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마음 사전
나응식 지음, 댄싱스네일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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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고양이는 어떤 마음일까요?’


반려묘 100만 시대. 고양이는 이제 우리의 가족이나 다름없다. 랜선 집사인 나도 고양이 보는 재미에 푹 빠져있으니 현실 집사들은 얼마나 함께 행복할까?


이 책은 길을 잃은 아기 고양이가 평소 밥을 챙겨주던 캣맘을 찾아가며 시작된 캣맘 가족과의 동거생활이 시작된다. 사람과 고양이가 맺는 관계인 ‘묘연’이 시작되며 차츰 알아가는 딱지의 마음을 담아 고양이 마음 사전을 만들었다. 작은 몸짓 하나, 소리 하나 만으로도 고양이의 마음을 알 수 있다니 신기하기만 하다.


‘마음의 눈높이를 맞추고 반려동물과 소통해요!’


일상생활 속에서 볼 수 있는 60여 가지의 고양이 마음을 고양이 딱지의 시선과 목소리로 생생하게 보여준다. 귀여운 그림과 함께 알게 되는 고양이의 표현들이 마치 대화를 하는듯 하다. 캣맘의 가족들 뿐만 아니라 많은 반려묘 보호자들이 고양이의 마음을 알고 더 사랑하고 이해하며 예쁘게 살아갈 수 있길 바란다.



📚 책 속에서...
너와 있어 기분이 좋아
이마부터 머리 뒤까지 쓰다듬는 손길이 좋아.
더욱 편안하게 나를 만질 수 있게
네 무릎 위에 살포시 올라가 있을게.
품속에 안겨 금방이라도 잠들 것 같아.
안정감이 좋아 내는 소리.
골 골 골
편안한 손길이 그리워 내는 소리.
그렁 그렁 그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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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간편식 - 귀찮지만 집밥이 먹고 싶어서
이미경 지음 / 상상출판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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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간단하고 맛있게 음식을 만들 수 없을까?”


집밥이 대세가 되었다. 식당밥이나 인스턴트보다는 좀 더 건강하고 맛있는 집밥 한끼를 그리워하는 이들의 염원들이 모였다. 그러다 갑자기 닥친 코로나는 더더욱 집밥을 할 수 밖에 없게 만든다. 집콕을 할 수 밖에 없는 요즘은 삼시세끼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는 것도 고역이다. 좀 더 간편하게 건강한 밥 한끼를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진짜 집밥!”


가정간편식이 해결해준다. 가정간편식(HMR)은 가정 음식을 대체한다는 의미로, 요즘은 반조리 식품이나 완전 조리 식품이 많이 나와서 주부들의 밥한끼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이 책은 굳이 장을 보지 않아도 냉장고에 늘 있는 재료와 기본 양념으로 할 수 있는 진짜 가정간편식을 담아두었다.


‘더 쉽게, 더 건강하게, 더 맛있게’


요란하고 대단한 요리가 아니라서 좋다. 간편하게 집에 있는 재료들로 소박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게 세심하게 배려한 저자의 마음이 느껴진다. 주말엔 ‘냉장고 파먹기’로 가정간편식을 해봐야 겠다. 하아~ 이 밤에 보기만 해도,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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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사랑하기로 했다 - 지금 사랑이 힘든 사람을 위한 심리학 편지
권희경 지음 / 홍익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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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는 늘 힘들다. 그 어떤 관계이든 말이다. 그 중에서도 애증이 함께 할 수 밖에 없는 남녀관계는 풀지 못하는 숙제이다. 연애든 결혼이든 우리는 늘 이런 문제에 직면해야 하고 풀어내야만 한다. 이 책은 27년차 심리상담가가 풀어놓는 연애와 결혼의 관계 수업이다. 앞서 말한 고민거리들을 실제 상담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어 끙끙거리는
마음을 다독여준다.


