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자매와 두 사람의 식탁 1 - 노엔 코믹스
히이라기 유타카 지음, 도영명 옮김 / 데이즈엔터(주)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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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어느 분이 100자 글로 쓰신 것처럼 일상 요리물의 정석. 게다가 일본 만화의 흔한 설정대로 의붓 자매(물론 서로 피는 전혀 안섞였고 부모의 재혼으로 한 가족이 된 것뿐)에 '부모 부재' 설정이라 새로울 것도 무엇도 없다.

 

다만 요리를 통해 서서히 서로에게 다가가는 모습은 확실히 좋은 느낌. 또한 소개되는 요리를 보면 먹음직스러워서 구미가 당긴다. 개인적으로는 같은 일상 요리물인 '아빠와 아버지의 우리 집밥'이 스토리텔링과 일상 요리로서 훨씬 뛰어나다고 보지만 이 만화도 괜찮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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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품집 - 관내분실 +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 TRS가 돌보고 있습니다 + 마지막 로그 + 라디오 장례식 + 독립의 오단계
김초엽 외 지음 / 허블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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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훌륭한 SF 문학상이다. 1회때도 재밌게 읽었는데 2회인 관내분실도 정말 대단하다. 특히 평균적으로 마음에 드는 것이 1회보다 나으니,3회 수상집이 나온다면 당연히 그것도 나오자마자 구매하리라.

 

이번 관내분실의 특이한 점은 6편의 작품 중 2편을 같은 작가가 썼다는 거. 즉 대상을 탄 작가가 가작 중 하나도 써서 둘 다 당선된 셈이다. 확실히 대상은 6편 중 가장 세련된 글솜씨를 자랑하고 마음 깊이 울리는 무언가를 주는 것...SF와 감성 둘 다를 잡은 작품이니 심사 위원들이 대상을 줄만했다고 여긴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같은 작가의 가작 작품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이 낫다고 보지만. 글 솜씨에서 대작에 약간 밀릴지는 몰라도 SF적 내용이나 전개로는 이쪽이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 외 마음에 들었던 건 간호 로봇이 나오는 단편이었으나 만일 내가 심사를 했다면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대상으로 뽑았을듯 싶다.

 

아무튼 단 2번만에 믿고 보는 문학상이 된 한국과학문학상. 3회도 기대할뿐더러 올해 안으로 장편 수상작도 출간한다는데 그 역시 기대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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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캡터 사쿠라 클리어카드편 1
CLAMP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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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2부다. 보통 대인기작의 2부나 후속작이 나오면 실망하는 경우가 꽤 많은데 이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믿고 보면 될 것이고 그림체도 사쿠라 1부와 다를 게 없어 추억이 퇴색되지도 않으니 금상첨화. 이래서 클램프 클램프 하는 건가? 사족이지만 창룡전 클램프 버전도 부디 나와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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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계승자 3 - 거인의 별 ㅣ 별의 계승자 3
제임스 P. 호건 지음, 최세진 옮김 / 아작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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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이 끝일 줄 알았는데 4편도 나온댄다. 그래서 좋다. 아무튼 1편에서 시작된 가니메데인과 인류의 미래,그리고 얽히고 섥힌 미스터리적 SF-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 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에 흥미로운 대답을 주는 소설 되시겠다. 개인적으로는 역시 스페이스 오딧세이 시리즈가 훨씬 더 좋지만 별의 계승자 시리즈 역시 뒷권을 보지 않을 수 없는 재미가 몹시 풍부한 바. 4권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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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18-03-28 0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제 겨우 1편 밖에 못 읽었는데
시리즈가 줄줄이 나오는가 봅니다.
 
살인 기술자
토니 파슨즈 지음, 박미경 옮김 / 북플라자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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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 갔다가 우연히 사게 되어 한달음에 읽어버린 추리 스릴러 소설. 처음 보는 작가인데 어찌나 글을 잘도 썼는지 감탄했더랬다. 특히 도입부의 숨 돌릴 틈 없는 전개는 과연......

 

굳이 말하자면 결말이 싱거웠다는 점인데,마무리를 더 신경 써서 지어냈더라면 정말 별 5개가 아깝지 않았을터. 범인은 범인이 아니요 피해자는 피해자가 아닌 이 사건의 이야기는 어디든 진짜로 가해자에겐 관대하고 피해자에겐 가혹한 법이 문제라는 걸 보여준다. 특히 힘 있는 자가 가해자라면 그 아픔은 몇십배나 커지는 셈. 그렇기에 솔직히 죽어나가는 피해자들보다 범인에게 공감이 갈 수밖에 없었다.

 

아무튼 작가의 신작이 소개된다면 그 또한 꼭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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