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룰 - 슬럼프를 극복하고 성과를 만들어내는 10단계
밥 보먼.찰스 버틀러 지음, 최시영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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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보먼, 찰스 버틀러의 <골든룰>은 수영의 영웅인 28개 올림픽메달의 신화 마이클 펠프스의 추천사로 시작을 합니다. 올림픽역사상 이만큼의 메달을 딴 선수도 없었으며 앞으로도 쉽지 않은 성적입니다. 이러한 성적을 있게 한 건 밥보먼의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가는 방식 덕분인 골든룰이 큰 효과를 봤다는 겁니다. 우리는 너무도 쉽게 슬럼프에 빠지고 성과에 좌절하는 악순환 고리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이러한 저성과상태를 극복할 좋은 방법론으로 마이클 펠프스를 만들어낸 골든룰은 명확해 보입니다.

저자 밥보먼은 마이클펠프스 전담 수영코치로 그를 11세부터 가르치기 시작해서, 2000년 시드니부터 2016년 리우올림픽까지 함께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자는 심리학을 전공하였습니다. 성취력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토대가 되었을 듯합니다. 골드룰은 10가지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번째는 비젼을 세워라입니다. 쉽지만 어려운 작업이 비젼일수도 있습니다. 가고싶은 길을 목표로 세우고, 글로 남기고 자극하고 몰두하는 단계를 거칩니다. 이 비젼을 좀더 성숙하기 위해 편안한 장소에서 미래를 생각하라고 조언합니다. 두번째는 올인하는 자세를 취하라입니다. 저자는 올바른태도라고 하면서, 지는걸 못참는 경쟁심을 이야기합니다. 성공하려면 올인하라. 모든걸 걸라는 겁니다. 그리고 올인하는 태도에는 금메달따기는 없다고 합니다. 성취이지. 물질은 아니라는 거죠. 안될께 뭐야. 이런 생각이 모든 가능성을 연다는 겁니다.

세번째는 리스크를 받아들이고 그 보상을 즐겨라입니다. 위험이 있어야 좀더 더 큰 보상을 받는 다는 겁니다. 레버리지를 올리면 수익이 커지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새로운 기회도 생길것이고, 리스크로인한 난관과 싸우다보면 리스크에 대한 내성도 키울수있다는 겁니다. 네번째는 장기적인 성공을 이끌 단기목표를 세워라입니다. 밥보먼은 선수들이 장기목표속에 작은 상세 스케줄까지 만들어 움직이게 했습니다. 상세 스케줄,일정표,지침을 게임플랜이라고 하고, 단기 목표는 게임플랜의 지침이라 했습니다. 게임플랜의 크기는 장기목표의크기에 따라 달라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게임플랜을 장기목표를 계속 점검하라고 합니다.

다섯번째는 매일 비전과 함께 살라고 합니다. 매일 비전과 함께 하는 방법은 루틴적 삶이라고 합니다. 습관이죠. 매일 같은 시간에 목표한 작업을 하는 겁니다. 이러한 습관의 실천을 반복하면 성공의 루틴이된다는 겁니다. 이런 루틴이 있다면 몸을 맡겨버리는 겁니다. 이러게 하면 예측은 불가능해도 예측가능성은 올라간다는 겁니다. 여섯째는 함께가야 멀리간다입니다. 이는 밥코치와 펠프스와의 관계같은 겁니다. 우리도 박태환이 있습니다. 그가 어떤 팀을 만들어 대회를 대비했는지 기사에서 많이 본 거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성공도 혼자만의 성공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팀으로 대응을 해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외에 어려운 때일수록 열정유지, 역경은 당신을 강화한다, 훈련은 실전이다,축하하고, 다음으로 나아가라는 생각보다 디테일한 구성입니다. 이 책을 보면, 자신이 목표한 일을 추진하면서 부딛치는 여러 난관을 극복할 수있는 방안을 계속 던져줍니다. '미루지 말고 즉각 피드백하라','실망속에서도 좋은 점을 찾아라', '순간을 즐길때 최고의 기량을 발휘한다' 등 어려움에 좌절을 했을때 격언들이 책 사이사이에 꽉차있습니다.

