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직장인 레시피 - 직장인 비밀 에세이
박진우 지음 / 형설출판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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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경영과 외식업계에서 학문적으로 실무적으로 오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이 책의 저자 박진우님은 본인의 여섯 번째로 이 에세이를 출간했어요. 외식사업에 대해 강의와 컨설팅도 병행하면서 관련된 마케팅 및 경영학 전문서적을 출간했던 기존과 달리 이번에는 솔직한 직장인 에세이를 내놓았네요. 저자가 겪어온 분야가 외식업계라서 그 쪽 비즈니스를 하는 직장인이라면 공감이 많이 될만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물론 직장인이 사는게 다들 비슷하게 좌충우돌이므로 다른 업종에 종사하는 분들도 아이고 하면서 공감할거에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외식업계에서 종사한 전문가답게 에세이의 배경은 대부분 음식과 호텔, 숙박, 패스트푸드, 밀키트, 배달, 관련 업체들에 대한 것이 나오네요. 외식업 경영과 마케팅에 대해 진지하게 다루는 것이 아니라서 편안하게 회사 동료와 이야기 하듯이 읽을 수 있으니까 어려움은 하나도 없어요. 그래도 가벼운 이야기 속에 뼈가 있는 듯, 구석 구석 중요한 포인트를 담아놨네요. 예를 들어, 피터드러커의 명언을 바탕으로 모든 직장인과 리더는 항상 배우고 학습해야 한다는 말도 있어요. 그리고 식자재를 다루는 업체에서 원가를 가지고 조율하는 것에 대한 비판과 조언도 담겨 있어요. 비록 에세이의 형태를 가졌지만 외식업 관련된 분야에 일하는 분이라면 약간의 팩트폭력같은 느낌도 받을지 몰라요.

책에서는 개인이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말도 있고 기업을 운영하는 리더가 가져야 할 리더십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어요. 저자가 겪었던 사람들과 조직문화를 소소하고 담백하게 펼쳐놓으면서 말하기 때문에 자기계발서가 아닌 에세이지만, 내용은 제법 중요한 것들이 많이 있네요. 외식업계만큼 당일/당월/당해년도 매출과 순이익에 매달리는 분야도 없을거에요. 당장의 매출과 이익 그리고 효율성을 논하지 말고 조직문화를 온전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뼈가 담긴 말도 공감이 되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쓴 솔직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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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에 합격했습니다 - 토종 한국인이자 평범한 직장인이 이룬 해외 MBA 성공법
찰리 지음 / SISO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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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경영전문대학원)은 국내에서 몇몇 시간만 적당하게 투자하면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 있는 반면에, 해외 유력 아이비리그 MBA는 별도로 GMAT를 준비하고 공부해야 할 정도로 어려운 것이 현실이에요. 만약 자신의 경력을 점프업하고 이직을 준비한다면 해외 MBA를 준비하는 것이 적합한데, 어떻게 무엇을 언제 준비해야 하는지 막막하기만 하죠. 인터넷에 검색하면 빛좋은 개살구처럼 보이는 아주 반짝거리를 사례만 소개되서 오히려 이상하기도 하고 말이죠. 이 책 "MBA에 합격했습니다"는 직장인으로서 미시건 로스 MBA 과정을 졸업한 저자가 직접 쓴 솔직담백한 MBA 이야기에요.

저자는 당시 TOP 10안에 들던 미시건 로스 MBA를 합격하고 직장인으로서 밤새 공부하면서 준비했던 과정을 이 책에 솔직하게 담았어요. 그리고 MBA가 무조건 다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현실적인 빛과 그림자를 소개하고 학비, 캠퍼스, 취업, GMAT, 레주메, 에세이 등의 현실적인 설명을 많이 담았어요. 해외 MBA 입학에 정해진 나이제한은 없다는 것이 용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지만, 최근 점차 지원자 나이가 젊어지는 추세, 자비 지원의 비율이 높아진다는 추세는 현실적이네요. 또한, 예전에 비해 여성 합격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추세도 요즘의 해외 MBA 현상이라고 해요.

