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시대 일자리의 미래 - 세계 1위 미래학자가 내다본 로봇과 일자리 전쟁
제이슨 솅커 지음, 유수진 옮김 / 미디어숲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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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과 자동화의 미래, 어떤 세상이 우리를 기다리는가?'


세계 1위 미래학자가 내다본 로봇과 일자리 전쟁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4차 산업혁명이 우리에게 가져다줄 변화를 잘 예측할 때 비로소 ‘미래 인재’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미래학 관련 전문서적을 제외한다면 4차 산업혁명 같은 미래를 접하고 배우는 매체는 주로 신문이나 방송 같은 미디어들이다. 신문과 방송의 뉴스를 꼼꼼하게만 챙겨도 미래가 어떻게 바뀌어 갈지를 잘 알 수 있다.


사실 요즘 세대들은 활자에 익숙하지 않으며, 영상이나 이미지로 소통하는 세대다. 설상가상으로 예전과 다르게 매체로서의 신문의 매력도는 한참 떨어져 있다. 하지만 인터넷을 자유롭게 접속하고 향유하는 세대들이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접하는 뉴스는 충분히 챙겨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자동화는 우리 직업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고 미래는 어느 방향으로든 나아갈 수 있지만, 나는 결국 그 중간 어디쯤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미래는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책 속에서...>


또한, 영화나 다큐멘터리 등 영상물을 먼저 보고 호기심이 생기면 미래를 다룬 뉴스나 전문서적에서 관련 내용을 다시 찾아보는 식으로 ‘미래 읽기’를 시도하는 것도 좋다. 아예 모르는 것보다 어느 정도 알고 관심 있어 하는 분야의 텍스트는 쉽게 읽힐 테니까 말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직업의 미래를 알고 싶다면 직업의 과거를 돌아보라고 조언한다. 미래 사회에서는 어떤 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고 중요하게 여겨질까?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을 하면서 살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많은 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함께 고민해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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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도구의 시대 - 메타 도구를 쥔 자가 미래 시장을 움직인다
최윤식 지음 / 넥서스BIZ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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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구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며 경쟁의 판을 바꾼다.'


대전환의 시기이다. 4차 산업혁명 둘러싼 여러 가지 기술혁명은 서서히 우리의 문화를 바꾸어가고 있다. 새로운 도구의 출현은 늘 새로운 강자를 만들어내었고, 한 시대를 풍미하게 된다. 우리는 이제 기술중심의 세상에 우뚝 서있다. 인공지능을 비롯해 가상화폐,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 가상현실 등 현재를 바꿀 새로운 기술이 우리 생활에 스며들고 있다.


이 책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전문 미래학자인 최윤식 박사가 앞으로 올 시대의 대표적인 도구를 이야기한다. 그것은 이미 우리 곁에 있으며, 가까운 미래에 우리의 모습을 바꾸게 될 것이다. 그가 말한 미래를 가져온 메타도구는 다움과 같다.


'새로운 도구를 먼저 손에 쥔 자가 기존 패권을 무너뜨리는 새로운 파괴자가 된다는 법칙은 국가 단위 경제에서도 유효하다.' <책 속에서...>


첫 번째 메타 도구는'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이다. 그는 앞으로의 시대는 인공지능을 잘 활용하는 인간과 활용하지 못하는 인간으로 나뉠 거라고 하며, 얼마나 그것을 잘 활용할 수 있느냐가 기준이 될 것이라고 한다.


다음으로 '3D 프린터(3D Printer)'이다. 이것이 가정으로 보급되면 일상 속의 작은 것들은 모두 집에서 수리하고 만들어내게 된다. 2030~2035년경이면 인공지능이 장착된 '생각하는 3D프린터'가 나온다고 하니 이것만으로도 산업계에 일대 혁신이 불게 된다.


마지막은 '나노(Nano)'이다. 나노 기술로 지구상의 모든 도구를 나노 단위로 재생산할 수 있는게 된다. 쉬운 예로 나노로봇이 몸 속에 들어가 수술을 하는 것을 상상하면 된다. 이 기술은 여러 분야에 모두 연관되어 있어 어느 하나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이 기술로 인류의 미래는 송두리째 바뀌게 될 것이다.


