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텀 씽킹 - 와튼 스쿨이 강력 추천하는 전략적 사고법
데니스 C. 캐리 외 지음, 최기원 옮김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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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과거 글로벌기업 CEO들은 장기적으로 근속을 하면서 단기보다는 장기전망으로 기업을 이끌고 나갔습니다. GE의 CEO 젝웰치는 1981-2001년까지 재임을 했고, 나이키의 CEO 마크파커는 13년간 재직하다 올해 퇴임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은 행동주의 헤지펀드와 기관투자자들로부터 분기수익률,배당금, 주식환매에 대한 압박을 받아서 단기목표와 주주가치개선(자사주매입)에 치중하고 특히나 보잉처럼 자산을 다깍아 먹어서 부도의 위기에 몰리기도 합니다. <롱텀씽킹>은 목전의 이익에만 치중하다가 기업의 근원을 흔들수있음을 경고하고 포드, CVS헬스, 유니레버, 버라이존, 3M, HPE(휴렛패커드)등 6개사의 장기비젼을 살펴보고 장기전략을 짜는 로드맵을 세워보는 방식을 설명합니다.

저자는 데니스케리 콘페리 부회장입니다. 글로벌 콘페리는 헤드헌터업체입니다. 브라이언 두메인은 <포춘>지 기고자입니다. <베조노믹스>라는 책도 최근 한국에 출시하는 군요. 마이클유심은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스쿨 리더십프로그램 교수입니다. 리더십에 대한 책이 많고 한국에는 와튼스쿨시리즈에 저자로 올렸습니다. 와튼스쿨교수셔서 그런지 4분의 공저자중 가장많은 번역서가 있습니다. 로드니 젬멜은 매킨지 매니징파트너입니다. 성장전략, 성과개선 등을 컨설팅합니다.

행동주의 펀드가 취하는 영향력이 크고 기존주주들도 그 영향력을 많이 받기에 경기불안으로 단기 보유를 하는 주주들은 배당주에 대한 매력과 단기 주가부양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으로보나 사회적으로보나 기업이 장기적 비젼을 가지고 투자를 하고 수익을 올리는 것은 기업가치뿐 아니라 고용이 늘어나는 사회적 가치로 보아도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CEO입장에선 단기 수익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설득하고 기업을 장기적으로 끌고 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꼭 해야 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저자들이 소개하는 6개의 대형상장기업의 CEO들이 했던 리더십은 꼽씹어 볼수있고 장기투자의 좋은 기준도 될겁니다.

기업은 캐팩스투자로 먹고산다고 할수있는데 행동주의 펀드가 관여를 하면 연구개발비부터 감소한다고 합니다. 단기로 돈만 빼먹고 떠나다는 거죠. 3M의 새로운 CEO조지버클리는 제약부분을 매각하고 연구개발비를 확보하여 장래산업에 투자합니다. 도브비누로 유명한 유니레버의 CEO 파올폴만은 분기실적발표를 하지않고 장기경영으로 끌고가겠다고 이사회에 선언합니다. 이는 주주들만 바라보는 경영이 아닌 모든 이해관계자들을 배려한 경영을 하겠다고 선언한겁니다. 이러한 장기전략을 위해서는 짐콜리스는 변함없는 목표의식과 핵심가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 가치를 전구성모두에게 씨앗을 뿌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장기로드맵전략을 보면 4가지를 제시합니다. 첫째는 당장의 이윤투구보다 원대한 목표를 세우고, 둘째는 장기사업전략을 세우고 이사회의 지원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셋째는 장기목표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단기성과지표보다는 장기지표를 개발하라고 합니다. 마지막 넷째는 장기전략을 위한 창의적인 문화를 끼우자고 합니다. 동기부여면에서 임원들이 장기적으로 회사에 관심을 갖게 하고 투자자들도 대부분 기금등이 가지고 있으므로 그들이 행동주의펀드에 영향을 덜받도록 연합체를 만들 필요성도 말합니다. 그리고 투자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하면서 장기전략에 대한 설득이 필수입니다.