펠프스는 2012년런던올림픽에서 엄청난 기록(금메달6개)을 세우고, 은퇴를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2016년리오올림픽을 앞두고 선수로 복귀를 합니다. 다시 밥보먼코치와 골든롤로 올림픽을 준비했으며 결국 금메달5개를 목에 겁니다. 팰프스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상적으로 보이질 않는데, ADHD장애가 있어서 엄청 산만해보입니다. 물론 골든룰로 죽도록해도 팰프스의 1%도 따라가기 힘들 수있습니다. 그는 너무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공이 꼭 팰프스의 길만 아니고 정말 많은 가지의 성공이 존재합니다. 마이클 팰프스를 만든 밥보먼의 <골든룰>은 아무곳이 펴도 힘이 날수있는 흥미로운 경구로 가득찬 책임을 알수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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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경제 대전망
이근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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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017 한국경제대전망>의 키워드는 불평등이었다고 합니다. 특히 이제 경제적 불평등은 누구도 부정못한 현실로 우리 앞에 서있습니다. 대기업 대졸 초봉이 년4천만원이 넘은 상태이고 중소기업은 60%수준이라고 합니다. 2017년 경제성장율은 3.0~3.2까지 예측되고 있지만, 반도체 등 일부 대기업의 대규모 흑자에 기인하고 있고, 중소기업으로의 낙수효과는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에 동반성장은 먼 이야기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2018한국경제 대전망>의 키워드는 3가지라고 합니다. 첫째, 한국이 일본처럼 저성장의 시대로 들어갈까, 둘째, 소득주도성장입니다. 소위 진보정권이 집권을 하고 대전제처럼 내세운 슬로건입니다. 하지만 경제가 불안함의 징조가 보이자, 바로 세번째, 혁신성장론의 로드맵이 급하게 꾸려졌습니다. 이 키워드를 근저에 두고, 한국의 2018년 4차산업혁명시대의 전망, 세계경제 트렌드, 제3장과 4장에서 소득주도와 혁신성장의 미래를 살펴봅니다.

한국경제대전망은 2017년 작년부터 나온 전망서입니다. 올해가 2번째입니다. 저자는 이근,박규호님이 대표저자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근(서울대교수)은 '중국경제'문헌 저술, '추격'이 든 저술이 많이 보입니다. 왜 그런가보니, 경제추격연구소 소장이시고, 이 책도 경제추격연구소 분들 30여분이 저술에 참여한 책이었습니다. 앞으로 매년 경제전망의 발표을 기대해 볼만합니다.

경제추격연구소에서 눈여겨 볼 점은 매년 경제추격연구소에서 개발한 "추격지수"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추격지수는 추격지수와 추격속도지수로 나눠서 보는데, 한국의 추격지수는 일정수준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몇년전에 비해, 추격속도지수가 떨어져서 발전은 정체됨을 보여준다고 하고, 미국 중국 일본의 약진이 눈에 띕니다.

첫번째, 키워드인 한국의 일본 답습문제입니다. 통상적으로 일본을 보면 한국의 미래를 예측할 수있다고 합니다. 실제로도 한국은 20년차이로 일본의 길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잃어버린 20년이라는 일본의 저성장의 모습을 한국에서도 현저히 들어나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재정적자가 심각한데, 그이유를 고령화로 인한 복지적자로 보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에 비해 한국은 흑자입니다. 이 그 이유가 한국의 고령층의 빈곤과 자살이 심각한 상황인데, 기초노령연금을 조금씩 지급하고 있지만 이정도가지고는 문제를 해소할 수가 없기에, 적극적인 일본 고령화 복지정책의 미래를 살펴볼만 합니다. 기업경쟁력측면에서는 한국이 일본을 많이 따라잡았으나 R&D, 중간재, 조달면에서 아직 열악한 면이 있다고 합니다. 그부분의 개선을 이야기합니다. 청년실업문제는 한국이 일본의 길을 간다는 측면에서는 밝은 면입니다. 일본은 청년실업문제가 획기적으로 개선된 점인데, 고용인센티브 정책과 미스매치를 줄이는 정책을 강력히 펼쳤습니다. 저자들은 실업대책으로 공급위주의 정책(공공기관고용같은)보다는 수요측면의 정책을 제안합니다. 이 부분에서 소득주도와 혁신성장중에서 혁신을 선택하라는 조언일겁니다.

