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이 쉬워져요

24시 시사 편의점
서지원 지음, 원아영 그림 / 스푼북 / 2022년 10월

시사상식에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다가가기 어렵게 느껴지죠.

요즘은 종이 신문도 별로 보지 않고, 뉴스도 많이 쏟아져서 어떤 정보를 알아두면 좋은지 분별하기 어렵습니다.

아이들에게 유익한 시사상식을 알려주고 싶다면 이런 책이 좋겠어요. '24시 시사 편의점'입니다.

시사 상식을 이렇게 재미있게 설명할 수 있다니! 깜짝 놀랐습니다.

이 책에는 상식은 부족해도 눈치는 빠른 주인공 유식이와 유식이가 짝사랑하는 스웩녀, 24시 시사상식 편의점을 운영하는 동방삭, 유식이의 형 나웬수가 등장합니다.

등장인물의 이름에서 이미 개성이 팍팍 느껴지죠?

내용도 참 재밌습니다. 스웩녀에게 잘 보이고 싶은 유식이가 우연히 24시 시사상식 편의점을 운영하는 동방삭을 만나서 이름만큼 유식해지는 내용입니다.

유식이가 모르는 것을 배워나가는 구성이라서 글이 술술 잘 읽혀요. 하지만 내용은 꽤 깊이가 있습니다.

크게 사회, 경제, 정치 분야의 시사상식을 다루고 있어요.

시사라는 용어도 '그때그때 세상일'이라고 쉽게 설명하고요. 아이들이 좋아하고 자주 가는 곳인 편의점을 배경으로 하니 친근함이 느껴져요.

최근 학교 교과서나 시험 문제를 보면 서술형이 늘어나고 있어요. 논술이나 토론도 중요해졌고요.

이런 시대에 시사상식 지식을 쌓는 것은 매우 유익하겠죠.

이 책이 다루는 주제 선정도 마음에 드네요. 간단하게 용어 설명만 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NIE 교육이 가능할 정도로 활용도가 높은 내용까지 담았어요.
NIE(Newspaper In Education) : 신문을 교재 또는 보조교재로 활용해 지적 성장을 도모하고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한 교육

CCTV, 스마트폰 범죄, 성형수술, 양심적 병역거부, 키덜트, 캣맘, 초고령 사회, N포사회, 크라우드 펀딩, 환율, 퍼플오션, 선거 등.. 흥미로운 주제가 많습니다.

어른인 저도 모르는 내용이 있었어요. 이 책을 통하여 시사상식을 능력을 키우고 세상을 보는 눈이 높아진 것 같아요.

미디어 리터러시(미디어에서 나오는 정보 해독 능력)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이런 책이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시대에서 아이들의 판단력을 키우는 것에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정치 분야에 관심을 키우라고 조언하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끝으로 이 책에 등장한, 플라톤의 <국가>에 나온 말을 인용합니다.

'정치적 무관심의 댓가는 자기보다 못한 사람의 통치를 받는 것이다. -플라톤-'

시사상식에 대한 관심이 세상을 더욱더 살기 좋게 만들 것이라고 믿습니다.

*출판사에서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카페 창업의 교과서!

카페 스타트업 북 - 구대회가 알려주는 카페 성장 매뉴얼 99
구대회 지음 / 여니북스 / 2022년 10월

보석 같은 책을 발견하면 기쁘고 감사해요. 이런 책을 소개하는 일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오늘은 카페 창업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필요한 책을 소개해요.

구대회커피 경영자가 자신의 카페 경영 노하우를 알차게 담은 책, '카페 스타트업 북'입니다.

이 책은 담고 있는 내용은 어마어마한데요. 제목은 참 소박해요.

알맹이는 별로여도 눈길을 끌기 위해서 미사여구를 붙인 유혹적인 제목이 넘쳐나는 시대에 이런 제목을 만나니 반가워요.

거짓이 없는 참된 사람, 알맹이가 꽉 찬 괜찮은 사람에게 '진국'이라는 표현을 쓰죠. 책에서 진국을 찾는다면 이런 책입니다.

카페를 창업하고 싶은 분, 카페 운영을 하는 중인데 조언을 얻고 싶은 분이라면 꼭 보면 좋겠어요. 책 한 권으로 누군가의 노하우를 살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기회잖아요.

이 책은 연극처럼 4막으로 구성되었어요. 창업을 결심하고, 준비하고, 운영하고 폐업하는 과정까지 담았습니다.

