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스쿨혁명 - 메타버스세대 아이들을 위한 미래 교육의 방향
김은형 지음 / 서사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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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메타버스, 메타버스... 2021년 가장 뜨거운 핫트렌드인 기술용어는 역시 메타버스입니다. 기성세대들에게 메타버스는 생소하고 낯선 용어일지 모르나 10대 청소년들에게는 메타버스가 곧 삶이고 놀이터이며 생존의 세계라고 여겨지고 이를 메타버스 네이티브 또는 호모메타버스 라고도 부릅니다. 메타버스가 그렇게 청소년들에게 중요하다는 것은 청소년들을을 위한 교육의 방식과 플랫폼도 바뀌어야 된다는 뜻이 됩니다.

이 책은 크게 세 가지 챕터로 구성되는데 서론에서는 메타버스의 등장과 어떤 배경을 가지고 있는 소개하면서 이를 학교교육과 연관지어서 설명합니다. 중반에서는 메타버스 시대에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교육의 커리큘럼과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가장 중요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챕터에는 메타버스 교육 시대에 학교의 역할, 교사의 역할, 홈스쿨링의 중요성, 부모의 역할 등을 총체적으로 그려주고 있습니다.

메타버스가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기성세대들 뿐이고 아이들은 그저 마인크래프트, 제페토, 로블록스 정도의 게임과 놀이터로 여깁니다. 정말 메타버스는 그들에게 편한 놀이터이고 게임이며 소셜플랫폼이자 메신져입니다. 때때로 현실보다 더 깊게 파고들어 자아를 잃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교육은 자아를 찾고 현실에서의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또한, 메타버스라는 플랫폼의 흐름을 벗어나려 하지 말고 공교육과 홈스쿨링도 그 것을 포용하여 교육의 장으로 만들면 좋습니다. 이 부분은 마치 SNS 교육법, 스마트폰 교육법과 유사하기도 한데 더 긍정적이며 오픈마인드로 접근해야 합니다. 스마트폰과 게임을 놀이처럼 허용하되 공교육의 장과 홈스쿨링의 환경이 함께해야 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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