해외 MBA를 지원할 때 첫 번째는 어떤 학교를 선택할지 고민인데, TOP 100 대학중에서 미국이 51%, 유럽이 26%, 아시아에 17%가 있다고 하니까 대부분 미국을 목표로 할 것 같아요. 미국의 M7인 상위 7개 학교와 T16이라고 불리는 M7을 포함한 상위 16개 학교를 알고 있다면 최상위 MBA를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거에요. 미국 아이비리그 학교는 대부분 북서부에 집중되어 있으니 지역적으로도 고려해볼 수 있고, 뉴욕에 있는 학교를 선택하면 회사와 네트워킹이 유연하다는 장점도 있어요. 이 책에는 그저 랭킹이 전부가 아니라는 현실적 조언이 담겨 있으므로 이 부분은 반드시 읽어봐야 겠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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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 마음의 과학 편 - 혼잡한 현대사회에서 마음을 지키는 방법은 무엇인가 차이나는 클라스 6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제작진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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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마음의 거리를 위한 추천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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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 마음의 과학 편 - 혼잡한 현대사회에서 마음을 지키는 방법은 무엇인가 차이나는 클라스 6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제작진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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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코로나19 사태의 갑작스런 출몰 이후로 사회적 거리두기는 2021년 6월 지금까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어요. 물리적으로 거리가 멀어지는 이 사회에서 사람들은 감정과 마음의 거리가 오히려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차이나는 클라스 마음의 과학편은 이렇게 중요해진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모았어요. 연세대학교 서은국 교수는 행복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설명해주고 있어요. 우리 나라와 같은 경제국가에서는 물질적인 부유함 보다는 사회적인 부유함이 중요하다는 것이 공감이 많이 되는 부분이네요.

연세대학교 송인한 교수는 우리 시대에 가장 큰 문제로 떠오르는 자살 문제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어요. 최근 코로나블루뿐만 아니라 주식과 코인 등으로 인해 자살율이 올라가고 있는 상황에서 더 주목할만 해요. 자살이란 각 개인의 문제로 치부될 것이 아니라 이 사회가 함께 원인을 찾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에요. 자살의 위험요소를 감소시키고, 문제를 직면해서 사회적으로 소속감을 다시 찾으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임을 알려줘야 해요.

인류학과 박한선 강사가 설명해주는 인간의 감정이 진화하는 이야기는 현대인에게 중요한 마음과 감정의 질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어요. 공포, ADHD, 불안, 초조, 조급증, 조울증, 우울증 등 다양한 문제점은 인간의 감정이 변화하고 정상과 비정상을 넘나드는 상황이 초래한 것이라고 이야기해요. 조금은 어려울 수도 있는 내용인데 쉽게 질문답변 방식으로 설명하고 있어서 좋아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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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축구공 위에 있어 - 축구가 바꾼 경제·역사·문화 이야기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19
장지원 지음 / 자음과모음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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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축구공 위에 있다는 말이 나올만큼 축구은 전통적으로 오래된 역사를 가진 유구한 스포츠이고 대한민국의 기성세대들은 누구나 한 번쯤 운동장에서 축구공을 차 본 경험이 있어요. 요즘 청소년들은 비록 코로나로 인해서 축구를 많이 하지는 않지만, 오히려 FIFA 시리즈와 위닝일레븐 이라는 게임으로 더 친숙하기도 해요. PC방에서 FIFA Online이 차지하는 점유율을 상당히 높다고 하고 이벤트 시즌마다 PC방에 불이 꺼지지 않아요. 이 책의 초반에도 청소년의 인문 시리즈답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축구 게임 이야기로 시작해서 주목을 끌고 있네요.

축구의 역사는 길다는 것을 상식적으로는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고대 로마의 공놀이로부터 축구가 시작됐다는 것을 이 책에서 알게 됐어요. 물론 고대 로마의 공놀이가 지금의 축구와는 형태와 규칙이 많이 달랐었고 근대 축구의 모습이 자리 잡은 것은 영국이었어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 가장 유서 깊은 클럽들이 많은 것도 다 이유가 있는 것이죠. 그리고 세계인의 스포츠 행사인 올림픽보다 더 인기가 높은 월드컵 덕분에 축구가 전 세계적인 행사가 됐다는 이야기도 확인할 수 있어요. 월드컵의 영향력과 인기가 워낙 높기에 올림픽의 IOC에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고, 월드컵과 달리 올림픽의 선수 나이제한도 생기게 됐어요.

축구는 수 많은 관중이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시청하기 때문에 매 순간의 홍보효과가 엄청나다고 하죠. 그래서 축구는 세상을 바꾸는 파워를 가지고 있어요. 그런 힘을 활용하는 좋은 사례가 자선 축구경기이고 과거에 홍명보 선수의 자선경기부터 호나우두의 친선경기도 기억이 나네요. 홈리스 월드컵은 이와 같은 자선 경기의 대표적인 유형이고 정기적으로 많이 열리고 있어요. 또한, 축구는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는 경기이니 만큼 Black Lives Matter와 같은 인종차별 반대 운동의 일환으로도 활용되기도 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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