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의 시대, 시대의 문장 - 문장의 왕국 조선을 풍미한 명문장을 찾아서
백승종 지음 / 김영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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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이 시대를 이끄는가, 시대가 문장을 이끄는가’


명문장은 시대가 흘러도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어놓는다. 이 책은 문장의 르네상스 시대였던 조선의 문장가들의 문장과 문장이 그린 세상에 관하여 논한다.


“한 장의 글로 누군가는 출세를 하고, 누군가는 목숨을 잃는다.”


이색, 박팽년, 김종직, 허균, 이익, 최한기 등 한 장의 글로 울고 웃었던 그들의 글을 들춰 본다. 글로 나라를 바로 세우고자 했던 문인부터 바깥세상을 꿈꾼 신지식인까지, 목숨을 구한 편지 한 장부터 절개 높은 상소문까지. 문장가의 사연들을 생생하게 복원하였다.


조선시대는 문장이 가장 대접 받던 시대였으며, 그만큼 명문장도 많이 나왔다. 지금의 난무하는 글들을 보면, 그때가 그리워질 지경이다. 좀 더 깊이있는, 생명력이 넘치는 글들이 우리 시대에도 많이 나와주길 바란다. 진정한 마음을 담은 글들은 영원할 것이니...


📚 책 속에서...
문장가란 시대를 이끌기도 하였으나 때로는 시대가 문장을 북돋우다가 문장가를 질식시키기도 하였다. ... 그들의 문장에서 섬광처럼 빛나는 역사의 진실을 놓치지 않기를 소망한다.

📚 책 속에서...
훌륭한 문장은 시공을 뛰어넘는 불변의 힘을 갖고 있다. 지혜와 통찰이 깃든 문장은 그를 만나는 사람들의 운명을 바꿔놓는다. 문장에는 인류의 역사를 써 내려가는 위대한 힘이 있다.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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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팔리는 것들의 비밀 - 새로운 소비 권력의 취향과 열광을 읽다
최명화.김보라 지음 / 리더스북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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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Mㅓ가 Zㅔ일 잘나가?”


밀가루로만 알던 곰표의 곰이 옷으로 나타났다. 처음에는 그저 누군가 재미로 만들어냈다고 생각했지만! 왠걸? 브랜드 간의 콜라보의 결과물, 상품이었다. 어떻게 감히 이런 생각을? 누가 승인한거지? 라는 복잡한 생각이 스쳤다.


아! 나도 이미 꼰대가 된 것일까? 나의 정서로는 쉽사리 도전할 수 없는 영역으로의 접근이다. 이제 소비의 주체가 바뀌었다. 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가 모든 시장을 바꿔놓고 있다. 그들의 구매력은 이미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15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한다.


이 책은 그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무신사, 젠틀몬스터, 오프화이트, 파타고니아, 블랭크, 곰표, 다노… 등 이 브랜드들은 소위 핫하다. 그들은 MZ세대의 감성과 습관을 캐치했고, 바로 판매로 직결됐다. MZ 세대를 긁은 덕분이다.


이전에 해오던 마케팅 기법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인스타그램의 좋아요와 인플루언서의 글을
믿는 시대이다. 시대의 흐름을 읽자. 소비권력이 되어버린 MZ 세대의 가치관, 습관, 감성, 취향, 코드를 마케팅 관점으로 분석하여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해보자. 지금 모든 마케터, 기획자, 리더의 책상 위에 놓여야 할 책!! 지금 바로 책을 펼쳐보자!


📚 책 속에서...
MZ세대에게 소비는 필요한 물건을 사거나 단순히 심리적 만족을 채우는 그 이상이다. 그들에게 소비는 자아를 드러내는 수단으로 쓰인다.

📚 책 속에서...
구매의 기준이 광고가 아닌 댓글의 양과 그 수준이라는 것은 뷰티, 식품, 패션 등의 모든 산업에 해당한다.

📚 책 속에서...
정식 출시된 곰표 티셔츠는 레트로풍의 희화성으로 MZ세대의 웃음과 관심을 사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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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무언가에 끌리는 이유 - 참을 수 없이 궁금한 마음의 미스터리
말콤 글래드웰 지음, 김태훈 옮김 / 김영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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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터드는 10가지가 넘는데 왜 케첩은 1가지뿐인가?’


그러고보니 그렇네? 왜 케첩은 한 가지 종류 뿐인거지? 허니 머스터드, 홀그레인 머스터드, 옐로우 머스터드, 그냥 머스터드 등등 머스터드를 즐기지 않는 나도 이렇게 많이 아는데?! 케첩은 오뚜기랑 하인즈 밖에 모르겠다. 그건 브랜드 차이일 뿐 종류의 차이는 아니니 패스~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접근으로 우리를 한번 더 놀래킨다. 말콤 글래드웰! <아웃라이어>를 처음 만난 그날 이후, 난 그의 팬이 되어버린걸까? 이번 책은 2010년에 출간됐던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의 개정판으로 그가 <뉴요커>에 실었던 칼럼과 기고문, 기사 중에서 인간의 충동과 관련된 재미난 19개의 이야기를 실은 것이다.


