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렇게 포장되어서 도착했구요... 뜯어보니 ㅎㅎㅎ 귀여운 그림의 ’우리집’ 만들기가 나오네요^^ ㅎㅎ 울꼬맹이 눈빛이 반짝반짝합니다. 너무 좋은가 봅니다. ^*^(엄마는 뿌듯~) 엄마가 가져온 새로운 장난감이 뭔가 싶어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요렇게 동화와 함께 되어있는 만들기, 짧은 이야기를 읽어주면서 만들기를 했더니 더 재미 있어 합니다. 엄마가 하나하나 만들어줄때마다 ㅎㅎ 표정이 너무너무 귀엽네요~ 곧 내가 다 먹어버릴테다하는 기세입니다. ㅋㅋ 만들기는 다른 조립 제품들에 비해 아주 쉬워요. 그냥 끼우기만 하면 되니까.. 설명서도 너무 쉽고 자세하게 되어 있어서 만들기에 익숙하지 않는 제가 만들기에도 좋아요. 하마터면 신랑한테 부탁할뻔하였답니다....내가 스스로...ㅋ(이게 왜이렇게 기분 좋지?) 만들기는 성취감이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엄마인 내가 만들어도 기분이 좋으니...울 꼬맹이 조금만 더 크면 스스로 조립할 수 있겠죠? 하지만....4살난 이웃집 누나도 같이 가지고 놀았는데 생각보단 조립을 어려워하네요. 틈에 맞춰 끼우는 것도 좀 어렵고, 뜯어내는 것도 아직은 어른의 도움이 필요해요. 꼬맹이들의 힘이 조절이 안될땐 더 부서질 가능성이 있을것 같아 조금 염려... 만드는 거 한번 해 볼까요? 먼저 해당 페이지를 펴면 짧은 상황글과 만드는 설명서가 사진으로 함께 나와요. 자~ 이제 다 만들었습니다. 우리 꼬맹이는 집을 흔들었다가 놓았다가 신이 났어요. 하나하나 설명은 해주나...알아듣는지 모르는지..^^;; 즐거운 만들기 너무 좋아요^*^ 우리 꼬맹이가 조금 어린 관계로 스스로 만들지 못해서 그게 조금 아쉽지만.. 조금만 더 큰 꼬맹이들은 아마 스스로 하겠다고 난리일 것 같네요. 그리고 다 만들어 놓고 보는 뿌듯함도 좋은 것 같구요. 아이들은 스스로 하는 것에 아주 만족감, 자부심을 느끼고 그게 자존감 개발에도 큰 영향을 준다고 해요. 삼성 출판사 내가만들기 시리즈(지) 너무너무 좋네요. 다음번에는 다른 시리즈로 사볼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