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으로 올바른 최강의 근육 트레이닝
안노 다쿠마사 지음, 조해선 옮김 / 싸이프레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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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시중에 나와 있는 수 많은 근육운동, 홈트가이드, 근육 만들기 책과 완전히 다른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운동자세 따라하기 교본이 아니라 과학의 관점에서 근육운동을 분석하고 있는 책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피트니스 운동 관련된 스포츠 카테고리가 아니라 과학 카테고리로 분류되는 것이 맞을 정도입니다.

근육을 비대하고 크게 키우는 방법을 과학적으로 풀이해봅니다. 근단백질의 합성이 근육을 크게 만드는 중심에 있으며, 이 근거로 근육의 구조부터 시작해서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근육은 근섬유, 근원섬유, 근단백질( 액틴과 미오신 )으로 구성되어 있고 근육의 분해와 합성의 사이에서 근육이 감소와 증가가 좌우됩니다.
제대로 된 근육운동을 위해서는 운동전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바 있는 충분한 수면과 휴식은 근육운동에 도움을 줍니다. 수면이 6시간 미만인 사람들보다 수면이 8시간 이상인 사람들의 운동효과가 더욱 뛰어났다는 실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근육운동 트레이닝 전에는 스트레칭을 하지 않은 것이 좋다는 실험결과도 소개됩니다. 스트레칭을 한 것과 하지 않은 것의 차이는 운동 횟수는 18%, 총부하량은 23%나 줄어들었다. 저자는 스트레칭을 해야하는 경우라면 30초 이내로 하라고 조언합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실질적으로 유용한 근육 트레이닝 자세를 과학적이고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3대 트레이닝인 스쿼트, 벤치 프레스, 데드리프트의 방법을 과학적으로 도표와 삽화를 포함해서 설명합니다. 그리고 깨알같은 다양할 꿀팁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헬창들의 필수인 단백질 섭취를 위한 과학적인 조언들을 한땀 한땀 알려주고 있습니다. 만약, 헬스를 제대로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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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키운 건 8할이 나쁜 마음이었다
이혜린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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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부터 반복적으로 교육받아서 습관아닌 습관, 세뇌아닌 세뇌처럼 착한사림이 되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집, 회사, 학교, 친구사이에서 다른 가면을 쓰고 살고 있습니다. 아무리 착한 사람이 되려고 애써도 마음속에는 나쁜 말을 마구마구 하고 싶은 생각이 가득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직장생활에서는 상당한 스트레스와 함께 나쁜 사람으로 변해 헐크처럼 터트리고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못하는 게 현실이고... 나쁜XX 라고 말하는 이 에세이로 마음을 풀어봅니다

우리는 외향적인 사람이 더 밝고 건강하고 사회적으로 좋은 사람이라고 배워왔습니다. 하지만 나는 왠지 내향적인게 좋고 혼자가 좋고 고립된 것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예전과 다르게 핸드폰, SNS, 인터넷으로 쉬지 않고 연결되는 세상이 싫기도 합니다. 사실 세상이 싫은게 아니라 사람이 싫고 사람과의 만남과 연결이 싫은 경우가 많은게 맞는 말 같습니다.

세상이 싫고 사람이 싫고 그럴때 결국 혼자 담아둬야 하는 말들을 에세이에 글로 남겼습니다. 읽다보면 내 대신에 욕을 해주고 내 대신에 잔소리를 해주고 내 대신에 쓴소리를 해주는 것 같습니다. 약간의 속 시원함을 글 속에서 느낄수도 있습니다. 몇 몇 멘트들은 참 시원하네요.

사회가 싫고 사람이 싫고 너와 남이 싫어서 마구 내뱉은 말들은 결국 나를 향한 자신의 목소리일 때도 많습니다. 어릴적에 몰랐다가 작년에는 몰랐다가 지금 생각해보면 창피하고 쑥스러운 일도 가득합니다. 내 단점을 누구보다 잘 알지만 스스로에게 쓴 소리를 못했지만 그런 말도 해봅니다. 결국 내가 싫어서 그 화를 남에게 내어 놓기도 합니다

