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장소 잘못된 시간
질리언 매캘리스터 지음, 이경 옮김 / 시옷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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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구성을 가진 소설이었다. 자고 일어나면 과거로 돌아가긴 하는데 일정한 간격이 아니라 기하급수처럼 점점 더 먼 과거로 돌아가는 구성이라니. 그래서인지 인기도 많이 모았던 모양이다. 갑자기 사랑하던 아들이 뜬금없이 사람을 죽이는 일이 벌어지며 발생하는 이야기들은 당연하게도 주인공인 어머니가 과거로 한차례 두차례 돌아가면서 살인을 막기는 커녕 이야기가 점점 더 꼬이는 방향으로 전개되며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물론 중간넘어서 아버지의 이야기가 나오면서는 어느정도 짐작이 되는 실마리가 나오긴 하지만. 보아하니 영화로도 나올 모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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