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뚝딱 입체 종이접기 2 (스프링) - 동물, 로봇 뚝딱뚝딱 입체 종이접기 2
이지숙 구성 / 스쿨존(굿인포메이션)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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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를 이겨내는 현명한 방법!
바로바로 신나는 집콕 놀이 찾기~

저도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집에서 하는 놀이들을 고민하는데요.

가성비 좋고 시간 오래 끄는 것이 있어요.
그것은 바로 종이접기!

그런데 이 좋은 시대에는 종이접기도
입체로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입체 종이접기를 하는
어린이 워크북을 소개합니다.
뚝딱뚝딱 입체 종이접기입니다.

이 종이접기 책은 무척 독특해요.
접기 실력보다 자르고 붙이는 실력이 중요해요.
부모님께서 옆에서 좀 도와주시면
유아들도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스프링북으로 되어있는 구조인데요.
원하는 도안을 자르거나 찢을 수 있죠.
스케치북 정도의 크기나 모양이라서
친근한 기분이 들었어요.

저희는 2권 동물과 로봇을 만들었어요.
동물도 다양한 모양이 있는데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유니콘도 있어서 좋았어요.

초등학생인 첫째 아이가
가장 먼저 선택한 만들기는 로봇!
사람을 닮은 로봇인데요.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며
이런 로봇을 만드는 것이 의미가 있네요.

사람을 닮은 로봇을 완성했어요.
모양이 넘넘 이뻐요!
평면적인 종이가 입체적으로 탄생하다니
놀랍고 재밌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아이들이 이것을 만드는 과정에서
끈기를 기를 수 있고 창의력도 자라요.

즐겁게 집콕놀이 하면서
아이의 지능도 쑥쑥 자랄 수 있겠어요.
집에서 할 수 있는 독특한 활동을 찾으시면
이런 책도 살펴보세요.

뚝딱뚝딱 입체 종이접기
동물, 로봇 편 리뷰를 마칩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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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은 식물원 - 내 손으로 키우는 반려 식물 지식의 힘 11
정재경 지음, 장경혜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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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에 식물 키우기에 관심이 생겼어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으니 집이 초록초록한 힐링 공간이 되기를 바랐죠.

그런데 식물 키우는 일이 쉽지 않았어요. 화분을 몇 개나 죽게 했습니다.

식물 키우는 일에도 공부가 필요합니다. 식물의 특성에 따라서 습기와 빛을 조절해주어야 합니다.

식물 키우는 방법이 담긴 책이 나와서 들뜬 마음으로 읽어보았어요.

예쁜 식물 그림도 가득 담겨 있어서 읽는 내내 힐링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저자 정재경씨는 미세 먼지가 싫어서 식물을 키우기 시작 했어요.

카카오 브런치에 <정재경의 초록 생활>이라는 글을 연재 하여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분의 집에는 수 백 가지의 식물이 있습니다.

화분이 200개가 넘어가니 공기 청정기가 잘 돌아가지 않을 정도로 공기 정화 효과가 생겼다고 해요.

(화분 2-3개로는 큰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ㅠㅠ)

저도 공기 정화 식물을 키우는 것에 관심이 많은데 이 책에서 정보를 얻어서 좋았습니다.

‘우리집은 식물원’ 책에는 초보가 키우기 쉬운 식물을 소개하며 세심하게 방법을 알려 줍니다.

스킨답서스, 맥문동, 필레아 페페로미오이데스, 홍콩야자, 스파티필룸이 키우기 쉬운 식물 이래요.

식물 관리에 필요한 도구, 모양을 예쁘게 키우는 방법, 잎이 시들때에 되살리는 방법, 분갈이 방법, 비료 주는 방법 등등

제가 궁금했던 내용이 다~ 들어있었어요,

이 책은 아이들이 보기에도 좋습니다.

책의 분류도 어린이로 되어 있을 정도로 내용을 쉽게 잘 정리 했어요.

예쁜 그림으로 설명하기 때문에 이해가 쏙쏙 잘 되는 것도 좋았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집을 오래 비웠을 때 식물에 물을 주는 방법이었어요.

패트병 뚜껑에 구멍을 뚫어서 흙에 꽂아 두거나, 비닐 봉지에 구멍을 뚫어 올려놓는 방법이 마음에 들었어요.

제가 식물을 키우면서 가장 어려웠던 때가 집을 오래 비웠을 때였거든요. 꿀팁 감사해요!

전 식물 인테리어를 좋아하지만, 진짜 식물은 키울 자신이 없어서 조화를 두고 살았어요.

앞으로는 집안을 진짜 식물로 채우고 싶은 플랜테리어 로망이 있습니다.

현재는 화분이 10개 미만이지만, 차차 늘려가고 싶어요.

이 책을 읽으니 식물 키우기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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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를 위한 우주과학 콘서트 - 우주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신나는 과학 이야기 10월의 하늘 시리즈 8
권홍진 외 지음 / 청어람미디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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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주 이야기를 참 좋아해요.

아이들과 우주에 관해서 대화하는 시간이 즐거워요.

