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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후원자 벤처캐피털 - 스타트업의 파트너, 모험 자본주의의 주역
권오상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0년 5월
평점 :
미국에서 우버, 에어비앤비가 스타트업으로 시작해서 지금의 유니콘기업이 된 것은 전설같은 이야기입니다. 물론 아마존도 창고에서 시작하여 지금의 아마존이 된 것도 전설과 같은 스토리입니다. 미국 실리콘벨리의 수 많은 스타트업들은 창업에서 성공이나 실패까지 생명주기를 겪으며 흥망성쇠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은 태생적으로 자금이 부족하고 유무형 자본이 적은 채로 시작하는데 초반에 시장도 없는 혁신비즈니스를 어떻게 창출하고 회사를 유지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벤처캐피털의 역할이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YC와 같은 벤처캐피털은 제로금리 시대에 일반 금융권의 투자상품보다 높은 이윤을 남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벤처캐피털은 무엇이고, 어떻게 투자하고 회수하며, 이런 벤처캐피털의 투자를 받는 방법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벤처캐피털의 역사는 사실상 100년도 채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최초의 은행과 최초의 증권사가 탄생한지 오래되었고 월가에서는 수 많은 파생상품이 탄생한 것을 비교하면 벤처캐피털의 역사는 아주 짧습니다. 벤처캐피털의 금융적인 특성인 기존 전통적인 금융권과 상당히 다릅니다. 첫째, 장기적인 투자를 진행합니다. 벤처캐피털은 보통 7~8년 길게는 10년이 넘는 장기투자를 하는 것이 특징인데 금융투자자들이 1년 단기로 투자하는 것에 비하면 대단한 인내심입니다. 벤처캐피털을 기다릴줄 알고 인내심을 가지고 투자하는 기업입니다. 둘째, 벤처캐피털은 비상장기업에 투자합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말인데, 벤처캐피털의 투자대상인 스타트업은 창업한지 얼마되지 않기 때문에 기업공개를 하기 전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 벤처캐피털은 기업경영의 일부에 부분적으로 참여합니다. 벤처캐피털이 진행하는 기업경영은 직접적인 방식이 아니라, 주로 멘토링, 조언등의 비공식적인 방식으로 진행되므로 기존의 기업경영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벤처캐피털의 정의와 역사를 서장에서 소개하고, 벤처캐피털이 금융권과 다른 점을 상세하게 설명합니다. 또한, 벤처캐피털이 주로 다루는 금융적인 관점의 투자방식과 회수방식을 알려주며 마지막 부분에는 벤처캐피털에게 자금 투자를 받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