아픈 연애를 하는 이유와 결혼 생활의 문제를 내 안의 나를 들여다보게 하여 진짜 원인을 찾아준다. 나쁜 남자만 만나는 여자의 어린 시절 기억이나 사소한 이유로 자꾸만 싸우게 되는 것, 비난으로 모든 것이 시작되고 끝나버리는 각종 갈등들은 우리가 흔히 겪거나 보는 일들이다. 결국 내 안의 작은 문제들로 인해 상대방을 이해하지 못하고 갈등으로 이어지는데 내면을 잘 들여다보고 자신을
이해하면 그 갈등의 골도 잘 풀어낼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건강한 관계를 위해 우선 나를 돌아보는, ‘내 사랑이 행복해지기 위한 5가지 질문’을 던져보라고 한다.


“왜 나는 그를 사랑하게 된 걸까?”
“지금 나는 무엇 때문에 힘들고 지쳤을까?”
“왜 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신뢰하지 못할까?”
“왜 나는 사랑을 하는 걸까?”
“사랑할 때 나는 어떤 사람인 걸까?”


남이 아니라 내 안에서 문제를 먼저 찾고, 상대를 이해하도록 노력해보자. 물론 혼자서는 안된다. 건강한 관계를 함께 바라는 상대와 함께라면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한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혹시나 관계와 갈등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다면, 이 책의 실제 사례와 저자의 조언으로 많은 팁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



📚 책 속에서...
그녀는 도대체 왜 자꾸 자기가 ‘착한 여자’가 되는지 알고 싶었다. 남자 보는 눈이 없어서, 나쁜 남자를 만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 어렴풋하게 부모와 있었던 일, 불안했던 것들이 떠올랐지만 그저 파편 같은 조각들이었다.

📚 책 속에서...
결혼을 후회하는 사람이 정말 많다. 사람은 간사한 구석이 있어서 결혼에 따른 이해득실을 따지기 마련이다.

📚 책 속에서...
상담을 하다 보면 부모에게 맞는 게 너무 싫었는데, 자신도 자식에게 똑같이 매를 드는 사람이 많다. 그런 자신이 무섭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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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였던 사람이 떠나갔을 때 태연히 밥을 먹기도 했다 (무지개 리커버 에디션) - 개정증보판
박근호 지음 / 필름(Feelm)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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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누군가를 잃고 펑펑 울다가 이내 배고픔을 느낀 적이 있다. 동물에 가까운 나의 본능은 나를 저주하게 만들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연히 밥을 먹는 내 모습이 그야말로 동물스러웠다. 그의 제목에서 나의 지난 시절을 떠올렸다.


“산다는 게, 너를 사랑한다는 게 사뭇 닮았다.”


그는 인생을 논한다. 사랑과 이별. 인생 전반에 걸친 큰 두 갈래의 순간들을, 혹은 일상의 순간순간들을 덤덤히 회고한다. 남녀 간의 사랑과 이별보다 더 가슴이 쓰린 것은 이 세상에서 내가 허락받았던 사람들과의 사랑과 이별이겠지.


어릴 때 모든 것이라 믿었던 풋사랑의 절절함이라 생각했던 그의 글이 그저 가볍지만은 않은 탓은 어쩌면 그의 글이 조용하기 때문이리라. 잔잔한 물결 밑에 그려지는 그의 애절했던 아픔이 있었으리라는 것은 나의 추측일지도 모르겠으나, 응축되고 절제되어진 그의 표현들이 왜 이리도 더 내 마음을 흔드는지는 아마도 그만이 알리라.


“나는 지금 아주 찬란한 시절에 살고 있다.”


시와 산문을 오가며 뱉어내는 그의 글들이 이 밤을 흔든다. 그가 말하는 여러 종류의 사랑과 덤덤한 일상들이 왠지 모르게 나와 닮아 있는 탓일테다.



