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 넘파이 - 딥러닝 머신러닝을 위한
문용준.문성혁 지음 / 잇플ITPLE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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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기술은 2020년 현재 더이상 전문가들만의 영역이 아닌 실생활에 가까이 다가온 기술이 되었습니다. 애플의 시리부터 시작해서 아마존의 알렉사 스피커, 삼성 갤럭시S 시리즈의 빅스비, 자율주행자동차, 드론택배, 넷플릭스의 영상추천서비스까지 굉장히 많은 분야에 인공지능이 접목되어있습니다. 이러한 인공지능 기술의 근간에는 딥러닝(Deep Learning)이라는 기술이 깔려 있는데 딥러닝은 과거에 인공신경망(ANN)이 발전한 심층신경망(DNN)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CNN와 RNN으로 시작된 딥러닝의 기술은 이미지인식, 음성인식, 번역, 검색, 데이터분석에 급격한 발전을 이뤘습니다. 바로 이 딥러닝 기술을 실제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개발하고 제어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한데 그 때 파이썬이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파이썬은 아주 오래된 스크립트 기반의 언어로 특정 시스템이나 환경에 국한되지 않는 범용적인 언어인데, 인공지능 분야의 스크립트 개발언어로 아주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범용적인 언어니다보니 C, 포트란 등의 언어에 비해 성능이 저하될 수 밖에 없어서 파이썬만으로 개발하지 않고 수치해석을 원할하게 구현할 수 있는 넘파이 패키지를 함께 사용하게 됩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파이썬 넘파이 패키지는 인공지능 딥러닝 구현을 위해 필수적으로 이해하고 사용할 줄 알아야하는 지식입니다. 이 책 "딥러닝 머신러닝을 위한 파이썬 넘파이"는 넘파이의 기초부터 실질적으로 딥러닝을 구현하는 예제까지 풍부하게 담고 있는 가장 최근에 출간된 넘파이 개발서입니다

책의 초반에는 파이썬과 넘파이 패키지에 대해 소개하고 스칼라와 벡터, 행렬 등의 선형대수의 기초를 공부하고 넘어갑니다. 만약 선형대수와 계산, 수치해석에 문외한인 경우 초반의 설명과 예제를 유심히 공부해애 할 것이고 별도로 수치해해석과 딥러닝수학을 공부하기를 권합니다. 사실상 딥러닝 알고리즘의 대부분이 행렬의 처리부분이라서 챕터 3, 4, 5, 6의 배열처리 부분이 가장 중요하고 많은 분량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넘파이 패키지에서 제공하는 수치해석 관련 메소드를 원할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풍부한 예제와 사례를 들고 따라하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저자의 배려가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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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후원자 벤처캐피털 - 스타트업의 파트너, 모험 자본주의의 주역
권오상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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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우버, 에어비앤비가 스타트업으로 시작해서 지금의 유니콘기업이 된 것은 전설같은 이야기입니다. 물론 아마존도 창고에서 시작하여 지금의 아마존이 된 것도 전설과 같은 스토리입니다. 미국 실리콘벨리의 수 많은 스타트업들은 창업에서 성공이나 실패까지 생명주기를 겪으며 흥망성쇠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은 태생적으로 자금이 부족하고 유무형 자본이 적은 채로 시작하는데 초반에 시장도 없는 혁신비즈니스를 어떻게 창출하고 회사를 유지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벤처캐피털의 역할이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YC와 같은 벤처캐피털은 제로금리 시대에 일반 금융권의 투자상품보다 높은 이윤을 남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벤처캐피털은 무엇이고, 어떻게 투자하고 회수하며, 이런 벤처캐피털의 투자를 받는 방법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벤처캐피털의 역사는 사실상 100년도 채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최초의 은행과 최초의 증권사가 탄생한지 오래되었고 월가에서는 수 많은 파생상품이 탄생한 것을 비교하면 벤처캐피털의 역사는 아주 짧습니다. 