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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하루
신준모 지음, 김진희 그림 / 프롬북스 / 201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어떤하루
(우리들의 하루)
이 책 '어떤하루'는 저자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들을 모아서 만든 에세이집이다.
그래서 부담이 없고 가벼우나, 잔잔한 감동이 있다. 아주 특별할 것이 없는 책이지만,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던 이유는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01 봄, 꿈을 꾸는 당신에게 용기가 필요한 계절
02 여름, 가슴에 냉정과 열정을 품어야 하는 계절
03 가을, 마음이 흔들려도 포기하지 말아야 하는 계절
04 겨울, 기적을 바라는 계절
구성은 봄,여름,가을,겨울의 4계절로 이루어져 있는데, 특별한 이유는 없는 것 같다. 시간의 흐름 또는 이책의 제목인 어떤 하루와 같은 일상을 표현하고 싶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즉, '어떤하루'의 어떤 페이지를 펼쳐서 읽더라도 담담한 독립적인 저자의 단상들을 만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이책에 대한 느낌을 쓰자면 마음이 무겁거나 대화할 사람이 필요할 때, 까페에 혼자 앉아서 커피한잔을 홀짝이며, 읽기 좋을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이 책을 덮고 나서 문득 드는 생각이 있었다.
- 이렇게 쉽게 책을 쓸 수도 있구나,
-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필요로 하는 구나
TV를 보면서 저녁을 먹으라는 어머니의 말씀에 대답하듯이,
큰 집중을 필요로 하지 않고 출퇴근길에서 부담없이 읽을 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하면 된다가 아니라 되면 한다!로 순서가 바뀐 비겁해진 사람들
이성을 보고 두근두근
시험을 본때 두근두근
사람들 앞에 섰을 때 두근두근
이세상 모든 두근거림을 기회가 왔다는 신호입니다.
지금부터 20년 후에 당신은 자신이 한 일보다 하지 않았던 일로 인해서 실망하게 되는 일이 더 많을 것이다. 그러므로 돛을 올리고 안전한 항구를 떠나 항해를 시작하라. 무역풍을 타라 모험을 감행하라. - 마크 트웨인
현재 있는 곳에서 지가하라. 멀리 떨어진 곳이 더 풍요롭게 보일지는 모르지만 기회는 항상 당신이 서 잇는 바로 그곳에 있다. 코버트 콜리어
자네가 뭐그리 대단하다고 남들이 먼저 다가오길 기다려? 어리고 모자라면 먼저 다가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