주주들의 단기수익배분 요구는 기업의 성장을 갈아먹는 행위라고 합니다. 기업이 성장하기위해서는 투자를 해야 하는데, 당장의 수익을 늘리기 위해서 R&D비용을 줄이고 위험부담이 있는 신제품출시를 미루고 직원들을 감원하는 일을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것은 주주권에 대한 요구가 거센 행동주의투자펀드의 주식시장비율은 1%밖에 안되는데 그 영향력은 막강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장기주의사고와 단기주의사고를 하는 기업을 비교할때, 장기사고기업이 평균 47%수익이 증가합니다. 일자리도 늘어서 고용유발효과도 커서 기업의사회실현가치도 올라갑니다. 물론 단기수익을 무시하고 장기투자만 하라는건 아니죠. 젝웰치는 단기성과와 장기성과수익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단기성과만을 주목하는 것은 일부주주의 이익만 추종하는 겁니다. 그래서 미국도 최근 자본주의보다 사회주의를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장기주의사고로 사회, 직원, 하청사등을 이롭게 하는 것이죠. 그래서 저자들이 다루는 장기로드맵의 의미성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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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인공지능을 만나다 KBI 디지털금융시리즈
심준식.우재현 지음 / 한국금융연수원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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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인공지능을 만나다>는 한국금융연수원 발행으로 대부분 연수생교재로 사용하기위해 출간하는 것으로 압니다. 그러다보니 새로운 내용을 담는다기보다는 이미 많이 발행되고 논의되는 지식을 핵심적으로 수강생들에게 주입하기위해 제작을 할겁니다. 대도록이면 꼭 알아야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살펴보고 실제 실습도 파이썬으로 실습할수 있도록 구성해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활용에 대해 경험해보고자하는 분들에게 매우 최적화된 책입니다. 2000년이후부터 지식은 정말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제 정보를 모으는 일보다 정보를 취사선택하는 일이 더욱 중요해진 시대가 되었습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그리고 파이썬이라는 언어는 문과이과의 구분이 아니라 모두해야 하는 기본소양화하고 있습니다. 300페이지가 안되는 량인데 핵심만이 담겨지고 실습도 같이 해볼 수있는 서적이므로 정독함이 맞는 책이었습니다.

저자는 심준식연구원으로 오클라호마대학, 고대석사와 박사수료를 빅데이터와 블록체인을 전공하신분으로 딜로이트와 삼일회계법인에 계셨던 분입니다. 대형기관에서 현업으로 이 계통으로 잔뼈!를 굳히신분이고요. 공저자 우재현은 서울대에서 학사와 석사를 한후 고대 박사를 받고 기업보안을 담당했고 현재는 AI관련일과 대학에서 강의를 하십니다.

빅데이터가 언제부터인가 우리 일상에 자주 접하게 됩니다. 이는 데이터를 자원으로 새로운 비즈니스가치를 창출하게 되었기 때문이죠. 디지털이 많이 사용되면서 데이터가 양산이 되고 그것을 이용하여 성공사례가 나오기 때문이죠. 이제 데이터는 양에서나 속도면에서 그리고 다양성,가치,정확성면에서 획기적으로 다른 차원의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사용분야도 마케팅,제조,인사,회계,고객관리,연구개발 등에 폭넓게 사용이 됩니다.

빅데이터가 회사업무에 일부가 되면서 빅데이터거버넌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집니다. 빅데이터를 관리와 운영을 뜻합니다. 빅데이터는 자체 개인정보를 위반할수도 있어서 사회적 지탄까지 가능하기에 구속적 요소가 많습니다. 데이터3법으로 인해 좀더 데이터에 대한 접근이 전보다는 편해졌지만 서구에 비해 미약해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컴플라이언스는 기억해둘만한 용어인데, 감사라고 번역될수도 있지만 감사보다는 약한 의미와 빅데이터사용에 취약점을 보완하는 요소가 강합니다. 빅데이터는 개인으로보면 분석의 대상일뿐이지만 기업차원으로보면 전체관리와 리스크관리도 함께 고려를 해야할 부분입니다.

