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너의 심장이 멈출 거라 말했다
클로에 윤 지음 / 팩토리나인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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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모두 잠든 새벽 시간.

제가 책을 읽는 시간입니다.

하지만 어떤 책은 지루하여 눈이 감기고 어떤 책은 시간이 가는 줄 모르게 집중할 수 있죠.

특히 마음에 드는 로맨스 소설을 읽는 시간은 저에게 힐링 에너지를 주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로맨스 소설은 가슴에 사랑을 채워주어 몸과 마음을 젊게 만드는 마법 같은 힘이 있거든요.

오늘은 핫한 로맨스 소설을 소개합니다.

독자들에게 입소문이 퍼져서 종이책으로 나온 소설입니다.

‘어느 날 너의 심장이 멈출 거라 말했다’

이 소설은 여자 주인공이 죽기 전에 남친과의 버킷리스트를 이루려고 100일의 계약을 맺는 스토리입니다.

여기서 이 소설을 관통하는 키워드가 어느 정도 예상이 되시죠?

그렇습니다. 계약연애 + 시한부연애 입니다.

죽음을 앞둔 그녀 은제이와 전세계라는 인물이 나오는데요.

여주인공을 통하여 생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아요.

또한 우리의 삶에서 진짜 기적은 아주 작고 평범하게 생각했던 것이라는 점도 깨닫게 되어요.

죽음을 앞둔 여자와 아무런 꿈도 없던 남자가 만나서 평범한 일상이 특별해지는 마법이 펼쳐집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도 러브 버킷리스트를 떠올렸어요.

비록 제가 유부녀이긴 하지만, 남편과의 로맨스를 꿈꾸는 것은 죄가 아니잖아요? ㅋㅋㅋ

목록에 어떤 것을 넣었는가는 비밀로 하겠습니다.

이 소설의 섬세한 문장을 읽으면서 여고시절의 여린 심장으로 돌아가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어요.

책의 챕터마다 명언도 나오는데요. 기억하고 싶은 말이 많아서 보너스 선물을 받는 것처럼 기분이 좋아요.

어느 날 너의 심장이 멈출 거라 말했다.

우리의 심장이 멈추기 전에 이 소설처럼 예쁜 사랑 하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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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왕초보지만 네이티브처럼 - 쉬운 단어로 절대공감하는 표현 TOP 120
유명현 지음 / 리더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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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공부해도 평생 힘들게 느껴지는 영어!

아이들도 고민이고 학부모들도 고민이 많습니다.

누가 팁을 알려주면 속이 시원할 거 같은데요. 영어를 속성으로 잘하기 위한 책을 찾았어요.

10년 배운 영어를 10초도 말 못 하는 이유는 공감 표현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해요.

네이티브의 리얼 표현을 뼛속까지 공감하면 쉬운 단어로 술술 말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문법 위주가 아닌 회화 위주의 공부!

저의 고민,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쉬운 영어회화 책이라서 무척 반가웠어요.

매일 이 책을 보면서 차근차근 영어를 배워가면 좋을 것 같아요.

‘영어 왕초보지만 네이티브처럼’ 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뉴욕에서 교육학 공부를 하며 경험과 통찰력을 키웠습니다.

저와 같은 엄마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영어를 가르쳐 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저자는 자신 있게 말합니다.

영어 공부는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고!

또한 외국어를 배우는 것은 단순한 학습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가진 인지 기능으로 종합예술 퍼포먼스를 하는 것이라고 말해요.

이런 말을 읽으니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지고 동기 부여가 팍팍 생기더라고요.

이 책의 저자는 뉴욕에서 교육학 공부를 하며 경험과 통찰력을 키웠습니다.

저와 같은 엄마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영어를 가르쳐 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또한 외국어를 배우는 것은 단순한 학습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가진 인지 기능으로 종합예술 퍼포먼스를 하는 것이라고 말해요.

이런 말을 읽으니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지고 동기 부여가 팍팍 생기더라고요.

이 책은 120일 동안의 매일 영어 표현을 소개해요.

