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럭키금성을 기억하는 세대가 있다면 항상 LG전자는 가전의 왕이라는 소리를 듣고 살았을겁니다. 다른 건 몰라도 백색가전만큼은 LG전자 제품이 최고라는 이야기말입니다.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로 대표되는 백색가전은 2021년 이 시대에 더 확장되고 제품라인업이 강화됐습니다. 바로 그 중심에는 LG전자 가전사업부가 있고 성공스토리의 핵심에는 이영하 사장이 있습니다. 이영하 LG전자 생활가전부문 사업본부장 겸 사장에 역임한 성공의 대명사입니다. 특히 그가 주목받는 이유는 로열패밀리로 내려온 것이 아니라, 1979년 금성사 창원공장에 입사해서 25년만에 사장의 자리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25년간 금성사에서 이름은 LG전자로 바뀌었는데 그 역사적인 기간동안의 자서전적인 스토리가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그는 25년간 오로지 생활가전만을 담당해왔던 가전 전문가이며 지금 LG전자 가전의 꽃을 피운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책은 이영하 사장의 자서전적인 관점으로 스토리가 흘러가는 구성입니다. 다만 LG전자의 가전부문의 빛나는 성과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졌는지를 알 수 있는 면이 독자에게는 가장 큰 어필 포인트입니다. 지금은 흔한 제품이 되었지만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던 스타일러스와 같은 제품도 탄생된 비하인드 스토리가 나옵니다. 어떤 제품도 어느날 갑자기 하늘에서 내린듯이 탄생하지 않고 우여곡절 끝에 출산하듯이 나온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북미시장에서 글로벌 사전업체인 월풀을 제치고 매출 1위, 순이익 1위, 점유율 1위의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LG전자의 역사에서 주요한 순간들이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거창한 철학 스토리도 아니고 구체적인 경영전략도 아니며 기업문화에 대한 조언도 아닌 그저 이영하 사장이 회사에서 지내왔던 경험담이 담겨 있는데 그것이 곧 성공전략입니다. 시장을 개척하고 새로움을 창조하며 장벽을 깨면서 나아갔기에 지금의 LG전자 가전이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글
중소형 소매상부터 페이스북처럼 글로벌 대표기업까지 어느 곳에서도 스캔들의 위험은 존재합니다. 스캔들을 다르게 말하면 기업리스크라고도 볼 수 있는데 환경, 차별, 법, 보안, 노무 등 다양한 유형의 스캔들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스캔들이 발생하는 경우 기업의 리더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고 어떻게 기업을 회생시켜야 할지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느 회사도 아무 이유없이 망하지 않는다는 제목처럼 스캔들과 이슈에는 마땅한 이유와 배경이 있습니다. 책의 초반에는 기업이 스캔들과 리스크로 인해 망하는 사례를 들어서 설명하고 윈드 인터내셔널이라는 가상의 기업을 사례로 들면서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기업의 규모가 클수록 리스크는 커지겠지만, 규모에 상관없이 어떤 기업도 절대적으로 직원의 위법행위를 차단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 해결책은 무엇일까? 바로 기업문화를 올바르게 수립하고 윤리적인 기업문화로 만드는 것입니다. 직원들의 위법행위와 기업의 복잡한 스캔들에 대하여 직원의 문제를 찾고 귀책사유를 책임지도록 하는 관점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기업은 머리부터 썩기 때문에 리더의 자격을 논하고 있습니다. 만약 기업과 직원들에 문제가 없다면 리더가 문제라는 명백한 논리도 틀리지 않습니다. 리더의 역할에 대해 그만큼 중요시 여기고 있으며 반대로 리더가 잘한다면 스캔들의 위험에서 다시 복귀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올바르고 윤리적인 문화를 정착시키고 이를 통해 기업을 살리는 방법은 총 일곱가지 전략으로 진행됩니다. 스캔들과 위험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과 상황을 인지하고 현실직 직시해야 합니다. 현실을 올바르게 인식하여야 그 다음에 기업의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위법행위나 스캔들에 대해 원인, 사유, 배경 등을 정확하고 꼼꼼하게 조사하고 이를 기반으로 로드맵을 설계하여 새로운 시작을 위한 기반을 만듭니다. 정상적이며 바람직한 기업이 어느날 갑지기 무너지는 일은 없듯이 기업문화가 썩게 된 사유를 이해하고, 기업구조를 튼튼하게 강화해야 합니다. 그리고 앞에서 수립했던 기업문화의 로드맵을 통해 직원들을 둘러싼 모든 기업문화를 재정립하고 재설계하여 변화의 물결을 만듭니다. 마지막으로 올바른 윤리적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성장전략을 수립하여 궁극적으로 기업의 발전을 도모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글