“지식은 우리가 지금 알고 이해하는 모든 것에 한정되어 있지만, 상상력은 온 세상을 포용하며 그 모든 것은 우리가 앞으로 알고 이해하는 무언가가 될 것이다.” <아인슈타인>


수많은 예측을 하고 정확하게 짚어내었던 저자의 이번 예측 또한 간과할 수 없다. 그는 시대의 흐름과 기술을 정확하게 읽어낸 것이다. 이제 우리는 이 흐름에 따라 많은 것을 준비해야할 것이다. 미래 기술, 미래 산업은 결국 '지능, 자율, 영생'에서 소비자와 만나게 될 것이며 핵심이 될 것이다. 한국 기업이 미래를 주도하려면 이 세 가지에 집중해야할 것이다. 많은 학자들이 예측한 것처럼 한국이 세계의 주도권을 잡는 시대가 이로 인해 오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본다. 멋진 한국의 미래, 한국의 시대가 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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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 모르는 인생을 바꾸는 대화법 - 말 잘하는 사람들의 여덟 가지 공통점
스쿤 지음, 박진희 옮김 / 미디어숲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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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대화해야 내 말을 잘 들어줄까?’


우리 인생은 수많은 협상의 연속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비즈니스 상에서 하는 협상은 누가 원하는 것을 더 많이 얻어내느냐가 관건이다. 소통의 첫 단추는 논리와 감정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고 내용을 온전히 전달하는 데에 있다.


원하는 것을 제때 말하지 못하고 돌아서서 후회한 적은 없는가. 노련한 상대에게 주도권을 뺏겨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는 커녕 상대의 요구만 잔뜩 받아놓고 억울해한 적은? 누군가 교묘하게 나를 조종하려 들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군가 말 공격을 해왔다 해도 마음과 입을 잘 다스려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 정신적인 충격을 받는 일도, 무력감에 빠지는 일도, 자기 자신에게 쓸데없는 혐오감을 느낄 필요도 없을 것이다.


'세계 최고 스피치 전문가가 말하는 말하기의 비밀'


이 책은 어떠한 상황에도 속절없이 말려들지 않고 똑똑하게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게 하는 대화의 기술을 조목조목 전해준다. 핵심은 당신 자신의 권리와 상대방의 권리를 동시에 지키는 것이다.


마음이 약해 남의 부탁에 거절 의사를 분명히 밝히지 못하는 이들, 심술궂은 언어적 공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돌아서 힘들어하는 이들, 상대방의 말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오히려 상대방을 배려하는 대화법의 신비로운 힘에서 해법을 찾는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바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용적 지혜들로 가득하다.


'이성적인 사고를 통해 감성적으로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 듣는 상대가 감탄하게 되는 말은 언제나 논리의 틀을 갖추고 있다. 이 틀을 따라가기만 하면 누구나 쉽게 화자의 말을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상대에게 공감을 끌어내거나 상상력을 자극해 설득력을 증폭시키기도 한다.' <책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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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의 경제 - 과거 위기와 저항을 통해 바라본 미래 경제 혁명
제이슨 솅커 지음, 최진선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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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투명한 미래를 대비하는 전략을 세워라'


오늘날 코로나19 팬데믹과 그에 따른 경제 폐쇄, 불황의 여파로 먹고사는 문제는 점점 더욱더 심각해지고 부익부빈익빅 현상은 날로 심해지고 있다.


요즘 구글, 페이스북 등 누구나 이용해봤을 거대 IT 기업의 서비스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몇 초 만에 원하는 정보를 얻거나 앉은 자리에서 지구 반대편에 떨어진 누군가의 근황을 알아보는 것은 이미 옛날 이야기다.


우리는 ‘좋아할 것 같은’ 취향이나 물건, 정보를 알아서 추천해주는 SNS 알고리즘에 익숙해져 있다. 이 알고리즘을 일방적으로 소비하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렇지 않다. 우리는 이 알고리즘을 소비하며 끊임없이 온라인 흔적을 남기고, 이 온라인 흔적은 IT 기업, 즉 자본가들에 의해 수거돼 우리가 좋아할 만한 광고와 서비스를 생산해내는 데 사용된다.


즉, 우리가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서 누른 ‘좋아요’ 버튼, 온라인상에서의 수많은 클릭, 검색이 그들에게는 좋은 원료가 된다. 앞으로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은 사람들의 시간을 최대한 뺏을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자들의 활동과 정보를 긁어모아 막대한 광고 수입을 챙길 것이다.