벤처캐피털의 금융적인 특성인 기존 전통적인 금융권과 상당히 다릅니다. 첫째, 장기적인 투자를 진행합니다. 벤처캐피털은 보통 7~8년 길게는 10년이 넘는 장기투자를 하는 것이 특징인데 금융투자자들이 1년 단기로 투자하는 것에 비하면 대단한 인내심입니다. 벤처캐피털을 기다릴줄 알고 인내심을 가지고 투자하는 기업입니다. 둘째, 벤처캐피털은 비상장기업에 투자합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말인데, 벤처캐피털의 투자대상인 스타트업은 창업한지 얼마되지 않기 때문에 기업공개를 하기 전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 벤처캐피털은 기업경영의 일부에 부분적으로 참여합니다. 벤처캐피털이 진행하는 기업경영은 직접적인 방식이 아니라, 주로 멘토링, 조언등의 비공식적인 방식으로 진행되므로 기존의 기업경영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벤처캐피털의 정의와 역사를 서장에서 소개하고, 벤처캐피털이 금융권과 다른 점을 상세하게 설명합니다. 또한, 벤처캐피털이 주로 다루는 금융적인 관점의 투자방식과 회수방식을 알려주며 마지막 부분에는 벤처캐피털에게 자금 투자를 받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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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선비와 팥쇠 - 서울빵집들
나인완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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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1730년대 조선의 한양, 이 곳에는 평소에 밥을 잘 먹고 남들보다 곱절로 식탐을 가졌다는 한 선비가 살았습니다. 어느날 선비의 형이 서양에 방문하고 돌아와서 맛 보여준 빵/떡을 먹고 난 후 빵에 대한 애절한 상사병에 걸립니다. 이를 본 산신령은 평생 빵을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선비는 그 알 수 없는 문으로 들어가 이세계(바로 지금)으로 옵니다. 그 뒤를 쫒아간 돌쇠는 팥빵얼굴이 된 팥쇠가 되고, 선비는 식빵모양을 한 빵선비가 됩니다. 이렇게 빵선비와 팥쇠가 소개해주는 서울의 가장 유명한 빵집들와 맛있는 빵들의 유래를 알려주는 만화체의 감성에세이가 나왔습니다. 만화로 보면서 맛있는 빵집을 구경하는 재미가 굉장히 쏠쏠하고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크루아상, 식빵, 앙버터, 스콘, 도넛 등 평소에 좋아하는 빵들의 유래와 역사도 알 수 있는 교양서적으로서의 값어치도 훌륭합니다.

크루아상은 옛날에 마리앙투아네트가 오스트리아에서 프랑스로 가져온 다음에 확산이 되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또는, 오스만제국이 오스트리아로 쳐들어 갈 때 이를 미리 알아챈 제빵사가 알려주어 오스만제국의 침공을 성공적으로 막게 되고 그 공로로 국기 모양의 빵을 만들게 됐다는 말도 있습니다. 여하튼 크루아상은 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고, 초코크루아상, 버터크루아상 뭐든 다 고소하고 커피랑 먹으면 완전 꿀맛입니다. 빵선비는 팥쇠와 함께 그 이후에 스콘과 도넛, 식빵, 앙버터 등을 탐험아닌 탐험하면서 서울의 유명 빵집을 다 소개해줍니다. 그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건 바로바로 앙버터, 아직도 앙버터를 모르시는 분이 있다면 그것은 아직 빵트렌드의 ㅂ자로 못 따라가신것! 입니다. 앙버터의 앙은 팥앙금에서 유래된 것이고 예상하듯이 1800년대 일본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서양사람들이 버터를 빵에 먹는 것과 일본에서 팥앙금을 먹는 것을 잘 혼합하여 일본에서 처음 만든 앙버터는 지금 서울에서는 가장 핫한 빵입니다. 저도 그 특유의 고소하고 달콤하면서 식감이 착 붙는 앙버터를 넘 좋아하고 커피랑도 최고로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이 책에서는 식빵부터 도넛, 크루아상, 스콘, 앙버터 등 주요 빵들의 역사와 유래를 집어주고 서울의 가장 핫하고 트랜디한 빵집을 소개해주는 실용적인 감성에세이입니다. 일단, 엄청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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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의 중심축이 이동한다 - 세상을 움직이는 힘, 부와 권력의 역사
