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의 정석 헬스의 정석 시리즈
수피 지음 / 한문화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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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의 정석

(건강한 몸을 위한 헬스)


새해에는 운동을 시작해야겠다고 결심하였다. 

세상 모든일이 다 비슷하겠지만 그중에서도 특별히 운동은 처음 마음 먹은 것을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


이 책은 헬스의 정석이라는 이름과 같이 헬스와 우리 몸에 대한 구체적이고 이론적인 내용들이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다. 대부분의 헬스 책들이 운동방법에 대한 많은 그림과, 몸짱 사진들로 운동 초심자들의 마음을 초초하게 하는 것과는 반대로(물론 그 책들이 그런 의도로 그런 것은 아닐지라도) 이 책은 헬스와 우리몸에 대해서 아주아주 기초부터 차근차근 텍스트로 설명해 주고 있다. 


때로는 이런 것 까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가 싶은 세세하고 시시콜콜한 것까지 알려주고 있지만, 이런 기초적인 부분이 더욱 운동에 있어서 동기부여가 되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다. 바로 나같은 사람들이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부. 운동과 몸

Chapter1 내 몸의 큰 설계도 

Chapter2 어떤 운동으로 몸을 만들까? 

Chapter3 실전운동, 이것이 궁금하다 


2부. 영양과 체중 관리

Chapter4 3대 영양소 + α 

Chapter5 영양 섭취 실전 

Chapter6 스포츠 보충제


책은 크게 두 파트로 구분되어 있는데, 


첫번째 파트는 주로 몸에 대한 것이다. 

우리가 몸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것들과 운동을 시작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보다는 알면 유익한 내용들이 빼곡하게 구성되어 있다. 


보통 헬스(health)는 건강이나 건강한 상태 또는 헬스클럽에서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을 가르킨다. 


이 책은 제목은 헬스(health)의 정석이나, 책의 내용은 건강한(healthy)에 대해서 풀어나가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제목을 'Healthy Boby'로 바꾸어야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이다.


두번째 파트에서는 주로 영양소에 대한 내용들이다. 

우리가 대부분 운동할 때 많이 먹을 수록 좋다고 생각하는 단백질이나, 비타민이 과다 섭취하면 어떤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지 설명해 주는 부분이 특히 유익했다. 

인바디등 체성분분석기 대한 대한 오해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덧붙임.


1. 운동은 8할이 먹는 것이라고 하는데, 헬스의 정석은 영양소에 대한 세세한 설명도 잊지 않는다. 생각보다 우리가 먹는 것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많다. 그러나 알아도 식습관은 고치기가 어렵다는 것이 넌센스이다. 이런 정보는 우리 식탁을 담당하는 어머니나 아내들에게 읽혀야 한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등 근육이 중요한 이유는 어때를 넓게 펴주고, 겨드랑이에서 허리까지 V자를 그리며 역삼각형을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등이 발달한 사람은 셔츠를 입고 있어도 당당한 어깨선과 옆 라인이 살아 납니다. 미용의 문제 말고 기능적으로도 등은 척추를 지지하는 핵심 역할을 합니다. 인간이 이족보행으로 진화하면서 등 근육은 상체를 지지하는 중요한 기능을 하게 된 것이죠. 무거운 물체를 들 때 힘을 내는 부분이 바로 등이고, 허리가 굽거나 디스크 같은 문제를 예방하는 것도 등운동입니다. 그런의미에서 현대인에게도 여전히 중요한 근육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근력운동을 시작하고 채 한달도 되지 않은 분들이 왜 근육이 안 생기냐며 우물에서 숭뉸을 찾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근력운동을 시작하고 첫 한 달 정도는 근력이 빠르게 증가하지만 부피는 잘 늘지 않습니다. 에너지를 쓰는 근육보다는 신경계를 먼저 발달시켜서 이미 있는 근육을 최대한 활요하려는 반응이죠. 운동 초기에 근력이 증가하는 것은 근육이 아닌 신경계 발달 때문인 셈입니다.


