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하게 이기는 여자 - 일 잘하는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윤여순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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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직장사회에서 여성보다 남성의 숫자가 많을뿐만 아니라, 기존에 오랫동안 남성이 중심이 되어 구성됐던 조직이므로 여성이 새롭게 직장에 발을 들여놓으면 많은 난관을 만나게됩니다. 어떤 이는 여성이 남성을 무찌르고 이겨내야 한다고 하며, 어떤 이는 여성이 받아야 하는 헤택이 더 많아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윤여순 전CEO이자 작가님은 여성이 자신 스스로를 이겨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자신과 타인을 사랑해야 한다고 합니다.

일을 하다 보면 일 자체보다 일 이외의 많은 것들 때문에 얽히고 시달리게 됩니다. 사람들간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고 힘의 균형에 흔들림이 생기고 성과평가와 개인의 목표와의 차이점 등도 발생합니다. 윤여순님이 LG 최초의 여성임원이 되고 나서 그 다음에 또 임원이 된 LG CNS의 L상무와의 이야기도 이를 대변합니다. 일을 잘하는 사람(여성이 아닌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일 자체에 집중하며 흔들리지 않습니다. 자신의 업무가 인적관리, IT 시스템, 재무, 회계, 노무, 물류, 제고 등 어떤 것이든 자신의 역할과 책임 그 자체에만 집중해야 합니다. 또한, 항상 자신이 처음 가졌던 자리의 초심을 잃지 말고 유지하는 소신을 지켜야 합니다.

저자는 스스로 LG그룹 최초의 여성 상무가 되고 전무가 되며 LG아트센터 CEO가 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최초의 타이틀을 계속 그를 따라다녔고 그에게 많은 커리어우먼들이 상담을 요청하고 궁금한 것도 많았습니다. 그는 여성이 처한 육아와 직장생활을 하는 어려움도 이해하고 있으며 솔직담백하게 항상 이야기하며 고민들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한 명의 여성이기 전에 한 명의 인간으로서 자신이 가진 꿈을 남성위주의 사회에서 일어나는 고충때문에 포기하지 말라고 합니다. 어려움에 처할 수록 자신의 꿈에 더 매달리라고 했습니다. 이 시대의 모든 직장인과 여성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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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의 시대 -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경제·복지 패러다임
서상목 지음 / 이담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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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로나19가 처음 창궐했을 때,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경제적인 부유함에 무관하게 "평등"한 사망률을 기록한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6개월 지난 지금 코로나팬데믹이 확산되고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되고 사회/경제/문화적인 모든 것이 불균형의 시대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균형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데 그 해결책에는 복지와 분배가 있고 그래서 기본소득제도 고려되고 있습니다.

이미 발전이 없는 저성장 시대, 저출산을 넘어 초저출산인 대한민국은 기득권과 신규 진입자간에 극심한 갈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20대부터 40대는 이 시대에 분노하고 있으며 노인은 노인대로 빈곤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대올로기를 중심으로 싸워왔던 보수와 진보, 좌파와 우파는 유래없는 전염병 시국에 대해 함께 싸워나가야 합니다. 서상목님은 1장에서 이러한 배경을 설명하고 한국자본주의 4.0 과 사회혁신 4.0을 위한 방향과 큰 그림을 설파합니다

서상목님이 설명하는 사회복지 4.0이란 무엇인가는 "균형의 시대" 이 책에서 상세하게 설명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 시작된 1차 산업혁명 이후에 영국지식인들 사이에서 발생했던 인보관 운동을 사회복지 1.0이라고 합니다. 섬유산업에서 시작되 찰강으로 확대된 제2차산업혁명과 함께 사회보험제도가 독이레서 실시되면서 사회복지 2.0 시대가 열렸습니다. 이후 1970년대 두 차례의 석유파동의 영향으로 정부의 신자유주의 정책에 맞춘 사회복지 3.0시대가 열렸습니다

사회복지 4.0은 양극화, 고융불안, 인간성 상실 등의 문제와 더불어 제4차 산업혁명에 의해 그 정도가 더 극심해지면서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사회복지 정책은 양극화와 부익부빈익빈을 완화하고 기술에 의한 인간성 상실을 보완하는 역할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가장 대한민국의 문제로 지목되는 "초저출산"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의 모든 아이는 국가가 책임진다는 것에 모든 국민에게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보건복지부 장관을 사회부총리로 보임해 저출산 종합대책을 수립하게 해야 합니다. 국민연금의 가치를 제고하고 국민복지 만족도를 향상시키며 재정개혁을 통한 기본소득제를 진행하는 것 등, 이 책에서는 구체적인 전략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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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퇴사합니다 - 예측할 수 없는 미래, 퇴사를 내 삶의 선물로 만드는 법
홍제미나 지음 / 지와수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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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실직하게 되면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지 못한 경우 우왕좌왕하고 방화하게 됩니다. 하루는 길지만 어느새 한 달, 두 달, 1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익숙했던 직장을 그만두고 나면 황금같은 시간에 무엇을 해야 할지, 저자는 본인의 경험을 기반으로 이야기합니다. 에를 들어, 그 어떤 기회를 가져다 줄지는 모르지만(박씨를 물어다 줄) 많은 사람들을 만나봅니다. 그리고 여러 분야의 책을 읽어보고, 필요한 지원 제도를 다양하게 찾아봅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기 탐색을 심도있게 해야 합니다.