누군가 요리의 끝은 설거지라고 하더라고요. 창업의 끝은 폐업까지가 아닐까요? 그러나 현명하게 폐업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은 읽지 못했어요.

이 책은 어느 책에도 없던 폐업 정보까지 담고 있어요. 그리고 상당히 복잡한 돈 문제, 사람 관리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다룹니다.

저는 카페를 운영한 경험이 없고, 아직은 창업을 할 계획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 책이 왜 인생에 유익한 도움을 주는 것처럼 느껴질까요?

아마도 경영학을 전공한 저자의 전공지식이 카페 경영이라는 틀을 통하여 다른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 같아요.

카페 경영만이 아니라 식당이나 다른 업종을 운영하는 분도 이 독서가 어떠한 구조로 경영을 할 것인가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스타트업이라는 용어는 카페 경영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요. 책을 다 읽고 나니 왜 제목이 스타트업인지 알겠더라고요.

카페 운영도 컴퓨터의 시스템처럼 치밀하게 조직해놓으면 한결 쉽다는 것을 배웠어요.

물론 사람을 상대하는 일은 기계와는 다르죠. 하지만 다양한 경우의 수를 알고 대비하면 크게 당황할 일과 손해를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굳이 직접 겪어가면서 고생하지 마세요. 3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의 책에 사진과 글과 도표로 꼼꼼하게 담은 운영 노하우를 내것으로 만들어서 리스크를 줄입시다.

카페 창업의 교과서라고 불러도 그 호칭이 아깝지 않네요.

성공의 비법뿐만이 아니라, 실패에서 얻은 교훈도 솔직하게 담으셨어요. 중고 기계 잘 고르는 법, 기계 고치는 법, 직원의 연말정산해 주는 법까지 적으셨네요.

주위에 카페를 창업한 지인이 있다면 개업선물로 이 책을 들고 가셔도 좋겠어요. 아마도 그가 받은 가장 유용한 선물이 되지 않을까요?

어떤 사람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서 흥미를 잃을 때에 "카페나 차리지 뭐."라는 말을 쉽게 합니다.

저도 이런 생각을 종종 했습니다. 제가 카페 가는 것을 좋아하니까 좋아하는 일을 하면 쉽고 재밌게 할 수 있을 것이라 착각했죠.

책을 읽으며 환상을 확 깼습니다. 결코 쉽게 도전하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저자는 죽을 때에 생두 한 줌을 쥐고 화장해 달라고 말할 정도로 커피를 좋아합니다. 온갖 역경을 이겨내면서 구대회커피라는 커피숍을 운영하고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키우고 있습니다.

그의 사업장이 얼마나 크고 수익이 얼마나 나느냐에 대한 관심보다, 그가 커피와 함께 차곡차곡 쌓은 추억에 관심이 생기네요.

언젠가는 구대회커피에 가서 커피를 마시고 싶네요. 커피 한 잔에 담긴 열정과 정성을 알고 마시기에 맛과 향이 더욱더 근사할 것 같습니다.

책에서 발견한 인상적인 글귀를 공유합니다.

19p. 사업자를 내는 순간 손님으로 내 매장에 들어오는 모든 사람이 내 상관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20p. 사업자에게 퇴근은 없습니다. 몸은 가게 문을 나섰지만, 마음은 그곳에 두고 오는 것입니다.
72p. 아는 만큼 보이는 법입니다.
85p. 그라인더에 돈을 아끼지 마세요.
90p. 메뉴 구성의 3대 원칙 : 대중성, 독창성, 시류성
94p. 원두는 생물이기 때문에 볶은 후 시간과 환경의 변화에 따라 맛이 달라집니다.
111p. 매입처를 선택하는 5원칙 : 신속한 대응, 적시성, 정확성, 솔직함, 진정성
120p. 자신만의 시설물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사용하기를 바랍니다.
173p. 카페가 안정될 때까지는 상시근로자 수를 조정해 5인 미만 사업장으로 운영
191p. 카페의 경우 사업자는 갑이 아니라 을입니다.
287p. 매일매일 쌓아두지 말고 자기만의 치유 방법으로 털어내길 바랍니다.
333p. 다음에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꼭 기록해두세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귀여운 인공지능이군요

로봇 닉키 - 로봇이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 ㅣ 어린이를 위한 머신 러닝
로켓 베이비 클럽 지음, 권보라 옮김 / 시원주니어 / 2022년 10월

인간이 로봇에게 준 지능을 인공지능이라고 합니다. 

