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이가 태어나면서 작은 꿈을 하나 꾸게 되었는데 한달에 1~2번은 아이와 함께 시간을 내어 주말에 놀러는 가는 것이다. 가족이 함께 있는 시간의 소중함과 여행이라는 설레임이 더해져서 우리에게 무척이나 소중한 시간이 될테니 말이다. 이즘에 발견한 이 책!!! 어찌 아니 볼 수 있을까? 소중한 시간을 만드는데 크나큰 기여을 할 이 책을 샅샅이 훓어보기로 한다. 우와~~~! 대한민국에 있는 왠만한(?) 곳은 다 있는 듯. 먼저 앞장에 있는 설명서 ' 알아두세요' 를 잘 보아야한다. 잘 둘어봐야지 더 잘 활용할 수 있으니까! 알아두세요에 따르면 먼저 우리는 밑지도를 살펴봐야한다. 가려고 하는 목적지의 밑지도를 살펴보고 대략적인 주변 정세를 살펴본다. 간략한 설명과 사진을 참고로 내가 갈 곳을 정해본다. 그 다음에는 중심 여행지에 따른 상세한 소개를 볼 수 있다. 길과 먹을 것, 잠잘 곳 까지 정말 친절한 안내를 해준다. 아마 직접 다녀온 친구한테 듣는 것보다 더 자세할껄~^^ 요렇게 살펴보는게 젤 좋은 방법이고... 나는 전국을 '도'마다 각각 갈 곳을 나누어서 친절하게 우리가 놀러갈 곳을 알려준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든다. 아무래도 도 개념이 우리에게 강하니까 '어디의 뭐' 이거보다는 무슨도에 가면 이게 있다가 접근성에 있어서 이해에 더 도움을 주는 듯. 물론 네비에게 우리의 갈 길을 맡기면 되겠지만...그래도 유비무환. 생각하고 가는게 더 낫지 않겠는가! 각 도에 이렇게 갈 곳이 많았단 말인가? ㅎㅎ 책의 두께만큼이나 나를 뿌듯하게 만들어주는 각 지역의 명소들... 그리고...앗! 여긴??? 내가 사는 곳과 가까운 이곳이 이렇게 좋은 관광지인줄 모르고 있었는 나의 무지함이여.. 그냥 가까우니 그러려니 했다는..^^;;; 음..요렇게 의미가 있었군. 갑자기 송림도, 기암괴석도, 등대도 새로운 의미로 다가온다. 다음에 가서는 좀 더 보는 눈을 키워서 봐야지~! 개인적으로 여기가 대왕암공의 의 전체로 오해하지 않기를 바라며... 그 옆의 송림이 정말 좋고(산책하기 정말 좋음^^)송림 끝에서 바라본 바다의 운치도 정말 좋다. 이 사진은 아마 흐린날 찍은듯한데....맑은날의 맑은 바다와 시원한 바람~~ 아~~ 생각만해도 좋다! 700개의 명소! 내 다 가보는 그 날까지~! 나와 쭈~욱 함께하자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