다마키 도시아키 지음,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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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는 긴 역사와 다양한 이해관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서양의 관점에서 봘을 때와 동양의 관점에서 봤을 때의 대영제국의 번영은 180도 다른 관점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또는 몽골제국의 대륙 제패의 역사는 이슬람과 유럽권에게는 치욕이 될 수 있는 반면에 중국문명으로서는 첫 번째 글로벌리제이션을 이룩한 영광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다양한 관점중에서 "세계사를 권력과 부의 중심축의 이동에 따라 분석"한다는 관점으로 책을 구성했습니다. 우선 책의 구성은 크게 세 가지 챕터로 이루어집니다. 챕터1은 4대문명 이후에 중국 황하문명에 의해 가장 오랫동안 유지되고 번영한 중국문명의 이야기와 인류역사 최초로 가장 큰 영역을 다스린 몽골제국의 이야기를 설명합니다. 챕터2에서는 이슬람과 바이킹을 지나 유럽으로 중심축이 넘어오고 스페인, 네덜란드, 포르투칼, 영국에 의해 진행된 대항해시대와 노예/향신료 무역 그리고 대영제국을 설명합니다. 마지막 챕터3에서는 세계대전을 통해 세계의 패권축이 흔들리고 유럽의 중심축이 미국으로 넘어가며 사회주의의 등장과 중국의 부흥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마지막에는 중국의 일대일로 계획을 소개하고 미국과의 갈등으로 마무리하게 됩니다.


인류의 역사는 지구의 전체 나이에 비하면 지극히 초라할 정도로 겨우 700만년 정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장 번성하고 부유하며 빠르게 진화하고 영역을 넓힌 인류의 세계사는 크게 세 번의 글로벌리제이션이 발생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마지막 글로벌리제이션은 유럽에서 시작된 대항해시대와 세계무역이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그리고 중국문명에서부터 팍스몽골리카까지의 첫 번째 중심축, 대영제국으로 대표되는 유럽의 두 번째 중심축, 세계의 경찰국가인 미국의 세번 째 중심축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각 챕터마다 이렇게 중심축이 이동하게 되는 과정에서 발생했던 인과관계와 국가와 지역간의 갈등과 전쟁, 무역 등이 상세하게 소개됩니다. 예를 들어, 팍스몽골리카 이후에 이슬람의 세력이 성장하면서 유럽에 진출하고 유럽은 서부지역부터 멀게는 중국까지 하나의 경제권으로 연결되게 됩니다. 그 이후 북유럽의 바이킹의 성장으로 인해 북부에서부터 남부까지 하나의 영역으로 통합되게 됩니다. 이는 나중에 대영제국의 세계 무역에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대영제국은 아프리카와 북미, 남미에서 생산된 면화와 설탕을 본국으로 가져와서 옷을 생산하고 전 세계로 다시 수출하여 막대한 부를 이루었는데 이 것이 인류 최초의 세계무역이었습니다. 또한, 쿠텐베르크의 활자혁명은 두 번째 중심축 이동과 더불어 전 세계를 정보불균형 해소의 시대로 들어가게 만들었습니다. 이 책의 마지막에 소개되는 중국의 일대일로는 2020년 지금도 진행중인 중심축 흔들기의 일환이고 중심축에 가장 가운데 앉아 있는 미국은 이 흔들기에 굴하지 않기 위해 중국과의 무역전쟁을 서슴치않고 있습니다. 중국문명에서 시작하여 대항해시대와 세계대전을 거쳐 중국의 일대일로까지 큰 그림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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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행성 1
