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잡(JOB)은 택슈랑스 - 100세 시대! 인생2막, 포트플리오!
김영록 지음 / 조세금융신문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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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잡은 텍슈랑스

(100세 시대 절세 노하우)

 

최근 복지가 확대되면서 부족한 재원을 충당하기 위한 세금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유리지갑이라고도 불리는 나를 비롯한 직장인 월급쟁이들의 타격이 가장 큰 것 같다. 올초 소득공제를 해본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그런데 2014년에는 더 많은 소득공제가 세액공제로 일부 바뀌면서 더 많은 세금을 내게 될 것 같다.

 

이제 세테크는 일부 부자들만의 전유물이나, 고소득 전문직 직장인들의 전유물이 아닌, 일반적인 직장인들에게도 필수적인 요소가 된 시대가 온 것이다.

 

어느덧 직장생활 5년차에 접어들었는데, 그동안은 적극적으로 절세를 하지 않고, 회사에서 해주는 소득공제내역만 확인하는 등 수동적으로만 대응해왔었는데, 세금잡은 택슈랑스를 통해 세금과 세법에 대해서도 전체적인 개괄을 할 수 있었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제1장 세금과 보험 입문하기

제2장 세금과 보험의 일반원칙

제3장 개인보험과 소득세

제4장 기업보험과 법인세

제5장 부동산자산가를 위한 양도소득세

제6장 은퇴와 노후설계를 위한 상속세 및 증여세

 

이 책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소득은

1) 세법에 대해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저자의 지식을 배운것이다. 

2) 이제는 그러한 지식을 절세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

 

다만, 절세를 위한 포트폴리오가 너무 보험쪽으로만 치우쳐져 있어서 아쉬웠다.

보험외에 다른 금융투자상품들에 대해서도 좀 더 균형잡힌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설명해 줬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못내 아쉬웠다.

 

또한 책의 두께와, 쉽지 않은 설명들로 인해 책의 가독성이 떨어졌던 점도 아쉬운 점이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여러인물을 등장시켜서 그들간의 대화와 생활을 통한 설명으로 이해를 도우려고 했던 점을 좋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쉽게 다가오는 책은 아니다.

다양하고 점점 복잡해지는 금융상품이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쉬운 것만은 아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복잡하더라고 배우고 익혀야 하기 때문에 표나 그림등 직관적, 시각적인 자료들을 활용이 부족했던 부분은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우리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알게 모르게 많은 세금을 내고 있다. 사업을 해서 돈을 벌었으면 소득세를 내야 하고, 번 돈을 가지고 부동산이나 자동차를 사면 취득세를 내야 하며, 집이나 자동차 등을 가지고 있으며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자동차세 등을 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부동산을 팔면 양도소득세를 내야 하고, 자식에게 증여를 하면 증여세를, 부모가 사망하여 재산을 물려받으면 상속세를 내야 한다. 위와 같은 세금을 그래도 알고 내는 세금이지만 우리가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내는 세금도 한두 가지가 아니다. 물건을 사거나 음식을 먹으면 그 값에 부가가치세가 포함되어 있고, 고급가구등을 사면 개별소비세가, 술값에는 주세가, 밤배값에는 담배소비세가 포함되어 있다.

 

세법은 국세에 관한 일반적이고 공통적인 사항을 규정해 놓은 법률인 국세기본법, 국세징수법, 주세특례제한법, 조세범처벌법등이 있고 개별 국세의 과세요건을 규정해 놓은 법률인 소득세법, 법인세법, 상속세및증여세법, 부가가지세법, 개별소비세법등이 있다.

제방세와 관련한 법률로 지방세기본법, 지방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이 있다.

 

세파라치는 세법에서 정한 의무를 하지 않는 사업자나 탈세를 하는 사업자를 찾아내 세금탈루 행위를 증명하는 장면을 몰래카메라로 찍어 신고해 포상금을 받는 사람을 말합니다. 성형외과, 치과의원, 학원 등에서 치료비를 사업용계좌가 아닌 병원사무장이나 직원 계좌로 입금받는 증거를 세무서 등에 제출하면 건당 50만원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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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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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글쓰기

(대통령에게 배우는 글쓰기 특강)

 

이 책은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김대중 전대통령과 노무현 전대통령 시절 청와대에서 연설비서관으로 8년을 일한 강원국저자가 두 대통령들의 글과 연설문을 보좌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엮어서 만든 책이다.

