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부자 수업 - 용돈에서 투자까지 처음 만나는 돈 공부
최현진 지음, 방상호 그림 / 오르트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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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공부, 경제 개념을 아는 것은 정말 중요한데,


어디 배울 곳은 마땅치 않죠.


특히 어릴 때부터 제대로 배워서


인생 전반에 크게 도움을 받는다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이 그런 의미에서 많은 도움을 줄 거라 생각합니다.



책 전체가 부모와 아이가 대화하는 방식으로 책이 이루어져 있어요.


둘의 대화를 가까이에서 듣는 기분이예요.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키워갈 수 있도록


부모가 여러 가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 주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은행에서 일하시며 경제 개념 전반에 대해 확실하게 흐름을 파악하고 계시고,


그것을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능력도 있는 분께서


재능기부 해 주는 느낌으로 책을 써 주신 것 같아 감사한 마음입니다. ^^




제일 먼저 부자 되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 보라고 하며 이야기가 시작하는 부분도 재미있었어요. 첫 번째 방법은 부자와 결혼하는 것이라니, 후훗..


어른들도 경제 개념이 없어서 헤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청소년들에게 좋은 교재가 필요한데,


이 책이 그런 부분을 하나씩 이끌어주니까 지루하지 않게 잘 읽혀져요.


다이어트와 저축의 공통점을 생각하게 해 준 부분도 이해 쏙쏙! 


오래 기억될 것 같아요.


생활습관을 바꿔야 하고, 작은 목표를 세워야하고, 


무리하지 않으면서 스트레스 관리해야 하고...




투자의 원리도 부루마불 게임으로 잘 설명해 주셨어요.


주식의 가치나 투자 방법에 대해 여러 면모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셨고,


워런 버핏이나 벤저민 그레이엄, 필립 피셔 등


여러 사람들의 주식 투자 방법에 대해서도 살펴보았어요.


주식의 특징별로 가치주, 기대주, 대형주, 중소형주, 경기방어주, 경기민감주 등에 대해서도 잘 배웠습니다.



주식 이외에도 펀드, 보험, 세금 등에서도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 주셨어요.



청소년이 딱 궁금해 할 부분들만 보아 주셔서 군더더기가 없는 책인 것 같아요.


경제에 대해 무지한 부분들에 솔직하게 털어놓고


경제전문가와 이야기 나누면서 인생공부하는 느낌으로...


경제 전반에 대한 바른 개념을 갖고 싶은 어른들이 읽어도 손색없는 책 같고요.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설명해 주셔서 술술 잘 읽혀져요.



11살에 투자를 시작한 워런버핏처럼


경제에 눈을 뜨고 바르게 행동할 수 있도록


알짜 경제 지식을 배우고 싶은 10대 청소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아빠의부자수업, #최현진, #오르트, #어린이경제시야넓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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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지구에게 - 소중한 지구와의 공존을 위해 마음으로 전하는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
달라이 라마 지음, 패트릭 맥도넬 그림, 정윤희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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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달라이라마를 아시나요?


티베트가 중국으로부터 자치권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지요.



이 분이 전세계에 있는 우리 인간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를


글로 잘 표현해 주셔서 책이 완성되었는데,


귀여운 그림과 더하여


찐한 감동을 일으켜 주네요.



세계적인 동물학자 제인 구달 추천도서라고 앞표지에 딱 쓰여 있지요.


이 책 다 읽고 나니 저도 추천하고 싶어요. ^^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구에서


인간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는 책입니다.




멸종위기인 대왕판다가 달라이 라마를 찾아오고,


둘이 함께 걸으며 여러 이야기를 나누어요.


그림들이 너무 귀여워서 오래 시선을 빼앗겨 한참을 쳐다보게 됩니다.



글이 너무 아름답고 가슴을 울려서


외우고 싶은 문장들도 있어요.



지구상의 생명체 모두 행복을 원하죠.


그런데, 인간이 동물의 행복을 빼앗고 있다는 걸 기억해야 해요.