국제경제 이슈는 아무래도 문재인정권의 소득주도정책이라는 복지정책이 많은 영향력이 있을 겁으로 보입니다. 저자들은 외화내빈으로 말합니다. 내빈의 대표가 부동산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얼마전 나온 8.2, 8.31정책에서도 알수있듯, 건설투자로 경제성장은 힘들거라고 합니다. 노동시장은 최저시급이 올라감으로 소비진작에 기대감이 보이기는 하지만 전망보다는 전략적 선택에 치중하라고 조언합니다. 그리고 대외경제의 영향력이 적은 사회적 경제에 대한 논의도 유익했습니다. 현 정권의 기조에도 맞고, 새로운 길로써의 지원에 초점이 강했습니다. 다만 한살림이나 쿱 등 협동조합의 성공사례를 예로 들지만, 저출산, 고령화로 인구감소와 생산인원의 감축이 뻔한데, 현재 나타나고 있는 사회적 경제의 형태는 기존업종의 재편이고, 부의 분배기능이지 확대방안은 아닐수도 있다는 점이 고려되어야 할듯합니다.

2018년의 예상중 빠져서는 않되는 부분이 재벌개혁입니다. 문재인정권은 정부의 법 집행강화, 시장압력활용, 정책의 선택과집중 등 3가지 키워드로 추진합니다. 재벌들도 코드를 맡추기위해 일감몰아주기를 줄이고 소유구조를 바꾸고 있습니다. 다만 노무현정권때, 세계경제와 엇박자를 내면서 지지도를 잃었기때문에 세계경제가 불안한 속에 강력한 규제는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마지막 4장에서는 주요 업종별 전망을 다룹니다. 자동차, 철강, 문화,의료 등입니다. 자동차는 전기차를 필두로 한 친환경자동차의 개발이 이슈가 된다고 합니다. 철강은 현재 호조이지만 좀더 혁신적 개발을 전제합니다. 다만 미국의 철강산업보호로 반덤핑의 제재가 더욱 심해지겠죠. 요즘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시장에서 이정표를 만들고 있지만 중국의 사드반발로 한류시장의 큰 비중인 중국시장에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적은 내수의 돌파와 지식재산권의 확보문제가 특징일거라고 합니다.

<2018 한국경제대전망>저자들은 2017년은 한국경제가 표면적인 호재라고 합니다. 그리고 2018년의 시간도 우리편이 아니라고 합니다.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와 4차산업혁명의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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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는 보았다! - 회계사의 눈으로 기업의 '뒷모습'을 밝혀내다
마에카와 오사미쓰 지음, 정혜주 옮김 / 도슨트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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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회사들의 결산보고서를 잘이해를 못합니다. 회계에 대한 이해가 많이 떨어지기 때문일겁니다. 주식에 수익을 내시거나, 재무에 강한 분들은 회계에 대한 지식이 무척 단단한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저자 마에카와 오사미쓰의 <회계사는 보았다!>는 회계지식이 많지 않더라도, 결산보고서의 몇몇부근을 집어보면, 회사의 역사와 미래 그리고 현재까지도 볼 수있음을 보여줍니다. 소니, 오쓰카가구,코지마, 닛산, 키엔스,스카이마크,에모리 그룹, 도시바 등의 실제 결산보고서(재무상태표,손익계산서,현금흐름표)로 핵심을 찍어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원칙은 한국도 다름이 없을 겁니다.

마에카와 오사미쓰는 공인회계사사무실과 세무사법인을 설립을 한, 회계사입니다. 제목이 <회계사는 보았다!>이지만 일반이도 회계사처럼 보았다로 바꿔도 괜찮은 책이었습니다.

처음으로 다루는 회사는 일본의 상징처럼 군림했던 소니입니다. 소니는 세계적인 전자회사입니다만 몇년전에는 큰 적자까지 본 위기의 회사입니다. 일본의 자존심이 많이 꺽였죠. 그리고 요 몇년 소니의 회생의 기운이 보입니다. 그런데 그 기운이 전자부분이 아니라 비제조분야라는 점이 눈에 띤다고 합니다. 2010년부터는 금융계통의 수익이 전자부분 수익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소니는 이제 전자업체에서 금융업체로 전환되고 있다고 결산보고서가 알려줍니다.