하루에 페이지 하나씩 읽으면 120가지의 표현을 능숙하게 쓸 수 있어요!

하하, 하지만 제가 매일 꾸준하게 할 수 있을까요?

침대 옆에 두고 자기 전에 읽는 식으로 훈련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부터 시작하려고요.

영어 표현만 알려주는 책이 아니고, 영미권 문화도 담겨 있으니 읽는 재미가 있어요.

이 책과 함께 영어 왕초보이지만 네이티브처럼 성장해 봅시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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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구독해줘 폴앤니나 소설 시리즈 7
김하율 지음 / 폴앤니나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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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청년들의 환경과 심리를 잘 반영한 소설을 읽었어요.

김하율 작가의 ‘나를 구독해줘’ 입니다.

이 제목에서 느껴지는 무엇인가가 있죠?

네네 바로 SNS가 소재로 나오는 소설입니다. 이 세계에서는 인스타 정도의 소셜미디어가 등장합니다.

하지만 책의 제목과 소설의 내용은 좀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 들었어요.

알고 보니 원래 제목이 코스메로드였다고 하네요.

주인공 소민이 일하는 곳은 명동의 코스메로드입니다.

코스메로드 = 코스메틱 + 로드

화장품 가게가 많은 명동 거리를 이렇게 부릅니다.

코로나 때문에 해외 관광객이 들어오지 못하면서 명동의 상권이 다운되었지만, 예전에는 엄청난 매상을 올리던 곳이죠.

이곳을 배경으로 소민과 90년대생 젊은 직원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청춘 소설입니다.

화장품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약간의 로맨스도 들어가 있는 종합선물 세트 같은 소설이네요.

사실 로맨스는 제 기준에서는 좀 약해요.

하오라는 남사친(남자사람 친구)과 소민의 이야기가 있지만, 진도가 느리고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아요.

로맨스를 기대하면 실망할 수도 있지만, 젊은 청년들의 성장 이야기를 기대하면 이 소설이 마음에 쏙 드실 것입니다.

저는 소설의 등장인물을 보며 뜨거웠던 저의 20대 시절을 떠올려 보아서 즐거웠어요.

이 소설을 읽으며 화장품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얻어서 좋았어요.

이 소설에는 이런 말이 나와요.

화장은 나 스스로를 돌보는 행위라는 것.

늘 흔들리고 불안한 우리의 자아를 만지고 두드리고 그래서 견고하게 만드는 것이라고요.

화장을 하면서 이런 생각을 해보지 않았는데,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 주어서 좋더라고요.

소설은 작가가 실제로 명동 코스메로드에서 일하면서 축적한 자료조사 덕분에 탄탄한 구성이 돋보입니다.

드라마로 만들어도 좋은 소설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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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사회적기업 비즈니스 모델 30 - 성공하는 사회적기업을 위한 30가지 비즈니스 모델 이야기
손정환 지음 / 새로운제안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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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에 대해서 아시나요?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합니다.

비영리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 단계라고 할 수 있죠.

이 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참 좋은 목적을 가진 기업이 사회적기업이죠.

저도 사회적기업에 관심이 많습니다.

다양한 NGO 활동을 한 경험이 있고요. 나중에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고 싶은 꿈도 있어요.

그런데 사회적기업과 기업의 경계가 불분명한 경우도 많고요. 좋은 취지로 운영하지만 적자 운영을 하는 경우도 많아요.

이러한 상황에 대하여 답답함을 느꼈는데, 이런 책이 나와서 반갑고 고마웠어요.

한 권으로 끝내는 사회적기업 비지니스 모델30

이 책은 성공하는 사회적기업의 비결을 담은 30가지 비지니스 모델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해박한 실무 지식을 가진 저자 손정환 씨가 다양한 사회적 기업을 분석하고 정리한 결과를 책에 담았네요.

책의 초반부에는 사회적기업의 개념과 종류 등 이론적인 부분이 있어요.

100페이지 부터가 구체적인 사회적 기업 30가지 사례가 담겨 있습니다.

창업스토리, 핵심가치, 수익모델, 핵심자원, 핵심프로세스 등 유용한 핵심 내용을 정리했네요.