‘마음을 통해 세상을 들여다보면 새로운 가능성이 열린다’


‘머스터드는 10가지가 넘는데 왜 케첩은 1가지뿐인가? 월스트리트의 이단아 나심 탈레브는 어떻게 투자에 성공했는가? 염색제 광고에 숨겨진 미국의 역사는? 피임약 개발자도 몰랐던 여성의 몸과 마음의 정체는? 유방조영술과 항공사진의 공통적인 문제점은?’ 등등을 실은 신비로운 인간의 마음과 본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말콤의 핵심사상을 담은 정수! 호기심과 통찰로 빚어낸 그의 사상을 들여다보자! 역시 말콤!! 이라고 할런지 모른다.


📚 책 속에서...
타인의 기분이나 생각에 대한 호기심은 인간의 근본적인 충동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이 책을 엮게 된 계기도 바로 거기에 있다.

📚 책 속에서...
우리는 본능적으로 세상사물, 사람, 일이 흥미롭지 않다고 가정한다. ... 우리는 걸러내고 순위를 매기고 판정한다. 사실 이것은 당연한 행동이다. 세상에는 너무도 많은 것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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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인터넷에서 시작되었다 - 디지털 리터러시를 위한 여섯 가지 이야기
김경화 지음 / 다른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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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없이 살 수 있나요?”


가끔 반문을 해보지만, 글쎄... 자신은 없다. 인터넷이 우리 삶에 끼어든지 반백년, 실제 상용화된 것은 20년이 조금 넘는다. 하지만 우리는 생의 처음부터 인터넷과 함께 시작한 마냥, 인터넷을 단 하루도 떼놓고 살지 못한다. 날이 갈수록 깊어만 가는 인터넷과의 관계는 우리를 주종의 관계에서 종으로 만들어놓고 있다.


인터넷이 세상에 등장한 것은 50년에 불과하다고 한다. 지금까지 인터넷의 영향보다는 앞으로 우리에게 더 큰 영향을 줄 것이 자명하다. 디지털 시대가 더 빨리 당겨졌고, 우리는 준비할 시간 없이 시대의 너머로 넘어가버렸다. 하지만 우리는 인터넷이라는 것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질문에서 이 책은 시작한다. 우리의 삶을 좌지우지하는 인터넷의 정체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을까?


책에서는 인터넷에 대한 의미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한다. 추억의 PC통신부터 관종, 팬옵티콘, 스몸비 등 다양한 주제로 접근하여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고, 또 앞으로 어떤 영향을 줄지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인터넷과 함께 할 미래는 우리가 종의 입장에서 서서는 안될 것이다. 영화에서 자주 보여지는 암울한 미래는 절대 오게 해서는 안될 것이다. 우리 삶 속에서 스며들어 공존할 수 있게끔 해야 한다. 인터넷과 함께 하는 미래의 모습을 그리는 것은 우리 손에 달려있다.


📚 책 속에서...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일렉트로닉 페르소나의 삶이 중요해지면 중요해질수록 오프라인에 존재하는 몸의 의미는 점점 옅어지게 된다.

📚 책 속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뒤죽박죽되는 세상에서 나오는 많은 질문이 ‘인간이란 무엇일까’라는 철학적 의문과 연결되어 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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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는 이렇게 쓴다
나카무라 구니오 지음, 이현욱 옮김 / 밀리언서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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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킷 통에 여러 가지 비스킷이 가득 들어 있고, 거기에 좋아는 것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게 있잖아? 그래서 먼저 좋아하는 자꾸 먹어 버리면, 그 다음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만 남게 되거든, 난 괴로운 일이 생기면 언제나 그렇게 생각해, 지금 이걸 겪어 두면 나중에 편해진다고, 인생은 비스킷 통이라고’ <상실의 시대 中, 무라카미 하루키>


아주 오래 전, <상실의 시대>로 하루키를 처음 만났다. 그는 비스킷을 논했고, 난 그 문장에 매료 되었었다. 별다를 것 없어보이는 비스킷통이 왜 가슴에 와서 박혔는지는 알 도리가 없다. 그저 그 이후 그의 이야기를 자주 찾게 되었다는 것만 알 뿐이다.


아마도 많은 이들이 무라카미류를 찾아 헤맬 것이다. 그의 신작은 곧 뉴스거리가 되고, 그가 노벨문학상 후보자로 거론될 때마다 왠지 모르게 두근거리며 기다리게 된다. 그의 문장이 사람들을 자극했기 때문일 터이다. 아마도 이 책의 저자 역시 그러했으리라. 대체 하루키의 문장에는 무엇이 있는지?! 40년 넘게 사람들을 매료시킨 힘은 대체 어떤 것인지를 분석했다.


그는 하루키의 소설과 에세이에서 특유의 규칙을 발견하고 하루키식 문장 레시피를 47가지로 담아두었다. 하루키의 정교한 레시피를 따라하다보면 나만의 레시피까지 만들 수 있을지 모른다. 정확한 숫자를 표현으로 한다던가, ‘혹은’ 이라는 접속사를 붙인 표현들은 하루키 특유의 것으로 우리도 따라할 만하다.


물론 무라카미 같은 작가를 따라하는 것만으로는 절대 그를 따라잡지 못할 것이다. 나는 그가 노력하는 천재일거라 생각한다. 천부적인 재능에 노력을 더한 그를 따라잡기란 역부족일지 모르나, 그가 사용하는 문체를 분석하다보면 그의 글이 더욱 재미있을 것이고,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좀 더 좋은 문장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하루키의 문장이 궁금하다면 그의 문장 레시피를 엿보도록 해보자!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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