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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매일매일 환경 실천
정다빈 지음, 배누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5년 4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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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관련된 이야기는 해도 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 같아요.
요즘 환경을 더 많이 생각하고 직접 실천하는 태도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린이들이 더 바르게 알고 실천해 나가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책이 필요한데요.
그 마음 딱 알고 이 책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현직초등학교 선생님이 만들어 주셨어요.
그림도 너무 귀엽고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춘 쉽게 풀어쓴 설명들이
전혀 어렵지 않아서 아이들이 읽고 실천하기에 적합합니다.
일회용품 쓰레기가 넘쳐 나기 때문에
필요하지 않다면 거절해야죠.
일회용 빨대와 종이 영수증,
길에서 나눠 주는 광고지와 사은품도
거절하는 것이 좋고
필요 없는 우편물이 오면 받지 않겠다고 연락을 하여
더 이상 불필요한 광고물이 도착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언젠간 필요할 거야' 하는 마음으로 모아둔 것들이
결국은 잘 쓰지 않고
엄청난 쓰레기가 되어서 버려지게 되는 것을 알았다면
이제부터는 그렇게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분리배출을 바르게 하는 방법이나
재활용하여 물건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쓰레기가 많이 만들어지지 않게 생활하는 방법 등
여러 부분에서 환경을 생각할 수 있도록 구성해 주셨어요.
특히 중요한 내용들을 정리해 주신 부분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불 끄는 날이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어스아워,
4월 22일 지구의 날
말고도 앞으로 다가올 8월 22일 에너지의 날이 있네요.
잠시 불을 끄는 것이 정말 도움이 될지 궁금했는데
그런 작은 실천들이 모두 모여서
큰 힘으로 지구를 도와줄 수 있다면
우리 모두 당장 시작해야겠습니다.
일주일에 하루는 고기 안 먹는 날로 정하고
향이 나지 않는 사인펜을 골라서 사용하는 등
당장 크게 무언가를 바꾸는 것보다는
작은 변화에서부터 시작한다면 어렵지 않을 거예요.
지렁이를 그늘로 옮겨 주고
도토리는 동물들을 위해 그 자리에 두는 등
자연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마음들도 가질 수 있도록
내용을 담아 주셔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구를 구하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