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로 걸어라
박동창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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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써서 몸을 보호하는 약보(藥補)보다 좋은 음식으로 원기를 보충하는 식보(食補)가 낫고, 식보보다는 걷는 행보(行補)가 낫다.” <동의보감>


인간은 자연에서 왔다. 그러기에 자연과 멀리할수록 몸에 이상이 오기 마련이다. 현대인들의 대부분은 흙에 발 한번 닿는 것이 어려울 것이다. 건물에서 나와 차를 타고 다시 건물로 들어가는 일상이 지금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원래 자연에서 태어난 인간이 맨발로 흙을 마주하며 걷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일깨우는 책이다. 암, 심혈관, 뇌질환, 고혈압, 당뇨, 반신마비 등에서 벗어나 면역력을 높이고 질병과 조우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 맨발로 걷는 일이라니 생각보다 너무 쉽지 않은가?


'자연과 가까울수록 병은 멀어진다'


'맨발걷기 시민운동본부' 회원들로부터 듣는 맨발걷기의 효능은 그야말로 신기하다. 맨발로 걸으면 몸속의 활성산소를 없애주어 질병에 걸리지 않게 하고, 항노화는 물론 고혈압, 반신마비 등까지 치유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정말 신비롭지 않은가? 자연에서 나와 자연의 도움을 받는 인간들은 대자연의 신비함과 섭리를 거르고 오늘도 지구상 제일 우월하다고 으시대니 말이다.


맨발로 걸어보는 연습을 해야겠다. 자연을 느끼며 자연으로부터 치유를 받을 수 있게끔 말이다. 내 몸 어딘가에 기생하고 있을 질병 퇴치를 위해, 마음의 안정을 위해 말이다.



'맨발걷기를 통한 땅속으로부터 오는 자유전자의 몸속 유입은 활성산소들에 짝을 잃은 전자를 공급, 활성산소가 중화되고 안정화되게 함으로써, 천연의 항산화 효과와 함께 맨발걷기의 경이로운 치유의 기적을 가능하게 하는 치유의 메커니즘을 작동하게 되는 것이다. 맨발걷기를 통한 암 등 각종 현대 문명병 치유의 비밀이 바로 거기에 있다.
<책 속에서...>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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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가는 습관 바꾸기 나를 찾아가는 습관 바꾸기
빛그래 지음 / 킴예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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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은 내가 책임지고, 내가 통제하고, 내가 신중하게 선택해서 나답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


멋진 인생을 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동일할 것이다. 그것이 좀 더 성공적이라 불리우는 삶일 수 도 있고, 여유로운 삶일 수도 있다. 그것은 자신의 가치관에 달라질 것이다.


인생의 만족감을 얻으려면 그 무엇보다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삶에 한발 다가서는 일일텐데 그것은 좀체 쉽지 않다. 사람은 늘 자신의 생활 속에 갇혀 그 굴레를 벗어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 책은 자신을 바꾸어 꿈꾸는 삶으로 한발짝 다가서게 하는 '습관 바꾸기' 실전서이다. 사람의 습관이란 참으로 무서운 것이다. 5분 지각하는 버릇은 좀처럼 바뀌기가 힘들고, 건강에 좋다는 운동도 늘상 하는 사람들만 한다.


늘상 내일이 시작이라 부르짖으며 상상 속에서 일상을 바꾸어보지만, 현실은 그대로이다. 이 책은 그런 이들을 위해 각자의 상황에 맞게, 자신이 할 수 있을 만큼만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저자는 쉽게 말한다. 그저 '자신의 일상을 매일 기록하면 스스로 길을 찾게 된다'라고 말이다. 내 하루하루를 정리하다보면 나의 생활 패턴을 알게 되고 조금이라도 변화하려는 시도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친절히 제공하는 마인드 세팅 > 실행 엔진 > 실전 워밍업 > 실전 연습을 통해 기록해나가다보면 어느 새 변화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내 삶을, 내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작고 사소한 행동을 변화시켜보자!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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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부합시다 - 늘 깨어 있는 참언론을 꿈꾸다
정현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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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합시다!'


이 책은 딸이 자신의 아버지를 회고하며 기록한 책이다. 매일경제 창업주였던 저자의 아버지는 국내 굴지의 언론사를 경영하면서도 한시도 쉬지 않고 공부하기에 매진하였다.


그의 쉼 없는 공부에 대한 열정은 딸에게는 아직도 또렷이 남아있는 듯 하다.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자존심도 없이 모름을 인정하고 배우는 자세로 평생을 살아온 정진기 창업주의 열정을 엿볼 수 있다.


서울에 상경하여 극장 뒷골목에서 담배를 팔며 언론인의 꿈을 키우고, 36살에는 매일경제를 창업하게 되는 그. 한국 최고의 신문을 만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


국민들에게 정부가 하는 일을 알리고, 경제 현실에 눈 뜨길 바라며, 정직하게 신문을 만들어왔다. 출근 전 새벽에 영어과외 선생을 불러 공부를 할만큼 끊임없이 공부하고 그것을 자신의 생활과 업에 적용해온 그는 그야말로 불굴의 의지로 매일경제를 만들어온 사람이라 할 수 있다.


정진기 창업주의 서거 40주년을 맞아 탄생한 그의 이야기가 요행을 바라기만 하는 요즘의 현실을 씁쓸하게 한다. 열심히 한다고 누가 알아줄까? 일만 하다가 벼락거지가 되었더라 라는 자조 섞인 말들 속에 여전히 '열심히'라는 덕목은 굳건히 자리하고 있다.