오쓰카가구의 사례는 저도 본기억이 있습니다. 아버지와 딸의 경영분쟁입니다. 사장자리를 뺏고 뺏기는 혈투를 했습니다. 일본에서도 화제가 된 기업입니다. 아버지시대에 중간도매상을 없애고 직접 소매영업을 해서 성장한 가구회사입니다만 경영여건의 악화로 어려움을 겪습니다. 딸에게 회사를 물려주었는데, 딸이 과감히 직원을 줄이고 경영쇄신을 하자 아버지가 반기를 들고나서 부녀간의 경영권 혈투를 벌입니다. 그 과정에서 보여주는 아버지의 경영상황을 재고와 임금 등의 지표로 결산서를 살펴서 이야기해줍니다.

코즈마의 사례는 일본의 경영사에서 아픈 속내를 볼수가 있습니다. 종업원을 정사원에서 비정규직으로 바꾸며 경영위기를 넘기려했지만 쇠락의 길로 갔고, 경쟁사인 야마다전기도 비정규직을 늘리기는 했지만 정규직도 같이 늘려서 직원의 사기를 떨어뜨리지 않았다는 겁니다. 닛산의 경우는 종업원수를 줄이고 정규직사원에게 임금을 높여주는 방식을 사용한 것을 결산서로 파악을 해줍니다.

마에카와 오사미쓰의 <회계사는 보았다!>는 회계지식과 일본기업의 실태를 함께 배울수있는 의미있는 책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기업 여러방면에서 경쟁자이며 협력자입니다. 그들 기업들의 흥망의 원인을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로 알수있다는 점이 다시 회계학이라도 아니면 재무제표보는 법이라는 책이라도 다시 잡아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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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 그의 사상의 전기
뤼디거 자프란스키 지음, 오윤희.육혜원 옮김 / 꿈결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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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르투스트라를 이렇게 말했다"에서 울부짖듯 신은 죽었다. 우리가 죽였다라고 우리는 살인자라고 외치던 니체, 그를 항상 궁금해 했었는데, 그의 전기를 담은 <니체 그의 사상과 전기>를 읽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뤼디거 자프란스키로 니체가 죽은후 45년후에 독일에서 태어나서, 76년 박사학위를 받고 철학적 글쓰기를 평생해오신 분입니다. 독일의 칸트와 헤겔과는 달리, 무척 감성적 소유자임이 책을 읽으며 많이 느껴지는데, 그것은 음악에 몰입된 그의 삶때문인듯했습니다. 그리고 책에 위대한 음악가 리하르트바그너로 입혀진거처럼 느껴질정도로 음악이 그의 열정의 근원이었습니다. 그는 음악으로 위대한 거대한 작업을 할 수있는 사유의 실험실이었다고 합니다.

음악의 근원인 니체와 바그너간의 관계는 니체 젊은 시절에 중요한 시기이고 사상적 성숙에 중요한 계기가 되는 듯합니다. 쇼펜하우어를 받아들인 바그너와의 관계속에서 쇼펜하우어의 영향력이 어떻게 흘러가나를 볼수있었습니다.

니체가 건강상의 문제로 교수를 그만두고 집필에만 집중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가 집착한 문제중 하나가 도덕의 문제라고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도덕의 탈을 쓴 원시적 잔인성이 주된 관심이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니체의 동성애적 기질을 집은 것도 특이합니다. 그가 여성성의 특질을 보였다고 합니다.

니체가 죽음에 가까워진 시기는 과학기술문명이 노도처럼 타오르기 시작한 시기입니다. 산업혁명이 영국으로 부터 시작해서 유럽과 미국을 증기로 달려가던 때입니다. 신이 죽었다는 외침도 이 때쯤은 니체의 독자층도 그리 놀라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다윈의 종의기원도 퍼질대로 퍼진 시기이니요. 니체에 대한 인기도 시들했지만, 니체가 가진 의지는 방에서 나체로 춤을 추며, 힘에의 의지를 써간것으로 보입니다.