데이터는 인공지능의 발전에 큰영향을 줍니다. 인공지능이 작동을 하기위해서는 데이터라는 입력이 필수입니다. 인공지능방법인 지도학습이던 비지도학습이든 데이터가 받쳐주어야 그것으로 분석과 예측모델을 만들수가 있기 때문이죠. 저자들은 인공지능을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딥러닝과 관련 최신기술을 칭합니다. 인공지능의 초기구조는 퍼셉트론입니다. 이는 인간과 동물이 기억할때 쓰이는 구조죠. 이외에 순전파, 역전파, XOR게이트, MNIST,CNN 등 한번 읽어서 이해를 못하는 내용들이 채워집니다. 앞으로 이 싸움이 되지 않을까요. 이해를 하느냐 못하느냐 ㅠㅠ

컴퓨터가 일선학교에 적극적으로 도입이 될때 컴퓨터에 익숙지 않은 나이든 교사분들이 많이 퇴직을 했습니다. 새로운 첨단기기들에 적응못한 분들이 밀려난겁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도 또 그런 역할을 하게 되지 않을까요. 사물과 기계에서 많은 데이터를 양산을 합니다. 끝없이 쏟아지는 데이터에서 의미있는 모델을 만들어내는 인공지능 기술을 제대로 이해를 하고 적용을 하느냐 못하느냐가 앞으로 최소 30년은 좌우를 할거라봅니다. 자본주의는 한편으로 냉혈합니다. 밀려나지않기 위해 또한걸음 나가야 할때에 꼭 필요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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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의 차원
김연성 지음 / 한국표준협회미디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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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의 차원>은 품질의 요소를 살펴보는 내용입니다. 산업에서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은 제품사이클 생사를 결정짓는 중요요소입니다. 80년대 이전에는 한국제품은 품질이 조잡한 싼제품으로 인식되었고, 90년이후에는 다행스럽게 그 자리를 중국산에 넘긴 상태이죠. 한국제품의 품질이 높아진데에는 기업들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죠. 그 일화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에 관련된 내용이 많습니다. 신경영을 내세우며 품질이 떨어지는 15만대의 휴대폰 화형식을 열었었죠. 품질만은 절대양보못하겠다는 선언도 함께 했습니다. 작년까지 LG그룹 부회장을 하신 조성진 전부회장의 가전에 쏟아부은 그의 지론도 '품질만은 절대 양보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90년대 제조업체들이 선진국제품을 패스트팔로어하기위해 취했던 이 품질에 대한 집착이 바로 한국을 수출10대 강국으로 만들었습니다. <품질의 차원>에서는 오랜기간 품질의 기준으로 사용하던 가빈의 8가지 품질차원을 넘어, 2013년 본(R.E.Bohn)이 제시한 10가지 품질차원을 제시하고 실제사례로 적용방법을 연구한 내용입니다.

저자는 김연성 인하대 경영학과교수십니다. 흥미로운 점은 대학원 협동과정으로 '융합고고학'도 담당하고 계시네요. 참고로 '융합고고학'은 고고학을 연관학문의 최신지식을 통해 고고학의 실체를 밝혀보는 학문입니다 서비스품질, 고객만족경영,기술경영 등을 담당하고 계십니다. 학력은 서울대 경영학과출신으로 동과동대학 석박을 하셨군요. 인하대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연구논문실적이 엄청나서 놀랐는데, 다른 교수님들의 실적도 만만치 않습니다. 인하대교수님들의 역량이 높으신듯합니다.

상품품질의 차원은 가빈의 방법이 많이 사용되죠. 8차원이고, 성능, 특징, 신뢰성, 일차성, 내구성, 서비스의 편의성, 심미성, 지각된 품질 등입니다. 그런데 2000년이 넘어가면서 제품만큼 서비스가 중요해진 시대가 왔습니다. 제품과 서비스가 같이 융합되서 움직이는 경우도 흔해집니다. 그래서 PZB의 서비스품질연구방법이 많이 적용을 합니다. 그런데 최근을 4차산업혁명이라고 할정도의 변동이 벌어지는 시기에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품질평가에 또 다른 차원이 필요해졌습니다. 4차산업혁명시기에 적당한 품질차원이 UC샌디애고 교수인 Roger E Bohn교수의 10차원품질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거죠. 핵심성능, 특징, 편의성, 신뢰성과 내구성, 서비스가능성, 리드타임 또는 대기시간, 심미성 개인적 이미지, 고객화, 면대면상호작용 등을 통해 각 기업들의 품질을 평가해볼 수있고 그것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다시 정의해볼 수있을겁니다.