메타버스, 메타버스, 메타버스... 2021년 가장 뜨거운 핫트렌드인 기술용어는 역시 메타버스입니다. 기성세대들에게 메타버스는 생소하고 낯선 용어일지 모르나 10대 청소년들에게는 메타버스가 곧 삶이고 놀이터이며 생존의 세계라고 여겨지고 이를 메타버스 네이티브 또는 호모메타버스 라고도 부릅니다. 메타버스가 그렇게 청소년들에게 중요하다는 것은 청소년들을을 위한 교육의 방식과 플랫폼도 바뀌어야 된다는 뜻이 됩니다. 이 책은 크게 세 가지 챕터로 구성되는데 서론에서는 메타버스의 등장과 어떤 배경을 가지고 있는 소개하면서 이를 학교교육과 연관지어서 설명합니다. 중반에서는 메타버스 시대에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교육의 커리큘럼과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가장 중요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챕터에는 메타버스 교육 시대에 학교의 역할, 교사의 역할, 홈스쿨링의 중요성, 부모의 역할 등을 총체적으로 그려주고 있습니다. 메타버스가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기성세대들 뿐이고 아이들은 그저 마인크래프트, 제페토, 로블록스 정도의 게임과 놀이터로 여깁니다. 정말 메타버스는 그들에게 편한 놀이터이고 게임이며 소셜플랫폼이자 메신져입니다. 때때로 현실보다 더 깊게 파고들어 자아를 잃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교육은 자아를 찾고 현실에서의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또한, 메타버스라는 플랫폼의 흐름을 벗어나려 하지 말고 공교육과 홈스쿨링도 그 것을 포용하여 교육의 장으로 만들면 좋습니다. 이 부분은 마치 SNS 교육법, 스마트폰 교육법과 유사하기도 한데 더 긍정적이며 오픈마인드로 접근해야 합니다. 스마트폰과 게임을 놀이처럼 허용하되 공교육의 장과 홈스쿨링의 환경이 함께해야 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글
과거에는 기승전 그리고 치킨집으로 모든이들이 귀결된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모두가 카페창업으로 몰려드는 시대라고 합니다. 커다랗고 유명한 프랜차이즈 카페도 있지만 소자본으로 시작하는 작은 카페도 우후죽순으로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어떤 사장은 성공하고, 어떤 사장은 폐업의 결과를 낳고 있는데 그 원인은 무엇이고 왜 실패하는지 이 책을 통해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이 책의 저자인 전기홍대표는 16년동안 카페를 운영해본 현장의 노하우와 카페창업 컨설턴트로서 얻은 실력을 모아 이 책에 담았습니다. 자신과 같은 카페 사장의 길을 걷고 있거나 또는 앞으로 카페를 창업할 계획을 가진 이들을 위해 성공을 돕는 책입니다. 카페를 창업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부터 기존에 운영하던 카페의 매출을 올리고 손님을 맞이하는 방법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글
메타버스라는 용어는 마치 하나의 골드러시와 같이 순식간에 우리 사회에 빠르게 등장했고 자리잡았습니다. 서점에는 메타버스에 대해 기술적으로 분석하고 정의하는 많은 서적들이 출간되고 있는데 일반인들에게 메타버스는 아직 낯선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메타버스에 대해 10대들이 생각하는 것은 단순합니다. 바로 마인크래프트, 로블록스, 제페토 이 세가지 게임으로 기억하는 이가 대부분일겁니다. 어찌보면 현 세상에서 가장 큰 메타버스 플랫폼이자 세컨드라이프가 마인크래프트로 이미 구현되어 전세계적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마인크래프트 세상에 2020년 2월 최초로 대학교 캠퍼스가 등장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오프라인 강의는 사라지고 캠퍼스 구경도 못하는 대학생들에게 가상의 캠퍼스 공간이 생긴것입니다. 영남대학교 마인크래프트 캠퍼스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이 책의 저자인 서승완님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20대에 불과하지만 한 명의 철학도이면서 마인크래프트 경력 10년차인 창의적이며 독창적인 작가입니다. 메타버스를 이론적으로 설명하는 것보다는 국내 최초 국내 유일 메타버스 캠퍼스에서의 삶을 보여주는 현실적인 책이 바로 이 책입니다. 메타버스가 기성세대에게는 비즈니스이고 기술적인 키워드일지 모르지만, MZ 세대에게는 그저 즐거운 놀이터이자 놀잇감으로 여겨집니다. 따라서 진지하고 학구적인 메타버스가 아닌 현실에서의 실질적 메타버스가 작가의 삶이고 이 책에 그려집니다. MZ 세대의 입장에서 MZ 세대의 삶을 메타버스에서 어떻게 영위하는지 마인크래프트와 오징어게임, 소셜 트렌트 활동들로 설명합니다. 온라인 게임 세계의 레고라고 불리는 무제한 창의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메타버스 마인크래프트 캠퍼스에서 말입니다. 만약 기성세대가 이 책을 읽는다면 MZ 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여지가 있고 또한,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겁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