그러한 가운데 이 책은 부의 양극화와 불확실성이 극대화되어 가는 이 시기에 다가올 미래 경제를 대비할 수 있는 책이다.


'위기의 순간에 희망을 보자.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길어지고 있지만 이미 백신은 개발되었다. 길었던 경제 불황의 늪을 빠져나올 시점이 온 것이다. 하지만 경제적 상황을 극복하려면 다양한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 <책 속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로봇과 자동화는 각광의 대상이면서 경계의 대상이 된다. ‘자동화’는 불확실성과 혼란이 난무하는 시기에 미국의 공급망(supply chain)을 유지시킨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다. 그러나 실업률이 현저히 높아짐에 따라 자동화 논쟁은 앞으로 분기마다, 그리고 수년 동안 해결하기 난감한 정치적 화두로 떠오를 것이다.' <책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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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할 수 없는 아픔에 대하여 - 간절히 살리고 싶었던 어느 의사의 고백 포기할 수 없는 아픔에 대하여 1
김현지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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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리고 잘 죽이는 것, 내가 바라는 것은 고작 그뿐이다.”


이국종 교수의 추천이라는 책이라서 더욱 궁금하게 만든책. 부제는 간절히 살리고 싶었던 어느 의사의 고백이다. 이 책에는 저자가 대학병원 중환자실, 암 병동, 응급실,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며 목격한 수많은 환자의 사연이 담겨 있다. 병원에서 일어나는 ‘병원일기 혹은 현장보고서’ 같은 이 책은 저자가 병원에서 경험하고 느낀 일들을 적은 책이다.


소외되고 가난해서 의료혜택을 제대로 못받는 사람들. 책을 읽는 내내 저자의 글을 따라가면서 현시대 의료정책및 제도가 많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또한 죽음이 오가는 의료 현장의 이야기다 보니 읽으면서 눈물이 울컥울컥 쏟아지는 이야기들이 많았다.


누군가의 삶과 현실적인 죽음을 이렇게 적나라하게 전해 듣고, 그에 얽힌 여러 사회적 맥락들을 고민해보게 되는 것이 정말 만족스러운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의료정책이 바뀌어서 내가 사는 동안 건강하게 잘 살고, 죽을 때는 편안하게 잘 죽을 수 있는 보건의료 복지정책을 기대해 본다. 저자의 ‘우리는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낙관적인 생각을 한 번쯤은 믿어보고 싶다.



“요양병원에 누워만 있는 김 할아버지는 병세가 그리 심각하지 않았다. 그저 자주 넘어지고, 음식을 삼키는 일이 전처럼 쉽지 않았을 뿐이었다. 요양병원은 그런 할아버지에게 음식을 공급하는 ‘콧줄’을 끼웠고, 자꾸만 그걸 빼려는 할아버지의 손을 묶어놓았다. 안 그래도 노쇠한 할아버지의 손은 점차 굳어갔다. 침대에만 누워 있느라 욕창이 생겼고, 근 손실이 왔다. 할아버지를 묶어둔 억제대를 잠시나마 풀어주려는 나를 보며 간병인은 짜증스럽게 혀를 찼다. 할아버지에게 남은 일상이라곤 침대에 누워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는 일뿐이었다. 이 안타까우면서도 저릿한, 누구라도 “대체, 왜?”를 부르짖게 만드는 이 이야기들은 모두 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책 속에서...>


'불행히도 나는 환자를 편안하게 죽일 수 있는 방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환자를 죽일 수단에도 합법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환자를 위해 무언가를 해줄 능력이 충분한데도 그걸 해줄 수 없다는 것은 의사에게 또 다른 절망감을 안긴다. 환자는 자기 건강 상태의 모든 것을 주치의와 상의하면서도 죽음만큼은 상의할 수 없다. 통증이 오면 잠시 진통제로 마비시키지만 답답함, 무력감, 자괴감 같은 감정은 막을 도리가 없다. 그렇게 홀로 아픔과 싸우며 언제일지 모를 삶의 마지막 날을 기약 없이 기다려야 한다. 그게 얼마나 외로운 일일지 내 입장에서는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 <책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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