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뿍이의 붙였다 뗐다 패션 코디 스티커북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1년 4월
평점 :
품절


둘째가 요즘 오빠를 많이 귀찮게 합니다.
ㅠㅠ

오빠는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데,
같이 놀자고 떼를 부리죠.

같이 놀면 둘이 싸우고 난리면서
왜 이렇게 붙으려고 할까요?

그래서 저는 둘째의 관심을 돌리기 위한
고민을 하는데요.
제가 직접 놀아주면 너무 힘들더라고요.

이런 상황에서 활용하기 좋은 것이
스티커북입니다!

여행가는 차 안에서나
집콕놀이로 좋은 스티커북!

‘예뿍이의 패션 코디 스티커북’을 리뷰합니다.

이 책은 코디 스티커 236개가 들어 있어요.
가볍고 얇아서 들고 다니기도 좋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캐릭터!
예뿍이와 초은이가 넘넘 이뽀요!!
제 눈에도 넘 이쁘네요~
엄마의 소녀 감성까지 되살려 내는
마법의 스티커 북이었습니다.

이거 여자 아이들이 보면
눈이 휙휙 돌아갑니다.
스티커로 옷을 붙였다 뗏다 하면서
실컷 놀 수 있거든요.

옷도 헤어와 액세서리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딸과 엄마가 함께 놀아도 재밌어요.

또 좋았던 점은,
캐릭터들이 다양한 배경과 직업을
가진다는 것이었어요.

그냥 꾸미기 놀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업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습니다.

스티커 퀄리티도 무척 좋아요.
그림이 하나하나 정성이 가득 들어가 있네요.

또 하나 놀라운 점!
보통의 스티커북은 한 번 사용하면 끝인데요.

이 스티커북은 붙였다 땟다 계속 할 수 있네요.
한 번 놀고 끝이 아니라서 더더 좋네요.

제가 생각한 활용법이 또 있는데요.
가위로 인형을 잘라 보아도 재밌을 거 같아요.

아이들은 종이인형이라도
잡고 움직이는 걸 좋아하더든요.

요즘 울 딸이 역할놀이를 무척 좋아해요.
그래서 이 스티커북에 나오는 인형으로
다양한 직업 역할극을 해볼 예정입니다.

(아직은 아까워서 자르지 않았음)

예뿍이?
이름도 참 독특한데요.
한번 들어도 잘 기억이 나요.
예뿍이의 패션 코디 스티커북!
무척 영리하고 센스있는 스티커북입니다.

딸 아이를 키우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은 스티커북이네요.

저도 이거 생긴 덕분에
딸아이에게 사랑 듬뿍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스티커북이
많이많이 나오면 좋겠어요.

저도 두근두근
딸도 두근두근
모녀가 두근두근

즐거운 놀이 시간이었어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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