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이 온다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지음 / 창비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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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시대 그 속에서 같은 학생이었는데, 어느 자는 죽고 어느 자는 고통받고 어떤 자는 현실속에서 모른체 살아가고 있다. 살아가고 있는 자의 마음을 다시 그 시대로 돌이켜 놓는다. 살아 있는 자여 항상 고통 받은 자에게 빚 진 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난 무엇을 했지 그 시대 상무대에서 일어난 일을 억지로 잃어려 하지는 않았나 자문해 본다.

 이 책은 그 시대를 다시 돌이켜 보게하고 무심하게 지내온 나를 반성하게 한다. 살아있는자여 광주를 잊지 말라는 강력한 메서지를 받는다.

 책 내용는 무겁다 한편으론 두렵다 어찌 보면 살아 있는 비겁자에게 각성하라고 보낸 메서지는 아닌지 모르겠다. 잘 알고 있으면서 약간 비껴서있는 자 같은 느낌에 마음 아프다. 생생하게 느끼게한 내용들에 광주 사람들의 자발적인 행동들은 세월이 흘러도 모든 이가 기억할 것이다.

그 시대 그속에 있었던 자와 옆에서 지켜 보는 자와 후세는 받는 느낌이 어떻게 다를까, 광주운동의 순고한 정신을 어떻게 계승하여야 하는지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게 한 책이다.

지금까지의 어떤 소설보다도 사실적이고 정확한 내용 같다. 상무대 뿐만 아니라 여러 곳에서 많은 일들이 정확하게 더 발굴되어야 한다. 진실은 변하지 않는다. 일시적으로 힘이 있는 자에 의하여 감추어 지지만 영원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명심하여야 한다.

 많은 것을 느끼게 하고 나 자신의 지난 광주시절을 깨우치게 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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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한강 지음 / 창비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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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의 수상 발표로 갑자기 책방에 서서 읽은 책이다. 내용보다는 왜 이 책에 상을 주었을까를 먼저 생각하였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과연 이책을 보고 무엇을 느꼈을까 또 외국인 보는 관점은 무엇일까 를 상당히 다각도로 생각하게 했다. 참으로 생각을 많이 하게 하면서 공포를 느끼게 한다. 우리나라 정서에 이 책의 내용이 용납될까 과연 글을 쓸 수 있을까 생각해 본다 외국인들은 어떤 생각을 가질까

 이 책을 보면서 박찬욱 감독을 생각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나라의 영화가 서양 아이들에게 주는 영향력은 무엇일까를 교차 생각하게 한다.

 아마도 동양권의 이야기에서 금기시 된 내용을 세부적으로 묘사하고 딕테일하게 쓸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게 한다 

 책의 내용은 채식주의자, 몽고반점, 나무불꽃 3개의 단편 소설이 연계된 하나의 소설이다. 보는 관점이나 내용은 직접 읽어보기로 하자

 

과연 무엇을 말하고 하였을까?

삶에서 변화란 언제 오는가?

무엇을 갈망하는가 ?

자신의 삶은 무엇을 추구하는가?

참으로 두렵기도 하고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한심함도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진정으로 삶이란 어떤 것인지 ~~~

 

나와 세상의 인연은 어떤 것이 연결해주는 것인가?

인연의 연결선은 무엇일까?

많은 부문을 혼자서 자문하게 하는 책이다

지금까지 읽어본 책과는 근본적인 관점을 다르게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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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일하는 이유 - 얼떨결에 서른 두리번거리다 마흔 내 인생을 찾는 뜨거운 질문
도다 도모히로 지음, 서라미 옮김 / 와이즈베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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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전을 하는 자는 꼭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참으로 많은 것을 느끼게 한 책이다. 왜 일할까는 모든 사람이 공통으로 느끼는 마음 아닐까 싶다. 아직도 답은 미흡하지만 그래도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일을 하는 것은 인간이 사회적인 존재이기 때문이고, 타인의 생산물이나 서비스가 필요한 것이며,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매개체 이기 때문이다.

매너리즘이나 서로운 것에 도전하기 전에 생각해 보자. 자기가 다니는 회사나 일에 대하여 장점과 단점을 10개 이상 적어 보자 그리고 그것을 평가해 보자 본질적인 문제와 일회성 문제, 해결 가능과 불가를 분리하여 스스로가 평가하고 다음 일을 찾아 보아야 한다.