10가지 차원중에 1번은 '핵심성능'이라고 합니다. 청소기의 핵심성능은 흡입력과 청소력이라고 할수있죠. 최근에는 무선청소기가 인기여서 배터리성능도 중요 핵심성능으로 떠올랐습니다. 사실 핵심성능은 그 제품의 존재이유이죠. 둘째는 '특성'으로 부가기능이고 옵션이라고 정의하네요. 핵심성능을 빛을 나게 해주는 것이 바로 특성이라고 합니다. 세번째는 신뢰성과 내구성입니다. 내구성은 말그대로 오래고장나지 않고 쓸수있는 것이고, 고객의 충성도를 말하겠죠. 기업에 대한 신뢰성이 있다면 기업은 성장할 수밖에 없는 차원입니다.

'서비스가능성'은 품질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일겁니다. A/S가 발생안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면 좋지만 불가능에 가깝고 수명에 가까워지면 필연적으로 서비스는 발생합니다 기업에서 서비스에 대한 마인드는 제품과 서비스의 전체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 요인이겠죠. 최근 서비스에 대한 개념이 사후 서비스에서 사전 예방차원으로 변하고 있음을 케치해야 합니다. '심미성'은 주관적이지만 고객에 눈에 들면 충성도를 높인다고 합니다. 저자가 심미성에 대한 한문장으로 정리하는 군요.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요.

'편의성'은 경쟁력이라고 저자는' 평가합니다. 편의성이 좋으면 시간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편리하다는 건, 사용자가 작동에 머리아프지 않고 빠르게 원하는 효과를 내는 겁니다. "리드타임과 대기시간"은 기다림을 해결하는 요소라고 합니다. 이 부분은 제품보다는 서비스에 많이 필요하겠죠. 병원의 대기시간, 정부의 민원처리시간, 놀이공원에서의 대기시간 모두 품질에 관련됩니다. 스타버스의 사이렌오더도 있고 좀더 합리적으로 '나우웨이팅'시스템은 예상대기시간까지 계산해서 알려주는 서비스도 탄생했다합니다. IOT가 점진되면서 스마트와 스피드가 결합되고 있습니다. 품질에서 낯선 '개인이미지'는 제품에 대해 개인이 어떻게 느끼느냐를 판단하는 겁니다. 개인에게 끌림과 설렘을 느끼는 것은 나이고 바로 개인이미지라는 겁니다. '고객화'는 개인화와 비슷한 측면이 많죠. 저자는 고객에게 맞춰준다라고 간단히 정리해버립니다. 개인적인 요구를 충족하게 해주는 거죠. 식당도 한가지맛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매운맛도 단계별로 준비를 한다는 거죠.마지막은 '상호작용'입니다. 최근 언테크로 대인접촉을 덜하는 시스템들이 많은 관심을 받습니다. 직접대면접촉을 하거나, 인터넷을 통하거나, 언테트로 아예 접촉자체를 안하는 방법도 관심이 커졌다는 거죠. 모임을 하면 총무가 있고 돈을 걷어서 관리를 했는데 이제는 총무가 필요없고 카카오모임통장이 관리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총무가 일일히 시간을 내서 관리할 필요가 없다는겁니다.

