보고 있는 아이와 내용 파악하며 정리하는데
전과를 활용하기 전보다 이해력이 상당히 높아짐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저 또한 전에 교과서만 가지고 학습 지도할 때는 어려움을 많이 느꼈는데 
전과를 이용하여 문제로 나올 수 있는 요소들을 아이에게 물어볼 수 있어서
학습 지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을 잡을 수 있었어요.
 

 
 
또, 낱말에 대한 뜻을 정확하게 배울 수 있어 어휘력을 키워줄 수 있고,
다양한 개념 활동으로 아이가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핵심 개념'과 '개념 활동'을 통해 '개념을 바로 확인하는 문제'와
'지금까지 배운 개념 확인 문제'로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답니다.
 

 
 
한 단원을 듣기·말하기, 쓰기, 읽기로 구분했고, 단원이 끝날 때마다 '개념 정리하기'로 내용 정리를 복습해주고
'그림으로 교과서를 읽기'를 통해 그림과 어울리는 내용과 느낌을 알 수 있도록 전달해줍니다.
 

 
 
각 단원에서 배운 핵심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는 '개념 마무리 평가'와
'단원 평가'로 단원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수학 교과서와 수학 익힘책을 기준으로 풀어놓은 동아전과 수학
 

 
 
먼저, 동아전과 수학은 수학 교과서와 수학 익힘책을 별도로 다뤄주고 있어 헷갈리지 않아 좋아요.
실생활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연출하여
만화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학의 기본 개념을 설명해주고
책의 문제 그대로 보여주며 답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강조색으로 표시했어요.
'개념 활동'과 '개념 바로 확인'로 간단한 문제 풀이를 하고, '개념 정리'로 다시 한번 내용정리를 하며
'선생님의 비밀노트'로 교과서 문제 풀이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문제 해결'코너로 문제를 주어진 조건과 구하는 것을 찾아내는 방법,
식을 세우는 방법 등을 꼼꼼하게 배울 수 있어 서술형 문제 대비할 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수학 역시 '개념 마무리 평가'와 '단원 평가'를 함으로써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다질 수 있답니다.
 
 

 
바른 생활과 생활의 길잡이 교과서 내용이 들어 있는 동아전과 바른 생활
아이 학교에서 바,슬,즐은 시험을 보지 않기 때문에 크게 비중을 두고 학습하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3학년 때부터 도덕 과목으로 대체되기 때문에 결코 무시해도 안되는 과목인 것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학습 만화를 통해 개념을 살펴보고
공부할 내용을 마인드맵으로 확인할 수 있답니다.
전과에는 바른 생활 교과서 내용과 생활의 길잡이 내용이 차례로 나오고,
교과서 내용을 풀어서 개념별로 정리해 두어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어요.
 
 


 
한 단원이 끝날 때마다 '돌아보기'와 '놀이로 개념 정리하기'로 개념 정리를 하고
'개념 마무리 평가'와 '단원 평가'로 한 단원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예체능(음악, 미술, 체육) 과목인 즐거운 생활
 
 

 
실제 즐거운 생활 교과서에는 자세한 설명도 없이 사진과 그림, 말풍선 정도만 나와있어
대체 이걸 어떻게 지도해야 하나 난감할 때가 많았는데,
전과를 보니 그 궁금증들이 한꺼번에 풀리더라고요.
자세한 설명과 준비물 설명서, 개념 사전까지 보조자료가 정말 많네요.
 
 


 
즐거운 생활 역시 바른 생활처럼
한 단원이 끝날 때마다 '돌아보기'와 '놀이로 개념 정리하기'로 개념 정리를 하고
'개념 마무리 평가'와 '단원 평가'로 한 단원을 마무리합니다.
 
 

 
3학년 아이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과목은 사회와 과학이라고 해요.
이 과목들의 기초가 되는 과목이 바로 슬기로운 생활이지요.
대부분 3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학습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회나 과학은 배경지식과 흥미가 없으면 공부하기 힘들어
지금부터 다양한 체험활동과 용어, 원리를 조금이라도 접할 수 있게 해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큼직한 사진카드 자료가 담겨 있어 아이들이 시각적으로 개념을 확인하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학습다이어리로 통해 매 차시 배울 내용을 확인하고
해당 차시에 해당하는 만화로 개념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슬기로운 생활 교과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것만 가지고는 절대로
엄마표 학습하는데 무리가 있다는 것을 공감하실 거에요.
동아 전과의 완벽한 내용 정리와 '개념 사전'으로 한자 풀이를 하며 어려운 용어도 익히고
'개념 바로 확인하기'문제로 개념을 완벽하게 배울 수 있답니다.
 
 


 
눈치채셨겠지만 슬기로운 생활도
한 단원이 끝날 때마다 '돌아보기'와 '놀이로 개념 정리하기'로 개념 정리를 하고
'개념 마무리 평가'와 '단원 평가'로 한 단원을 마무리합니다.
 
 
 
 
동아전과 특별부록인 '국어 문장 따라쓰기' 입니다.
 