멸종되었고, 멸종되어 가는 수많은 동물들 앞에서


정말 고개가 숙여집니다.


또 여러가지로 괴롭히고 있는 부분들도 있으니


용서를 구하고 싶고요.


더이상 미안할 일을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모두 함께 어울려 살아가야 하는 곳이니까요.




달라이 라마 양 옆으로 늘어선 동물들이 모두 손잡고 있는 모습이 귀엽죠.


이렇게 모두 하나 되는 날 꼭 오면 좋겠네요.



1년 중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날은 어제와 내일,


이렇게 딱 2일뿐이라고 한 문장에서도 멈추어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무언가를 할 수 있는 날은 바로 오늘이고,


그래서 당장 시작해야 하는 거죠. 무엇이든지...



"별것 아닌 소소한 행동이라도 수억만의 사람들이 똑같이 행한다면 그 영향력 또한 몇 곱절이 되어 어마어마한 결과를 불러오겠지요."


- 출처 :본문 111쪽 내용 중에서 -



마음을 울리는 강한 메세지를 모두 마음에 잘 새겨보아요.


인간이 가진 힘, 그 힘으로 지구를 다시 되돌려놓을 수도 있으니까


우리가 모두 한 마음으로 잘 해결해 나가보아요.



한 쪽에 길지 않은 글이 있고,


여운을 주는 그림들도 함께 있어서


천천히 생각하며 읽어도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요.


마지막에 대왕판다와 헤어지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는 


직접 읽어보시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소중한 지구를 우리가 함께 가꿔나가야 함을


마음 깊은 울림이 느껴지는 글과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 이 책을


여러분께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친애하는지구에게, #알에이치코리아, #정윤희, #Hearttoheart, #소중한지구와의공존을위한메시지, #지구, #환경, #기후위기, #달라이라마, #패트릭맥도넬, #100세그림책, #그림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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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력 키우는 유의어 글쓰기 - 차이를 익히면 실력이 쌓인다!
박재찬(달리쌤) 지음, 이나영 그림 / 다락원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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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력, 문해력, 독해력 등


요즘 국어 실력 높이는 데 관심이 많은데,


유의어로 글쓰기를 배우면서


어휘력을 높일 수 있다니...


비슷한 말들을 배우면서


수준높게 글쓰기 하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들에게 강력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라고 


앞표지에 딱 쓰여 있네요.



국어 교과를 처음 배우기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하고,


글을 쓰는 기회가 점차 많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알고 있는 단어를 반복해서 사용하기도 하고


적절하지 못하게 사용할 때도 있기에


더 많은 단어를 알게 된다면


더 풍부한 글솜씨를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되네요.




한 번에 3개씩 배울 수 있고, 2쪽이 하루 분량이예요.


하루에 3개씩 총 60일동안 배울 수 있기 때문에


180개의 단어를 배울 수 있는 거죠.


비슷하지만 다른,


더욱 적절한 표현으로 익혀서


정확한 뜻과 함께 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니 좋네요.



1일차에는 '소중하다'를 배웠어요.


'소중하다'는 뜻과 비슷한 뜻으로


'귀하다', '금쪽같다'와 같은 어휘를 사용할 수 있는데


어느 때 사용 가능한지 생각해 보고,


적절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2일차에는 '낭송하다'와 '낭독하다', '외우다'가


비슷한 듯 다른 느낌을 배우고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어요.



문장에서 적절한 단어를 사용해 보고,


단어의 뜻 풀이로 맞는 것을 골라봅니다.



실제 자신의 경험을 떠올려보고,


그 단어가 적절하게 쓰일 수 있는 문장들을 만들어 보면서


한 편의 글로 간단히 써 볼 수도 있어요.




1장에서 겪은 일을 표현하는 글을 쓰는 방법을 배웠으면


2장에서는 주변 소재에 대해 소개하는 글을 쓰는 방법을 배워요.


3장에서는 의견을 제시하는 글 쓰는 방법을 배우고요.