이때 등장하는 것이 종아리 근육, 그 중에서도 흔히 알이라고 하는 2개의 비복근입니다. 비복근은 수축할 때마다 정맥을 눌러 펌프처럼 혈액을 올려줍니다. 종아리 근육의 펌핑효과는 걸을 때처럼 근육이 리드미컬하게 움질일 때 가장 효과가 큽니다. 반면 앉거나 가만히 서 있을 때처럼 발목을 장시간 움직이지 않으면 펌핑 중단으로 혈액이나 체액이 정체해 부종이 생기거나 정맥류 등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힘줄 때 내쉬고, 힘 뺄 때 들이쉬고' 

호흡법을 처음 배울 때 지겹도록 듣는 말입니다. 말은 쉬운데 처음에는 생각처럼 잘 되지 않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따로 훈련하지 않는 한 인간은 힘을 줄 때 반사적으로 숨을 멈추기 때문입니다.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여도 근력운동의 기본 호흡법을 익히는 게 본능을 거스르는 훈련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호흡법을 훈련해야 하는 첫번째 이유는 우리 몸이 호흡용 근육과 골격근에 동시에 힘을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은 호흡기가 수축하면(들숨) 골격근은 평소보다 이완되고, 반다고 호흡기가 이완하면(날숨) 골격근은 평소보다 긴장합니다. 그래서 축구선수들이 공을 찰 때나 일부 권투선수들이 펀치를 뻗을 때 숨을 '팍'하고 내쉬고나 '훅훅'하며 내쉽니다. 실제로 숨을 들이마시면서 리프팅을 해보면 중량이 확연히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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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영재들이 반한 과학자 - 젊은 과학도들의 워너비 사이언티스트 KAIST 시리즈 3
오한결.정유선.박지원.정서윤 외 카이스트 학생들 지음 / 살림Friends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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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영재들이 반한 과학자

(카이스트 Bug들의 에세이를 통한 카이스트 체험)


누군가에게 모티브가 되는 인물이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게다가 그 누군가가 한국 최고의 공과대학인 카이스트의 학생들이라면,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인재들인 카이스트 학생들에게 영향을 준 과학자들에 대한 학생들의 솔직한 내면을 담은 이야기를 모아 놓은 책이다.


그만큼 다양한 과학자들과 과학이론이 등장하고, 과학자들의 업적 뿐만 아니라 평소 생활과 철학까지 확인 해 볼 수 있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제1부 과학자의 꿈, 카이스트의 꿈 

제2부 과학도의 길, 카이스트의 길 


1부에서는 카이스트 학생들에게 영향을 준 과학자들에 대한 에세이들이 주로 나온다. 

과학도가 아니라면 처음 들어볼 만한 과학자들도 많이 나오는데, 생생한 에세이를 통해 과학자와 그들이 추구한 과학에 대해 관심을 가져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2부가 좀 더 인상적이었는데, 

카이스트 학생들의 실제 생활이 더 친밀하게 드러난 부분이 2부이기 때문이다. 

2부에서는 카이스트에서의 생활과 카이스트의 인물이라는 좀더 자유로운 주제의 에세이들이 나오기 때문에, 실제로 카이스트의 학부생활과 그 안의 괴짜들의 이야기를 더 친밀하게 만나볼 수 있었다. 


덧붙임.


1. 오래전에 '하버드 대학의 공부벌레들'이라는 미드라마가 있었는데, 이 책의 2부는 그 드라마와 좀 비슷하다. 괴짜들에게는 비슷한 코드가 있다. 그것은 열정과 집중력인 것 같다. 


2.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을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말이 있는데, 카이스트는 천재들이 있는 곳이 아니라 과학을 즐기는 학생들이 모여있는 곳 같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이렇게 접근하기 쉬운 업적들로 인해 오일러는 수학을 대중화시킬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오일러는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수학의 표기법을 만들어 낸 사람이다. 예컨대 함수의 기호 F(x),로그 함수 e, 허수 i, 원주율 π등을 정의했는데 이런 표기법은 대중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즉, 오일러는 수학 초보자들도 쉽게 수학을 접하고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 것이다. 바로 이러한 점이 현재 과학자들에 제일 부족한 점이 아닐가 싶다.