남이 싫고, 사회와 회사가 싫고, 가족이 싫지만 결국 내 자신이 싫은 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돌고 돌아서 나에게 화살이 날아올텐데 그 활을 왜 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럴때가 부지기수입니다. 내가 싫다. 그래서 내가 변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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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세일즈맨 - 누구나 하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전문직
데이비드 프리머 지음, 김성아 옮김 / 프리렉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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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지금은 격동과 변화의 시대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빠르게 비대면 업무와 재택근무, 원격교육, 원격진료 시대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세일즈맨들의 영업방식은 어떻게 변화해야 할까요. 이 책의 저자인 데이비드 프리머는 세계에서 가장 큰 소프트웨어 기업중에 하나인 세일즈포스에 근무하는 세일즈맨이자 세일즈포스에서 세일즈리더십 아카데미를 만든 전문가입니다.

저자는 세일즈맨이 마땅히 수행해야 할 구매자에게 제품을 판매하는 영업의 방법이 바뀌어야 한다고 설파합니다. 그 이유는 우선 현재는 구매자들이 과거와 달리 엄청난 정보속에서 스스로 정보를 기반으로 구매하려는 성향이 강해지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변화하기보다는 기존의 상태를 유지하려는 관성의 성향이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현상을 유지하려고 하는 성향과 영업인력에 대한 불편하고 부정적인 이미지는 세일즈맨들을 더욱 힘들게 합니다. 그럼에도 많은 세일즈맨들은 이런 변화속에서 오히려 과거의 전통적인 판매방식을 고수하려고 회귀하는 경우가 있어서 이를 경고합니다.

판매자는 구매자의 인사이트를 찾아내야 하고 한 번의 전화통화나 이메일, 브로슈어, 대면미팅에서 이를 찾아내야 합니다. 많은 고객들이 대부분의 인사이트를 알지 못하거나 알아도 언급하지 않기 때문에 이미 알고 있는 인사이트나 고통(Pain Point)를 찾아내는 것은 기본이고 고객이 말하지 않는 항목까지 찾아내고 도출해야 합니다. 기능적인 고통은 보통 고객이 언급하는 편이므로 최적의 제품으로 이어져야 하고 정량적이고 재무적인 고통이나 전략적인 고통은 판매자가 뛰어난 역량으로 찾아내고 이를 판매까지 연결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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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팅 하이 getting high - 영원을 노래하는 밴드, 오아시스
파올로 휴이트 지음, 백지선 옮김 / 컴인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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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이스(Oasis)는 90년대 말부터 시작해 2009년 공식적으로 해체될 때까지 영국과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최고의 인기를 얻은 밴드입니다. 저도 대학교 때 음악을 한창 많이 듣곤 했던 그 당시에 Supersonic과 Definitely Maybe는 수 백번, 조금 거짓말 보태서 합쳐서 천 번은 들어봤었습니다. 리더인 노엘 갤러거의 탈퇴로 2009년 오아시스가 공식적으로 해체됐을 당시에는 오아이스보다는 K-Pop과 아이돌에 빠져있을 때였는데, 지금은 모든 것이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오아시스의 노래는 첫 시작만 들어도 바로 따라 부르고 흥얼거릴만한 개인적인 레전드 곡들이 많은데 말입니다. 바로 그 오아시스의 일대기와 같은 책이 컴인 출판사에서 번역되어 출간됐습니다. 

참, 몇 달전에 개봉했던 리암갤러거에 대한 영화인 "리암 갤러거"를 먼저 보고 나서 이 책을 읽어보는 것도 꽤 괜찮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리암 갤러거 영화는 우연히 봤었는데 오아시스의 멤버인 리암갤러거가 오아시스 해체후에 다른 밴드에서 활동하다가 지금은 솔로 활동을 하는 모든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게팅하이 이 책에서의 내용도 일부분 겹치기도 하지만 바라보는 관점이 좀 다르기도 해서 재미있습니다

1996년 밴드 오아시스는 첫 싱글앨범인 슈퍼소닉(Supersonic)을 발표하고 영국에서 전설적인 밴드로 주목받기 시작합니다. 첫 싱글앨범부터 (저도 들어봤지만) 레전드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 이후에 첫 번째 정규 앨범인 Definitely Maybe가 발표됐고 영국에서 바로 차트 1위를 기록하고 미국에서도 백만장이 넘는 앨범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그 이후로 모든 앨범마다 기록을 갈아치우며 NME 어워드, MTV 어워드, 브릿 어워드 등 수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물론 가장 멋진 것은 저를 포함헤 수 많은 팬들의 가슴속이 남아있는 노래들 입니다. 2009년 해체는 아쉬웠는데 그 이유가 갤러거 형제의 불화설이라는 말이 있었고 그 말이 진실인지 아닌지는 잘 몰랐었습니다.