 

1) 평소 궁금했던, 대통령의 연설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확인 할 수 있다는 점, 

2) 두 대통령의 연설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간접체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을 일독하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이야기 하나. 인수위원회에서 글쓰기 50일

이야기 둘. 청와대 생활과 과민성대장 증세

이야기 셋. “사과했으면 탄핵하지 않았겠는가?”-대통령 직무정지 기간의 기록

이야기 넷. 광복절 경축사 꼬랑지가 사라진 까닭

이야기 다섯. 연설의 달인이 들려준 이야기 

이야기 여섯. 보이지 않는 유령이 되어라

이야기 일곱. 대통령과의 특별한 여행

이야기 여덟. 여섯 번의 고비를 넘었다 

이야기 아홉. 피 말리는 취임사 집필과정

이야기 열. “가문의 영광입니다.”

 

목차의 제목만 읽어서는 이 책의 흐름이 어떠한지 알수가 없다. 

왜냐하면 각 목차별로 특별한 인과관계는 없기 때문이다. 단지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10가지로 묶었다고 보는 것이 적당할 것 같다.

 

이 책 '대통령의 글쓰기'를 통해서 대통령 연설문이 만들어지는 방식과 

대통령이기 전에 문필가이자 사색가로서 글쓰기에 심취했던 두 거장들의 글에 대한 생각과 그것을 표현해 나가는 방식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두 대통령의 평소 생활과 가치관등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것도 이 책을 통해 얻은 또 하나의 성과라고 생각한다.

 

회사업무에서 글을 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회사생활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회사 생활을 하다보면, 어떤 사안을 글로서 표현하거나 글로서 상대를 설득시켜야 할 경우가 많다. 

이 경우에 어떤 논리와 문장으로 기안을 하느냐에 따라 일이 쉽게 마무리되기도 하고, 몇배의 수고와 노력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중요한 기안을 할 때마다 나는 단어나 문장의 느낌등을 고심하곤 한다. 

아마도 이 책은 그런 고민을 했던 사람들에게 단비와 같은 길잡이가 되어 준다.

 

나역시도 이 책을 읽으면서 

'진작에 이 책을 읽었다면, 그 때 그 기안을 이렇게 표현을 해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여러모로 깨달은 바가 많았다.

 

물론 이 책을 읽음으로서 문장력이 순식간에 좋아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두 대통령이자 문필가들의 글쓰기에 대한 관점과, 생각을 배웠다는 것을 상당한 성과이다. 글을 전개하는 방식과 글을 쓰는 자세에 대해서 많은 깨달음을 얻었기 때문이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두 대통령의 독서 패턴은 약간 달랐다. 노 대통령이 속독이었던 반면, 김 대통령은 정독하는 쪽이었다.

"독서는 정독하되, 자기 나름의 판단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럴 때만이 저자 또는 선인들의 생각을 넓고 깊게 수용할 수 있다"

김 대통령은 책 내용이 완벽하게 자기 것이 될 때까지 사색을 통해 몇 번이고 곱씹없다. 또한, 노대통령이 근자에 나온 책 가운데 읽어봐야 할 책을 선호했다면, 김 대통령은 상대적으로 고전에 심취했다.

 

대통령의 독서 메모는 '대차대조 메모법'이라고 불렸다. 책을 읽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나오면 책의 여백이나 노트에 대차대조표를 그리듯이 도표를 그렸다. 도표 한쪽에는 책의 내용을. 다른 한쪽에는 자신의 의견을 적고 그 해법을 얘기했다. 생각이 묻혀 사장되지 않도록 철저히 메모했다.

 

포털사이트는 훌륭한 연장통이다. 연장통 쓰는 요령은 이렇다. 포털사이트의 '뉴스'를 클릭한다. 우측 상단에 '검색'을 클릭한다. '뉴스상세검색'을 클릭한다. 검색어를 입력하고 하단에 '칼럼'을 클릭한다. 예를 들어, 도서관에 관한 글을 쓰기 위해 '도서관'을 검색하면 이에 관한 통계나 사례 등을 풍부하게 얻을 수 있다.

 

못을 쓰지 않고 나무를 깎아 맞춰 지은 집이 좋은 집이다. 글도 마찬가지다. 접속사를 가급적 쓰지 않는 버릇을 들이자. '그런데', '그러나', '그리고'가 없으면 연결이 안 될 것 같지만, 독자나 청중은 맥락과 전체 흐름으로 이해하기 때문에 다 알아듣는다. 접속사는 글 쓰는 사람 머릿속에만 있으면 된다.