인공지능이 있는 로봇은 많은 데이터로 학습을 하고 스스로 발전할 수 있어요. 

이미 지금도 인공지능이 사용되는 분야가 참 많지만,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는 인공지능과 떨어질 수 없는 사회일 것입니다. 

그런데 말로 설명을 하기에는 어쩐지 어렵게 느껴지는 인공지능! 특히 미취학 아이들에게 설명하기가 어렵죠. 

이런 책도 나왔습니다. 인공지능을 동화로 설명하는 '로봇닉키'를 소개해요. 

아이들에게 인공지능을 쉽게 설명하려면 함께 읽어보세요. 

저도 둘째 아이의 손가락으로 천천히 짚으면서 이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로봇 니키입니다. 로봇인데 어린아이라고 합니다. 

닉키가 그냥 기계와 다른 점은 머신러닝을 한다는 점이죠. 

머신러닝은 어른에게도 설명하기 어려운 용어인데요. 로봇닉키는 간단하게 설명합니다. 

데이터를 통해 학습하고 스스로 발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말을 배우려면 자주 이야기를 하고, 노래를 하고 만들려면 많은 노래를 들어야 하죠. 

로봇은 인간을 돕기 위해서 그 인간이 좋아하는 것들을 많이 보고 학습해야 합니다.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미래 로봇에 대하여 상상했습니다. 

독후 활동으로 나만의 인공지능 로봇을 그려보는 것도 재밌습니다. 

최근에 첫째 아이와 미래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흥미로웠어요.  

인공지능 로봇에 대해서 저는 '도우미'라고 말했는데, 아이는 '친구'라고 말하더군요. 

이런 생각도 세대 차이일까요? ㅎㅎ

로봇닉키를 만나는 아이들도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을 친구라고 생각하게 될 것 같아요. 도우미보다는 친구라고 생각하는 것이 어쩌면 더 나은 것 같기도 하죠? 

미래사회에 대한 책은 많이 읽어두고 싶어요. 읽는 동안에도 흥미롭고 미리 지식을 쌓아두면 든든한 기분도 들거든요. 이렇게 동화책으로 읽어도 유익하네요. 

로봇 닉키는 다양한 시리즈가 나오는 것 같아요. 캐릭터나 그림도 자극적이지 않아서 쉽게 질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수포자여 방정식을 배우자

바쁜 3, 4학년을 위한 빠른 방정식 - 방정식의 기초인 어떤 수 구하기 총정리 ㅣ 초등 바빠 연산법
징검다리 교육연구소.호사라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2년 10월

수포자는 언제 만들어질까요?

저의 경험상 초등 고학년 때부터 수학이 싫어진 것 같아요.

수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원인 중 하나가 어려운 용어가 나오기 때문이죠. 방정식이라는 용어도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졌어요.

두 식을 등호(=)로 연결하여 하나로 만든 식을 '방정식(equation)'이라고 합니다. x 값에 따라 참이 되기도 하고 거짓이 되기도 하는 등식이지요.

방정(方程)이라는 말은 2천 년 전 중국 한나라 때의 수학 책 '구장산술'에서 등장합니다. 서양이 아닌 동양에서도 방정식에 대한 내용이 있었다니 놀라워요.

또한 기원전 1650년경 이집트의 파피루스에도 일차방정식 문제가 등장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역사가 오래되고 답을 추리하는 과정이 흥미로운 방정식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아요.

방정식의 기초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문제집을 소개해요.

이지스 에듀 출판사에서 나온 바빠 시리즈 '바쁜 3,4학년을 위한 빠른 방정식'입니다.

요즘은 어른보다 아이들이 바쁜 것 같아요. 이런 시대에 어울리는 바빠 문제집!

이미 영어 분야에서 인기가 많은 문제집이죠. 수학에서도 선호도가 높아지는 중입니다.

아이와 엄마가 함께 선호하는 문제집은 드문 것 같아요. 바빠 문제집은 놀랍게도 그렇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흥미를 느끼고 문제 풀기에 도전하더라고요.

나이가 같다고 실력도 같은 것은 아니죠. 이 문제집은 방정식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기 위한 학생이면 나이를 구분하지 않고 공부하도록 권해요.

이 문제집은 학년으로 나누지 않고, 수준별로 선택할 수 있게 하는 점이 좋아요.