품질은 이제 인간만의 영역을 넘어서서 사람,사물,기계가 함께 책임지는 시대가 되었다고 합니다. 품질의 대가 데닝이 이야기한 '품질은 모두의 책임이다'라고 한 '모두'가 이제 사람만이 대상이었지만 지금은 확장되고 있는거죠. 품질이 QC,TQC,TQM,DQM으로 발전하여 품질4.0을 맞았다고 합니다. 이는 예방관리, 대응관리, 품질문화의 정착으로 정리됩니다. 21세기의 중반으로 가면 상상만 하라 무엇인질 품질제일로 세상을 만나는 세상이 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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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게 만드는 법칙 - 꼭 사야 할 것 같은 분위기를 만드는 반전의 마케팅
혼마 다쓰헤이 지음, 최예은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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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자가 없는 시장을 보신적이 있나요? 만약 경쟁자가 없다면 시장이 없는 경우겠죠. 대부분 시장은 경쟁자가 있습니다. 경쟁자를 누르고 경쟁우위에 서기위해서는 차별화된 노력이 필요합니다. <사게만드는 법칙>은 구매욕구를 높이는 34가지 방법을 제시하면서 저자가 겪은 잘되는 가게의 핵심포인트를 집어줍니다. 잘되는 가게는 분명 뭔가가 다를겁니다. 단순히 제품의 질만좋아서거나 입지가 좋아서만도 아닙니다. 입지가 좋으면 당연히 다른곳보다 임대료가 비싸집니다.비용이 증가하는것은 능숙한 경력자가 효율적으로 일해야 리스크가 줄어들겁니다. 저자는 책속에 34개 법칙을 분포시켜서 상황을 쉽게 이해할수있게 해두었습니다. 물론 모든 제품이나 서비스에 34개 법칙이 적용되는것은 아닐겁니다. 자기 상황과 매치해보다보면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를수밖에 없겠죠

저자는 혼마 다쓰헤이입니다. 일본 광고 덴쓰테크에 근무중입니다. 구매자의 본심, 구매심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구매행동관찰, 뇌과학, 심리학이론을 사용하여 다양한 프로모션을 성공시켰다고합니다. 일본 최고의 광고회사는 덴쓰라고 알고 있는데 덴쓰테크는 광고관련 다양한 프로모션을 하는 기업인듯합니다. 구매행동모델 ARCAS를 만들었다는것이 궁금하군요

<사게 만드는 법칙>에서는 34개의 구매를 이끄는 패턴을 소개합니다. 그 패턴들은 이미 널리 활용되는 방법들입니다. 패턴1, '시간제한'은 정말 오래된 마케팅 방법이죠. 쇼루밍을 극복하는 방법으로도 소개가 되지만 홈쇼핑에서 사용하는 시간임박표시나, 매년하는 백화점의 세일기간이나 마감세일 등이 바로 여기에 해당하죠. 그리고 이러한 '시간제한'을 '우연성의 창출'(패턴2)로도 시행하면 좋다고 합니다. 우연히 들른 마트에서 갑자기 하는 세일, 사실 우리 주변 마트에서도 쉽게 접하죠. "지금부터 삼겹살을 선착순5분께 반가격으로 모십니다."는 마이크소리는 늘듣고 있습니다.

'헝거마케팅'도 꼭 검토해야할 방법입니다. 옥션에는 메인에 All Kill이라는 판매코노를 두고 나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합니다. 그런데 가끔 이른시간에 Sold Out으로 표시되는 상품이 있습니다. 실제 다팔린건지 아니면 판매제한을 한건지는 판매자만 알수있죠. 이 방법은 애플에서 많이 사용하죠. 아이폰 판매전에 길게 줄을 세운후에 판매댓수를 제한하여 구매자들을 애태우는 전략이죠. 여기에 배고픈상태만들기(패턴10), 배고픈상태방치(패턴11)를 사용합니다. 인기물건을 조금씩 풀어서 소비자들에게 가지고 싶은 욕망을 더욱 키우는 거죠. 그리고 판매를 해도 줄을 세워서 욕망을 더욱 자극합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최고의 히트 포방터시장 연돈 돈까츠는 포방터에서 제주도로 이전을 했음에도 저녁 6시부터 텐트를 치고 대기를 합니다. 물론 일부러 그러시는 건 아닐겁니다. 좋은 품질을 제공하고자하는 연돈사장님의 고집이 빚은 촌극(?)이겠지만 결과는 한국 최고의 돈카츠는 연돈이 된건 확실하죠.

