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하나 잘 키웠을 뿐인데 - 당신의 가치는 성과가 아니라 사람에 있다
실비아 앤 휴렛 지음, 서유라 옮김 / 부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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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점은 이 책에서 보통 멘토라고 불리는 역할을 스폰서라고 쓰고 있다. 심지어 저자의 전작 제목은 멘토는 버리고 스폰서를 찾아라이다. 멘티도 프로테제라고 부르고 있는데 그러니까 스폰서는 신뢰 및 리스크를 감수한 지원, 지지, 보호의 역할을 하고 프로테제는 이러한 지원과 보호하에서 성과를 내고 충성심을 보이며 가치를 창출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연히 스폰서의 역할이 중요한다. 그러니까 이 책은 효과적으로 프로테제를 키워내는 전략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것도 전략적으로. 나쁘게 말하면 자기라인 사람 만드는 법이라고 할수도 있으려나 싶은데 심지어 그 방법 중에는 당신의 요구를 분명히 밝힌뒤 상대가 받게 되는 가치인 인식시켜 거래관계임을 명확히 하라는 메시지도 있기 때문. 우리나라 정서와는 조금 거리감이 있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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