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14가지 미래기술 - 4차 산업혁명
한국경제TV 산업팀 지음 / 지식노마드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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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서 들리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 속에 숨은 기술들이 무엇인지 관련지식을 알아보고자 읽어보기 시작했다. 경제방송사 기자들이 쓴 책이어서 그런지 사진도 많고 그림도 많고 일반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적당한 난이도로 읽기 쉽게 엮여 있었다. 14가지는 로봇, 자율주행차, 미래자동차, 스마트기기, 5G, 사물인터넷, 스마트시티, 바이오산업, U헬스케어, 소프트웨어, 신소재, 2차전지, 3D프린팅, 원자력 발전. 알파고부터 시작해서 4차 산업혁명하면 AI 같은 인공지능이나 VR/AR같은 것만 주목받는 감이 있었는데 이제보니 상당히 많은 분야에서 조용한 혁명이 일어나고 있었다. 전반적으로 각 기술들의 첨단에서 어떤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 볼 수 있었던 교양서라고나 할까.


최근 삼성 갤럭시 S8이 나오면서 빅스비라는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애플의 시리, 구글의 어시스턴트, 그리고 아마존의 알렉사 등과 경쟁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안타깝게도 아직 애플의 시리 정도만 사용해본 정도인데 빅스비가 기존의 삼성 S보이스보다 얼마나 나아졌는지 궁금해진다. 그거 써보자고 뜬금없이 휴대폰을 바꿀수는 없는 일이고. 하여간 나같은 일반 소비자들에게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가장 피부에 와닿는 기술들이 이런 서비스가 아닐까 싶더라는. 

아무튼 언급된 기술이나 서비스들은 어느정도 알고 있는 부분도 있었고 새롭게 알게된 부분도 있었는데 5G같은 경우 서비스평창올림픽때 시연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을 계획이라고 하니 정말 우리나라 기술이 세계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길 바래본다. 

그리고 제일 마지막에 언급된 원자력 같은 경우에는 앞으로 이를 확대해야 하는지, 점차 없애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찬반양론이 갈리는 사안으로 알고 있는데 이 책에 포함되어 있어 다소 의아하기도 했다. 물론 이 책에서는 긍정적인 면만 보여주고 있는데 무슨 발전소였나 오래된 원전 하나를 폐기하기로 결정되었다는 소식을 들은듯 한데 완전 확정판결이 나왔는지 그 이후 조치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문득 궁금해졌다. 미국이랑 프랑스, 일본 등과 더불어 세계에서 전력생산을 원전에 가장 많이 의존하고 있는 국가라고 하던데 잠깐 소개된 핵융합 발전기술이 빨리 개발되어 더욱 안전하고 효율좋은 발전시스템을 소유할 수 있길 바라는 바이다. 뜬금없는 희망이지만 언젠가는 여름철 전력부족 같은거 걱정은 커녕 북한으로 러시아로 전기를 수출할 수 있는 때가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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