재미있는 것이 많다.

일하는 욕구는 생존(existence), 관계(relatedness), 성장(growth)의 ERG이론을 생각해 보자

인생은 나만이 즐길 수 있는 응용의 문제이며, 지고 져도 다음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하면 자아를 발견하여야 한다.

조직의 리더는 1 . 이 일에서 감사한 점이 무엇일까? 2 , 이 일의 목적은 우엇일까? 3 , 이 일은 왜 나에게 중요할까? 4 . 이 일은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항상 고민하면서 일을 하여야 한다.

 

인간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의미있는 일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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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나이 드는 법 46 - 개정판, 인생은 지금부터다 멋지게 나이 드는 법
도티 빌링턴 지음, 윤경미 옮김 / 작은씨앗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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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삶을 살아가는데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정하고, 이를 설명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시간 있을 때 읽어보고 생각하고 자신이 살아온 삶과 비교해보고 앞으로 어떻게 행동하여야 하는가 를 느끼면 성공한 책이다.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질 때 꼭 읽어 볼만한 책이다.

 인생에 있어서 멋지게 늟어갈려면 어떻게 행동하여야 할까?

 일단 거울을 보자 그리고 자기 모습에서 무엇인가 다름을 느낄 때가 바로 자신이 또 다른 변신을 요구하는 시기인 것 같다.

 꿈꾸어라 그리하면 이룰 것이다. 상상하라 그리하면 얻을 것이다.

 자신 속에 있는 잠든 힘을 깨우는 과정이다. 배움에는 일상적인 배움과 변화를 불러오는 배움이 있다.

 인생에 있어서 개인적인 성장은 목적이 아니라 평생 동안 달려가야 하는 여정이다는 것이다.

행복이라는 것은 자신의 안에 있고 매일매일의 사고 방식 속에서 나오는 것이다.

 참으로 멋진 문구들이 너무나 많다. 배를 타고 항해하는데 바람의 방향은 내가 바꿀 수 없지만 돛의 방향은 내가 조정하는 것이다 는 말이 모든 것을 대변하는 것 같다.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가 자신을 만드는 것이요 미래라는 것이다.

 여유가 있거나 한가할 때 아무 장이나 읽고 생각해 보자 지금 자신이 어떤 위치이며 행동을 하여야 하는가를  

오늘도 현실에 충실하면서 스스로가 행복하다는 마음을 가지고 살련다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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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 (반양장) -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미움받을 용기 1
기시미 이치로 외 지음, 전경아 옮김, 김정운 감수 / 인플루엔셜(주)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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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으로 난해하고, 생각은 많은 하게 하는 책이다

 과연 "미움받을 용기"가 제목으로 맞을까 싶다. "미움받을 용기"보다는 "남을 의식하지 않는 용기"가 더 적절한 제목 아닌가 싶다. 

 미움 받을 용기가 아니라 남을 의식하지 않고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아가는 하는 것이다.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은 자신의 주관에 따라 다른 사람에게 공헌하고 있다고 느끼며 살아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

 이책은 기시미가 철학자와 청년의 대화 형식으로 아들러의 사상을 정리한 책인데 상당히 이해하기 어렵고 근본적인 생각을 많이 하게 한다는 것이다.

과연 어떻게 사는 삶이 현명할까 생각하게 한다. 타인의 과제를 버리고 자신의 과제에서 생각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즉 비탈길을 굴러가듯이 사는 것이 아닌 언덕길을 올라가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가치 있다고 느낄 때에만 용기를 얻는 것이고, 용기를 얻는 자만이 행동에 옮긴다는 것이다. 인생에 있어서 행동의 목표는 스스로 자립하고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살아가는 것이다.

 인간의 고민은 전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고민이다.자신의 위치를 긍정하는 것이 아닌 자기 수용하며 세상을 살아야 하며, 행복이란 공헌감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참으로 많이 생각하게 하는 문구들이 많고, 때때로 용어 하나만 가지고 생각을 해보고 나름의 정리를 할 필요가 많은 것 같다.   

 아들러의 심리학은 개인의 심리학이요, 용기의 심리학이다

 개인의 가치관을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게 한 책이다. 차분하게 읽고 나름 자신의 길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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