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저자 친필 사인 인쇄본) - 친화력으로 세상을 바꾸는 인류의 진화에 관하여
브라이언 헤어.버네사 우즈 지음, 이민아 옮김, 박한선 감수 / 디플롯 / 2023년 3월
평점 :
품절


오래전 매트 리들리의 이타적 유전자라는 책과 맥락을 같이하는 듯 한 느낌. 과학교양서로서 크게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제목이 말하는 그대로 이기적인게 아니라 다정한 존재가 미래를 꿈꿀수 있다, 생존에 적합하다라는 메시지를 여러 실험을 통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수많은 야생동물 가운데 가축화에 성공한 종류가 몇개 없다고 알고 있는데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자기 가축화라는 용어는 신선했다. 오래전 코스모스 다큐에서인가 야생강아지가 점차 인간과의 공생을 선택하며 외형이 바뀌어가는 모습을 보았던게 기억나는데 인간 또한 이러한 과정을 통해 여러모로 다정한 모습으로 변해왔다는 것이다. 착하면 떡 하나 더 얻어먹는다는 속담도 이러한 관점에서 나온 것이 아닐까. 살짝 비틀어서보자면 더 잘생긴 존재가 살아남는다고도 볼 수도 있을텐데 그런면에서 나의 진화는 아직 진행중인듯. 그나마 남아있는 다정함이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존재하게 허락해주고 있는 것이 아닐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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