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으로 사는 일은 하나의 문제입니다 - 정치적 동물의 길
김영민 지음 / 어크로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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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란 무엇인가,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에 이어 어느새 세번째 보는 저자의 책이다. 중간에 논어 관련한 책이 한권더 있던데 왠지 딱딱할것 같아 그건 패스. 앞서본 강준만 교수의 책은 리포트 같은 책이었다면 이 이 책은 에세이 같은 느낌, 비슷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면서도 다르게 와닿는다. 물론 이 책을 더 편안하게 볼 수 있다는 말. 정치와 관련한 내용도 있지만 우리 생활속에서 관계속에서 사회공동체와의 접점속에서 누구나 느꼈을 법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담고 있어 편안하게, 그안에서 조금은 위트있게, 또 조금은 더 착하고 따뜻하게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느끼며 볼 수 있었던 책이었다. 일주일에 한꼭지씩 쓰면 한권이 나오는걸까. 그럼 올해도 한권 나오려나 싶은 생각까지 들게 만들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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