역사를 거쳐간 수많은 과학자들이 모두 혼자만의 힘으로 엄청난 일을 이루고 인류에 공헌했다는 생각은 허무맹랑하기 짝이 없는 것이다.  그들을 가르친 사람들, 그들에게 가르침을 받은 사람들, 그들과 학문적 견해를 주고받은 동료들이 없었더라면 그들은 그러한 업적을 세울 수 없었을 것이다. 그렇게에 그들 역시 많은 사람들과 토론하고 제자를 양성하는 데 소홀하지 않았던 것이리라. 베르누이가 오일러에게, 또 오릴러가 라그랑주에게 그러했듯이. 이 점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혼자 힘으로 과학의 길을 가고자 한다면, 멀마 가지 못해 제풀에 지쳐 쓰러지게 될 것이다. 내가 생각하지 못한 것을 생각해 내는 사람이 있는 법이고 또 다른 사람이 생각하지 못한 것을 내가 생각해 낼 수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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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종합연구소 2015 한국 경제 대예측 - 일본 최고 민간경제연구소의 한국 경제 전망
노무라종합연구소 엮음 / 청림출판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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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 2015 한국경제대예측

(2015 한국경제전망)


노무라증권은 일본에서 독보적인 증권사이다. 이미 일본을 넘어 세계적인 증권사이고 특별히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리먼브라더스의 아시아지역을 인수한 이후에는 아시아권에서는 대표적인 증권사이다.


이 책을 발간한 노무라종합연구소는 노무라증권의 리서치조직이 독립하여 설립된 연구소이다.


과거에 비해 국내에서 노무라의 입지가 많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아시아권 자본시장에서는 전통적인 강자인데, 노무라연구소의 책은 아직까지 거의 만나보지 못했다. 이 책을 통해 한국을 바라보는 노무라의 시선, 일본의 시선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노무라연구소는 2013년부터 한국경제대예측이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하고 있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Part 1. 2015 세계 경제 전망 : 선진국 금융정책으로 좌우될 2015년 세계 경제 

Part 2. 2015 한국 경제의 미래 : 저성장 속에서의 재도약을 위한 기반 정비, 2015년 한국 산업 


이 책은 크게 두부분으로 나뉜다.

전반부에서 선진국경제와 일본경제 한국경제를 통해 세계경제를 조망하고,

후반부에서는 한국경제의 미래를 자동차산업, 전기전자산업, 부동산 산업, 유통산업, 헬스케어 산업으로 분류해서 보고 있다.


물론 이 책의 핵심은 후반부에 있으며,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한국의 산업들에 대한 시각은 산업별로 차이가 있다. 


한국의 대표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자동차, 전기전자산업은 새로운 돌파구에 대한 부분을 다루고 있고, 유통산업과 헬스케어산업은 한국의 사회적인 특성과 더불어 향후 성장성에 대해서 분석하고 있다.


인상적인 부분은 민간에 속한다고 볼수 있는 부동산산업에 대해서 분석하고 있다는 것이다. 

부동산과 주식시장의 붕괴로 잃어버린 10년이라는 어려움을 겪었던 일본에서 바라보는 한국의 부동산 산업이라는 점에서 특별히 부동산 산업을 다뤘다는 부분은 의의가 있다고 생각된다.


덧붙임.