 

노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압축하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실제로 대통령은 보고서를 작성할 때도 한 쪽 안에 모든 것을 담기를 원했다. 한 쪽 안에 담는 것이 정 어려우면 주석을 달아서 뒤로 빼고, 그래도 할 얘기가 더 있으면 별첨하라고 지시했다.

 

"상대방이 내 말을 쉽게 이해할 것이라고 착각하지 않는 것으로부터 글쓰기는 시작되어야 한다. 그러니 무조건 알아듣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글을 쓰는 것이 좋다."

 

"문제를 처리할 때는 반드시 토론을 열심히 해라. 토론의 목적은 상대방을 굴복시키는 것이 아니라 내 생각의 오류를 발견하기 위한 것이다. 교만하지 말아야 하지만, 강한 자존심을 가져야 한다."

 

김대통령은 대회할 때 여섯가지 원칙을 갖고 있었다.

첫째, 상대를 진심으로 대한다.

둘째, 어떤 경우에도 '아니다'라고 말하지 않는다

셋째, 상대와 의견이 같을 땨는 나도 같은 의견이라고 말해준다.

넷째, 대화가 끝났을 때는 당신 덕분에 대화가 성공적이었다고 말해준다.

다섯째, 되도록 상대 말을 많이 들어준다.

여섯째, 할 말은 모아두었다가 대화 사이사이에 집어 넣고, 꼭 해야 할 말은 빠뜨리지 않는다.

 

"협상할 때 상대방에게 내 카드를 보여주지 않는 것이 좋은 것이라 얘기들을 한다. 그러나 나는 이런 포커페이스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사안일수록 상대방이 내 카드를 읽을 수 있게 해줘야 한다. 그래야 내 생각을 읽고 서로 합치점을 찾아갈 수 있다"

 

"무엇이 되느냐 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 모든 사람이 인생의 사업에서 성공할 수 없다. 하지만 원칙을 가지고 가치있게 살면 성공한 인생이고, 이런 점에서 우리 모두는 성공한 인생을 살 수 있다." 

 

"나는 비판을 하면서 두 가지 원칙을 지켜왔습니다. 하나는 먼저 상대방의 입장이나 장점을 인정해주는 비판, 그리고 두 번째는 상대방의 인격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하는 비판입니다. 상대방의 입장이나 장점을 인정해주지 않으면, 상대방은 비판을 자기에 대한 비난으로 생각하고 수용해 주지 않습니다.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하는 비판이 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비판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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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하루
신준모 지음, 김진희 그림 / 프롬북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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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하루

(우리들의 하루)

 

이 책 '어떤하루'는 저자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들을 모아서 만든 에세이집이다.

그래서 부담이 없고 가벼우나, 잔잔한 감동이 있다. 아주 특별할 것이 없는 책이지만,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던 이유는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01 봄, 꿈을 꾸는 당신에게 용기가 필요한 계절 

02 여름, 가슴에 냉정과 열정을 품어야 하는 계절 

03 가을, 마음이 흔들려도 포기하지 말아야 하는 계절 

04 겨울, 기적을 바라는 계절 

 

구성은 봄,여름,가을,겨울의 4계절로 이루어져 있는데, 특별한 이유는 없는 것 같다. 시간의 흐름 또는 이책의 제목인 어떤 하루와 같은 일상을 표현하고 싶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즉, '어떤하루'의 어떤 페이지를 펼쳐서 읽더라도 담담한 독립적인 저자의 단상들을 만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이책에 대한 느낌을 쓰자면 마음이 무겁거나 대화할 사람이 필요할 때, 까페에 혼자 앉아서 커피한잔을 홀짝이며, 읽기 좋을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이 책을 덮고 나서 문득 드는 생각이 있었다.

 

- 이렇게 쉽게 책을 쓸 수도 있구나, 

-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필요로 하는 구나

 

TV를 보면서 저녁을 먹으라는 어머니의 말씀에 대답하듯이, 

큰 집중을 필요로 하지 않고 출퇴근길에서 부담없이 읽을 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하면 된다가 아니라 되면 한다!로 순서가 바뀐 비겁해진 사람들

 

이성을 보고 두근두근

시험을 본때 두근두근

사람들 앞에 섰을 때 두근두근

이세상 모든 두근거림을 기회가 왔다는 신호입니다.