저자는 이야기거리만 좋으면 '입지'도 중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외진곳에 위치한 '불친절한 건어물가게'를 소개합니다. 그리고 '나쁜입지마케팅(패턴20)으로 그 가게를 소개합니다. 물론 방법이 성공하려면 조건이 있죠. 그집만의 독특한 비법, SNS사진좋은 메뉴를 가져야 하는건 기본이죠. 그리고 이 건어물가게에서 "이야깃거리의 가능성(패턴21)을 본다는 거죠. 좀 묵뚝뚝한 주인으로부터 받은 '손님을 배움하는 한마디(패턴24)인 간이 되어 있으니 간장찍어먹으라는 말에 저자는 감동을 받습니다. AI가 아무리 발전을 해도 사람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더욱 중요할거라 합니다.

<사게 만드는 법칙>은 고객에게 사고픈 욕망을 끌어올리는 방법을 담았습니다. 새로운 방법이라기보다는 많이 소개된 방법을을 집대성한 느낌을 주는 내용입니다. 34개외에도 다양한 방법이 많겠지만 적극적으로 마케팅이나 영업이 고민이신 분들은 꼭 34개 방법을 자신의 제품이나 서비스 판매에 적용해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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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은 어떻게 권력이 되었는가 - 우리를 교묘하게 조종하는 경제학에 관한 진실
조너선 앨드리드 지음, 강주헌 옮김, 우석훈 해제 / 21세기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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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은 어떻게 권력이 되었는가>는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학자들이 즐비하게 나옵니다. 존 내쉬(1994년 수상),로럴드 코스(1991년수상),밀튼 프리드만(1876년수상), 케네스 에로(1972년수상) 등이 그들이고 그외 다수의 노벨상수상자들이 나열이 됩니다. 이 위대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이 경제학을 사용하여 행한 논리는 '이기심'이 가득한 '악당'이라는 이미지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원제도< Licence to be Bad: How Economics corrupted US>로 경제학은 악당이 되는 면허이고 경제학이 어떻게 대중들을 타락시켰는가를 설명합니다. 물론 해제를 쓴 우석훈의 말처럼 '경제학자들에 대한 뒷담화'로 읽을 수가 있고, 양자가 설전을 벌이면 양쪽의 이야기를 들어봐야 상황파악이 되는것이지만 신자유주의정책으로 2008년 경제위기를 겪고 다시 코로나로 기인한 경제위기를 겪다보니 주류경제학에 대한 의구심이 많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주장은 변해야 한다는 저자의 의지는 확고해 보입니다.

저자는 조너선 앨드리드 캐임브리지 경제연구소 소장입니다. 캐임브리지대학 토지경제과 강사로도 활동합니다. 저자는 경제학의 윤리적 기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입니다. 경제학자들간의 사담과 후일담, 논쟁 등 학문외 경제학자들의 삶을 그들이 경제학을 다루는 방식을 설명합니다. 경제학이 인간의 모든 부분을 설명한다는 주장에는 시니컬한 냉소를 보냅니다. 경제학은 온갖 수학적 논의를 끌어드려서 개념을 쌓아가지만 욕심, 시기심, 경쟁 등의 인간의 일반속내를 보여줍니다.

1930년부터 60년대까지 강력한 힘을 발휘하던 케임즈의 힘은 레이건과 대처가 등장하면서 쇠퇴하기 시작합니다. 소위 신자유주의의 등장이고 자유무역으로 글로벌기업들이 탄생하게 됩니다. 대처는 하이예크의 책을 꺼내며 내각에게 그를 믿으라고 선언합니다. 이들의 출발점으로 영국인 안토니피셔가 등장합니다. 하이예크의 <노예의 길>에 감명을 받고 1955년 경제문제연구소를 설립한 것이 출발이라고 합니다. 여담인데 안토니 피셔가 그당시 신기술인 집약적양계를 영국으로 도입해서 큰돈을 벌었다고 합니다. 집약적양계는 현재도 사용하는 방법으로 닭을 작은 통안에 움직이못하게 가두고 살을 찌우는 방식을 말합니다. 이 방법이 70년이나 되었다니 ㅠㅠ 주류경제학은 즉 시장경제학은 인간이 이기적이라는 점에 논리모순이 발견되면 이론은 바꿀생각도 하지않고 현실세계를 다르게 가정해서 이론을 증명하는 괴설을 보인다는 겁니다.