1. 매 연말이면 삼성경제연구소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에서 다양한 자료들을 발간한다. CY가 바뀌는 시점이 보고서를 내기에 특별히 좋은 시점은 아니지만, 시점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기 때문일 것이다. 나도 조직생활을 하다보니, 기수가 바뀌면 평가하고 보고해야 하는 것들이 많다. 대부분 타의적으로 하는 것이지만, 반복적으로 하면서 데이터가 쌓이다보면 의미있는 자료가 되기도 한다. 이 책도 비슷하다. 어떤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쓰였다기보다 연례적으로 만들어진 느낌이 많이 나지만, 워낙 다양한 도표들 사이에서는 괜찮은 데이터들도 존재한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2013년 5월에는 FRB에서 테이퍼링 의향을 밝혔기 때문에 글로벌 금융 시장이 혼란에 빠졌으며 신흥국에는 통화절하, 주가하락 등 영향을 미쳤다. 이를 상기해보았을 때 향후 미국의 장기금리 상승이 완만한 속도로 진행된다면 큰 부작용 없이 끝날 가능성도 있지만, 2013년 처럼 어떤 메시지로 계기로 급격히 진행되는 상황이 벌어지면 미국 경제뿐만 안리 신흥국 경제와 글로벌 금융 시장 동향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시장 침체 이후, 몇 년간은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정책은 규제 완화를 통항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나 좀처럼 시장은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봇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부동산 시장 상승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변화, 저금리 및 시장 경기 전반의 거래 및 가격 침체에 따라 수요 및 공급 시장의 기대 수익률 및 사업 포트몰리오 등의 변화를 그 요인으로 들 수 있다. 이러한 부동산 시장의 변화에 따라 주택 및 소비인식 변화, 주택의 공급 및 임대 시장의 제도 변화 등과 더불어 주택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 및 생존 전략 수립을 요구하고 있다. 먼저 공급측명세어는 택지개발촉진법의 폐지로 더 이상 이전과 같은 방식의 주택대량공급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단순히 공급량 조절이라는 관점이 아니라 경제 전반이 저성장 단계에 진입하였기 때문에 과거와 같은 성장세를 유지할 수 없는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것이다.


노무라종합연구소 서울에서 실시한 2014 소비자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령대별 소비가치관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현재의 20~30대는 기존 세대와 비교하여 자신이 가치를 두는 물건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반면, 가치가 낮은 물건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소비성향을 보이고 있다. 주택에서 관해서도 소유보다 이용 가치를 중시하며 월세 및 전세 등 임대주택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자신의 스타일에 맞춰 주택을 꾸미는 데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테리어 및 생활잡화 등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40~50대는 지금까지 주택 시장의 주요 수요자이자 투자자였던 세대로 신도시 및 지방 도시로의 이동 및 아파트 거주 경험과 투자경험을 가장 많이 가진 연령대이다. 또한 이들은 주택 구매 및 거주에 대해 가장 제약 요건이 많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자녀들의 성장으로 자기 시간에 대한 활용 및 재무적으로 독립성이 높아 주요 소비층이자 투자에 대한 의욕도 높은 반면 향후 노후 생활을 위해 소비지출에도 민감한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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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 초보 엄마 아빠 절대 안심 가이드
제일병원 지음 / 비타북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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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육아 대백과

(제일병원 임신출산육아 바이블)


임신출산육아와 관련된 책중에 명품의 반열에 들 정도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책이 있다. 삼성출판사의 '임신출산육아 대백과' 일명 '노란책'인데 이 책과 비교해 가면서 읽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이 책은 산부인과로서는 가장 유명한 병원인 제일병원에서 집필한 책이다. 

제목처럼 임신, 출산, 육아데 대해 부모가 알아야 할 대부분의 내용이 종합적으로 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임신 개월 수별로 변화뿐만 아니라 태교, 주의사항, 실제 임산부들이 궁금해 했던 내용들을 Q&A로 정리해 놓아 임신시 주안사항들을 쉽게 접근 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병원진료시 미처 묻지 못했던 궁금증이 있다면, 여기 Q&A를 참고해 보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임신

출산

육아

아빠 임신출산육아 


이 책은 임신, 출산, 육아를 하면서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서 실제로 메뉴얼처럼 설명해 주는 실용적인 목적을 가장 잘 수행해 주는 책이다.

특별히 분만에 대해서 여러가지 분만법을 비교설명해 주어 자신에게 맞는 분만법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 출산준비물 리스트등을 제공하여, 아기의 출생전에 미리 준비할 것들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특별히 아빠와 함께 하는 임신출산육아 파트는 예비아빠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을 집어줌으로서 가정의 평안(?)을 돕고 있다.