우주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비밀이 많아서 무척 신비롭죠.

지금은 우주에 대한 상상이 구체적인 현실이 되어가는 세상입니다.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스페이스X라는 기업을 만들어서 우주 연구에 투자하는데요.

그의 목표는 2050년까지 100만 명의 사람을 화성에 이주시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어쩌면 이 목표가 꼭 필요한 것일지도 몰라요.

지구는 점점 병들어 가고 있으니, 언젠가는 인간이 지구에서 살 수 없을지도 모르잖아요.

저처럼 우주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 생겼어요.

10월의 하늘이라는 과학 강연회에서 나온 강연을 담은 책입니다.

‘십 대를 위한 우주 과학 콘서트’

10월의 하늘은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과학자들이 모여서 다양한 강연을 펼치는 모임입니다.

지구과학 교사, 천체 사진가, 천문학박사 등 유능하고 똑똑한 분들이 청소년을 위하여 강연을 해주신대요.

저는 직접 들어본 적은 없지만, 이 책을 보고 나서 다음에는 꼭 강연장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청소년은 아니지만, 저의 마음은 우주를 품은 청춘이니까요. ㅎㅎ (나중에 아이들과 찾아가겠습니다!)

이 책은 우주에 관심 있는 청소년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아요.

질문을 던지고 답을 하는 형식의 흥미로운 구성의 책이라서 술술 잘 읽어져요.

이 책은 우주만 생각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에 관심을 가지도록 돕기도 합니다.

가장 인상적인 내용이 ‘빛공해’에 관한 것이었어요.

저는 화려한 불빛이 가득한 풍경이 좋다고 생각했는데요.

자연에서는 그것을 빛공해라고 합니다.

인공 불빛이 별을 삼켜버린 세상이 되었죠.

그래서 빛공해에서 벗어나서 어두운 밤하늘을 보호하려는 비영리 단체도 생겼대요.

빛공해에 관심을 가지면 줄이는 방법도 찾을 수 있죠.

하나의 예로, 가로등에 전등갓을 씌우면 빛의 낭비와 빛공해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책에는 다양한 우주 풍경이 담겨 있고, 별을 관측하는 방법도 알려 줍니다.

스마트폰으로 별보기 앱(Loss of Night)을 사용해서 밤하늘을 관찰하고 밤하늘 지킴이 활동 보고서를 쓸 수도 있습니다.

지금 제가 사는 곳에서는 별이 잘 보이지 않지만, 이런 활동도 아이들과 꼭 해보고 싶어요.

또한 이 책에 영화<마션>이 나오는데요.

이 영화를 보면서 맥킨지 문제 해결의 기술을 적용해 보는 것도 재밌었어요.

<마션>을 보면서 나라면 어떻게 우주에서 버틸 것인지 생각해 보는 것도 창의적 사고에 무척 좋겠어요.

우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커진 행복한 독서였습니다.

우주를 사랑하면 행복합니다.

저 먼 우주에서 보면 우리는 먼지처럼 작은 존재입니다.

이걸 생각하면 아픔과 슬픔도 작고 하찮아진답니다.

대신에 소중한 것들은 더욱 소중해집니다.

우주의 시간에서 보면 우리의 인생이 너무 짧으니까요.

그러니까 소중한 것과 후회 없이 행복하게 보내야죠.

우리 같이 우주를 사랑해요!

이 책에서 기억에 남는 글귀를 공유합니다.



17p. 태양 안에 지구를 넣으면 지구가 약 130만 개가 들어 갑니다.
23p. 지구 환경이 황폐해져 인류가 다른 외계 행성으로 이주한다고 해도 아마도 그곳까지 가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살아남기 힘들 것 같습니다.
25p. 오늘 보는 안드로메다 은하는 250만 년 전에 출발한 빛입니다.
32p.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원소들은 모두 어디서 왔을까요? 수소를 제외한 약 90% 원소들은 모두 별에서 왔습니다.
60p. 천문학은 창의력을 필요로 하는 도전적인 학문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과학 기술 발전에 모티브를 제공)
146p. 정해진 하나의 답을 찾는 기존의 교육 방법으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어렵다.
165p. 정보가 구슬에 해당한다면, 지식은 그 구슬을 꿰어서 만든 영롱한 목걸이입니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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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맨
스튜디오룰루랄라 지음, 차현진 그림, 홍용훈 글 / 호우야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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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브 채널이 책으로도 나왔어요.
장성규씨가 출연하는 채널인데
다양한 알바를 경험하고 리뷰하는 내용입니다.

세상 모든 JOB을 리뷰한다! 워크맨

이 책의 분류는 자기계발서 입니다.
그런데 저는 청소년에게도 추천하고 싶어요.
재미있는 만화로 그려진 장면도 있어서
아이들이 읽기에도 좋습니다.

현재 워크맨 채널에는
100개가 넘는 영상이 있는데요.

이 책에는 그렇게 많은 분량은 들어있지 않고,
가장 인기 있고 궁금해 할 직업을 넣었어요.