이 책 게팅하이는 리암갤러거와 노엘갤러거의 모든 것을 알 수 있을만한 일대기입니다. 데뷔 전의 그들의 모습과 어떻게 음악을 만들어왔고 왜 자꾸 불화설이 터질 정도로 자주 싸우는지도 볼 수 있습니다. 마치 옆에서 바로 지켜보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세세하고 생생하게 그려낸 그들의 일상생활은 영화 한 편을 보는 듯 합니다. 예를 들자면, 노엘갤러거의 폭력적인 성향은 되도록 먼저 공격하지 않지만 한 번 공격을 당하면 절대로 지지않는 성향을 가졌고, 리암갤러거의 고집불통 성격도 잘 그려집니다. 평소에 인터넷에 떠도는 갤러거 형제의 돌직구 같은 발언들이 왜 나오게 됐는지도 대략 알 수 있게 되는 재미가 있습니다. 또한, 음악을 만드는 데 영향을 받는 음악가들 이야기, 음악에 대해 서로 싸우고 다투면서도 음악으로 치유하고 화해하는 이야기는 음악을 사랑하는 밴드라는 걸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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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생이 사무실에 들어오셨습니다 - 밀레니얼이 어려운 X세대를 위한 코칭 수업
김현정 지음 / 자음과모음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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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지금은 격동의 시대입니다. 코로나와 비대면, 디지털트랜스포메션, 인공지능의 시대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밀레니얼 세대인 90년대생이 사회생활에 발을 들여 놓으면서 기성세대와 밀레니얼 세대간의 세대 차이가 많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기성세대는 밀레니얼 세대를 이해하고 그 반대로도 이해해야 좋은 직장생활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 일환으로 90년대생을 이해하고자 하는 기성세대를 위한 책 한 권이 나왔습니다 조직과 리더시블 전문으로 코칭하는 박사이자 센터장이 저자가 쓴 전문가의 밀레니얼세대 리더십 지침서입니다. 

밀레니얼 세대는 IMF 시절이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시절로 겪어왔을 세대입니다. 그 말은, 부모가 사회생활을 하는 전성기때 IMF를 겼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고도성장의 이면에 끝없이 바뀌는 교육정책과 수능, 수시 등은 학생들을 괴롭혔습니다. 2010년 이후 글로벌 외환위기로 시작된 본격적인 저성장 시대는 밀레니얼 세대를 학습된 무기력증의 세대로 만들고 보수적이며 수동적인 성향을 가지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미래보다 현재를 중시하고 사회보다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성향도 그들 세대의 특징입니다.

지금은 금기어가 되어버린 "라뗴는 말이야", 부장님들은 자신의 어린 시절보다 지금 아이들이 훨씬 부유하고 축복받은 삶을 살았으면서 투정만 부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성세대는 고도성장의 시대에서 조금의 노력으로 큰 결실을 얻을 수 있었고 무엇을 해도 할 수 있다는 사회경제적인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지금 90년대생이 가지고 있는 생각은 뭘 해도 안 된다는 것이며, 그래서 불안한 미래를 걱정하느니 지금 삶에 충실하자는 YOLO족과 FLEX가 유행합니다

기성세대와 밀레니얼세대, X세대와 Y세대는 자라온 환경이 달라도 너무 많이 다릅니다. X세대 입장에서도 밀레니얼 신입사원을 처음 받아보는 것이겠지만, 밀레니얼 세대인 신입사원도 처음 사회생활을 합니다. 기성세대들은 그들을 조금 더 이해하고 마음을 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 책이 그러한 지식을 많이 줄 수 있다고 봅니다. Y세대가 자라온 환경이 X세대와 어떻게 다른지 전반적으로 설명해주며 그 차이점이 성향과 직장생활의 마음가짐과 연결되는 것을 이해하도록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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