많은 부모들이 자녀의 출산의 순간을 자신의 인생에서 큰 기쁨을 주었던 순간으로 꼽고 있고, 육아는 힘들지만 보람된 것으로 생각한다. 이 책은 인간의 삶에 중요한 시절을 도와주는 지침서로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태아와 대화를 나누는 태담은 가장 기본적인 태교다. 태아는 오감 중 청각이 가장 먼저 발달하는데 엄마 아빠의 목소리가 태아의 뇌를 자극해 지능 발달에 도움을 준다. 또한 엄마 아빠와의 적극적인 교류는 정서 발달과 사회성 발달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태담으로 반드시 특별한 이야기를 해줘야 하는 것은 아니다. 생활 속에서 수시로 태아에게 말을 걸면 된다. 단 효과를 높이기 위해 태명을 정해 부르고, 엄마 배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면서 말하면 좋다. 목소리는 밝은 또박또박하게, 긍정적이고 따뜻한 단어를 선택해 말한다. 대화는 때와 장소에 구애 없이 수시로 나눌 수 있으니 실천하기 쉽다.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고 "오늘은 날씨가 좋구나, 햇빛이 눈부셔"하고 태아에게 이야기를 건네본다. 아빠가 보고 느끼는 대로 이야기 하면 된다. 퇴근한 수에는 "오늘 아빠는 회사에서 많이 바빳단다. 회의가 많았거든, 그래도 중간중간에 너와 엄마 생각을 했다나다." 잠들기 전에는 "이제 아빠 엄마는 잘거야. 우리 아기도 좋은 꿈꾸고 잘자렴"하고 말을 건네면 된다.


정해진 시간에 책을 읽어주는 것은 아기의 생활리듬을 규칙적으로 만들어주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동화를 읽어주는 아빠의 목소리는 태아의 뇌 발달을 비롯해 정서, 사회성 발달에 좋으며, 다르게 표현되는 목소리가 태아에게 신선한 자극을 줄 수 있다. 무엇보다 태아는 동화를 읽어주는 아빠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목소리를 통해 전달되는 아빠의 사랑을 느낀다. 책을 ㅇ릭어주는 목소리는 밝고 희망차면서도 차분한 톤이 좋다. 지나치게 흥붅하거나 감정적이면 태아도 흥분되어 심장박솓이 빨라지고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량이 늘어날 수 있다. 적절한 제스처와 음률이 들어가는 내용으로 꾸며서 이야기해주면 더 좋다. 마치 태아가 보고 있는 것처럼 동작도 크게 하고, 억양도 높낮이를 달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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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남녀 - 그림과 영화의 달콤쌉싸름한 만남 12
이혜정.한기일 지음 / 생각정원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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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남녀

(감성을 깨워주는 12가지 만남)


명화가 어렵과 영화가 만만한 이유는 접근성에 비유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국내에 있는 미술관들의 총 숫자와 영화관의 숫자를 비교해 본다면, 둘 간의 접근성의 차이를 간접적으로 비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영화처럼 명화도 자꾸 접하다보면, 점점 더 친숙해 지지 않을까? 명화남녀는 그러한 간극을 좁혀주기 위해 우리와 친숙한 영화와 고전을 택했다.


명화남녀는 팟캐스트를 통해 먼저 알려졌다. 미술과 영화에 조예가 있는 두 남녀가 영화와 명화를 이야기 하는 팟캐스트는 상당한 반향을 불러 일으켜 이렇게 책으로 까지 출간된 것이다.


아직 팟캐스트가 익숙하지 않은 세대들도 있는데, 이 책은 영화와 명화의 간극 뿐 아니라 책과 팟캐스트의 간극도 줄여준다.


팟캐스트[pod cast]


오디오 파일 또는 비디오 파일형태로 뉴스나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인터넷망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 이토록 달콤쌉싸름한 블랜딩 

2 이상한 나라의 걸작들 


1장과 2장을 나눈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영화들은 대부분 친숙한 영화들이다. 