2장의 첫 날에는 '설명하다', '소개하다', '논하다'의 뜻을 정확하게 배우면서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문장에 넣어서 읽어보며 익혀요.


소개하는 글을 쓸 수 있는 나만의 경험을 생각해 보고,


우리 반의 규칙을 소개하면서 한 편의 글로 써 보기도 합니다.



오른쪽 상단의 QR코드를 찍으면


예시 답안을 볼 수 있어요.


어떻게 써야할 지 잘 모르겠다면 미리 보아도 되고,


스스로 잘 쓸 수 있다면 나중에 비교해 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책의 뒤쪽에는 정답 및 예시 답안이 준비되어 있는데,


다른 사람의 생각과 비교하면서 내 의견을 정리해 볼 수 있어요.



비슷한 듯 살짝 차이가 나는 유의어들!


이것들을 많이 알지 못한다면 더 정확한 표현을 하기 힘들 텐데


이 책 덕분에 다양한 유의어를 배워서


적절하게 잘 활용하며 글로 잘 표현할 수 있게 될 것 같아요.


다시 말해, 비슷한 단어들을 많이 익혀서


더욱 그 의미를 잘 전달할 수 있는 단어로 선택하여 말하고 글을 쓰게 되니까 


말솜씨와 글솜씨 모두 유창해지겠지요.



상황별 정확한 쓰임새를 배우고


우리말의 미묘한 차이들을 알아서


적절하게 활용하며 글을 잘 쓰고 싶은


초등학생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어휘력키우는유의어글쓰기, #박재찬, #다락원, #비슷한단어를비교하여어휘력을섬세하게, #초등학교3~4학년강력추천, #달리쌤, #이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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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는 환상적인 사실과 숫자들이 날뛰고 있어! 2 : 인간과 동물 우주에는 환상적인 사실과 숫자들이 날뛰고 있어! 2
댄 마샬 지음, 김지원 옮김 / 이케이북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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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 숫자들이 날뛰는 우환날 시리즈 두 번째 책을 읽어보았어요.


첫 번째 책과 마찬가지로


재미있게 구성된 책이라 좋았습니다.



이 책은 인간과 동물에 대한 책이예요.


1부는 인간, 2부는 동물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 책에서도 역시 클라우스가 멘토처럼 따라다니며


여러 가지 설명을 해 줍니다.


지식 교육 및 설명 시스템인 우주로봇처럼 생긴 아이인데,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잘 설명해 줘서 술술 읽혀져요.


설명해 주는 말투로 대화체로 표현되어서


가까이에서 이야기를 듣는 듯 하니 쏙 빨려들어가서 집중이 잘 되네요.




소리를 보고, 색깔을 듣는,


공감각이라는 것이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해요.


모차르트처럼 음조를 색깔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죠.



인간은 3분의 1을 잠으로 보내고,


꿈꾸는데 6년을 소비한대요.


꿈 꾸는 걸 깨달으면서 인물, 내용 등을 조종할 수 있는 경우를 '자각몽'이라고 한다는 것도 배웠어요.



뇌에는 100조 개의 시냅스가 있고, 73%가 물이네요.


수분이 부족하면 주의력과 기억력이 영향을 받는다고 해요.




쌍둥이 중 한 명을 우주정거장에 340일 동안 보내고 관찰한 결과,


우주에 머무른 쪽의 이마 피부가 더 두꺼워지고 안구 모양도 달라졌다니 신기해요.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만이 우유를 소화할 수 있고,


대한민국도 유당불내증 환자가 많은 비율에 속하네요.



이 외에도 돌연변이, 하품, 감각 등 여러 부분들에 대해서


인간에 대한 많은 지식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2부에서는 동물에 대해 살펴보아요.


세상에 벌이 2만 종이나 있고,


여왕벌은 하루에 알을 2000개나 낳는다니 신기해요.


밀폐용기에 꿀을 보관하면 영원히 보관 가능하다니...