 

지금부터 20년 후에 당신은 자신이 한 일보다 하지 않았던 일로 인해서 실망하게 되는 일이 더 많을 것이다. 그러므로 돛을 올리고 안전한 항구를 떠나 항해를 시작하라. 무역풍을 타라 모험을 감행하라. - 마크 트웨인

 

현재 있는 곳에서 지가하라. 멀리 떨어진 곳이 더 풍요롭게 보일지는 모르지만 기회는 항상 당신이 서 잇는 바로 그곳에 있다. 코버트 콜리어

 

자네가 뭐그리 대단하다고 남들이 먼저 다가오길 기다려? 어리고 모자라면 먼저 다가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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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스카우팅 리포트 2014 - 2014 브라질 월드컵의 모든 것
장원구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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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스카우팅리포트 2014

(2014월드컵의 모든 것)

 

바야흐로 월드컵의 시즌이 도래했다.

축구의 열기가 뜨거운 유럽이나, 남미에서는 그야 말로 축제의 시즌이 온 것이다. 유럽이나 남미에 비할 수는 없겠지만 한국에서도 월드컵시즌이 다가오면 축구 열기가 뜨거워진다. 2002월드컵을 개최하기도 한 한국은 8회 연속으로 월드컵에 진출한 아시아의 축구강국이기 때문이다.

 

최근에 응원문화가 발달과 TV송신기능의 진보로 인해 많은 남녀노소 구분없이 스포츠를 즐기고 있지만, 스포츠매니아들은 여전히 남자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아무래도 가장 큰 이유는 기록에 대한 관심이 아닐까 생각한다. 

초등학생 때부터 남자아이들의 관심사는 유별나다. 스포츠 전문기자가 장래희망이었던 나도 그랬다.

누가 올해 몇골을 기록하고 있는가? 

포지션이 어떤가? 그 포지션에 백업선수가 누가 있는가? 

내가 감독이라면 왜 그 선수를 출전시켰겠는가? 등등. 

여느 어른들 못지 않게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화재를 꽃 피우는 것이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우승후보 빅4

포지션별 스타 플레이더

헤어스타일 및 여자친구등 가십거리

경기일정 및 개최도시

각 조별 스카우팅리포트(A조~H조)

 

이 책은 나에게 어린시절의 향수를 불러 일으켜 주었다.

용돈을 100원 200원 모아서 깨알같은 글씨의 축구선수의 카드들를 모아서 친구들과 공유하던 어린시절이 떠오르는 것이다. 스카우팅리포트는 어린시절 모았던 축구선수 카드들을 총 집결해 놓은 완성본과 같다. 다양한 수치와 기록등을 통해 2014월드컵에서 어떤 선수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각 팀이 어떤 전술을 펼칠지 이 책을 통해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

 

2002년 월드컵은 군대 입대후 훈련병시절 각을 잡고 시청했고,

2006년 월드컵은 외국 유학중에 24시간 하는 중국집에서 친구와 시청했고,

2010년 월드컵은 신입사원인데 지각하면 안되기에 시차가 너무 안 맞아서 시청을 포기했었는데,

 

이번 월드컵 때에는 예전에 축구스타들의 카드를 모았던 중학교시절의 열정으로 관심을 가지고 보고 싶다. 스카우팅리포트를 통해 배경지식도 이미 충분히 쌓았기 때문에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2012년 2월 22일 현재 기준으로 월리엄 힐, 스카이벳, 코코스포츠, 트윈벳, 레드브록스 등 세계의 유명 도박 사이트들은 대체로 이번 남아공 월드컴 때 브라질, 아르헨티나, 독일, 스테일 순으로 가장 낮은 배당률(우승확률이 높을 수록 배당률은 낮아진다)을 매기고 있다. (중략) 정리해 보면 우승후보 '빅4'와 그다음 그룹(다크호스, 또는 8강 후보)과의 격차가 확 드러난다는 점이다. 이는 2002,2006,2010년 월드컵 때의 배당률과는 완전히 다르다. 예전에는 각팀별로 조금씩 차등을 두면서도 나란히 배열되는 느낌이었다면 이번 브라질 월드컴은 4간이 확연히 앞서나가고, 그 다음 전력의 팀들이 그룹별로 나눠져 있다는 것이다. 각 레벨 별로 확연히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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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 오디션과 촬영장에서 주목받는 카메라연기 레슨
안지은 지음, 양의진 그림 / 한권의책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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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연기선생님의 연기레슨)

 

삶은 연기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삶의 일부는 연기가 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는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것, 삶을 다채롭게 표현하는 데에 연기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거짓을 연기하여 사기행각을 벌이는 것을 바람직하지 않지만, 연기가 삶을 풍요롭게도 한다.