문제집이 인공지능 같아요. 약점을 파악하고 개선해 줍니다.

개념을 간략하게 짚어주고 다양한 문제를 제공합니다.

정답지에서도 길게 늘어지지 않는 명확하고 친절한 풀이가 인상적입니다.

제가 바빠 시리즈를 선호하는 이유는 귀여운 캐릭터와 문제집 디자인이 좋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요즘 아이들이 시각적인 것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더라고요. 일단 눈에서 흥미를 느껴야 마음도 가는 것 같더라고요.

똑똑하고 귀여운 문제집. 아이들에게 부담 없이 권하기 좋은 바빠 문제집!

아이랑 열심히 풀겠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구성을 기대합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체험하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책쓰기 비법 배우기

한번 써봅시다 책이 뭐라고 - 일상이 콘텐츠가 되는 하루 30분 프레임 책 쓰기
신선수 지음 / 청림출판 / 2022년 11월

많은 사람들의 꿈이 나의 책을 쓰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저도 이런 꿈을 가지고 있어서 나만의 책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책 쓰기에도 비법이 있다고 합니다.

그 지름길을 이 책을 보고 깨달았어요. 앞으로의 책쓰기 과정에 든든한 도움을 줄 것 같은 책을 소개해요.

'한번 써봅시다 책이 뭐라고'입니다.

제목에서 자신감이 느껴져요. 저자는 회사원이었는데 자신의 책쓰기에 성공했어요. 그도 해냈기에 누구든 해낼 수 있다는 용기를 전합니다.

저자는 인생을 바꾸는 여러 방법 중에서 책 쓰기를 추천합니다.

하루 30분 6개월 투자로 책 쓰기를 하는 '프레임 책 쓰기' 비법을 사용하면 가능하다고 말해요. 한눈에 쏙 들어오는 책쓰기 비법이라서 아주 유용하네요.

저자가 제시하는 꿀팁뿐만 아니라, 자신감과 설득력이 저에게 큰 용기를 주었어요.

우리는 모두에게 각자의 한계가 있어요. 그런데 어느 누군가는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과를 만들죠.

꿈만 꾸는 자가 될 것인가, 꿈을 이루는 자가 될 것인가는 나만이 결정할 수 있습니다.

책을 쓰는 것에 비하면, 책을 읽는 것은 수동적인 자기 계발이라고 합니다. 이 말에 고개가 끄덕여졌어요.

책을 쓴다는 것은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었다는 뜻이고, 인류 역사에 발자취를 남기는 일이죠. 저자는 회사 생활을 5년 정도 했다면 이미 그 분야에서는 전문가라고 말합니다.

스웨덴 출신의 유명한 심리학자 안데르스 에릭슨이 말한 '1만 시간의 법칙'도 직장 생활 5년이면 도달하는 시간이라고 하네요.

자신이 하는 일에서 책 쓰기 주제를 찾을 수 없다면 좋아하는 일에서 주제를 찾아보라고 하는 것도 인상적이었어요.

이 책은 소재 찾는 법, 구성하는 법, 출간 기획서 쓰는 법, 출판사 고르는 법 등 다양한 책쓰기 꿀팁을 제시합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고액의 책쓰기 컨설팅으로 유도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책쓰기 내용을 담은 많은 책들이 기성전-수강 유도인 경우가 많거든요.

저자가 출판 관계자가 아니라 일반 회사원이었다는 점이 독자들에게 생생한 꿀팁을 전할 수 있는 비결 같아요.

끝으로 기억에 남았던 글귀를 공유해요.

11p. 자기 삶을 세분화하여 주제를 선정하면 누구나 책을 쓸 수 있다.
40p. 우리는 모두 어떤 분야의 전문가이다.
43p. 자신이 하는 일에서 주제를 찾을 수 없다면 좋아하는 일에서 찾으면 된다.
59p. 유명해서 책 쓰는 게 아니라, 책 써서 유명해진 것이다.
89p. OSMU가 가능한 주제인가?
117p. 매일 조금씩 어디에든 쓰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125p. 전체적으로 일관된 주장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라.
142p. 내가 쓴 책이 출판사 담당자의 마음에 들지 않아 선택이 안되었다면 당연히 독자에게는 더 매력 없는 책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했다.
162p. 책은 가장 아름다운 인테리어다.

좋은 책을 읽는 것은 지난 몇 세기에 걸쳐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재회하는 것과 같다.
-데카르트-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