Daniel Lee 지음 / 처음북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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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행성, 오랜만에 국내 SF 장편소설 신간이 출간되어 굉장히 반가운 마음에 집어들었던 책입니다. 공상과학소설 분야는 단편선으로 출간되는 경우는 많지만 장편소설은 꽤 드문 편이고 번역서가 아닌 순수 국내 창작소설은 드물기에 반가운 마음이 컸습니다. 작가는 낯선 분이지만 이번 1권 이후에 2권 및 후속작들이 준비된다고 하니까 다음 권도 기대하면서 소설을 완독후에 덮었습니다. 제9행성의 시대적 배경은 3124년, 2020년 지금으로부터 약 천년이상 지난 미래입니다. 그리고 공간적 배경은 "시온"이라는 새로운 행성이고 이 시온은 천여년 전 대이주를 통해 정착한 인간들에 의해 개척된 행성입니다. 동식물이 없으며 효모를 생산하여 삶을 영위하는 시온행성은 초소형핵융합을 이용한 전력생산으로 유지하며 거주하는 곳입니다. 장편소설이 예상되는 시리즈의 첫 권이니만큼 초반에서는 이렇게 배경에 대한 내용들이 나오게 되며 시온 행성에 대해 소개합니다. 시온은 천여년전 대이주로 정착한 소수의 인간들이 효모를 생산하여 거주하면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어느날 다가온 대재앙으로 인해 대부분이 사망하고 소수만 살아남게 됩니다. 그 소수의 생존자들은 더이상 대재앙이 발생하지 않도록 완벽하게 통제된 사회를 만드는데 지금의 시온이 그러한 통제국가입니다. 50%의 인간만이 가족을 이루고 자손을 얻을 수 있으며 사제가 사회를 지배하고 극소수의 인간만이 부를 영위하고 있습니다. 그 부를 누리고 있는 제1구역의 폴제사장과 그 주변의 사제들은 신탁을 기반으로 모든 구역을 지배하고 있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1구역~13구역이 아닌 외부의 외지인들과 시온 밖의 행성에서 유입되는 외계인들은 시온의 불합리성과 비밀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만듭니다


주인공인 댄리킴은 시온의 사회구조의 불합리성에 항상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고 시온의 대재앙이 발생하기 이전의 역사를 알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폴 제사장에 의한 독재와 사회적 부조리와 시온의 비밀에 의심을 품습니다. 벤 박초이 사제는 시온 행성의 외부를 탐색하는 일을 하며 댄리킴과 유사한 의구심과 깊은 생각을 가진 인물이고 그를 잘 따르는 유나도 댄, 벤과 유사한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날 댄리킴은 하늘에서 떨어진 빛을 발견하고 벤, 유나와 함께 빛을 쫒아가면서 이야기의 흐름이 급격하게 빨라집니다. 빛을 따라가서 만나게 된 외부 행성에서의 이방인(외계인)과의 조우와 제13구역의 폭발사건은 시온행성에 감춰져있던 갈등을 촉진시키고 전쟁을 일으키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이 소설은 3124년 시온행성을 배경으로 하지만 독재국가, 디스토피아, 빈부격차, 종교전쟁 등 현실과 과거의 이야기를 되새김질하며 비판하고 있는 느낌도 듭니다. 장편소설의 1권이라 그런지 배경설명이 많은 편이고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서막과 같은 1편입니다. 2편이 나온다면 필독서로 들여와야 할 느낌입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생각이 드는 점은, 제9행성이라는 제목 자체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명왕성이 태양계 행성의 지위를 잃고나서 아홉번째의 행성은 아직도 발견되지 않았는데 태양계의 아주 아주 먼 곳에 제9행성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제목에서 유추할 뿐 책의 내용에서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지만 시온의 행성과 대재앙 이전의 역사는 비밀이 많이 있으므로 2권 이후에 대이주의 역사가 밝혀질수도 있습니다. 2130년 경 지구에서 발견된 제9행성이 시온이고 그 이후 열번째, 열한번째 행성이 발견되면서 시온으로 이주한 인간들에 의해 시작된 역사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SF는 상상하며 읽는 소설의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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