실직/퇴직 이후에 어느 정도 구직을 진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만나는 딜레마가 있다고 합니다. 우선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실직기간이 길어지면서 불안함이 엄습하고 긴장하고 자괴감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인생의 실패자가 된 듯 한 생각과 나를 힘들게 하는 감정에 휘말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의외로 같이 몰려오는 기회과 선택과 집중의 기로에서 생기는 고민들입니다. 저자는 컨설팅을 하면서 구직자들의 의견을 통해 이러한 딜레마에 대해 알려줍니다. 마지막은, 내 욕심과 현실과의 타협점을 찾는 것으로 기업의 규모, 업무, 연봉, 지역, 비전 등 모든 것이 내 욕심대로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4장에서 성공적인 직장/업무/업종 전환을 위한 성공전략을 다양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5가지 포인트를 중심으로 동기부여, 간절함, 호기심, 실패를 통한 학습, 소통 등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좋은 점은 저자의 커리어 코칭 경험에서 실제로 만났던 직장인들의 사례를 무척이나 많이 담고 있다는 점입니다.

한 기업에서 연봉 1억5천만원을 받으며 외국계 기업에서 임원으로 근무하던 A씨는 스타트업으로 이직하면서 연봉을 절반이나 줄였습니다. 하지만 그 A씨는 일에 대한 의미를 다시 정의했고 커리어 포트폴리오를 구성했습니다. 연봉을 낮춘 대신에 스타트업을 성장시킨다는 도전의식과 안정적인 비상임 이사 활동, 자신의 꿈이었던 공간을 구성하는 미래 등을 바라보며 전환했다고 합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단순히 연봉 하나만 바라보며 이직하는 좁은 시야에서 벗어나서 다양하고 구체적으로 자신을 탐색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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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갓 오 마이 로드 - 바이러스 · 종교 · 진화
방영미 지음 / 파람북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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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갓, 오 마이 로드에서의 비판 대상은 기독교를 중심으로 하고 있지만 천주교를 비롯한 다른 종교도 외면하지 못한다고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지판의 대상은 기독교(개신교)라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난 6개월 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의 주범으로 비판받았던 것도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기독교는 지난 오랜 시간동안 체계를 갖추고 규모를 키우며 우리 나라의 큰 조직이 되었습니다. 누구나 그 교회들이 어떤 목적으로 운영되고 왜 세금을 내지 않으며 대면예배와 헌금을 집요하게 고집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다만 기독교인들 그들만 외면하고 있었을 뿐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교회가 비판받게 된 것이 아닙니다. 아비가 아들에게 목사를 물려주고, 아들이 손자에게 교회를 넘겨주면서 점차 비대해지고 처음의 신념을 잃어버린 교회가 변질되어 간 것입니다. 학교 단군상 부수기, 불교사찰 밟기, 강제적인 전도하기, 여행금지국가 포교하기, 이슬람 적대하기, 정치권과 결탁하기, 할랄식품 무산시키기 등의 이력은 교회포비아를 만들 수준이 되었습니다. 스스로가 자신의 잘못된 신념에 사로잡혀 남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교회가 반대하는 "차별금지법"이 교회를 위한 법이 될 수도 있다는 아이너리한 말이 있습니다. 차별금지법이란 성별, 나이, 장애, 외모, 국가, 민족, 종교 등 모든 것에 대해서 사회적으로 차별과 혐오를 금지하는 법률입니다. 교회는 동성애와 관련하여 극렬한 반대를 하고 있는데 지난 코로나19 사태에서 보여준 교회의 모습은 오히려 교회가 차별금지법의 혜택을 받을 모양입니다. 대다수인 비종교인이 전광훈목사와 같은 종교인들을 혐오하고 증오하는 감정이 쌓이고 있을 때, 차별금지법은 그렇게 반대하던 교회인들의 방패막이 되줄지도 모른다는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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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윙윙 드론 탈것박물관 16
안명철 지음, 박영애 교정, 탈것발전소 기획 / 주니어골든벨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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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냄이 이 드론 책을 한 번 읽어달라고 하더니 마침 토요일이라서 드론을 들고 학교 운동장으로 나갔다 왔습니다. 집에 있는 드론은 이 책에서 35page 에서 소개되는 "헬리콥터 모양 회전익"에 "프로펠러 4개"가 달려있는 드론과 모습이 거의 똑같습니다. 아이는 우리집에 있는 내 드론이랑 똑같다고 하면서 더 흥미를 가지기도 하고 옆에 다른 모양의 드론들도 신기하게 구경합니다.

이 책은 만화와 같이 구성되어 있고 13살 민성이, 12살 민지, 그 둘의 아빠이자 똑똑한 기계박사가 주인공입니다. 호기심이 많고 궁금한 것이 많으며 잼있는 놀이를 좋아하는 민지와 민성이는 드론을 보며 아빠에게 많은 것을 물어보고 아빠의 이야기를 듣는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민지와 민성이를 통해서, 세상에 있는 왠만한 모든 드론의 형태가 다 그림과 사진으로 소개되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무인드론, 의료드론, 편리한드론, 군사드론, 엔터테인먼트 드론 등을 다양하게 사진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드론의 안전 수칙"도 빠짐없이 소개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드론을 직접 날리고 싶어하는 아이들에게 필수적인 교육사항입니다. 심지어 어른들중에서도 드론 비행금지 구역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읽어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에는 이 책을 통해 드론에 관심이 많아졌을만한 아이들을 위해 드론 관련된 직업을 소개합니다. 드론이 재미있어서 드론을 만지고 만들고 조종해보고 싶은 아이에겐 꿈과 미래 직업을 알려줄 수 있는 정보입니다. 엄마와 아빠가 책을 읽어주면서 자연스럽게 직업관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줄 수 있는건 좋은 마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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