단순한 봉사와 나눔에서 그치는 선행이 아니라,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비지니스적인 접근이 반영되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빈곤퇴치, 기아종식, 건강과 웰빙, 양질의 교육, 성평등, 깨끗한 물과 위생, 청정한 에너지 등.. 사회적 기업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명시한 내용도 기억에 남습니다.

사회적기업의 30가지 비지니스 모델을 차근차근 살펴보면 다양한 창업자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들 모두의 공통점이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착한 사람들이라는 것이죠.

물론 어떤 사람은 초심을 잃어 실망스러운 길로 걸어가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하지만요.

이 책을 읽으니 마음이 따스해지고 이 땅의 미래가 든든해졌습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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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광고 영상을 위한 프리미어 프로 기획부터 편집까지
도비마스터(조수진)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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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강의로 유명한
유튜버 도비마스터의 책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 책이 독특합니다.

SNS 광고 영상을 위한
프리미어 프로
기획부터 편집까지

광고 영상 편집을
전문적으로 다룬 책이네요!

영상 편집에 대한 책은 참 많습니다.
그런데 광고 영상만을 다루는 책은
제 기준에서는 처음 봅니다.
광고 영상 제작은 뭐 다른가요?
네네 많이 다르거든요.

제가 유튜버이기도 하고(유명하지는 않지만)
영상 전공자기도 해서
관심을 가지고 이 책을 읽었어요.

이 책은 참 꼼꼼하고 친절해요.
저처럼 어설프게 지식이 있는 사람은
남에게 가르치는 것이 쉽지 않아요.

그런데 도비마스터님은
아주 이 분야를 파고 파서
전문가라서 쉽게 설명할 수 있어요.
게다가 전공자도 아니고
독학으로 영상을 공부하셔서
초보자의 마음을 잘 알고 있어요.

그런 경험과 노하우의 액기스를
이 책에 담으신 것 같네요.

사실 저도 유튜브를 시작하고 나서
유료 광고 제작도 많이 합니다.
요즘은 거의 그런 콘텐츠 ㅠㅠ
저도 먹고 살아야죠.
구독자수가 많아서
구독자 광고료를 벌면 좋겠지만,
저처럼 구독자가 적은 사람은
유료광고 비중이 늘어나요.

구독자가 많으신 유튜버는
굳이 광고 콘텐츠로 돈을 벌지 않아도
기본 수입은 유튜버 조회수 만으로도 나오니까요.

저는 이런 책이 이 시대에 적합하다고 생각해요.
과거에는 광고를 제작하는 사람은
전공자이거나 관련 분야 직원이었죠.
하지만 지금은 모든 사람이 누구나
광고 제작자가 되는 세상입니다.

휴대폰 하나만 있으면
사진도 찍고 영상도 찍어서
온라인에 광고로 올릴 수 있죠.

저도 이 블로그에서
다양한 업체와 상품을 리뷰하는
일반인 광고 제작자이기도 하죠.
하지만 이런 사람은 많지만
제대로 지식을 배울 기회는 적어요.

온라인 시장은
누구에게나 열린 기회의 땅이지만
동시에 그래서 위험하기도 하죠.

또한 노하우가 없으면
누구에게나 쉬워 보이는 일이
나에게는 어려울 수가 있죠.

이 책의 저자는
도비마스터 채널을 운영하며
여러 노하우를 쌓아서
독자에게 전해줍니다.

SNS 광고 영상을 기획하고
스토리 보드 만드는 법,
효과적인 자막 만드는 법,
프리미어프로 설치와 사용법,
영상 출력하고 올리는 법까지
모든 과정을 자세히 알려주어요.

책 내용 중에는
QR코드도 있어서
예제 영상을 시청할 수 있어요.

저도 몇 개 시청하니까
그동안 막 만들던 유료 광고 영상을
체계적으로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을 했어요.

하루에 다 읽을 책은 아니고요.
곁에 두고 차근차근
모르는 거 찾아가면서
계속 공부하면 읽을 책입니다.

광고영상 만들기에 관심 있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겠어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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