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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하는 괴짜 - 좀 더 재미있고 의미 있는 일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
이민화 지음 / 시그니처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미래에는 어떤 인재가 필요한지 저자의 생각을 담은책이다. 협력하는 괴짜라는 제목속에 답이 있었고. 획일화된 교육으로 성장해서는 제대로된 인재가 되기 어려우며 팔로워가 아닌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한 자세를 갖되 혼자가 아닌 같이 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정도라면 해석이 되려나. 디테일한 이야기보다는 시대의 변화, 즉 거시적인 시각에서부터 미시적으로 들어가는것이 아마도 저자의 특강 내용을 중심으로 담겨 있는 것 같다. 아니 이 책을 내고 나서부터 이를 바탕으로 강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하는게 정확할 듯. 유투브에서 잠깐 본 저자의 강의 내용과 오버랩 되는 부분이 있는데 책의 내용이 궁금하다면 동영상을 한번 보는 것도 괜찮을것 같다. (이민화-4차 산업혁명으로 검색하면 많은 영상이 나온다.)
미래의 일자리는 the others에 있다는 말이나 디자인씽킹, 트리즈, 무크, VR등 여러 트렌디한 개념들은 훅훅 넘어갈 수 있었는데 언젠가 언뜻 접했던 8개의 ㄲ로 설명하는 미래 인재상은 다시 봐도 재밌었다. 또 노동(labor)과 놀이(play) 사이에 업(Mission)이 존재한다는 해석이나 생산과 소비가 거의 일치하던 사회에서 생산과 소비의 경계가 분리된 사회로, 이어서 생산과 소비의 경계가 교차하는 사회(공유경제)에서 이제는 생산과 소비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사회로 이어지고 있다는(Prosumer/DIY) 해석 등 이미 널리 알려진 개념 가운데 자신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저자의 통찰을 살짝 엿볼 수 있었던 교양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