애버랜드 알바, 연예인매니저,
해녀, 국회보좌관, 수산물 시장,
PC방, 키즈카페, 고깃집, 민속촌..

저도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요.
제가 경험하지 못한 알바도 많네요.

알바의 세계는 참 다양한 것 같아요.
궁금한 것이 많은데 워크맨으로 보니 좋아요.

저는 가정 형편이 어렵기도 하고
독립적인 성격이라서
끊임없이 알바를 했습니다.

어쩔 수 없으니 일을 많이 했는데,
워크맨 채널을 보고 나서
알바도 귀한 인생 경험이라는 걸 알았어요.

그리고 힘든 경험도 시간이 지나면
추억이 된다는 것도 깨달았어요.

제가 너무 힘들게 살아서
제 아이들은 알바를 시키고 싶지 않았어요.
그리고 저는 커서 알바생에게
팁도 주고 격려도 해주는 어른이 되고 싶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어요.
알바를 하는 것이 불쌍한 것이 아니라,
용기있고 멋지다고 생각해요.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워크맨 같은 채널을 보고
알바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기 때문이죠.

알바하는 님! 멋진 님!
그리고 모든 직업은 참 귀해요.
아니, 나쁜 일을 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말을 조금 바꾸자면...

정직하게 일해서 버는 돈은 참 귀해요.
그렇게 번 돈은 돈의 양의 떠나서
그 가치가 참 아름다워요.

하지만 일을 할 때,
조심해야 할 것들도 있습니다.
잘 모르고 뛰어들어서 큰 고생을 하거나,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워크맨 같은 프로그램에서는
알바에 대한 솔직한 정보를 제공하니
다양한 상황을 미리 예측할 수 있어서 좋아요.

저도 다양한 알바를 하면서
위험하고 황당한 상황도 겪었어요.
제가 신중하고 현명했다면 고생을 덜 했겠죠?

저는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같은 일을 하더라도
미리 현명하게 대비하면
고생을 조금 줄일 수 있습니다.

어떤 나쁜 어른들은
열정페이라고 하면서
돈은 조금 주고
일은 많이 시키거든요.
부디 그런 일은 피하시길...

워크맨 같은 책, 방송을 보시면서
유익한 정보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예전에 알바했던 추억도 생각나고
새로운 세계도 알아가는
즐거운 독서였습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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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뿍이의 붙였다 뗐다 패션 코디 스티커북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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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둘째가 요즘 오빠를 많이 귀찮게 합니다.
ㅠㅠ

오빠는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데,
같이 놀자고 떼를 부리죠.

같이 놀면 둘이 싸우고 난리면서
왜 이렇게 붙으려고 할까요?

그래서 저는 둘째의 관심을 돌리기 위한
고민을 하는데요.
제가 직접 놀아주면 너무 힘들더라고요.

이런 상황에서 활용하기 좋은 것이
스티커북입니다!

여행가는 차 안에서나
집콕놀이로 좋은 스티커북!

‘예뿍이의 패션 코디 스티커북’을 리뷰합니다.

이 책은 코디 스티커 236개가 들어 있어요.
가볍고 얇아서 들고 다니기도 좋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캐릭터!
예뿍이와 초은이가 넘넘 이뽀요!!
제 눈에도 넘 이쁘네요~
엄마의 소녀 감성까지 되살려 내는
마법의 스티커 북이었습니다.

이거 여자 아이들이 보면
눈이 휙휙 돌아갑니다.
스티커로 옷을 붙였다 뗏다 하면서
실컷 놀 수 있거든요.

옷도 헤어와 액세서리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딸과 엄마가 함께 놀아도 재밌어요.

또 좋았던 점은,
캐릭터들이 다양한 배경과 직업을
가진다는 것이었어요.

그냥 꾸미기 놀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업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습니다.

스티커 퀄리티도 무척 좋아요.
그림이 하나하나 정성이 가득 들어가 있네요.

또 하나 놀라운 점!
보통의 스티커북은 한 번 사용하면 끝인데요.

이 스티커북은 붙였다 땟다 계속 할 수 있네요.
한 번 놀고 끝이 아니라서 더더 좋네요.

제가 생각한 활용법이 또 있는데요.
가위로 인형을 잘라 보아도 재밌을 거 같아요.

아이들은 종이인형이라도
잡고 움직이는 걸 좋아하더든요.

요즘 울 딸이 역할놀이를 무척 좋아해요.
그래서 이 스티커북에 나오는 인형으로
다양한 직업 역할극을 해볼 예정입니다.

(아직은 아까워서 자르지 않았음)

예뿍이?
이름도 참 독특한데요.
한번 들어도 잘 기억이 나요.
예뿍이의 패션 코디 스티커북!
무척 영리하고 센스있는 스티커북입니다.

딸 아이를 키우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은 스티커북이네요.

저도 이거 생긴 덕분에
딸아이에게 사랑 듬뿍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스티커북이
많이많이 나오면 좋겠어요.

저도 두근두근
딸도 두근두근
모녀가 두근두근

즐거운 놀이 시간이었어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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