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놀이처럼 한다면 어떨까? 나는 지나치게 진지해서 유머코드가 있는 사람이 부럽다. 이 진지함은 일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는데 역시나 또 한번 생각하게 된다. 절대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 진심을 다하는 것이 필요하지 진지하기만 할 필요는 없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즐거운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을 전수해 준다.
독감에 걸려서 끙끙 거리다가 한해가 가고 새해가 시작되었다. 나의 시간이 통채로 사라져 버린 기분이다. 그러나 다행히도 나는 이 책을 만났다. 행운이다. 이런 시기에 내게 에너지를 제대로 충전하는 것은 꼭 필요하니까 말이다.
그간 놀이의 힘에 대해 익히 들어왔지만 책을 보면서 다시 한번 그 중요성에 대해 인지할 수 있었다.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고 할까? 거기에 '자기 효능감'을 일으키는 방법까지 이렇게 좋은 생각이! 하며 감탄했다. 나처럼 주변 사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경우에는 이 방법이 확실히 효과적일 것 같다. 나 스스로 응원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니.. 긍정적 자기 대화를 통해서 나에게 긍정 메세지를 주고, 긍적적인 행동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나 주변의 롤 모델들을 골라서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대리 숙달 경험을 하는 것 역시 아주 좋은 아이디어란 생각이 들었다. 나는 유튜브같은 영상 콘텐츠를 좋아하지 않는데, 책이나 팟캐스트 등으로 내가 강한 힘을 느끼고 싶은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할 때 자신감이 대폭 향상된다니 좋다. '직접 숙달 경험'은 행동에 의한 학습은 인간 심리에서 가장 강력한 기제로 어떤 일을 많이 할수록 통제감이 커지고, 배우면 배울수록 능력이 레벨 업된다. 그러면 자신감이 커지고, 내면에서부터 더 강한힘을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