상어의 공격으로 죽은 사람은 10명이지만,


인간이 죽이는 상어는 해마다 1억 마리씩 죽인다고 해요. 아이고..



다리가 긴 부엉이, 위를 볼 수 없는 돼지, 인간의 지문과 같은 코알라, 얼굴을 잊지 않는 까마귀, 정육면체 똥싸는 웜뱃 등 신기한 동물의 세계도 엿볼 수 있고


각 내용들에 쓰여진 숫자들을 눈여겨 보면서


그 크기나 양을 어림해 봅니다.



잘 알지 못했던 인간과 동물에 대한 여러 지식들을 쉽게 풀어쓴 이 책을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우주에는환상적인사실과숫자들이날뛰고있어, #인간과동물, #댄마샬, #김지원, #이케이북, #우주에대한환상적이고놀라운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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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는 환상적인 사실과 숫자들이 날뛰고 있어! 1 : 우주와 지구 우주에는 환상적인 사실과 숫자들이 날뛰고 있어! 1
댄 마샬 지음, 김지원 옮김 / 이케이북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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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 숫자들이 날뛴다니 무슨 뜻일까 


제목을 읽고 생각할 시간이 조금 필요했어요.


생각하기 전에는 재미없는 책인 줄 알았지 뭐예요.^^



우주의 숫자들이 뭘까 궁금해서 속을 살짝 들여다 보았더니


내용도 재미있고 사진도 깔끔해서 술술 잘 읽혀지니 좋았습니다.


바로 이 책!



제목에서 우환날이 빨간 글씨로 되어있는 걸 보니,


우환날 시리즈인가 봅니다.



그 중 첫 번째 책은


우주와 지구에 관한 내용이예요.


1부는 우주, 2부는 지구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클라우스라는 지식 교육 및 설명 시스템인 우주로봇처럼 생긴 아이가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가이드해 주면서 설명해 주네요.


책 내용 전체가 설명해 주는 말투로, 대화체로 표현되어 읽기만 해도


이야기를 듣는 듯 쏙 빨려들어가서 집중이 잘 되네요.



우주의 나이는 137억 살이고, 우리 은하는 136억 살 정도 된대요.


지름은 무려 10만 광년..


우리 은하는 야만적이라 다른 은하가 가까이 오면 별과 기체들을 쪼옥 빨아먹는대요. 하하!


4000억 개의 별이 있다고 큰 숫자로 써 주셔서


시각적으로도 오래 기억될 것 같아요.




블랙홀에 대한 이야기도 실감나게 표현해 주셨어요.


태양보다 400만 배 질량이 무거운 블랙홀도 있다니 대단하네요.


우리 은하에 1억 개가 넘는 블랙홀이 있고요. 와우!



오스트레일리아 사람들에게 달이 거꾸로 보이는 이유가 남반구, 북반구 때문이라는 것도 배우고, 우주에서 나이를 천천히 먹는 이유가 '시간 지연' 때문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태양에도 비가 내리고, 토성과 목성, 해왕성에서는 다이아몬드가 비처럼 떨어진다니 신기하고 놀라운 이야기들을 읽으며 한층 우주에 관심을 갖게 되네요.



지구와 관련된 이야기도 많이 배울 수 있는데요,


공룡이 살던 시기에는 하루 23시간이었는데


지금은 56분이나 느려져서 24시간이 된 거라고 해요.



지구의 나이는 45억 살이고, 


지구에는 3조 그루의 나무가 있는데 


나무가 없던 시절에는 8미터 거대 버섯들이 있었다니 신기해요.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21개 나라에 사는 사람 수가 


그 외에 사는 사람들 수보다 많다니...


면적은 6분의 1밖에 안 되는데도 말이죠.


정말 놀랍고 신기한 내용이 많네요. 



잘 알지 못했던 지구에 대한 여러 지식들을 쉽게 풀어쓴 이 책을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우주에는환상적인사실과숫자들이날뛰고있어, #우주와지구, #댄마샬, #김지원, #이케이북, #우주에대한환상적이고놀라운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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