지금은 그러하지만, 잠시 스쳐지나가는 바람일 거라 생각하고 싶다. 정진기 창업주처럼 열심히, 끊임없이, 열정적으로 노력하면 바라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이 다시 펼쳐지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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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대로 해 봤습니다 - 저마다의 꼭 맞는 삶을 찾아서
졸렌타 그린버그.크리스틴 마인저 지음, 양소하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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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우선주의자 여자 둘이 3년 간, 50권의 책대로 살아본 리얼 후기'


자기계발서는 모두 옳은 말만 할까? 그 책을 쓴 저자들은 정말 책대로 살아갈까? 라는 질문은 자기계발서를 읽으면서 한번쯤 의문을 가져봤을 것이다. 나또한 그 부류이다. 어느 순간 교과서적인 말만 하는 자기계발서를 따라하느니 그냥 내 멋대로 살겠다는 마음을 먹고선 죄책감 없이 편하게 살아가고 있는 중이다.


이 책은 '행복최우선주의자'인 여자 두 명이 나와 비슷한 의문을 품고선 책대로 살아본 후기다. 나보다 한걸음 더 나아가 실천했으니 그들은 정말 용자나 다름없다. 그들은 2주에 한번 자기계발서의 지침대로 살아보았다. 50여권의 자기계발서가 그녀들에 의해 실험대에 올랐으며, 그녀들은 결국 '행복'이란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괜찮아도 괜찮아. 그게 정상이니까!”


자기계발서대로 따라하는 동안 그녀들은 괴로웠다. 물론 행복한 순간도 있었겠지만 남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일은 쉬운 것이 아니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미라클 모닝'을 본 저녁형 인간이 아침을 맞이하는 일은 그야말로 고역이었다. 마침 아침잠이 많은 나도 위안을 얻게 된다.


각종 성공신화와 자기계발 방법이 모두 적절한 것은 아니다. 어떤 이들은 아침이 즐겁고, 또 어떤 이들은 밤이 즐거운 것처럼 나름의 방식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책이 모두 옳은 것만은 아니라고 속 시원히 말해준다. 내 속이 다 후련할 지경이다. 그래서 뉴욕타임즈에서도 올해 최고의 팟캐스트로 선정해줬겠지?


세상 살아보니 뭐니뭐니해도 내 방식을 잘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계발서는 여러 방식을 알려주는 도구일 뿐 절대 잣대가 되지는 못한다. 이 책에서는 다행히 저자들이 행해본 여러 방식의 집합체이다. 아직 방법을 찾지 못한 사람이라면 저자들처럼 나에게 맞는 방법을 실험하며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고통보다는 행복을 즐기고 싶은 것이 인간의 본능이다. 그러기에 나에게 적합한 방법으로 알찬 인생을 행복 속에서 살아갈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을 것이다. 이 책으로 책이 모든 정석이 아님을,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임을 알려준 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누구에게나 하루에 1시간이나 2시간쯤 각자의 ‘최고의 시간’이 있다고 생각해요. 최고의 능률을 내고 편안한 마음으로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지요. ...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최고의 시간이란 절대 존재하지 않습니다.' <책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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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미워했던 나의 두 번째 엄마
전은수 지음 / 달꽃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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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이별을 기다리고 계신가요?'


누군가와의 추억은 늘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이 책은 엄마와의 이른 이별로 엄마를 대신해주었던 할머니와의 추억이다.


여행을 통해 할머니가 두 번째 엄마였음을 깨달은 작가는 그 무엇보다 할머니에 대한 마음이 애잔해진다. 누군가에게 기대는 것, 누군가와의 추억을 만드는 것, 그것 또한 인생일테니 아마도 얼마남지 않은 할머니와의 시간마저도 애닯아지는 것은 당연한 터.


캐나다 여행길에 오른 그들은 또다른 추억을 쌓는다. 낯선 장소, 낯선 이들에게 둘러쌓인 그들은 남다른 의미를 갖게 된다.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알게 되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가족. 그것 말이다.


엄마를 잃고 상실감에 세상을 향한 미움과 원망만 남았던 저자가 할머니를 '두 번째 엄마'로 받아들이게 되며 용서와 내려놓음을 알게 되아가는 일종의 성장스토리라고도 할 수 있겠다.


'그렇게 익숙한 모든 것들은 영원히 떠나지 않을 것처럼 곁에 머물다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시기에 갑자기 사라지고야 만다. 그 때가 되면 정말로 아무것도 돌이킬 수가 없을 때가 많아 그저 후회하고 안타까워하는 것밖에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책 속에서...>


누군가는 말했다. 나이 육십이 되어서도 부모가 세상을 떠나면 고아가 되는 거라고. 그만큼 부모는 누구보다 큰 존재이다. 세상을 잃은 것 같은 기분, 왜 나에게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건지 절망적인 기분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가 열어준 세상에 대한 마음은 할머니도 무척이나 기뻐하셨을 것 같다. 할머니도 어쩌면 관계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하셨으리라 생각된다.


사람은 늘상 새로운 시간을 맞이하고,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이런 게 인생이라면 때려치우고 싶을만큼 견디기 힘든 고통도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야 한다면, 나는 세상을 향한 문을 열어두겠다. 저자가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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