예를 들면 내 주변에 친구들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해서 애를 먹는 경우가 많은 무뚝뚝이들도 많기 때문이다. 나 역시도 별반 다를 것이 없는 전형적인 과묵한 한국남자이기에 나는 어쩌면이 책을 전략적으로 읽었는 지도 모르겠다.

 

주변 지인중에 연극을 전공하여 CF도 단역으로 몇번 출연한 반(?)연기자인 지인이 있다. 

가끔 그 친구를 만날때면 느끼는 것은 같이 있는 사람을 자신의 이야기로 끌어들이는 묘한 매력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친구와 같이 있으면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누거나, 그 친구가 처한 상황에 적극 공감하게 된다. 아마 감정이나 생각을 표현하는데에는 연기가 많은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Part 1 How To Act

Part 2 Point Check-up

Part 3 Essays

 

나는 이 책을 전략적으로 읽었지만, 이 책은 전형적인 독자는 연기 지망생이어야 한다. 

저자도 연기에 대해서 폭넓게 가르치는 선생님으로서 연기 지망생들을 지도한 노하우와, 연기 지망생들이 빠지기 쉬운 오류들을 지적하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은 연기지망생이 읽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나와 같은 케이스는 아주 예외적일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특정된 소수인 연기지망생들을 대상으로 한권의 책이 발간되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있다. 

1) 우리나라의 출판업이 그 만큼 다채로워졌거나 

2) 연기자 지망생이 그만큼 많아졌거나 일 것이다.

 

두가지 영향이 모두 있겠지만 내 생각에는 아마도 후자가 더 큰 비중이 아닐까 싶다. 최근 불어오는 강한 한류 열풍과도 물론 연관이 있을 것이다. 

 

이 한권의 책을 통해서 요즘 시대의 흐름과 이제 곧 사회에 진출할 터울이 있는 친구들의 생각까지 아울러 읽어볼 수 있었다면 비약이 될 수도 있지만, 색다른 독서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나는 포커페이스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도 가지고 있는데, 

이 책은 메마른 내 표정에도 단비가 되어 줄것이라고 희망한다 :D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우린 일상에서 늘 글자를 읽는다. 길을 걷다가 간판을 읽고, 책과 신문을 읽고,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읽고, 회사에서 또는 학교에서 나누어주는 자료들을 읽는다. 이런 때의 읽기는 '나만'알면 된다. 그러나 연기를 할 때 주어지는 대본은 '남도'알아야 한다. 즉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을 '알아듣기 쉽고 간단하게' 정리해서 전달하는 것이 살아 있는 말을 만드는 자세의 기본이다. 나아가 그 말을 들은 상대방이 내용을 알아듣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이미지를 상상하고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생생하게 전달해야 한다.

 

배우의 읽기는 마치 상대방에게 던져주듯이 상상하며 읽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단호하게 '난 그렇게 하고 말거야'와 같은 자기 의지를 표현할 때를 제외하고는 어미를 내리지 않는 것이 기본이다.

 

잘 들리기 위해서는 물리적인 청력을 넘어 가슴속의 청력까지 자극되어야 한다. 단순히 크게 말하는 것을 벗어난 다른 차원의 세련된 '정확함'이 수반되어야 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대상이다. 정확한 대상을 정하라 그리고 정확히 그곳을 향해 대사를 던져라. 화살을 쏠 때 과녁을 정확히 응시해야 10점 만점을 맞출 수 있지 않느가, 상대방을 먼저 정확히 응시하고 대사를 쏘면 정화히 의도된 10점 만점 '감정' 에 꽂힐 것이다. 양국선수들은 화살을 쏘자마자 '끝났다'하며 바로 퇴장을 준비하지 않는다. 화살을 쏘자마자 자세를 금방 흐트러뜨리지도 않는다. 자신이 쏜 화살이 어디에 꽂혔는지 끝까지 확인한다. 마찬가지로 배우도 전달하고자 하는 곳에 대사가 정확히 꽂혔는지 끝까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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