노팅힐, 비포선라이즈, 물랑루즈, 타이타닉, 냉정과 열정사이 등 실제로 관람하지는 않았더라도, 한번쯤 들어본적이라도 있을 만한 영화들이다.

그리고 명화는 화가별로 안내하고 있는데, 등장하는 화가는 샤갈, 베이컨, 렘브란트, 다빈치등이다. 대부분의 독자들은 영화에 비해 화가의 이름이 생소할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아마 훨씬 친숙해 지지 않을까 싶다.


덧붙임.


1. 처음부터 등장하는 그림은 샤갈의 '신부(la mariee)'이다. 나는 이 그림을 보고, 명화에 관심을 가져야 겠다고 생각했다. 미술관에 가는 사람들을 이해 하지 못했던 사람중에 한 사람이었지만, 이 그림은  너무 매력이 있다. 이 그림을 처음에 배치한 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 이후에 나오는 그림들보다 샤갈의 'la mariee'에 매혹되었다. 아쉬운 것은 구글의 아트 프로젝트에서는 이 그림이 없다는 것이다.


1-1. 좀 더 검색을 해보니 국내에서 모 사이트에서 라이센스가 있는 원본필름으로 만든 포스터를 판매하고 있다. 이러다가 미술품을 사모으는게 아닌가 잠깐 걱정도 되지만, 지금 통장 잔고를 생각해보니 기우가 될 듯하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푸른 하늘 위로 한 여자가 날아오릅니다. 하얀 면사포에 붉은 드레스를 입은 신부, 그녀의 이름은 벨라입니다. 벨라의 뒤로 한 남자가 보입니다. 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늘과 같은 푸른색입니다. 남자는 신부가 온 세상에서 가장 빛날 수 있도록 하늘뿐 아니라 자신마저 푸른색으로 감춥니다. 별처럼 수많은 사람들 중에 벨라를 만나 하늘을 날아다니는 꿈을 꾸듯 사랑을 했던 남자, 그리고 그 깊고 푸른 사랑을 화폭에 옮기 화가, 마르크 샤갈입니다.


누구나 자신만이 꿈꾸는 '벨 에포크(아름다운시절)'가 있습니다. 약혼녀를 따라 파리로 온 소설가 길에게는 1920년대 파리가 그때에요. 과거를 그리워하는 사람일수록 현실의 그림자는 짙기 마련이죠. 막상 파리에 왔지만, 비오는 거리의 낭만 대신 피곤한 일정에 취한 길. 그런 그에게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밤 12시, 종소리와 함께 홀연히 나타난 클래식 푸조는 길이 그토록 바라던 아름다운 시절, 1920년대 파리로 그를 인도합니다. 콜 포터가 연주하는 파티에서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문학을 이야기하고, 예술가들의 뮤즈인 아드리아나의 사랑까지 받는 길, 한밤의 판타지는 이대로 계속될 수 있을까요. 소설가 길이 비오는 거리마저 사랑해 마지않던 도시, 골목마다 예술가들의 숨결이 살아있는 예술의 도시 <미드나잇 인 파리>입니다.


미술작품이 가지는 아우라를 제대로 감상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보는 것이지만 이 그림을 보기 위해 지금 당장 비행기를 타고 시카고로 갈 수 없다면 '구글 아트 프로젝트'는 가장 훌륭한 대안이 될 것입니다. '구글 아트 프로젝트'는 구글 스트리트뷰의 미술관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겁니다. 세계 유명 미술과의 내부를 스티리트뷰처럼 모두 사진으로 찍어 3D의 입체 이미지로 구현해 놓았기 때문에 미술관을 직접 둘러보는 느낌을 얻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전시된 작품 같은 경우는 따로 기가 픽셀급의 초고화질로 스캔해 마치 현미경으로 보는 정도까지 확대 가능하죠. 현재 4백 개 이상 미술관의 7만 점이 넘는 작품이 등록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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