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의 모든 것 -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이 선보이는 대한민국 주택청약 바이블
한국부동산원 지음 / 한빛비즈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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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주택청약 업무 수행기관이 처음 써낸 주택청약의 노하우!'


깨끗한 새 아파트에서 안락하게 사는 것은 많은 이들의 꿈이다.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길은 청약이 최고인데, 청약의 문턱이 너무 높아 아예 생각조차 하지 않는 이들이 부지기수이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이다. 가점 8점에 해당되는 나의 미약한 점수를 언제 어떻게 써먹어야할지, 과연 이 통장이 자신의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심히 궁금하던 차이다.


한국 부동산 시장이 요동을 치고, 지금은 모두가 추이를 지켜보는 중이다. 그런 와중에 이런 공급책을 떡하니 한국부동산원에서 내놓다니, 이제 슬슬 준비를 해야할 때인가? 2023년에는 2018~2022년 공공분양 14만 7,000가구보다 3배 이상 많은 물량으로 공급이 된다하니, 지금부터 꼼꼼히 챙겨봐야겠다. 또 지난 후에 후회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말이다.

'새 아파트를 저렴하게 마련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 청약


입주자 공고문 , 소득과 자산 금액 산정, 청약 제한 사항,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의 차이, 순위, 가점, 추첨 등등 그야말로 청약에 관한 모든 것이 들어있다. 모든 기회는 준비된 자만이 잡을 수 있다. 이 책을 당분간 나의 바이블로 여기며, 신주단지 모시듯 해봐야겠다. 넘의집 살이 설움 너무 아파 내집마련 꼭 해야겠다. 더욱이 깨끗한 새집이라면 진짜 꿈이다꿈! 이 책 꼭 독파해야지.


'청약에 비법이나 지름길은 없습니다. 청약은 법에서 정한 방식에 따라 당첨자를 선정합니다. 또 청약은 당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어느 유형에 신청 자격이 있는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책 속에서...>



#도서협찬 #주택청약의모든것 #한국부동산원 #한빛비즈 #경제경영 #부동산 #주택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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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 이야기 - 빛의 개념부터 시간여행까지, 세상의 모든 것을 설명하는 양자역학 안내서
팀 제임스 지음, 김주희 옮김 / 한빛비즈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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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만 해도 머리가 지끈거리는 물리학의 세계, 고등학교 때 천재에 가까웠던 물리선생님을 생각하면 그 영역은 건드리지 않고 보존해야만 할 것 같은 영역이다. 더군다나, 말만 들어도 어려운 양자역학은 영화에서나 들어보고픈 미지의 영역이지만, 이 책은 나를 흥미의 영역으로 끌어준다. 물론 그래도 어렵다.


이 책의 저자는 영국 고등학교 인기 교사로 SNS를 통해 과학의 대중화에 애쓰고 있다. 나의 물리 선생님과 달리 그는 쉬운 언어와 재미있는 그림들로 일반 사람들의 수준에 가까워지려 노력한다. <토이 스토리>의 앤디의 출연부터 관심의 영역으로 이미 끌어들이지 않았는가?


"양자물리학을 이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나도 마찬가지다." <노벨상 수상자 리처드 파인먼>


빛의 개념부터 시간여행까지, 인터스텔라에서 보았던 그 미지의 영역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기원전 5세기경 빛을 이해하려는 인류의 첫 노력부터 아이작 뉴턴, 토머스 영, 아인슈타인만 범접 가능했던 그 영역을 말이다. 순간이동, 상대성 이론 등등 나도 이제 인터스텔라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토이 스토리가 양자역학에 관한 내용이라는 것까지 알게 되었다. 진일보다.


양자역학은 물론 어렵다. 아무리 쉽게 알려줘도 말이다. 하지만 고무적인 것은 그 미지의 영역에 발들일 수 있게 징검다리를 놓아주는 과학자들의 역할이라 생각된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누리고 있는 과학의 혜택을 조금이라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이 책이라면 일반인들도 그 미지의 영역으로의 가능할 것이다.


'〈토이 스토리〉는 양자역학에 관한 내용이다. 장난감 주인 앤디가 관찰할 때면 주인공 우디는 평범한 장난감처럼 굴다가 앤디가 보지 않으면 살아 움직인다. ... 하지만 앤디가 장난감을 신중하게 관찰한다면 매번 조금씩 다른 위치에 놓여 있음을 눈치챌 수 있을 것이다.' <책 속에서...>


'우리는 세상 만물을 다 알지 못하고, 놀랍도록 흥미진진한 질문들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양자장 이론이 인류를 올바른 방향으로 안내한다. 이 새로운 영역에서 우리는 지금도 걸음마 중이다. 사실이다. 하지만 더는 눈을 감은 채 앞을 더듬지 않는다.' <책 속에서...>



#도서협찬 #양자역학이야기 #팀제임스 #한빛비즈 #자연과학 #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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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하지만, 일단 해봅니다 - 지금 창피한 마음은 미래가 보내는 성공의 신호
나카가와 료 지음, 김나정 옮김 / 갈매나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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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아나요? 일단 해본 뒤에 어떤 멋진 인생이 펼쳐질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만 하고 실천은 하지 못한다. 그래서 할걸, 살걸, 팔걸, 껄껄껄하며 과거를 후회하곤 한다. 늘 우리는 해보지도 않고,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해 미련이 남기 마련인데, 이 책의 저자는 이런 태도를 버리고 무조건 일단 해보라고 한다. 창피는 너의 몫이라며!


안정적인 삶은 편하지만, 그 어떠한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부자가 되고 싶지만, 생각만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 늘 요모양요꼴로 사는 것과도 같다. 생각만 하면 생각 속에서의 세상만 점점 거대해질 뿐이다. 수업이나 강의를 들을 때 앞자리 앉기 싫어하거나, 모르는게 있어도 물어보기를 회피하는 나같은 사람이라면 꼭 필요한 조언!


