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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토밍
앨런 웨이스.마셜 골드스미스 지음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17년 7월
평점 :
품절
브레인스토밍, 게임스토밍이라는 용어는 들어봤는데 라이프스토밍이라니 무슨 내용일까 흥미로운 마음에 읽어봤다. 그런데 다 읽긴 했지만 생각만큼의 임팩트는 별로. 그냥 무난한 자기계발서 정도였다. 뭔가 체크리스트 같은걸 넣어두긴 했는데 무릎을 칠만큼 체계적이거나 고정관념을 깨는 내용이 있었던것도 아니고 뭔가 감동적인 스토리가 있었던것 같도 아니고. 물론 저자 두명의 개인적인 에피소드가 몇몇개 들어있기는 한데 한페이지 정도 짧게 언급된 정도라 냉정하게 말하자면 없으니만 못하지 않았나 싶기도.
굳이 의미를 하나 찾자면 2x2매트릭스 다이어그램이 심심치 않게 등장했다는 건데 새삼스레 구조화의 힘을 느낄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다. 아 그러고보니 해석이 하나 이상한 부분이 있었는데 자존감과 효용을 축으로 4분면을 그린 그림에서 자존감이 낮고 효용이 높은 사람을 '사기꾼'으로 규정한 부분이었다. 자존감도 높고 효용도 높으건 '건강'으로 자존감이 높고 효용이 낮으면 '빈수레'로 자존감이 낮고 효용도 낮은 사람을 '불평(아노미)'로 규정한건 대충 이해가 되는데 자존감이 낮지만 효용이 높은 사람을 '사기꾼'이라고 표현하는건 어감상 좀 심해보였기 때문이다. '선한 사기꾼' 정도면 모를까.
하여간 나의 변화를 가로막는 장애물은 무엇인지, 왜 당장 행동하지 못하는지,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서 무엇부터 실천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질문을 스스로 던지고 답해볼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던 책이었다. 아 마지막으로 제일 앞부분에 있었던 자신이 생각하는 영웅을 적고, 그 영웅의 특징을 적어보고 영웅의 이름을 지운다음 내 이름을 적어본 다음 얼마나 해당되고 개발해야 하는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만드는 건 별거 아닌것 같으면서도 한번 해보고 싶어지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