 

 
한글의 기본인 자음과 모음 쓰는 순서와 한글의 기본 모양을 다시 잡아줌으로
바른 글쓰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간단하게 원고지 쓰는 법을 배울 수 있어요.
국어 교과서에 실린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따라쓰기도 할 수 있는데
한 글자 한 글자 따라 쓰다 보면 띄어쓰기, 바른 철자, 맞춤법을 배울 수 있어서
앞으로 글쓰기 할 때도 훨씬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희 아이 학교에서도 한 단원이 끝날 때마다 단원평가를 보는데
서술형, 논술형 문제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 활용해주기 좋은 것 같아요.
 
 



중간, 기말 학업성취도 평가 예상 문제집으로
국어, 수학,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 문제를 골고루 수록했답니다.
 
 
1학년 때만해도 다양한 문제 유형을 풀며 난이도를 높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문제집을 풀고 아이가 자주 틀려오는 문제 유형을 보니 서술형이 제법 차지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교과서를 중심으로 풀어야겠다는 생각에 교과서를 들쳐봤는데
문제에 대한 정확한 예시 답변을 찾기 힘들어 교과서만 가지고 학습지도 하기는 힘들겠구나 싶더라고요.
아직 저학년이라 전과가 필요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간혹 보긴했는데
전과를 이용해 실제 지도를 해보니 그만큼 완벽하고 편한 지침서가 없는 것 같아요.
국어는 예습용으로 미리 공부하고, 수학은 복습용으로 하고 있는데
아이도 제법 잘 따라와주고, 필요한 개념을 그때마다 정리할 수 있어서 아이도 저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아이도 배경지식이 많아지니 자신감을 가지고 학교 수업에 임하고,
문제풀이를 할때도 이해력, 문제해결능력 등 실력이 향상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두산동아 전과 덕분에 교과서 중심으로 학습하기 참 유용하고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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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세 편식 걱정 없는 매일 아이 밥상]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3~11세 편식 걱정 없는 매일 아이밥상 - 성장기 두뇌발달에 좋은 레시피 134
김윤정 지음 / 지식채널 / 2012년 7월
평점 :
품절


 
'3~11세 편식 걱정 없는 매일 아이밥상 (김윤정 지음, 지식채널 펴냄)'은
우리 아이 두뇌발달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요리책이에요.
 

 
 
 
이 책은 총 5개의 테마로 구분되어 있고
Part 01 그린테이블의 Cooking Note에서는 우리집 식생활 가이드, 두뇌 식품 이야기,
요리할 때 있으면 편한 도구 안내, 다양한 재료 써는 방법, 천연 조미료 만들기, 기본 양념 안내,
생선, 고기냄새 없애는 방법, 다양한 육수 만드는 방법, 엄마표로 만드는 소스&드레싱,
음식재료에 묻은 유해물질 제거 방법에 대한 내용을 꼼꼼히 살펴볼 수 있어요.
 
Part 02는 외식 좋아하는 아이에게 딱 좋은 엄마표 메뉴들로
엄마의 정성과 영양이 가득한 특별한 요리를 준비할 수 있어요.
 
Part 03은 우리 아이 반찬 투정을 고쳐주는 고마운 밑반찬들인데
아이의 건강은 물론 두뇌까지 생각한 밑반찬이 안내되어 있답니다.
 
Part 04는 밥상의 기본이 되는 밥, 죽, 수프, 국 등이 소개되어 있고,
 
Part 05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 만들기, 30분이면 OK!로
엄마표 건강 간식과 홈메이드 음료 만드는 방법을 살펴볼 수 있어요.
 

 
 
깔끔한 편집 구성으로 사진 하나 하나마다 신경써서 배치했음을 느낄 수 있었고,
텍스트에도 읽을거리가 풍부하고 알찬 내용이 가득합니다.
특히 각 재료, 양념, 육수에 대한 소개도 자세히 안내되어 있어
초보맘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그 동안 닭 목뼈 같은 것은 그냥 버리고 말았는데 닭육수로 만들면 좋다고 하네요.
이렇게 요리하면서 지혜를 발휘할 수 있는 Tip이 있어
몰랐던 내용과 잘못 알고 있던 내용, 새로 알게 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다만, 글씨가 생각보다 작아서 눈에 쉽게 피로가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몇 인분 기준으로 어떤 재료가 필요한지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굵은 글씨로 표시되어 있어
책을 펴고 요리할 때 바로 체크할 수 있어 좋았어요.
또한 만들고 있는 요리의 정보와 영양소를 확인할 수 있어
좀 더 정성스럽게 요리를 만들 수 있었답니다.
 

 
 
 앞에는 완성된 요리사진, 뒤에는 요리방법이 실려있는 부록이 있는데
자주 만들 수 있는 요리나 간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위로 오려서 냉장고에 붙이고 틈틈히 활용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또 한달 기준으로 작성된 식단표도 있어서 이 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답니다.
 
 
저는 주부 10년차 넘었지만 요리를 썩 잘하는 편은 아니에요.
그냥 늘 하던 음식이나 그나마 먹을 만하게 할 정도지
요리에 그닥 관심이 많지도 않고, 아직 아이들이 어리다는 이유로 요리에 신경쓰질 않았는데
이 책을 보면서 제가 너무 요리에 무관심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이들이 편식이 있다고 걱정만 했지, 사실 그 원인 제공은 가정에서 한 거잖아요.  ^^;
특히 3~11세까지의 아이들은 신체 뿐만 아니라 두뇌도 급속히 발달하는 시기라고 하니
이 책에 수록된 아이들에게 필요한 영양소와 식재료를 파악해 골고루 먹이도록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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