시장경제에서 인간이 이기적이라는 전제는 리처드포크너는 '부의 극대화가 공정한 기업행위보다 낫다'고 선언하는 수준까지 이릅니다. 아이가 장난감을 가려고 자신의 장기를 매매하는 것조차도 합리성을 부여하려합니다. 윤리는 버려진 정의이론이라는 거죠. 이 방식은 탄탄매매를 가능하도록 합니다. 탄소는 모두 줄여가는 것이 아니라 돈있는 기업은 가난한 나라에서 사드려서 더많은 탄소를 배출하도록 하는 괴물을 낳았다는 겁니다. 그리고 케네스 애로는 <사회적 선택과 개인의 자유>에서 선거무용론을 주장합니다. 민주주의는 없다는 건가요ㅠㅠ 그리고 공공지출의 무용론도 주장합니다. 그런데 하이에크는 복지국가를 폭넓게 인정하는 아이러니도 보여준다고 합니다. 자신들의 시장경제학을 주장하기위해 그들의 조상격인 하이예크조자도 무시를 합니다.

최근 경제학에서 자주 다뤄지는 주제는 '부의 불평등'일겁니다. 1940-1970년까지는 감소하다고 1980년부터 상위1%에게 더욱 부가 몰렸습니다. 이런 현상에 대해 경제학자들은 그들이 다르다고 변호를 합니다. 부자들에게 돈(연구비)을 받았나봅니다. ^^. 부자들을 위한 감세가 쉴새없이 이루어집니다. 이런것은 시장논리라기 보다 정부 정책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부자들에게 감세를 해주면 그돈을 소비하겠지하지만 그들은 수익을 얻으면 소비는 하지않고 다시 자산을 증가시키는 노력을 하여 불평등을 더욱 심화시킵니다.

저자가 시장경제학자를 악당이라 욕을 했으니 본인이 바라는 경제학자상을 보여줍니다. 그것은 겸손한 경제학자라고 합니다. 우선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는 학자라고 합니다. 어려운 용어를 쓰고 핵심은 설명하지 않는 경제학자는 필요없다는 거죠. 그리고 정치적 윤리적 판단 기준을 밝히라고 합니다. 본인이 우파인지 좌파인지 이야기겠죠. 그리고 윤리적 판단을 하는지도 포함입니다. 오만함도 버려야한다고 합니다. 잘못했으면 잘못했다 실수했으면 솔직히 밝히라는 겁니다. 경제학커리큘럼의 개정을 이야기합니다.

인간은 '이기적'이라는 전제에서 시작하는 주류경제학, 아직도 그 전제는 꺽고 있지 않습니다. 대니얼카너먼(2002년수상),리처드세일러(2017년)등이 행동경제학으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함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인간의 비합리성을 일부일정하는 정도아닐까합니다. 하지만 코로나로인한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각국 중앙은행들은 2008년 정책실패에대한 반복은 하지않겠다고 다짐을 합니다. 미연중이나 유럽ECB에서는 2008년과 같이 양적완화는 하고 있지만 자산가격만 부추겨서 불평등이 심화되는 방향보다는 재정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서 전체소비를 진작시키는 방향으로 정책기조를 가져간다고 합니다. 중앙은행은 존재이유인 물가와 고용안정에 좀더 적극적으로 집중하려고 합니다. 자본주의를 사회주의로부터 지켰던 경제학자들이 반인간적 정책을 추진하면서 경제이론으로 인간을 모두 해석해서 인간을ㄹ 노예화하려는 시도는 모두 노출되어 새로운 활로를 찾아야 할때로 보입니다. 그 방향은 아담스미스가 이야기한 교양있는 행동 올바른예절을 지닌 도더관념이 기반해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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