'창피할 때 일단 해본다!'는 이 책의 저자는 카피라이터, 광고기획자, 유튜버 등 이른 나이에 많은 것을 경험해보고 자신의 것으로 만든 이른바 '실천자'이다. 그는 우리에게도 창피해도 일단 해보라고 조언한다.


창피함은 나이와 직급, 경력에 상관없이 모든 이들에게 동일하다. 입문기, 발전기, 숙련기에 나누어 창피를 어떻게 소화를 시킬지 세세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작가 덕분에 창피를 무릅쓰고 도전해보는 이들이 많이 생길 듯 하다. 창피는 나의 몫이라지만, 뭐든 생각하기 나름이니, 창피보다 나의 빛나는 인생을 위해 도전을 해보도록 하자! 창피 그까이꺼 뭐 한순간 아닌가?


'창피함을 무릅쓰는 것은 새로운 체험을 위해 도전할 수 있는 돈 안드는 '투자'다.' <책 속에서...>


'기회는 자신이 직접 찾아나서지 않으면 찾아와주지 않는다.' <책 속에서...>


"창피함은 시점을 바꾸기만 하면 긍정적인 웃음으로 바뀔 수 있다" <책 속에서...>



#도서협찬 #창피하지만일단해봅니다 #나카가와료 #갈매나무 #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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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고독은 외롭지 않다 - 우리가 사랑한 작가들의 낭만적 은둔의 기술
헨리 데이비드 소로 외 지음, 재커리 시거 엮음, 박산호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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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혼자 있는 것이 좋다. 그 어떤 것도 내 삶을 짐스럽게 할 수 없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연결되어있는 초연결시대를 살고 있다. 끊임없이 SNS를 보며 남들의 행태를 파악하고, 연락을 취하며 살아간다. 우리는 모두가 연결되어 있다. 하지만 오히려 외롭다. 남의 삶을 훔쳐보는 것도 헛헛해지고, 막상 전화할데가 없어 공허함을 배가 된다. 그 고독함은 이 시대가 선사한 고독한 선물과도 같다.


이 책은 그 '고독'에 대한 13인의 세계적인 작가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 버지니아 울프, 에드거 앨런 포, 에밀리 디킨슨 등 그들이 고독을 견뎌내고 즐기며 이해했던, 오히려 우리에게 권하는 글들이다. 시와 에세이, 단편소설 등 시대살이도 다양했던 그들의 이야기. '고독' 엔솔러지이다.


그들은 각기 고독을 바라보는 방식이 달랐다. 철학자였던 데카르트는 고독이 진리에 이르는 길이었고, 작가인 소로에게는 자연스러운 벗이었으며, 여성운동가 엘리자베스 스탠턴에게는 타고난 권리였다. 다양한 고독을 접하다보면 우리는 금새 고독을 즐기게 될지도 모른다.


결국 고독이란 것은 나만을 위한 시간 아니던가. 외부의 소음을 완전히 닫고, 오로지 나에게로 집중하며 충전하는 시간. 조금 더 단단해지고 충만해질 것이다. 오늘 나는 고독을 즐겨보기로 한다.


'나는 혼자 있는 것이 좋다. 고독만큼 같이 지내기에 좋은 벗을 아직 찾아내지 못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 '고독' 중에서...>


'우리는 반드시 혼자 있을 수 있어야 하며, 거기서 진정으로 자유로워질 수 있는 나만의 방을 마련해야 한다. 고독을 올바르게 활용하는 법을 아는 사람들에게 그런 칩거란 세계 속에 또 하나의 세계가 있는 것과 같다. <셸 드 몽테뉴 '고독에 대하여' 중에서...>



#도서협찬 #어떤고독은외롭지않다 #인플루엔셜 #인문 #인문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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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기억 지우개 - 지워지지 않을 오늘의 행복을 당신에게
이정현 지음 / 떠오름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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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흘러가고, 딛고 설 힘은 누구에게나 있다'


제목처럼 나쁜 기억만 쏙쏙 지우는 상상을 해본다. 세상에 좋은 것만 누리기에도 바쁜데, 인생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희노애락을 모두 느끼지 않으면 인생을 살아갈 수 없다는 듯 괴로움과 기쁨은 공존하기 마련이다.


이 책은 살아가는 것이 힘겨운 이들에게 보내는 토닥임의 메세지이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단 말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순간은 너무 힘이 들어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준다.


마음이 헛헛할 때 하나씩 읽으며 그 헛헛함을 조금씩 채워본다. 나쁜 기억을 지워주겠단 작가의 말이 고맙다. 정말 그 기억들만 싹싹 지워졌으면 좋겠다.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아, 그것을 건드리지조차 않을 때도 있다. 그런 기억들은 건드릴때마다 아픈 곳을 콕콕 찔러온다. 하지만 작가의 말로 따스한 위로를 받는다.


이 책을 덮고 나면 나쁜 기억들이 깨끗하게 지워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 빈자리에 새로운 행복이 들어와 나를 감싸주었으면 좋겠다. 늘 자리잡아 나를 채워줄 수 있도록 말이다. 작가의 말들로 따뜻해지는 하루이다.


“지나간 나쁜 기억들은, 오늘의 내가 행복에 닿기 위한 가장 확실한 힌트가 되어준다” <책 속에서...>


'‘그냥’이라는 말은 회피의 단어가 아니다. 누군가에게는 오랜 세월 촘촘히 짜낸 제 우물의 덮개가 되기도 한다. ... 그냥은 그냥으로, 묻어둘 줄도 알아야 한다.' <책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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