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는 환상적인 사실과 숫자들이 날뛰고 있어! 2 : 인간과 동물 우주에는 환상적인 사실과 숫자들이 날뛰고 있어! 2
댄 마샬 지음, 김지원 옮김 / 이케이북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주에 숫자들이 날뛰는 우환날 시리즈 두 번째 책을 읽어보았어요.


첫 번째 책과 마찬가지로


재미있게 구성된 책이라 좋았습니다.



이 책은 인간과 동물에 대한 책이예요.


1부는 인간, 2부는 동물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 책에서도 역시 클라우스가 멘토처럼 따라다니며


여러 가지 설명을 해 줍니다.


지식 교육 및 설명 시스템인 우주로봇처럼 생긴 아이인데,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잘 설명해 줘서 술술 읽혀져요.


설명해 주는 말투로 대화체로 표현되어서


가까이에서 이야기를 듣는 듯 하니 쏙 빨려들어가서 집중이 잘 되네요.




소리를 보고, 색깔을 듣는,


공감각이라는 것이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해요.


모차르트처럼 음조를 색깔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죠.



인간은 3분의 1을 잠으로 보내고,


꿈꾸는데 6년을 소비한대요.


꿈 꾸는 걸 깨달으면서 인물, 내용 등을 조종할 수 있는 경우를 '자각몽'이라고 한다는 것도 배웠어요.



뇌에는 100조 개의 시냅스가 있고, 73%가 물이네요.


수분이 부족하면 주의력과 기억력이 영향을 받는다고 해요.




쌍둥이 중 한 명을 우주정거장에 340일 동안 보내고 관찰한 결과,


우주에 머무른 쪽의 이마 피부가 더 두꺼워지고 안구 모양도 달라졌다니 신기해요.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만이 우유를 소화할 수 있고,


대한민국도 유당불내증 환자가 많은 비율에 속하네요.



이 외에도 돌연변이, 하품, 감각 등 여러 부분들에 대해서


인간에 대한 많은 지식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2부에서는 동물에 대해 살펴보아요.


세상에 벌이 2만 종이나 있고,


여왕벌은 하루에 알을 2000개나 낳는다니 신기해요.


밀폐용기에 꿀을 보관하면 영원히 보관 가능하다니...



상어의 공격으로 죽은 사람은 10명이지만,


인간이 죽이는 상어는 해마다 1억 마리씩 죽인다고 해요. 아이고..



다리가 긴 부엉이, 위를 볼 수 없는 돼지, 인간의 지문과 같은 코알라, 얼굴을 잊지 않는 까마귀, 정육면체 똥싸는 웜뱃 등 신기한 동물의 세계도 엿볼 수 있고


각 내용들에 쓰여진 숫자들을 눈여겨 보면서


그 크기나 양을 어림해 봅니다.



잘 알지 못했던 인간과 동물에 대한 여러 지식들을 쉽게 풀어쓴 이 책을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우주에는환상적인사실과숫자들이날뛰고있어, #인간과동물, #댄마샬, #김지원, #이케이북, #우주에대한환상적이고놀라운이야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