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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휴먼 SUPER HUMAN - 방탄커피 창시자가 전하는 노화를 되돌리고 장수할 최강의 계획
데이브 아스프리 지음, 김보은 옮김 / 베리북 / 2020년 12월
평점 : 
누구에게나 유한한 삶이지만,
가능한 오래 살고 싶고,
사는 동안 건강하고 싶다고 누구나 꿈꾸지요.
하지만, 현실에서는
여러 가지 일에 치인 삶을 통해
자신의 몸을 제대로 돌아보지 못하는 것 같아요.
노화를 되돌리고 장수할 최강의 계획을 알려주는 좋은 책이 출간되어
읽어보았습니다.
슈퍼 휴먼 (데이브 아스프리 지음, 김보은 옮김, 베리북)
이 책은
방탄커피 창시자인 데이브 아스프리 본인이
직접 겪은 경험담을 통해 알게 된 사실들을 공유해요.
14살 때 관절염 말기의 무릎 진단을 받게 되면서
그것은 노인들이 걸리는 병이라고 생각하고
몸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해요.
심장 질환, 당뇨병, 알츠하이머병, 암,
이렇게 4가지 질병을 '네 살인자'라고 부르며
그것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본인이 어렸을 때부터 많이 아팠었기 때문에
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었고,
그래서 오히려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우리 역시 노화에 관심을 갖고 지금부터 시작하기를 권해요.
이야기가 끝나면 내용을 요약해서 한 페이지 정도로 보여주는데,
이 부분을 메모해서 앞으로 잘 활용해 보려고 해요.
음식만 잘 가려 먹어도 노화를 늦출 수 있죠.
저탄수화물 고단백질 식단으로 건강해지면서
성격까지도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다고 하니 따라해야겠습니다.
아무리 날씬해도 감자튀김은 먹지 않아야 한대요.
산화한 기름과 함께 트랜스 지방이 생기기 때문이죠.
건강하려면 어떤 튀김도 먹지 말아야 한다는군요. 아...
저도 명심하고 오늘부터라도 실천해 봐야겠습니다.
저는 최근에 일을 쉬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졌는데, 낮의 활동량이 줄어서 그런지 밤에 책 읽는 시간이 많아져서 그런지... 밤에 잠을 많이 안 자게 되더라고요. 수면시간이 많이 줄었지만 그렇게 많이 피곤하지는 않아서 이렇게 계속 수면 시간 부족인 상태로 지내도 되는지 궁금했는데, 이 책에서 수면에 대한 부분을 읽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6시간 반을 자고도 장수하는 사람이 있고, 8시간을 자고도 사망률이 더 높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만성질환, 염증, 매일의 스트레스에서 회복할 시간이 오래 필요하지 않았기 때문에 잠을 적게 잔 것 뿐이라니... 잠을 많이 잔다고 해서 꼭 좋은 건 아니고, 자신의 몸 상태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1주일에 1~3번 정도 고강도 운동을 하여 테스토스테론 농도를 높이고, 수면 상태를 확인해서 회복하는지도 잘 확인해 보려고 합니다.
흰머리와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 천연 물질 샴푸로 바꿔야 해요. 프탈레이트, 파라벤, 벤조페논이 든 제품은 모두 당장 버려야 해요. 아...
음식도, 생활 속 행동들도 내 삶의 모든 것들을 좌지우지할 만큼 당장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작은 습관 하나하나가 모여서 결국은 크게 내 몸을 망가뜨리게 된다는 것이 이미 알고 있는 부분도 있었지만, 이 책이 주는 확실한 메세지 덕분에 정신이 번쩍 듭니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여러 행동 변화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음식에 관한 내용도 관심을 갖고 잘 읽었습니다. 특히 약물 처방전이나 노화 예방 기술 등을 직접 활용하고 알려준 부분도 흥미로웠어요.
이 책의 작가님은 본인이 180세까지 살 수 있다고 말씀하시네요.
그래서 46세 생일을 맞는 지금, 25%의 삶을 살았을 뿐이라고 말씀하시는데
괜히 읽는 제가 더 힘이 납니다. ^^
이 책에서 배운 내용대로 잘 실천하여 저도 180세를 꿈꿔봐야겠습니다. 오래 사는 것 뿐만 아니라, 당연히 건강하게 살아야 되겠지요. 데이브 아스프리가 알려주는 슈퍼 휴먼이 되는 비법이 궁금한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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