자프란스키<니체>속에서 니체의 저서들이 연결되고 통일되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거친(?)철학의 물길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마지막 장은 니체가 남긴 영향력을 서술합니다. 생철학, 정신분석학, 표현주의 상징주의, 보수혁명지지자,토마스만, 헤르만헤세 등이 받은 영감을 나열하고, 니체가 경멸했던 반유대주의자들이 어떻게 니체를 무기로 사용했는지를 알려줍니다.

이책은 2000년에 원서가 발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니체가 죽은 후 100년만의 일입니다. 옮긴이의 글에 보면 2000년에 니체 행사가 많이 열렸지만 뤼디거 자프란스키의 <니체>라는 책만큼 주목받은 경우는 없었다고 합니다. 니체를 한번도 쉽게 받아들인적은 없습니다. 그만큼 어려운 그의 사상의 세상이지만, 이 책을 통해, 그가 토해내려는 세계와 열정을 분명 본듯합니다. 그래선지 그의 생의 마지막 10년간은 정신병으로 제정신이 아니었고, 1900년 8월25일 생을 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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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뒤흔든 사상 - 현대의 고전을 읽는다
김호기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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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시대, 미래 그리고 불안한 현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자 김호기는 시대를 만든 사상을 담은 고전을 읽으며 답을 구하라고 합니다. <세상을 뒤흔든 사상>은 고전중에서도 20세기 후반의 현대의 고전을 모아두었습니다. 저자가 선택한 책들이 앞으로50년후에는 전혀 읽히지 않을 확률도 있지만, 전후사회의 분석에 있어서는 탁월하다고 본 것입니다. 1900년전 이후 100년간의 인간사회는 과거의 시대와 달리 빠르고 역동적이며, 놀라운 변화를 거쳐왔습니다. 특히나 2차세계대전을 지나고 나서는 그 속도는 거의 인간들의 정신을 빼놓을 정도입니다. 이 격동의 시기를 설명하며 고민하며 동시대를 같이 숨을 쉰 대학자들의 생각을 소개한 책입니다.

<세상을 뒤흔든 사상>은 5개파트로 문학과역사, 철학과 자연과학, 정치와 경제,사회,문화여성환경지식인 등의 고전을 다루고 있습니다. 가장 멀게는 아도르노의 <계몽의 변증법>(1947)부터 작년의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2016)까지 40권을 소개합니다. 클라우드 슈밥의 책을 고전으로 하기에는 좀 어색하기는 합니다만 시대를 열어준 책으로써의 의미로 다루고 있으며, 몇년전 거대한 충격과 논란이 있었고, 문재인정부의 경제관료들도 많은 영향을 입었다는 피케티의 <21세기 자본>(2013)까지 정리해놓았습니다. 저자 김호기는 연대 사회학과 교수십니다. 명망있는 석학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저자는 40편의 고전을 서평형식으로 소개를 합니다. 책의 의미, 책의 내용, 논쟁이슈 그리고 한국사회에 도입영향분석 형식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5개파트의 서두에 선택한 책들의 역사적 위치와 의미들을 명확히 정리해놓아서 시대적 공간에 대한 무지에 좋은 지식을 쌓을 수있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흥미로웠던 책은 푸코의 <감시와 처벌>이었습니다. 계보학적 분석이라고 합니다. 감옥역사속에서 감시자가 보이질 않아서 불안이 커지는 현대인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타자에 대한 설명속에서 소수자에 대한 인권도 들어낸 의미있는 책이라고 합니다.

레비스트로스의 <야생의 사고>는 구조주의적 분석을 설명합니다. 야생과 문명이라는 이분법을 거부하고, 야생이라는 것도 인간의 본질적 본능의 영역으로 본다는 겁니다. 서구의 자원주의의 반문같은 거라는 거죠.

한나아렌트의 <인간의 조건>에서는 행위로서의 인간을 다룹니다. 공적영역에서의 그리스의 폴리스의 정치문제에 집중합니다.

현대인의 모습은 특히 성인의 모습은 불안속에서 스트레스를 일방적으로 받으며 죽을 때만 기다리는 존재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 인간은 의지의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행위속 의지로 서로간의 소통하는 인간임을 알기위한 좋은 계기가 된 사상 탐험이었습니다. 이책으로 또다른 큰 삶의 희망을 볼 수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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