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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텍스 - 관계에 대해 당신이 이해할 필요가 있는 모든 것!
에스더 힉스 & 제리 힉스 지음, 유영일 옮김 / 나비랑북스 / 2012년 11월
평점 :
품절
읽다 읽다가 이렇게 어려운(? or 안 읽혀지는) 책은 처음인것 같다.
뉴에이지, 사이언톨로지 이쪽 분야가 아닐까 싶은데다.
난 관계에 관한 궁금증으로 이 책을 읽으려고했는데 관계의 문제는 내 내면, 내 근원 저 어디쯤에서부터 꼬여서 문제가 되는거란다. 나를 채우고, 나를 일으키고 나면 달라질거라는데 말은 맞는 말인데 우리가 흔히 아는 자존감을 기르자거나 관계 개선을 위한 활동 타인을 대하는 법 이런것과는 전혀 관련없다.
예전에 본 생각하는데로 이루어진다는 시크릿과 비슷한 책인듯하지만 차원이 다르게 답답함을 준다. 그래도 시크릿을 볼때는 그런가?? 나도 좀 노력해봐야겠다 부정적인 생각 말고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이건 도통...어렵다 어려워. 읽으면서 가슴에 턱턱 받치는 느낌이랄까? 물론 내용도 잘 안들어온다.--;;
내가 아주 투철한 종교인은 아니지만 충분히 마찰의 소지가 있는 책이므로 보실 분들은 염려에 두면 좋을 것 같다.
만약 약속한 서평이 아니라면 읽다가 포기했을책이다. 당연 서평도 안 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