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 장애인은 어떻게 살았을까 - 사료와 함께 읽는 장애인사
정창권 지음 / 글항아리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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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어느 분이 리뷰를 쓰신 것처럼 나도 이 책이 자료와 더불어 장애인의 생활과 실태에 대한 역사적인 분서인줄 알았다. 제목부터가 딱 그렇지 않은가? 그런데 사료의 나열이다. 물론 이것도 나름 가치는 분명히 있을 것이고 특히 어딘가의 2차 자료로 쓰려면 아마 이보다 더 자세히 나온 책도 드물듯 싶다. 다만 사료의 집대성-이게 이 책의 장점이자 단점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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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인물사 연구
이성무 지음 / 지식산업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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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두께가 두께이니만큼 실린 인물들이 여러 명일지라도 각각의 조상과 후손 혹은 업적에 대해 정말 세세하게 잘 써놨다. 특히 변안열 장군에 대해서는 일전에 되게 두꺼운 책으로 저자가 써놓은 게 있으니만큼 그 부분이 제일 세세하고. 그나저나 그때도 느낀 거지만 최영 장군님에 대해서는 왜 이런 책조차 없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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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종가의 색목인들 셜록, 조선을 추리하다 1
표창원.손선영 지음 / 엔트리(메가스터디북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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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 팬인 입장에서 우리나라에도 셜록 패러디 소설이 등장한다는 건 여러모로 반가운 일이다. 개인적으로 외국 셜록 패러디보다는 국내 패러디쪽이 더 취향이고 재미있게 본 경우가 많기 때문. 이 소설도 그래서 거의 망설이지 않고 단박에 본 셈이다.

 

배경은 셜록이 행방불명되었던(즉 라이헨바흐 폭포에서) 그 몇년간을 조선에서 보냈다는 설정으로부터 시작. 오오~이거 좋은데? 이 와중에 잭 더 리퍼 사건까지 연결하여 조선의 왓슨인 이와선양과 추리하고 해결해나가는 모습은 흥미진진했다. 중간에 다소 늘어진 부분은 있으나,그리고 셜록과 와선의 재회가 너무 먼 훗날이란 게 마음에 들진 않으나,충분히 읽을만한 작품이라 생각한다. 저자가 누구든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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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무인은 어떻게 싸웠을까? - 무지와 오해로 얼룩진 사극 속 전통 무예
최형국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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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무사로 일단 신뢰할 수 있는 저자가 된 분의 신작 역사 저서. 이번 책 역시 비록 얇기는 하지만 알차고 쉽고 재미있어서 한달음에 다 볼 수 있었다.

 

실제 사극들의 한장면을 예시로 보여주며 고증이 어떻게 잘못 되었는지 알려주고 실제는 이렇게 싸우고 저렇게 지켰다라고 알려주는 책. 최고다. 아무래도 정도전이나 징비록이 제일 많이 인용된 건 최근 작이기 때문이겠지. 오류는 불멸이 더 많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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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요갱
박지영 지음 / 네오픽션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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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요는 쉬운 짐작대로 가느다란 허리(초나라 미인의 고사에서 유래). 갱이 뭔지 몰랐는데 본문 해설로는 미인이란 뜻이라 한다. 하긴 허리가 가느다란 미녀라...스타일에 따라 다르겠으나 세류요도 풍만한 몸매도 모두 미인의 조건 중 하나이리라. 그나저나 이 이름을 줄여서 부르려면 '갱' 혹은 '초요' 여야 말이 앞뒤가 맞는데 요갱이라고 부르는 본문 속 인물들은 어째 좀 아닌듯.

 

아무튼 실존한 유명 기녀 겸 예인인 세종~세조때의 초요갱을 다룬 소설. 물론 역사 소설이 아니라 역사가 가미된 로맨스라 하는게 맞겠다. 개인적으로 역사를 알아서 괴로울 때가 가끔 있는데 하필 이 책 표지를 보고부터 딱. 왜냐? 표지는 분명 예쁘고 아름다워서 사실 이 책을 사는데 한 동기가 되었을 정도다. 그런데 상의를 보고 그만...점점 짧아진 거야 맞으나 임진왜란 직후까지도 상의 길이는 상당히 길었던 것이다. 즉 저 정도로 짧아지려면 양대 전란이 끝나야 한다는 소리.

 

또한 내용은 일단 필력이 좋아 끝까지 보긴 했는데 딱히 새로운 구도나 이런 게 보이진 않는다. 초요갱 자신이야 목소리를 낼 수 없던 계층이니 미화가 될 가능성은 엿보이지만......그녀를 둘러싼 여러 왕자들. 평원대군이나 특히 계양군+화의군은 (소설내에서도 계양군은 악역) 미화될만한 여지가 없을텐데. 그러나 이 소설이 재미있고 캐릭터가 전형적이긴 해도 보는 재미는 있으니 상대적으로 덜 유명한(대체로 이 시기엔 초궁장이나 어리가 유명하다) 여인을 내세워 소재를 발굴한 것은 좋은 일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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