📚 책 속에서...
어디에 쓸리었는지도 모르는 채 티끌만큼 까진 손등이 너무 쓰라려 며칠을 어찌할 줄 몰라 했지만 내 전부였던 사람이 떠나갔을 때 태연히 밥을 먹기도 했다.

📚 책 속에서...
좋아해. 많이 좋아해. 너를 아프게 하고 싶지 않아. 너를 외롭게 하고 싶지도 않아. 나에게 알려줘. 너의 언어를. 네가 느끼는 사랑을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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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앞의 10년, 미래학자의 일자리 통찰 - 최윤식 박사의 미래 한국 리포트: 일, 회사, 능력 편
최윤식 지음 / 김영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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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에 대한 불안이 극심해진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었고, 누군가는 휴직을 하고 있으며, 또 누군가는 언제 그만둘지 몰라 불안해한다. 제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는 지금의 많은 일자리가 사라질 거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코로나는 그 시기를 앞당겨버렸다. 모든 것이 너무나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미래학자인 최윤식 박사가 이번에는 한국의 미래 일자리에 대한 예측을 내어놓았다. ‘미중 패권전쟁 발발’과 ‘2020년 미국 주식시장 대폭락’을 정확히 예측한 그의 일자리 예측은 과연 어떨까? 누구보다도 궁금해할 나를 포함한 많은 노동인구들이 촉을 세우리라 생각된다. 미래의 일자리는 대체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대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


“일자리 수는 감소하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이 만들어낸 새로운 일자리가 늘어난다.”


그는 미중 패권전쟁, 부동산 버블 붕괴, 경제구조 재편, 인구 변화, 신기술 혁명을 한국 미래 일자리를 바꿀 힘이라 하며, 미래 직업과 일자리를 예측하는 다섯 기지 핵심 키워드를 제시한다. 성장, 이동, 소멸, 창조, 변화. ‘성장’, 기존 일자리는 줄어들겠지만 새로운 일자리는 더 많아질 것이다. ‘이동’, 아시아가 새로운 세계의 무대가 될 것이다. ‘소멸’과 ‘창조’, 기계적인 일은 줄어들고 창의적인 일이 늘어날 것이다. ‘변화’, 일하는 목적이 돈이 아니라 의미를 찾는 것으로 변화한다.


결국 미래의 일자리는 단순반복 및 힘을 써야하는 일들은 기계가 차지하게 될 것이며, 인간은 인간만이 가지는 고유한 특성, 인간성, 감성, 직감, 통찰력 등을 활용한 영역으로 포커싱 되어야 한다. 많은 문학적 소양을 쌓아야 할 것이며, 인간성, 심리에 관한 것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무엇이든 소멸과 창조, 유와 무는 함께 한다. 미래에 닥칠 일들을 충분히 예견하고 준비만 한다면 지금의
일자리가 없어지더라도 충분히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 책 속에서...
인문학이나 사회학 은 일자리가 없어질 것이라 생각하나 그렇지 않다. ...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 심리, 행동 변화를 어떻게 생산성으로 바꾸고 또 다른 창조적 아이디어로 전환시키느냐, 이런 변화를 활용해서 어떻게 더 나은 미래와 행복을 구현해내느냐는 인문사회학 분야의 역할이다.

📚 책 속에서...
‘현재 소비자’가 느끼고 있는 지금의 문제, 욕구, 결핍에 관심을 두라. 또한 ‘미래 소비자’가 갖게 될 새로운 문제, 욕구, 결핍에 관심을 두라. 그리고 그것을 해결하는 데 신기술을 어떻게 적용할지 생각해보라.

📚 책 속에서...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아주 간단하다. 지금부터 시와 소설을 즐겨 읽으라. 그러면 사람과 사회를 이해하는 능력을 얻게 된다. (…) 창의력은 공상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생각의 힘도 책상 앞에 앉아서 멍하니 있다고 발전하지 않는다. 사고의 폭, 이해의 폭을 넓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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